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였던 #강화도 #광성보 이야기 함께해요.

 

강화도 카페) 샤스타데이지 가득 핀 마호가니/MAHOG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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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샤스타데이지 가득 핀 마호가니/MAHOGANY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화도카페 #MAHOGANY 이야기 함께해요. <강화도 카페> 마호가니/MAHOGANY 강화점 https://ggumosi.tistory.com/610 마호가니/MAHOGANY 강화점" data-o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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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호가니 카페에서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강화도광성보 를 찾았습니다.

날씨가 환상적으로 좋았던 날이라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쉽기만 해서 급.. 검색.

강화도의 역사적인 장소 한 곳을 들려보기로 했어요.

 

광성보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연중무휴 입니다.

관람요금은 어른 1,100원 / 어린이&청소년&군인 700원이며,

주자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주차장도 넓어요.

*포스팅의 역사적 내용은 안내판과 안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사적 제227호인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로 천도한 후에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쌓은 성입니다.

조선 광해군 때 헐어진 곳을 다시 고쳐 쌓았으며, 효종 9년(1658)에 강화유수 서원이 광성보를 설치하였습니다.

그 후 숙종 5년(1679)에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돈대를 함께 축조하여 소속시켰는데요.

이곳은 고종 8년(1871) 신미양요/辛未洋擾 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이기도 하답니다.

신미양요는 미국이 1866년의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시키고자

강화도에 무력 침략한 일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첫 회, 초반에 등장한 사건입니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어재연 장군을 중심으로 용감히 항전하였으나

열세한 무기로 분전하다가 포로되기를 거부하여 몇 명의 중상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순국하였습니다.

이 때 파괴된 문루와 돈대는 1977년에 복원하였고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광성돈대는 광성보에 소속된 3개 돈대 중 하나로서

당시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의 승군 8,000명과 어영군 4,300명이 40일 만에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돈 중앙엔 대포, 소포, 불량기가 복원되어 놓여있습니다.

대포는 홍이포라고도 하며 사정거리 700m로서 포알은 화약의 폭발하는 힘으로 날아가나

포알 자체는 폭발하지 않아 위력은 약했으며 병자호란에도 사용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소포는 사정거리가 300m로서 포알은 대포와 같았으나 대포는 조준이 안되나 소포는 조준이 됐습니다.

가장 작은 것은 불량기라 하며 프랑스군이 사용했던 것이라고 하네요.

 

광성돈대를 돌아본 후 안해루를 지나 산책길로 들어섰습니다.

산책로는 아주 잘 정돈되어 있으며 왼편으로 보이는 바다가 멋스럽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언덕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휠체어나 유모차 동반은 추천하지 않아요.

더욱이 저희가 여름이 시작될 때 찾아간 탓에 좀 더 힘든 것도 있었는데 곳곳에 철쭉나무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도 철쭉이 피였을 때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만개하면 꽤나 아름다울 것으로 짐작이 되어,

좀 선선한 가을도 좋겠지만 철쭉이 활짝 필 시기에 찾아가시길 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이토록 투명하게 빛나는 나뭇잎이라니.

햇살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나무들 사이를 지나며 또 다시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이따금 불어오는 바다바람은 나뭇잎을 조심스레 스쳐 지나갔는데...

지금은 이렇게 평화로운 곳에서 너무나 많은 희생이 있었음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 바다를 건너오는 적을.... 막고자... 이 나무가 자리한 곳을 지키고자 참.. 많은 희생이 있었구나...

이런 역사적인 곳을 방문할 때면 깊은 감사함이 겹겹이 밀려오곤 합니다.

 

쌍충비각과 신미양요 순국무명 용사비.

신미양요 때 광성보 전투에서 미국 아세아함대의 해병대와 치열한 격전을 벌이다

순절한 어재연 장군과 아우 재순 그리고 수비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입니다.

쌍추비각에 서니... 그 마음은 겉잡을 수 없었는데.....

바로 옆에 자리한 신미순의총을 발견한 순간...... 발길이.. 닥.... 멈추더군요.

그리고... 우리는 잠시...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당시... 중군 어재연 장군과 아우 재순을 비롯한

군관, 사졸 53인의 전사자 중 어재연 형제는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 안장하였고

남은 군졸 51인은 신원을 분별할 수 없어 7기의 분묘에 나누어 합장하였다고 합니다.

 

손돌목돈대는 손석항돈대라고도 불리며 구름 정상부에 동그랗게 쌓은 돈입니다.

높이 자리하기에 강화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어재연 장군과 대부분의 조선군이 전사했다고... 합니다.

돈 내에 토끼풀이 가득한데... 이 토끼풀은 클로버이기도 하죠

그 꽃말은 평화, 약속, 행운. 이곳과 참 잘어울리는 꽃이 아닐까 하네요.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진 않았지만

강화 저 멀리까지 한 눈에 보이는 풍경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와 멋지다 하면서도... 한편... 이 곳을 지키고자 했던 분들에게는

이곳의 풍경이... 아름답지만은 않았겠다 싶었습니다.

경치를 감상하기보단...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는 곳이였겠죠.

 

손돌목돈대에서 나와 비탈길을 내려가면 용두돈대를 만나게 됩니다.

용두돈대는 강화해협을 따라 용머리처럼 돌출한 자연 암반 위에 설치된 천연적인 교두보로,

1679년에 세워져 병인양요와 심미양요 때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되었던 곳입니다.

돈대 중앙에는 강화전적지정화기념비를 세워져 있습니다.

 

광성보를 천천히 거닐고 나오니 1시간 정도 지나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앉아 쉬거나하면 좀 더 여유를 두고 찾아라시면 좋을 거 같구요.

정말 오랜만에 역사나들이 다녀와 뿌듯하기도 했지요.

강화도 나들이 계획있으시다면, 강화 광성보도 잠시 들려보시길 추천해요.

 

강화도 카페) 마리마리/MARI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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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마리마리/MARIMARI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화도카페 #마리마리 이야기 함께해요. 집콕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답답함도 쌓여만 갔습니다. 고민하다가 강화도쪽으로 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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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좀 많이 늦은.... 다녀온 지 벌써.. 두 달정도 지난,ㅋ

#창경궁 #궁중문화축전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5월에 열린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심쿵쉼궁 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궁마다 진행됐으며

그 중 일부는 사전예약을 해야했습니다. 또 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도 있었는데요.

제가 덕수궁 갔을 때 궁중문화축전을 구독하고 고종의 가배를 받았었잖아요?

구독하게 된 김에!!!! 영상도 둘러봤는데, 여러 영상 중 아래 담아온 신지아님의 고향의 봄...... 완전 좋았어요. ㅋㅋ

제대로 취향저격!!!!!! 홀딱 반해서 요즘도 종종 듣고 있답니다.

또 궁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더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관심갖고 자주 들어가보렵니다.

 

다시.. ㅋㅋ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날.... 아침... 문득... 궁에 가야지 했습니다.

사전예약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또 혹시 모를 행운이 따라와주지 않을까 싶었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창경궁을 선택했어요.

창경궁 관람시간 및 관람요금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포스팅의 역사내용 역시 함께 담아왔습니다.

 

창경궁(昌慶宮)의 홍화문(弘化門)은 보물 제 384호로,

창경궁 창건 당시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광해8년(1616)에 재건된 건물입니다.

성종 15년(1484)에 건립된 옥천교(玉川橋/보물 제386호)는

궁궐에 남아있는 다리 중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꽃피는 봄에는 더욱 아름다운 곳인데요.

쏟아지는 햇살 아래, 초록으로 물든 모습 또한 아름답더라구요.

 

<봄나들이/봄꽃나들이> 봄이 오면, 창경궁,경복궁에도 꽃이 핀다.

https://ggumosi.tistory.com/505

 

<봄나들이/봄꽃나들이> 봄이 오면, 창경궁,경복궁에도 꽃이 핀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봄꽃 가득했던 창경궁, 경복궁 이야기 함께해요. 창덕궁을 두번째로 갔던 날, 창경궁과 경복궁도 들렸답니다. 하루에 세 곳의 궁을 찾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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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을 옮겨 보물 제385호 명정문(明政門)과 행각을 지납니다.

명정문 뒤로 보이는 명정전(明政殿)은 인종이 중종 39년(1544)에 즉위한 곳이며,

영조 35년(1759) 66세의 영조가 15세의 정순왕후를 맞이하는 가례(嘉禮)를 치른 곳이기도 하답니다.

창경궁의 #명정전 은 경복궁의 근정전과 창덕궁의 인정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데,

이는 창경궁이 왕대비 등의 생활공간으로 지은 궁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성종 15년(1484)에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광해 8년(1616)에 재건되어 현재까지 자리하니

현존하는 조선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로 남아있습니다.

 

숭문당(崇文堂)은 국왕이 경연을 벌이던 곳이며, 문정전(文政殿)은 창경궁의 편전입니다.

#문정전 은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라고 명하고 서인으로 폐한 곳이기도 한데요.

이 후 뒤주는 홍화문 남쪽에 있는 선인문 안뜰로 옮겨졌고

그 안에 갇혀있던 사도세자는 8일 동안 굶주림과 더위에 신음하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전해지죠.

 

벽체없이 건물 사방이 개방된 모습을 한 함인정(涵仁亭)은

국왕이 신하들을 만나고 경연하던 곳으로, 영조가 문·무과에 합격한 사람들을 접견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인양전이라는 건물이 있었다고하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함인정 은 인조 11년(1633)에 건립되었지만 순조 30년(1830년)에 다시 불타 없어졌다가

순조 34년(1834)에 중건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환경전(歡慶殿)은 세자나 국왕이 생활하던 곳으로 중종과 소현세자가 승하한 곳이기도 합니다.

경춘전(景春殿)은 창건 당시에 건립된 침전 건물로

주로 왕대비, 왕비 또는 세자빈 등이 거처했던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편액의 글씨는 순조의 어필이며 이곳에서 22대 정조와 24대 헌종이 태어났고,

성종의 생모 소혜왕후인 인수대비 한씨와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

정조의 생모 헌경왕후인 혜경궁 홍씨 등이 승하하였습니다.

 

양화당(養和堂)은 인조가 병자호란 후 남한산성에서 돌아와

장기간 머물렀던 곳으로 청나라 사신을 접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25대 철종의 왕비 철인왕후 김씨가 간병을 받다 승하한 곳이며,

지금의 양화당은 순조 34년(1834)에 재건한 것입니다.

보물 제818호인 통명전(通明殿)는 희빈 장씨의 인현왕후 저주사건이 있었던 곳입니다.

숙종 20년(1694) 갑술환국으로 인현왕후가 복위되자

희빈으로 강등된 장씨는 인현왕후를 저주하며 처소인 취선당에 신당을 차리고

통명전 일대에 흉물을 파묻었다고 전해지죠. 희빈 장씨는 이로 인하여 사약을 받게됩니다.

 

창경궁에 도착해 전각들을 둘러본 후 춘당지쪽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심쿵쉼쿵이 시작되는데요. 심쿵쉼궁-forest 창경궁, 첫번째 공간은 숲의 休.

잔디밭에 깔려있는 둥근 돗자리에 눕거나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평일인 덕분에 여유가 있었고. ㅋㅋㅋ 본의 아니게 저만의 공간이 되기도 해서,

아주 잠시 10초 정도.. ㅠㅠ 마스크 벗고 창경궁의 숲 공기를 오롯이 느껴봤네요.

 

현재 춘당지(春塘池)로 불리는 이 연못은

원래 내농포로 국왕이 궁궐 안에서 직접 농사짓는 의식을 행했던 곳이였으나

1909년에 일본인들이 이곳에 연못을 만들었고 1986년에 우리 전통양식에 가깝게 재조성한 것입니다.

좀 더 위쪽에 자리한 작은 연못이 원래는 #춘당지 였으며,

백련지 또는 백련담으로 부른 기록도 남아있다고 하네요.

 

보물 제1119호인 팔각칠층석탑(八角七層石塔)은 일제 강점기 이왕가박물관을 만들 때

만주(滿洲)에서 상인이 가져온 것을 매입하여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마식 탑으로 중국 명나라(1470년)때 만들어졌다는 글귀가 탑신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의 #대온실 은 1909년에 완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입니다.

창덕궁에 거처하는 순종 황제를 위로한다는 명목으로

일본인들이 창덕궁에 인접한 창경궁내에 동물원과 함께 지었으며,

일본인이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하여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준공 당시에는 열대지방의 관상식물을 비롯한 희귀한 식물을 전시하였지만

1986년 창경궁 복원 이후에는 국내 자생 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2004년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온실 뒷쪽편을 거닐어 보게 됐는데...

제가...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건지.. 아니면... 이번에 처음 길을 지날 수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걸음을 옮기다가 온실 뒷편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어 올라갔는데... 식물을 관리하는 공간이 나오더군요. 헉..

여기.. 관계자외 출입금지.. 아닌가.. 싶어.. 놀래기도 했어서 .. ㅋㅋ 바로 내려오려는데..

 

어머나!!! 때죽나무 꽃이 보이지 않겠어요?

혼자.. 반가워하고 있는 그 때.. 쭉동백이라는 이름표!!!를 발견하게 되는...?

분명 때죽나무꽃처럼 생겼는데.. 뭐지.. 내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

급 당황해서 찾아봤는데...... 와우!!! 다른 꽃이네요!!!!!!!!!!

물론 두나무 모두 때죽나무과인데 때죽나무와 #쭉동백나무 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신기해라 이렇게 또 하나의 꽃을 배우게 되는 순간이였답니다.

두 나무의 꽃의 모양이 워낙 비슷하기에 구별이 쉽지 않던데 제가 자세히 살펴본 결과!!!

때쭉나무는 꽃이 최대 7~8개 정도가 모여서 피고 쭉동백은 위 사진처럼 쭉 줄지어 피는 특징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김포장릉에 가서 때죽나무를 본적이 있는데 차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비슷한 모양의 두가지 꽃이지만 분명 다른 점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세계유산조선왕릉/김포장릉>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

https://ggumosi.tistory.com/571

 

<세계유산조선왕릉/김포장릉>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세계유산조선왕릉, 김포 장릉 이야기 함께해요. 관람시간 및 요금 등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주차는 50대?정도 가능했는데 일요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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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마...설마했는데!!!! 저건!!!.. #은방울꽃 ???? ㅋㅋㅋ

창덕궁에 이어 창경궁에서도 은방울꽃을.. 만나게 됩니다. ㅋㅋ

아니요 은방울꽃밭을 발견했어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없을 듯 한데요.

내년 5월쯤 창경궁을 찾으신다면 은방물꽃 꼭 만나고 오시길.

 

<창덕궁 왕실정원> 후원을 거닐다& 국악하기 좋은 날,오후음악회

https://ggumosi.tistory.com/1125

 

<창덕궁 왕실정원> 후원을 거닐다& 국악하기 좋은 날,오후음악회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왕실정원 #창덕궁오후음악회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4월 말, 모처럼 #창덕궁후원 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역시 3년 만에 다시 찾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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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애기똥풀 ㅋㅋ

몰래주는 사랑, 엄마의 지극한 정성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이랍니다.

까치다리, 씨아똥이라고 부르는데 개인적으로는 애기똥풀이 가장 귀여운 거 같아요. ㅋㅋㅋ

 

갈기조팝나무와 슬픈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할미꽃,

매발톱꽃 그리고 뻐꾹채.

#뻐꾹채 는 파인애플이랑 모양이 비슷하죠??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됐는데 국화과이며 꽃말은 나그네라고 하더라구요.

 

#민백미꽃 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꽃!!!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요. 라는 꽃말을 가졌던데,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고 단아한 자태에 시선이 자꾸 갔답니다.

 

심쿵쉼궁-forest 창경궁, 네번째 공간이였던 자연의 休.

저는 두번째로 들렸습니다. 대온실에서 나와서 입장했는데

춘당지 작은 연못 앞에 폭신폭신한 쇼파가 놓여 있었어요.

쇼파에 깔 수 있는 비닐도 주는데 저는 계속 들고 다니면서 사용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우리의 궁...

그리고 그 궁 한 켠에 편안하게 눠워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들리는 새소리는 더 좋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보는 건 행복 그 자체.

그 시간이 참 평화로웠고 잠시 넋놓고 멍하니 있기 제격이였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두번째 구역이였던 사색의 休 입니다.

숲 속 의자에 앉아 책 한권을 읽을 수 있었는데,

시간적 여유만 된다면 더 오래 책을 잡고 있었을 겁니다.

 

손에 잡았던 책 중 무작위로 한 페이지를 펼쳤는데 '그럴사람 아니야.' 라는.. 글귀..

와.......... 지독하게 현실적인 경험이 나와 ㅋㅋ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론.... 다른 사람도 겪는 일이겠구나 싶어 또 씁쓸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그럴 사람 아니라고..

또 다시 믿는... 나는.. ㅋㅋ 어쩌겠나 싶습니다. 그게.. 저인 것을요 ^^;;;;

 

이 공간에는 원하는 메모를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조카들의 건강을 소원하고 ㅋㅋ 고백의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3번째 공간인 내면의 休는 사전예약 구역으로 이 곳은... 참여하지 못했어요. 아우아우.

또 다시 걸음을 옮겨, 보물 제846호, 풍기대(風旗臺) 앞에 섰습니다.

영조 46년(1770)에 측우기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원래 창덕궁 통제문 안에 설치되었다가 해방 전 이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조선왕실에서는 왕손이 태어나면 명당지를 찾아 태항아리를 묻어 보존하였는데,

1928년에서 1930년 사이에 전국에 흩어져 있던 왕실 가족의 태실 항아리를 서삼릉으로 이봉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창경궁에 자리한 성종대왕태실 및 성종대왕태실비는 그 당시,

경기도 광주에 있던 성종대왕의 태실 석물을 1928년에 옮겨온 겁니다.

 

내면의 休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건... ㅋ

사색의 休에서 좀 더 여유를 즐기지 못하고 ㅋㅋ 서둘러 걸음을 옮긴 진짜 이유는..

창경궁 #집복헌 에서 진행된 [나를 찾는 시간, 궁에 다녀오겠습니다.] 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였어요. ㅋㅋ

정말 운 좋게 다른 사전예약 프로그램을 참석하게 된 것!! 으하하하하하하.

 

남향인 영춘헌(迎春軒)은 내전 건물이며,

집복헌(集福軒)은 영춘헌의 서쪽 방향에 5칸으로 연결된 서행각이에요.

이 건물들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순조 30년(1830)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순조34년(1834)에 재건되었습니다.

영춘헌은 정조가 즉위 후 독서실 겸 집무실로 이용하며 자주 머물렀던 장소이며,

1800년 49세의 나이로 승하한 곳입니다.

집복헌은 1735년 1월(영조 11)에 사도세자, 1790년 6월(정조 14)에 순조가 탄생한 곳이랍니다.

 

운좋게 사전예약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도 좋았지만,

이 행사가 #집복헌 내부에서 진행된 건 더더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궁 내부를 공개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내부를 본 적 없었던 집복헌에서의 행사라니 꺄!!!!!

이렇게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제가 이 날 혼자 가서 좀 아쉽더라구요.

급하게 찾아간 탓에 동행인을 찾지 못했는데... 이럴 땐 꿈남편의 평일휴가가 심히 간절해지곤 한답니다.

아무래도 짝꿍이랑 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지 않겠어요? ㅋㅋ

 

시인 유희경님과 예술시각가 김현정님과 만나 나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는데,

이곳에서 제공해준 한 권의 책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궁에서 조용히 나를 찾는 시간.

책에 적힌 글귀를 보고 적어보기도 하고 명상에 빠져보기도 했으며 붓으로 그림그리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어요.

책 속의 다양한 미션 중 나를 기쁘게 하는 말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기도 했는데,

담을 이야기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도 참 좋았습니다.

- 너와 함께하면 즐거워

- 고생했지? 근데 난 감동했어

-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도움이 됐어.

나중에 적어놓은 칭찬의 말을 유희경님께 보여드리게 됐는데,

고생했지? 근데 난 감동했어 라는 말을 건낸 사람과 꼭 오래 일하라고 해주셨어요.

제가 방긋 웃으며 남편이라고 하니 ㅋㅋ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해주신, 고맙습니다. ^ㅁ^

 

두시간 정도, 궁에 앉아 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느긋하게 보낸 시간.

바람이 꽤 많이 부는 날이라 약간... ㅋㅋ 춥기도 했지만,

그 추위도 이겨내게 한 시간이였네요.

 

행사를 마치고 나와선 관천대(觀天臺)를 둘러봤습니다.

<서운관지> 에 “관천대는 천문 기상을 관측할 때 소간의를 그 위에 설치하므로

소간의대 라고도 한다” 는 기록이 있어 천문을 관측하던 소간의를 설치했던 시설로 추측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간을 측정하던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를

설치했던 시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제 때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 것을 창경궁 정비 사업 때 제자리로 옮겼으며

1985년에 보물 제85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창경궁 전각들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심쿵쉼궁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나를 찾는 시간, 궁에 다녀오겠습니다.] 행사 참여로 알차게 보낸 하루.

더없이 좋았어라. 잊지 못한 내 귀한 하루였어라.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왕실정원 #창덕궁오후음악회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4월 말, 모처럼 #창덕궁후원 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역시 3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마음같아선 만첩홍매화 보러갔던 날 들어가길 원했었죠. ㅋㅋ

하지만.. 그때 갑작스레 #창덕궁 을 찾았던거라 미처 후원예약을 하지 못 했었답니다.

혹시 취소표가 나오지 않을까... 후원 매표소 앞에서 어슬렁 어슬렁거리며 ㅋㅋ 지켜봤지만..

결국 표를 구하지 못했고 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출동했어요.

창덕궁 후원 관람시간 및 요금, 예약페이지와 모든 역사내용도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창덕궁 - 세계유산

간편회원 등록 후 예매가 가능합니다. 관람희망일 6일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자는 예매현황에서 해당 거래건의 결제 마감시간까지 반드시 신용카드로 결제하셔야 예약이

www.cdg.go.kr

현재 창덕궁 왕실정원자유관람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해설자님께 역사이야기를 들으면 함께 이동하는 방식이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자유관람이 진행 중인데요.

얼마 전,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니 6월 15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창덕궁 전각 해설을 재개했더라구요. 아직까진 후원은 제외되였으나 점차 확대되지 않을까 싶네요.

 

왕이 입회하는 특별한 과거시험을 치르기도 했던 영화당(暎花堂) 툇마루에 잠시 앉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왕실 도서관 용도로 쓰인 규장각(奎章閣)과 서향각(書香閣), 보물 제 1763호인 부용정(芙蓉亭)까지

툇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왕실후원의 경치는 더욱 아름답고 근사합니다.

제가 #후원관람 을 가장 마지막 타임에 들어가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오래.. ㅠㅁㅠ 머물진 못 했지만 그 잠시도 참 좋았습니다.

후원 자유관람 시, 입장시간보다 좀 더 일찍.. 들여보내주시는 것 같던데...

저는 그걸 몰라 시간에 거의 맞춰서 갔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이왕이면 예약된 시간보다 서둘러 가셔서 일찍 들어갈 수 있으면 그만큼 더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듯 해요.

 

#창덕궁부용지 와 주합루를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겨 불로문(不老門)으로 향합니다.

제가.. 그동안 후원을 10번정도 갔고 임금의 무병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 문을 여러번 지났으니..

만수무강할 수 있겠죠?? 오호호호

근데... 혹시.. 제가...임금이.. 아니라서.... 아닙니다. 저는 만수무강할 거예요. ㅋㅋ

#블로문 안 쪽으론 애련지(愛蓮池)와 애련정(愛蓮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숙종 18년(1692)에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다고 하나

지금 그 섬은 없으며 정자는 연못 북쪽 끝에 걸쳐 있습니다.

숙족이 연꽃을 특히 좋아했기에 이 정자에 ‘애련(愛蓮)’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이에, 연못 또한 #애련지 가 되었다고 하네요.

 

애련지 뒤로 담이 있는데

순조 27년(1827) 효명세자가 몇 개의 건물을 짓고 이 담장을 쌓았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건물은 '기오헌(奇傲軒)' 현판이 붙은 #의두합

궐 안에서 가장 작은 한 칸 반짜리 건물인 운경거(韻磬居)로 추정되며

애련지 서쪽 연경당 사이에도 또 하나의 연못이 있고

어수당이라는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연못만 남아있습니다.

 

다음은 보물 제1770호인 연경당(演慶堂)입니다.

이렇게 안내지도의 순서대로 후원을 돌아보셔도 되며,

옥류천까지 갔다가 나오는 길에 연경당을 다시 지나니 그때 들려보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연경당 안에서 존덕정으로 향하는 길이 있으니 순서대로 보시는 더 좋을 듯 합니다.

 

이곳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게 존호(尊號)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1828년(순조 28)경에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연경당은 1865년쯤 고종이 새로 지은것으로 추정하는데

사대부의 집을 본떠 왕의 사랑채와 왕비의 안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20여칸으로 단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청나라풍 벽돌을 사용하고 도르래식 차양을 설치한 선향재(善香齋)는 서재로 이용되였다고 하며,

다른 궁궐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한옥 건물로서,

마침 철쭉이 한창일 때라 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 또한 시선을 사로 잡았답니다.

 

선향재 바로 곁, 계단 위 높은 곳에 자리한 농수정(濃繡亭).

접근이 금지되어 있어 멀리서만 바라볼 수 있는데,

단 1칸이나 어느 전각 못지않게 고즈넉하면서 아름답지 않나요?

농수정을 보고 있으면 낙선재 뒷뜰, 상량정이 생각나는데

저는 이상하게 이런 곳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농수정 옆 쪽으로 문이 하나 활짝 열려있는데,

이 문을 지나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존덕정 일원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7~8년 전에는 굳게 닫혀있던 문이였으나

현재는 이렇게 이 숲 길을 올라 존덕정으로 갈 수 있게 됐어요.

 

후원 가운데 가장 늦게 갖춰진 것으로 보이는 존덕정 일원.

관람지는 원래 3개의 작은 연못들이 있었는데,

1900년대 이후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한국좀비드라마 킹덤에 등장했던 곳이기도 하죠.

특히.. .좀비가 된 사람들을 수정한... 연못이 이곳으로 설정되어 있는... 헉!!!

드라마에서 좀비가 수장되는 장면은 관람지가 아니였으나,

조학주 대감(류승룡)이 중전(김혜준)과

"이 연못 안에 시신이 몇 구가 있을 거 같으냐..." 라며.. 대화를 나눈 곳.

관람지의 부채꼴 모양의 정자, 관람정(觀纜亭) 이였습니다.

 

관람정 맞은편의 승재정(勝在亭)과

인조22년(1644)에 세워진 겹지붕의 육각형 정자인 존덕정(尊德亭).

서쪽 언덕 위에 위치한 맞배지붕의 폄우사(砭愚榭)는 원래 부속채가 딸린 ‘ㄱ’자 모양이었으나

지금은 부속채가 없어져 단출한 모습입니다.

 

가장 오래된 건물인 존덕정과 관람지 사이 다리를 지나와 왼쪽을 보면,

오르는 언덕길이 있는데 옥류천으로 가는 길입니다.

보이다시피 큰비탈길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길 추천해요.

 

언덕 끝에 도착해 왼쪽으로 향하면 최규정(聚奎亭)이 보이며

이를 지나쳐 좀 더 가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내리막 길,

이곳을 내려가면 옥류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숲 길을 오르고 내리며 흙냄새, 풀내음, 숲 속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후원.

갈 때마다 왕실정원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온답니다.

 

옥류천으로 향하는 언덕을 내려가면 취한정(翠寒亭)이 있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차란!!!! 후원 가장 북쪽!! 소요정(逍遙亭) 뒤 골짜기가 흐르는 옥류천!!!입니다.

인조 14년(1636)에 거대한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내고

그 위에 홈을 파서 휘도는 물길을 끌어들여 작은 폭포를 만들었으며,

곡선형의 수로를 따라서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벌이기도 했다 합니다.

바위에 새겨진 '玉流川' 세 글자는 인조의 친필이며,

오언절구 시는 이 일대의 경치를 읊은 숙종의 작품이랍니다.

옥류천 일원에는 태극정(太極亭), 농산정(籠山亭) 등 작은 규모의 정자를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 중 작은 논을 끼고 있는 청의정(淸漪亭)은 볏짚으로 지붕을 덮은 초가로,

<동궐도>에는 16채의 초가가 보이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창덕궁 후원의 청의정만이 궁궐 안의 유일한 초가입니다.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 ㅋㅋ 너... 은방울꽃?!!!!!! 아니니?? 꺄!!!! ㅋㅋㅋ

애기똥풀을 발견하곤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던 .. 그때...

어?? 애기똥풀 아래... 조그마한... 흰 꽃! 꺄 은방울꽃 아니겠어요??? ㅋㅋ

세상에나 이렇게나 사랑스러울수가!!!

은방울꽃의 꽃말은 순결과 다시 찾은 행복으로~!!!! 꽃말까지 이쁜 꽃이죠.

이 후 창경궁에서도 은방울꽃을 만났는데! 그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이힛!

 

옥류천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구경하고 다시 올리오면 앞쪽으로 산길이 하나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연경당 옆길이 나오는데 또 여기서 황매화까지 발견!!!

힐링산책에 꽃들까지 잔뜩 봤으니 룰루랄라. 콧노래까지 절로 나오더라구요.

 

연경당 옆길을 지나와 앞으로 더 나가면 돌계단들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 돌계단은 애련지에서 연경당으로 갈 때 왼편을 보면 보이는데,

돌계단을 올라 길을 따라내려가면 숲 길을 쭉 따라 내려올 수 있어요.

이런 산책길들은 다소 힘들기도 하지만 후원의 매력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자!! 이렇게 후원을 빠져나왔습니다.

후원 곳곳을 살펴보고 사진찍고하니 시간이 빠듯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걸어야할 땐 빠르게 걷고

사색을 즐길 곳에서는 시간을 조금 더 소비하며 늦 봄의 후원을 만끽했어요.

그리고 얼마 후... 다시 창덕궁을 찾게 되는데.... ㅋㅋ 그 이야기 바로 이어갈께요. ㅋ

 

↑ ↑ ↑ https://youtu.be/unuhFjdf7lE 창덕궁 후원 그리고 만첩홍매화 동영상입니다.

 

5월의 어느 날, 이번엔 엄마 모시고 창덕궁을 또 찾았습니다. ㅋㅋ

이 날은 국악하기 좋은 날, 창덕궁 오후음악회를 보기 위해서였는데,

현장 선착순 50명!!! 행사 1시간 전 부터 입장티켓을 배부했어서 1시간 전에 창덕궁에 입장했죠.

저희가 다섯번째? 정도로 줄을 섰어서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었어요.

맨 앞자리도.. 있긴 했는데.. 살짝 부담스러워서 ㅋㅋ 두번째 줄로 선택했고,

티켓 배부 받을 때, 궁중다과로 1인 두 병씩 음료를 받아서 공연보며 조금씩 마시고 했습니다.

 

공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 선정전에 잠시 앉아 있다가, 낙선재도 슬쩍 구경했습니다.

혹시... 낙선재 꽃계단에 꽃이 피지 않았을까 해서.. 갔던건데!! 야호~!!! 작약꽃이 활짝 피어있었어요.

덕수궁갔을 때 모란은 다 지고 작약은 꽃몽우리 상태라.. 아쉬웠는데,

또 이렇게 창덕궁 낙선재에서 작약꽃보며 아쉬움을 달랬네요.

 

자 이제 공연보러 갑니다.!!! 음악회 장소는 창덕궁 선정전 뒤 권역으로,

그저 잔디밭이라고 해도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에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좌석은 폭신폭신한 쿠션의자라, 편하게 기대여 공연을 즐길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이 날...햇살이.. 너무 강해.. 엄마가 고생을 좀 하셨었죠. 그러나 공연은 아주 만족해하셨습니다. ㅋㅋㅋ

엄마께서는 창덕궁에 무료 입장하셨는데 공연 또한 무료라고 하니...

아니.. 이러면 어떻게 먹고 사냐며 ㅋㅋ 으하하하하하하

 

오후음악회는 풍류도감의 풍물놀이로 시작됐습니다.

어깨가 들썩들썩!!!! 어찌나 신이 나던지... 동영상으로 담아와봤구요.

상모돌리기를 하며 환하게 웃는 얼굴이 곱기도 했고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 표정엔 풍물놀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고 있음이 묻어났고,

그런 모습 덕분에 저 역시 더욱 공연에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 ↑ ↑ https://youtu.be/UIEuYF-d0RA 창덕궁 오후음악회, 풍류도감 풍물놀이 동영상입니다.

풍물놀이가 한창일 때, 사자 한마리가 다가왔습니다.

가위,바위,보를 하면 사탕을 주는데. ㅋㅋ 저는 이겨서 사탕 2개를 받았죠 ㅋㅋ

돌아갈 땐 궁딩을 요리조리 ㅋㅋ 움직이며 갔는데. ㅋㅋ 넘 귀여웠어요!!!!

 

엄마와 제가 갔던 날은 도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도란은 정가를 바탕으로 한 창작곡과 대중가요를 편곡하여 들려주는 팀입니다.

갸야금, 피리, 생황, 건반, 타악 구성으로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홀로아리랑을 비롯해,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 그리고 도란 창작곡과

우리가 잘 아는 곡들의 편곡곡, 또 앵콜곡으로 아름다운 나라까지.

다양한 곡들로 귀가 호강했던 날이였네요.

↑ ↑ ↑ https://youtu.be/QNrfFflFBKM 창덕궁 오후음악회, 도란 팀 동영상입니다.

 

무료공연이였지만 무료로 공연을 즐기는 게 미안했던... ㅋㅋ

고궁에서 즐긴 공연이라 더욱 의미있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음악회였죠.

처음엔 뜨거운 햇살에 고생도 했지만 해가 넘어가니,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모든 공연이 끝났지만 다른 궁에서도 왕왕 이런 공연들이 있으니 기회 될때면 찾는 것도 좋겠죠?

저도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찾아가 보렵니다. 이힛 ㅋㅋ

내일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내일은 더더더더더더더!! 행복하세요.

 

<덕수궁> 고종의 가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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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추억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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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추억의 거리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울가볼만한곳 #경복궁추억의거리 이야기 함께해요. <경복궁> 늦봄,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https://ggumosi.tistory.com/1100 늦봄, 모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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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울가볼만한곳 #경복궁추억의거리 이야기 함께해요.

 

<경복궁> 늦봄,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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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늦봄,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늦 봄의 경복궁,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이야기 함께해요. * 경복궁 관람시간 및 관람요금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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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생과방을 찾았던 날, 경복궁 #추억의거리 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추억의 거리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지도를 담아와 표시했뒀고

국립민속박물관의 관람시간 및 입장료도 담아왔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 나들이 가실 때 잠시 들려 구경하셔도 좋고 근처를 지나신다면,

무료관람이니 가볍게 둘러보기도 좋아요.

저는 그동안 경복궁을 나름 열심히 다녔지만 이곳을 제대로 구경한 건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1960~70년대의 상점들을 엿볼 수 있는 추억의 거리.

#근대화연쇄점 을 비롯해 사진관, 이발소, 만화방과 다방까지

아주 다양하며 내부 역시 실물 그대로 재연해 둔 덕에 꽤나 볼만합니다.

그리고 몇몇 곳은 내부입장도 가능했던 듯 했지만..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상황....

가장 아쉬웠던 건 용수철 말....이였어요. 제가 타볼 순 없지만,

우리 조카들도 데려와서 한번 태워주면 참 좋겠다 싶었거든요.

뭐.. 물론.. 언젠가는.. 이 시기를 다 이겨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오겠지만...

일상을 맘껏 즐길 수 없는 순간 순간들을 마주할 때마다 언제 끝나나... 한 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1977년 영화, 고교얄개에 나오는 근대화연쇄점을 참고하여 재현했다는 이곳엔 꽤나 낯익은 상품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 괜스레 눈시울을 뜨겁게 한 건, 캔디통과 복숭아 통조림이였죠.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4년이 지났지만.. 이따금씩 떠오르는 기억들은 이렇듯...

사소한 일상에서 그리움으로 다가오시곤 한답니다.

할머니는 지인분들과 민화투를 종종 치셨는데 캔디통에 동전을 가득 담아두셨었거든요.

할머니의 동전통이기도 했지만 제가 아이스크림 사먹고 싶다고하면 동전을 꺼내서 주시곤 했었죠.

복숭아 통조림은... 할머니의 최애. 할머니가 계실 땐 정말 자주 샀었는데... 이제는 사본 지가 오래네요.

추억의 거리에서 추억의 한조각을 떠올리곤 코 끝이.. 찡해졌습니다.

 

이발소의 내부도 완벽하게 재현되였습니다.

간판명이 화개이발소인데 실제로 2007년 8월 말까지 약 50년 동안 종로구 소격동에 존재했던 곳이라고 해요.

국립민속박물관이 2007년 이곳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발소 의자, 이발도구, 이발소 그림 등의 이발소 물품들을 전시해 뒀답니다.

 

약속다방이라는 간판명은 그 당시 가장 많이 사용됐던 이름 중 하나입니다.

약속을 위한 장소여서 일까요? 공중 전화박스도 외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도 내부로 들어가 쇼파에 앉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많은 곳 중... 가장 관심이 갔던 만화방. ㅋㅋ

개인적으로 순정만화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요즘은 웹툰을... 더 많이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죠?? ㅋㅋ

제 학창시절에만 해도 책대여점에 정액권까지 결제해두고 예약하고 보고 했습니다.

혹시.. 오렌지보이 알아요?? ㅋㅋ 모르죠? ㅋㅋ 알면.. 저와 비슷한 나이대!!! ㅋ

지금은 꽃보다 남자로 더 알려졌는데 처음엔 오렌지보이였답니다.

드라마로도 제작됐기 때문에 또 많이 아실텐데,

살짝 스포를 한다면.. 엔딩이 넘 아쉬웠어요.. 흑흑.. ㅋㅋ

 

북촌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가 됐지만... 저도 국민학교 나왔답니다.

국민학교로 마친 .. 마지막 세대로,

당시. 졸업하고 바로 초등학교가 되어버려.. 좀 멍했던 기억이 나네요.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사용된 인쇄 관련 물건들을 모아 놓은 인쇄소.

다양한 종류의 활자와 재단기, 활자제조기, 압축기 등이 있는데

이 중 수동 활자주조기는 1930년대 신문 출판용 활자를 주조하던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기계라고 해요. 오오!!

 

철죽과 죽단화 그리고 이팝나무꽃까지 피어 봄기운이 가득했던

#국립민속박물관야외전시장 에는 추억의 거리만 있는 게 아니예요. ㅋㅋ

망자를 지키고자 무덤 앞에 세우는 석상과

제주도를 상징하는 석상인 #돌하르방 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으며,

허권에게 내린 효자문과 #효자각 도 2008년 이곳으로 옮겨져 보존되고 있는데요.

원래는 허권 후손의 집 안에 있었으나 홍수로 인해 보존이 어려워 이동하게 되었고

현재는 일부를 보수한 후 담장으로 영역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오촌댁(梧村宅)’이라 불리는 이 집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1리에 있던 집을

영양남씨(英陽南氏) 난고종파(蘭皐宗派)로부터 2010년 기증받아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해체 과정에서 “道光貳拾捌䄵戊申三月二日申時立柱上樑同日時”이라고 적힌

상량문이 나와 1848년에 지어진 것이 확인했다고 해요.

 

거주공간과 수장공간, 뒷마당의 장독대 뿐 만 아니라,

우물과 뒷간까지 있어 조선 후기 중·상류 계층의 전통 한옥을 잘 보여주는 집이랍니다.

요즘 같은 날에는 툇마루에 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싶은데요.

추억의 거리는 물론, 장독대와 기와, 곱게 핀 철쭉까지 한 폭의 그림액자처럼 아름답게 담기는 우리의 한옥까지

빠짐없이 둘러보세요. ㅋㅋ 아마...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겁니다. ㅋㅋ 음하하하하

 

<덕수궁> 고종의 가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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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고종의 가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 이야기 함께해요.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가을단풍에 물들다. https://ggumosi.tistory.com/623 덕수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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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 이야기 함께해요.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가을단풍에 물들다.

https://ggumosi.tistory.com/623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가을단풍에 물들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단풍 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화요일 오랜만에 연이를 만났습니다.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하다가 산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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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https://ggumosi.tistory.com/629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나들이 이야기 이어갈께요. 덕수궁 돌담길로 보이는 단풍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연이와의 데이트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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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관람시간 및 관람요금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공지사항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알게 된 소식 하나!!

2021년 5월 17일 부터 12월 28일까지 덕수궁 ‘대한문 월대’ 재현 공사가 추진된다고 하네요.

공사기간에도 대한문으로 출입은 가능하나 수문장 교대의식은 중지되며,

매표소 역시 임시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덕수궁을 들어가면 금천교가 바로 보이며 그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중화문이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오른쪽에 연못으로 먼저 향했는데요.

혹시.. 아직 철쭉이 피여있을까... 기대를 하고 다가갔지만... 거의 떨어진 상태.

그나마 한 켠에는 남아있어 살짝만 보고왔어요.

연못 앞에는 기념품점&카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연못이 바로 보이는 야외좌석이 명당.

처음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나중에 커피 한 잔 해야지 싶었지요.

하지만.. 나중엔..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렸답니다.

 

덕수궁의 정전, 중화전입니다.

중화문과 더불어 보물 제819호 이며 다른 궁궐과 다르게 주변으로 행각이 없는데요.

중화문 옆쪽으로 일부만 조금 남아있답니다.

 

석어당은 덕수궁의 유일한 중층 목조 건물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내부에 있습니다.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유폐시켰던 곳이며

인조반정 후 광해군의 죄를 문책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복도로 연결되이 있는 즉조당과 준명당입니다.

즉조당에서 15대 광해군과 16대 인조가 즉위 한 곳으로 전해지며,

고종의 후비인 순헌황귀비가 승하할 때까지 생활하던 공간입니다.

준명당은 창건연대를 알 수 없으나 고종께서 함녕전이 지어지기 전까지 침전으로 쓰였던 곳입니다.

또한 덕혜옹주의 유치원으로도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궁중건물 중 대표적인 유럽풍 건물인 석조전.

이곳은 다른 궁궐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석조전 앞 모란 역시.. 단 한송이도 남지않고 다.. 떨어졌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경복궁 생과방 갔을때.. 아무리 힘들어도.. 여길 왔어야 했습니다. 흠... ㅋㅋ

 

그리고 때마침 궁중문화축전 기간이라 석조전 일대에서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왜 제가 동영상을 안 찍었죠?? 흑흑..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영상을 볼 수 있는데

#궁중문화축전 은 다가오는 5월 9일까지 이어지니 이번 주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고 오시길.

아시다시피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축제가 진행중이며,

사전예약아 아니더라도 즐길거리가 있으니 출동해보세욤 ^ㅁ^

저는 이번에는 창경궁에서 궁중문화축전을 즐겼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함께할께요.

 

이 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원래는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전시가 무료라는 소식만 알고 룰루랄라 방문했죠. ㅋㅋ

덕수궁 매표소에서 미술관 관람하시려면 먼저 확인하라고 알려주셔서 바로 미술관을 뛰어갔고,

평일이기도 했고 오전에 요란한 비가 온 덕?에 취소표가 많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아래 예약페이지 담아왔으니 이왕이면 예약 후 출동하세요.

이번 전시는 5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무료전시이나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로 구입 후 들어가셔야합니다.

관람시간은 화,목,금,일요일 10:00~18:00 /

수,토요일은 야간개장으로 10:00~21:00이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www.kguide.kr

140여점의 작품, 200여점의 자료, 사진 및 각종 시각자료

또한 300여점이이나 전시된 #미술이문학을만났을때 .

이번 전시를 무조건 가야겠다 맘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책 한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을 보기 위해서 였는데요.

이 뿐 아니라 그림과 자료들이 워낙 많아서 아무리 짧게 잡아도 2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가야한답니다.

처음엔 유고시집을 보기 위해 갔으나 정말 정말... 전시에 오길 잘 했다 생각했어요.

 

특히 글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욱 좋을 전시로 다가올 듯 한데

미술관 전시라해서 미술작품만을 보는 것이 아닌 문학이 함께하니 더욱 몰입하게 됐답니다.

시가 적힌 종이를 들고 직접 읽고 오디오를 통해 들을 수 도 있습니다.

작품 속에 제가 알고있는 ㅋ 곳들도 등장하니 반갑기 그지 없었는데요.

전시 작품 촬영이 가능해 많은 작품들을 담아왔으나 일부만 공개해봅니다.

아직 전시기간이 남았으니 꼭 시간내셔서 덕수궁 산책과 더불어 미술관도 꼭 관람해보세요!!

 

#덕수궁미술관 을 나오니.. 무섭게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이 날 종일 비 예보가 있었기에 화창한 날이 아니더라도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또 그 덕분으로 덕수궁 산책도 한결 편했구요. ㅋ

덕수궁 전각들은 급하게 보고 미술관으로 향했기에 다시 발길을 돌리는데

오?? #고종의가배 입간판이 딱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근데... 텀블러를 지참해야한다는.... 글귀.. 어쩌나... 멍하니..

직원분들을 바라봤는데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유튜브 구독을 해도 콜드브루를 주신다고!!

와우!! 바로 구독하고 받아왔구요. 저녁에 꿈남편이랑 함께 마셨답니다.

 

커피를 받아들곤 석조전 뒤편 산책길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석조전 옆쪽이 공사중이더라구요.

지나며 슬쩍보니 석조전에 엘레베이터?를 설치하는 듯 했구요.

덕수궁 돈덕전의 재건 공사도 진행중이였는데 공사기간에 9월 7일까지더라구요.

그 때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 된다면, 이번 가을, 돈덕전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꺄!!! ㅋ

 

그리고 이번에 새삼 알게 된 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있었은데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도... 싶지만.. 여하튼...

덕수궁에 입장하지 않고도 나무데크를 걸으며 덕수궁을 엿볼 수 있는 길이 있더군요.

나중에 직원분께 여쭤본다는 걸 까먹고 ㅋㅋ

그냥 왔는데 다음에 가서 저 길이 어딘지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정관헌 앞.. 모란도.... 거의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몇 송이가 남아서 저를 반겨줬네요. ㅋㅋ 이.. 모진 비를 견뎌줘서 고맙다. 흑흑.

올 봄은 딱 꽃 필때 이사하고 내시경에 입원까지하며... ㅡㅁㅡ

중요한 시기를 놓쳤지만 우리에겐 아직 많은 봄이 있지 않겠어요. 이힛!

그리고... 진짜... 제발... 내년엔.. 마스크.. 없이... 걷고 싶네요.

 

3년 전, 정동전망대에서 봤던 공사현장이 바로 광명문.

80년 만에 제자리를 찾아 옮겨졌으며

보루각 자격루와 흥천사 동종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보존처리 중이라고 하네요.

1919년 고종의 운구행렬도 지났다는... 광명문이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현재 궁궐 많은 곳에서 보수 및 재건공사가 진행중이라

차즘 조선 궁궐의 옛모습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 듯 한데요.

새삼.. 제가 나이가 들었구나 느끼게도 한답니다. ㅋㅋㅋ

현재 위치로 광명문이 옮겨지기 전, 꿈남편과 사진도 찍고 했거든요.

 

먼저 2011년 3월 26일 광명문 앞, 꿈모시.

그리고 2014년 4월 27일에 촬영한 광명문 입니다.

현재 광명문이 있던 자리를 좌석들이 배치되어 쉼터가 됐답니다.

 

덕홍전과 함녕전을 끝으로 이 날의 덕수궁 산책을 마무리 했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에 비해 규모가 작아 남녀노소 모두가 찾아가기 좋은 궁이며,

석조전과 미술관까지 있어 어느 궁 못지 않은 덕수궁.

중명전도 다시 한번 가야겠고, 돈덕전이 특히 기대되네요 ㅋㅋㅋ

 

집으로 돌아와 꿈남편과 콜드브루를 마셨습니다.

두 잔에 나눠마셨어서.. 좀 싱거웠지만.. ㅋㅋ

그래도 궁에서 받아온 커피라며 ㅋㅋ 둘이 엄청 신나라 했어요. ㅋㅋ

 

오늘은 종일 비가 오네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말 내내 행복하고 또 행복하세요.

 

<경복궁> 늦봄,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https://ggumosi.tistory.com/1100

 

<경복궁> 늦봄,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늦 봄의 경복궁,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이야기 함께해요. * 경복궁 관람시간 및 관람요금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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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늦 봄의 경복궁, 모란과 철쭉 그리고 #생과방 이야기 함께해요.

 

* 경복궁 관람시간 및 관람요금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

 

지난 주 월요일. 3년만에 #경복궁 을 다시 찾았습니다.

살구나무꽃과 매화꽃의 시기가 지나서 철쭉과 모란시기에 맞춰가려고 고민한 끝에 방문한건데...

ㅋㅋ 제가 몇 일 늦었더라구요. 흑흑 그래도 생과방을 무사히 방문했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아주아주 여유로운 #궁나들이 를 즐기고 왔습니다.

 

광화문을 지나, 흥례문으로 들어서면 경복궁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근정문 앞으로는 영제교가 있으며 근정문을 지나면 근정전을 만나게 되는데요.

국보 제223호인 근정전은 왕이 신하들의 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大禮) 또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입니다.

경복궁의 정전 내부에는 어좌가 있고 천장에는 칠조룡이 있는데

이를 보기 위해서는 정면 문이 아닌 측면에 개방된 문을 통해 보아야 합니다.

 

경복궁 생과방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웨이팅 소식이 많이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정전만 보고 바로 #소주방 으로 출동했어요.

소주방의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담아온 지도에 표시해뒀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7번 동궁(현재 공사중)과 6번 자경전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근정전을 바라보고 왼쪽 문을 통해 나가주세요.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쉽게 생과방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크지 않은 규모에 입장 인원까지 정해져있어 조금만 늦으면 아주.... 긴 웨이팅이 시작되는 듯 했는데.

저는 아주 운 좋게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현재는 6월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공식홈페이지에는 11월까지로 나와있어서 상황에 따라 변경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차란!!! 소주방 전각, 생과방!!!입니다. 입장 전, 열체크과 QR코드 입력을 해야하구요.

바로 주문하러 가시면 됩니다. 직원분들이 다 설명해주시니까 그대로 따라가시면 되지요. 오호호호호.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 중 하나로,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생물방'이라고도 불렀으며 현재 이곳에서는 실제 임금이 드셨던 궁중병과와 약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생과방에는 6가지 차와 6가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서여향병은 1일 40개 한정이라 더욱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오전 중에 가야 맛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궁을 둘러보고 생과방에서의 차 한잔도 좋지만 이곳에서 먼저 여유를 즐기신 후에 궁을 둘러보시길 추천하구요.

저는.. 어떤 차와 어떤 디저트를 주문했을까요?? ㅋㅋ 두둥!! 잠시 뒤에 공개합니다. 기대라시라!!

아!! 주문한 차와 디저트는 배정받은 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주문을 마친 후 안내를 받았는데 저는 3명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작은방에 앉게됐어요.

메인? 공간에 가고 싶었지만 이미 손님들이 많이 계셨던... 흠... 다음엔... 더 빨리 갈래요 ㅋㅋ

그리고 남편이랑 같이 갈래요 ㅋㅋㅋ 혼자 쓸쓸해... ㅠㅁㅠ

그래도 아늑한 느낌의 궁 내부가 제법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손님 오시기 전까지 제가 온전히 독차지했어서 룰루랄라했죠. ㅋㅋㅋ

 

자리 배정받은 후에 직원분께 여쭤보고 잠시 밖으로 나와서 생과방 이곳 저곳을 담아봤습니다.

방마다 방석과 개인상이 놓여 있으며, 투명 아크릴 판도 놓여있어요.

 

손님이 앉지않은 곳만 담아본 메인 공간!!

한 켠만 담았음에도 여기 넓고 진짜 이쁘죠?? ㅋㅋ 아무래도 공간이 넓다보니 장식도 많고 창도 다양했습니다.

역시 방석과 개인 상이 놓여있으며, 투명 아크릴 판도 놓여 있어요.

 

사진찍고 돌아오니 직원분께서 차와 디저트를 들고 오셨는데요.

직원분들 역시 한복차림이라!! 더 분위기가 난답니다.

안 그래도 요즘 한옥카페가 인기가 많은데 이곳이야 말로 진정한 한옥카페 아니겠어요?? ㅋㅋ

 

자!! 이제야? 공개되는!! 제가 주문한 차!!! ㅋ

감국다와 고민을 많이하다가 인삼+귤피+대추의 삼귤다를 골랐어요.

기를 보하는 인삼과 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한다는 귤피로

차를 만들어 병을 다스렸다는 기록이 조선왕록실록에 남아있다고 하며,

국화와 구기자가 들어간 감국다는 승정원일기에 숙종과 영조의 건강관리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번뇌가 있거나 화가 날 때 마음을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이 날은 제가.. 화가 좀 덜나서 ㅋㅋ 삼귤다를 선택했는데 다음엔 감국다를 ㅋㅋㅋ

 

그리고 디저트는... 전부 하나씩!!! ㅋㅋ

처음엔 뭘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더라구요. ㅋㅋ

나는.... 많이 먹는 여자이니 ㅋㅋ 다 먹어야겠다 싶었죠. 오호호호호호

또.. 분명 다시 갈거지만 언제 메뉴가 달라질지 모르니 ㅋㅋ 왔을 때 다 먹어보기!!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위 사진을 메인사진으로 올렸으니..

제가 어떤 디저트를 골랐는지.... 이미 다 알고 계셨겠네요. 어머어머! ㅋ

 

#생과방시그니처메뉴 #서여향병 은 마로 만든 향기로운 떡이란 뜻으로

생마를 쪄서 꿀에 재운 후 찹쌀가루를 묻혀 튀기거나 지진 뒤 잣자루를 입힌 음식이라고해요.

마를 이용해 만들어 그런지 떡이라곤 하지만 아삭한 식감이 있으며,

연근부각과 귤정과와 어우러져 달콤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

 

#단호박찰편

고소한 떡이라고 표현하면 딱일 듯 한데요.

적당하게 쫄깃한 식감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매작과 는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봤던 그!! 과자 아닌가요? ㅋㅋ

생과방의 매작과는 알록달록 색을 입혀 더욱 이뻤는데

바삭하니 달달해서 하나.. 더 먹어야하나.. 고민도 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입맛에 잘 맞았죠.

 

조선시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다과상에 내놓았다는 #주악

배모양?의 쫄깃한 떡! 조청으로 달달함을 더 했으며

개인적으로 두번째로 맘에 들었던 디저트였어요.

 

#정과#약과 는 그나마 익숙한 두가지인데 정과는 꽤나 달았습니다.

약과는 최근까지... 맛봤던 메뉴 ㅋㅋ

꿈부부가 미니약과.. 좋아라하거든요. 물론, 좀 더 고급진 맛의 생과방 약과였는데

이렇게 여섯가지를 다 맛 본 것!!!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이힛! ㅋㅋㅋ

 

50분 정도 여유를 즐기고 나오니.. 웨이팅이..... ㅠㅁㅠ

기다릴 수 있는 좌석이 있긴 하지만 좀 서둘러가시길 추천해요.

자.. 고궁에서 차 한 잔도 만끽했겠다. 이제!!! 경복궁 산책을 시작합니다.

저는 소주방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자경전을 시작으로 건청궁, 경회루를 보고

다시 근정전부터 쭉 거닐어 올라가며 궁을 둘러봤습니다.

동선은 편한 동선으로 어떻게 보셔도 상관없어요.

 

보물 제809호 자경전 앞 살구나무는 이제 초록잎만 가득하지만

매화, 모란, 천도, 국화, 대나무, 연꽃, 나비 그림의 꽃담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보물 제810호 자경전 십장생 굴뚝 역시 경복궁나들이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우리에게는 크나큰 아픈역사로 남아버린 건청궁에는

위로를 전하 듯 모란과 해당화가 활짝 피어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현재 건청궁 앞, 향원지는 취향교 복원과 향원정 보수공사가 한창으로

전에 갔을 때도 공사중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루 빨리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향원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네요.

 

경복궁에서 붓꽃을 만났어요.

아이리스라고도 불리는 붓꽃의 꽃말은 뭘까 찾아봤습니다.

좋은 소식, 잘 전해주세요.라고 하는데요.

음.. 좋은 소식... 뭐가 있을까요? ㅋ 로또?? ㅋㅋ

 

집옥채 근처에도 모란이 가득했습니다.

팔우정을 배경으로 찍으니 더욱 멋스러워보였지요.

집옥채도 예전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다시 콧노래를 부르며 걸음을 옮기던 길에 옥매화를 발견했으나.. 역시 시기가.. 늦었습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ㅋ 내년을 기약해야죠 하지만!!!! 은방울꽃보다는 크고 긴 꽃 발견!!!!

바로 뛰어가서 카메라에 담아보고 꽃 이름을 검색해봤어요.

은방울꽃과 비슷한 꽃이라고 ㅋㅋ 찾았더니 띠롱!!! 둥글레꽃이라고 딱 나오더군요.

어머!! 둥글레꽃이 이렇게 생겼네요. 오오!!

 

산사나무꽃 뒤로 보이는 북악산의 눈과 코. ㅋㅋ

이 날은 이상하게 북악산이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예전에 궁해설 들을 때 북악산의 눈과 코 이야기를 들은 후로는 자연스레 시선이 가더라구요.

 

경회루는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과 겨울에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죠?

어찌보면 경복궁의 가장 하이라이트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특별관람으로 내부도 들어갈 수 있으나

현재는 운영중지 중입니다. 저도 워낙 예전에 다녀온지라

이번에 운영중지가 해지되면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경회루 앞 풍기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

보물이거든요 ㅋㅋ 저는 참.. 국보.. 보물 좋아해요 ㅋㅋㅋ

아무래도 그만큼 특별하다는 거니까요? ㅋ

 

생과방을 가려고 근정전 뒤쪽 전각은 그냥 지나쳤죠?

경회루에서 근정전으로 들어와 다시 길을 걸었습니다.

근정전 뒤로는 편전인 보물 제 1759호 사정전과 왕비의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이 자리하고 있는데

교태전 뒤편은 아미산이라 불렸던 왕비의 후원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경회루 다음으로 참 좋아하는 곳인데 문을 통해 보이는 풍경에 두근두근...

하지만... 앞서 말했듯. 제가 시기를 좀 놓쳤어요.

 

꿈부부가 한복나들이 갔을 때 아미산이 정말로 이뻤었거든요.

철쭉에 옥매화, 모란까지 피어 환상뷰!!!! 뭐 이 핑계로 내년에 또 가죠 ㅋㅋ 오호호호호호

그런데 제가 이번에 경복궁 포스팅하며 느낀건데.. 유독 창덕궁을 우선적으로 가더라구요.

뭐.. 두말할 것 없이 만첩홍매화 때문인데 내년엔 다른 궁들을 먼저 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교태전에서 나가면 다시 자경전. 어떤가요? 나름 완벽했던 동선 아닌가요? ㅋㅋ

저 스스로는 아주 만족했다 하겠습니다. 으하하하하

나올 때는 민속박물관쪽으로 나가서 경복궁 추억의 거리도 구경하고 왔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갈께요.

 

<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ggumosi.tistory.com/1077

 

<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궁궐나들이 #창덕궁홍매화 이야기 함께해요. 2018년 봄과 여름에 다녀오고 3년만에!!! 다시 찾은 창덕궁. 매년 봄이면, 가장 먼저 떠

ggumosi.tistory.com

<안국역 카페> 창덕궁 뷰, 회화나무

ggumosi.tistory.com/1084

 

<안국역 카페> 창덕궁 뷰, 회화나무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뷰카페 #안국역카페 #회화나무 이야기 함께해요. <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ggumosi.tistor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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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세계유산조선왕릉 #고양서삼릉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토요일, 요란한 비가 내렸고 일요일은 미세먼지 전혀없는 아주 화창한 날이 펼쳐졌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맑은 날을 마주하는 날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이라..

이런 날...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급...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꿈남편과 고민 끝에 카페 forest outings로 출동했고,

이 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조선왕릉 #서삼릉 도 다녀왔어요.

 

고양에는 서삼릉과 서오릉. 두 곳의 왕릉이 자리하고 있는데

꿈남편이... 다시 허리 컨디션이 별로라 이동구간이 짧은 서삼릉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가다보니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요.

서삼릉 바로 옆이 렛츠런팜 원당, 예전에는 원당종마목장으로 불렸던 곳이있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땐 문이 닫혀있어 둘러보지 못 했는데 기회가 되면 두루두루 구경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궁에 이어 왕릉도 3년만의 방문이였습니다.

현재까지 10곳 정도의 왕릉을 다녀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회가 될 때마다 또 열심히 다녀서!! 언젠가 완전 정복할 거예요. 이힛!

 

서삼릉 관람요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왕릉 공개지역에 대한 정보입니다.

공개지역은 희릉, 예릉, 의령원, 효창원이며, 조선 12대 인종과 인성왕후 박씨의 능인 효릉과

조선 제 16대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의 원인 소경원은 비공개 지역이에요.

포스팅에 소개한 역사 내용 또한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현재 서삼릉 해설은 중단된 상태인데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예약 후 가면 좋은 게 있답니다.

바로바로. 태실 권역을 보실 수 있다는 건데요. 저희는 급 찾아간거라..

볼 수 없었지만, 찾아가시기 3일 전, 예약하시면 됩니다.

 

 

서삼릉 태실 관람 예약

일반, 청소년 단체관람 --> 서삼릉 태실 관람 예약

royaltombs.cha.go.kr

2020.10.16.(금)부터 개방된 서삼릉 태실 권역은 조선 왕실의 태실을 한 곳에 모아 조성한

태실군과 왕자·왕녀묘, 숙의묘, 빈·귀인묘, 회묘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별도의 관람요금이 없으며, 안내해설사 및 안전관리원과 동행하여 이루어진다고 해요.

소요시간은 60분으로 안내되고 있는데, 다음엔!! 저희도 꼭 한번 가보려구요.

 

자 이제!!! 서삼릉으로 들어갑니다.

저희를 가장 먼저 맞아해 준 건 명자나무꽃.

그 뒤로 샛노란 개나리에 진달래도 활짝 피였습니다.

 

릉이 여러개인 곳은 관람에 앞서, 위치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곳은 희릉과 예릉, 의령원&효창원을 볼 수 있는데

릉부터 보시면 길따라 순서대로 보실 수 있답니다.

산책길이 잘 정돈되어 있으며 동선 또한 복잡하지 않아요.

 

 

희릉(禧陵)은 조선 11대 중종의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 윤씨의 단릉입니다.

장경왕후 윤씨(재세 : 1491년 음력 7월 6일 ~ 1515년 음력 3월 2일)는

본관이 파평인 파원부원군 윤여필과 순천부부인 박씨의 딸로 호현방 사저에서 태어났습니다.

1506년 (중종 1)에 후궁으로 간택되어 숙의(淑儀, 내명부 종2품)로 책봉되었다가

중종의 첫 번째 왕비가 폐위되면서 이듬해에 왕비로 책봉되였죠.

중종 사이에서 효혜공주와 인종을 낳았는데

1515년(중종 10)에 인종을 낳고 산후병으로 경복궁 동궁별전에서 25세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장경왕후 윤씨가 세상을 떠나자 태종의 헌릉(獻陵) 서쪽 언덕에 능을 조성하였으나

1537년(중종 32)에 희릉 조성 당시 문제점이 있다는 김안로의 주장에 따라 현재의 자리로 천장하였는데요.

이 후 1544년(중종 39)에 중종이 세상을 떠나자 중종의 능을 희릉 서쪽 언덕(현 철종 예릉)에 조성하면서

동원이강릉 형식으로 취하고 능호를 정릉(靖陵)이라 하였지만

1562년(명종 17)에 중종의 능을 현 서울 강남구로 천장하면서 다시 희릉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날 미세먼지는 없었지만 구름이 많은 날이라,

햇살이 모습을 드러냈다가 숨었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날 찍었음에도 어떤 사진은 좀 흐린 날 같고.

어떤 사진은 아주 화창한 날 같아 보이게 됐지만 봄의 빛깔은 잘 담긴 거 같아서 넘 신나네요.

 

희릉을 둘러보고 예릉으로 향하는 길목.

처음보는 식물들이 가득했습니다.

너는... 누구니?? ㅋㅋ 한참을 사진찍으며 식물에게 계속 ... 물었는데. ㅋㅋㅋ

지나는 어떤 분이 알려주셔서 알게 됐네요. ㅋㅋㅋ 쇠뚜기풀이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니 여러가지 효능이 있던데!! ㅋㅋ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으하하하하.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왕릉의 좋은 점은 이렇듯 큰나무와 풀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적하게 여유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며 우리의 역사를 배울 수도 있어 더 좋죠.

여러 왕릉을 다닐때마다 느끼지만 흙길을 걸어서 좋고 새소리가 들려와 더더 좋습니다.

 

어느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

봄에 만날 수 있는 연두빛의 나무들과 가을에 떨어진 낙엽의 어우러짐.

햇살 가득하면 더욱 환상적인 우리의 자연!!

그렇게 왕릉 경치에 빠져 걸음을 옮기다보면 어느 새, 예릉 앞 입니다.

 

예릉(睿陵)은 조선 25대 철종장황제와 철인장황후 김씨의 능입니다.

철종장황제(재세 : 1831년 음력 6월 17일 ~ 1863년 음력 12월 8일,

재위 : 1849년 음력 6월 9일 ~ 1863년 음력 12월 8일)는 장조(사도세자)의 손자인

전계대원군과 용성부대부인 염씨의 아들로 1831년(순조 31)에 경행방 사저에서 태어났습니다.

철인장황후 김씨(재세 : 1837년 음력 3월 23일 ~ 1878년 음력 5월 12일)는

본관이 안동인 영은부원군 김문근과 흥양부부인 민씨의 딸로 1837년(헌종 3)에 순화방 사저에서 태어났습니다.

 

'국조오례의'와 '국조상례보편'에 의거한 마지막 조선왕릉의 형태로 조성된 예릉은

하나의 곡장 안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 형식입니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철종장황제, 오른쪽이 철인장황후의 능이에요.

 

철종의 할아버지는 은언군입니다. 장조(사도세자)의 아들이며

정조 즉위 후 역모 사건에 휘말려 강화도에 유배되었는데요.

1801년(순조 1) 신유박해사건 때 부인과 며느리가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사사되었습니다.

이 후 순조는 1830년(순조 30)에 은언군의 가족을 방면하였고 은언군의 아들 전계대원군이

1831년(순조 31)에 철종을 낳았으나 헌종 즉위 후에 역모사건으로 다시 강화도에 유배되었습니다.

철종은 왕 위에 오르기 전까지 강화도에 살았으며 ,1849년 헌종이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자

순원숙황후의 명으로 순조의 양자로 입적되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즉위 처음에는 순원숙황후의 수렴청정을 받아 국정을 운영하였고, 1851년(철종 2)부터 친정(親政)하였습니다.

헌종 대부터 시작된 삼정(三政 : 전정, 군정, 환곡)의 문란이 극에 달해

진주민란을 비롯한 농민 봉기가 일어나자 삼정이정청(三政釐政廳)이라는 특별 기구를 설치하여

삼정의 문란을 수습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안동 김씨의 세도로 인해 국정을 바로 잡지는 못 하였습니다.

그 후 1863년(철종 14)에 창덕궁 대조전에서 33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대한제국 선포 후 1908년(융희 2)에 철종장황제로 추존되었습니다.

 

철인황후 김씨는 1851년(철종 2)에 왕비로 책봉되었고, 1858년(철종 9)에 원자를 낳았으나

일찍 죽는 비운을 겪었습니다. 철인황후는 안동 김씨 출신의 왕비였지만

정치에 뜻을 두지 않았고, 말수가 적고 성품이 온화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철종이 세상을 떠나고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명순대비(明純大妃)가 되었으며,

1878년(고종 15)에 창경궁 양화당에서 4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한제국 선포 후 1908년(융희 2)에 철인장황후로 추존되었습니다.

 

1863년(철종 14)에 철종이 세상을 떠나자

이듬해인 1864년에 고양 희릉(禧陵) 서쪽 언덕인 구 정릉(靖陵) 자리에 능을 조성하였고

이 후 철인황후 김씨가 세상을 떠나자 예릉에 쌍릉으로 능을 조성되였습니다.

 

서삼릉에도 봄꽃이 한창이였습니다.

벚꽃과 자두꽃도 곱게 피어있었고,

조팝나무꽃도 활짝 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이곳은 특히 진달래가 많이 보였는데 능관리소 앞도 진달래가 가득했어요.

시기가 좀 늦은 탓에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한옥 관리소를 배경으로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답니다.

 

봄꽃 감상하며 도착한 곳은 소세손의 원인 의령원과 문효세자의 원인 효창원입니다.

계단을 올라가 원을 가까이 볼 수 있는데

앞 쪽에 자리한 원이 효창원이며, 뒤 쪽이 의령원이에요.

 

먼저 의령원은 조선 21대 영조의 손자이자 추존 장조(사도세자)의 첫째 아들인 의소세손의 원입니다.

의소세손(재세 : 1750년 음력 8월 27일 ~ 1752년 음력 3월 4일)는 추존 장조(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혜경궁) 홍씨의 첫째 아들로 1750년(영조 26)에 태어났으며,

1751년(영조 27)에 왕세손으로 책봉되었으나

1752년(영조 28)에 창경궁 통명전에서 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752년(영조 28)에 의소세손이 세상을 떠나자 안현(鞍峴) 남쪽 기슭(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묘를 조성하고

묘소의 이름은 의소묘(懿昭墓)로 하였다가 1870년(고종 7)에 원의 이름을 의령원(懿寧園)으로 격상하였습니다.

이 후 1949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습니다.

 

효창원은 조선 22대 정조의 첫째 아들인 문효세자의 원입니다.

문효세자(재세 : 1782년 음력 9월 7일 ~ 1786년 음력 5월 11일)는

정조와 의빈 성씨의 아들로 1782년(정조 6)에 태어나 1784년(정조 8)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2년 뒤인 1786년(정조 10)에 홍역이 발병하여 창덕궁 별당에서 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처음 시호는 온효(溫孝)라 하였다가, 최종으로 시호를 문효(文孝)라 하였으며,

문효세자가 세상을 떠나자 고양 율목동(栗木洞) (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묘를 조성하였습니다.

묘소의 이름은 효창묘(孝昌墓)로 하였다가 1870년(고종 7)에 원의 이름을 효창원(孝昌園)으로 격상하였고

이 후 1944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장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왕릉이였고 1시간동안 여유를 즐기고 나왔으나... 밖은... 난리통.. ㅜㅁㅜ

처음 찾았을 땐 차량이 이정도로 주차되어 있진 않았는데

주차장이 협소하다보니 들어오는 길목 양 옆으로 주차가 길게 되어있었답니다.

결국.. 들어오는 차량들과 나가려는 차량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우리.. 집에 갈 수 있을까.. ㅋㅋ 싶었는데, 아주 다행스럽게 차를 정리하시는 분?이 등장!!!

덕분에 금방 이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네요.

 

이 후 큰도로로 나올때까지 문제 없이 달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벚꽃이 한창이라 벚꽃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었구요.

사실 이 날, 외출할 때 보니 우리동네 벚꽃은.... 다 떨어져서.. ㅋㅋ

이제 벚꽃은 끝이구나 했었거든요.

고양쪽은 늦게 폈던 건지, 벚꽃이 만발해있었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벚꽃비!!!

이 봄, 꿈남편과는 벚꽃나들이는 못하는 건가.. 내심 아쉬웠는데

이렇게 또 벚꽃나들이에 왕릉도 함께 다녀왔네요. 룰루랄라.

 

주소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전화 : (031)941-4208

 

<세계유산조선왕릉/파주삼릉> 공릉,순릉,영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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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조선왕릉/김포장릉>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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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바로 어제!!! 라님과 함께 벚꽃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양평과 과천으로 벚꽃 드라이브를 다녀왔었죠?

올해는... 마스크 벗고 꽃놀이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이 놈의 코로나가... 쉽게 끝나질 않네요.

그로 인해 벚꽃명소인 석촌호수와 여의도 윤중로는 올해도 전면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이 봄... 아쉬운 마음은 어찌할 길이 없어,

사람이 좀 덜 있을만한 곳을 생각한 게 #능동어린이대공원 이랍니다.

제가 이 근처로 회사를 다녔었기에 봄에는 점심시간마다 벚꽃보러 종종 다녔었거든요.

 

그리고 현재, #어린이대공원벚꽃 은 제대로 만개해 고운 빛을 뽐내고 있어요.

아주 간혹 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나무도 있었으나

대부분 싱그럽게 활짝 피여 맘을 설레이게 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대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며 이곳 저곳!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으로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벚꽃 터널.

음악분수까지 걸어가면 금방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저희는 이 길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 구의문까지 꽃놀이를 즐겼답니다.

 

평일에다 다소 이른 시간이기도 해서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근데.... 예전 같으면 돗자리 많이 들고 나오고 했을텐데.. ㅠㅠ 거의 산책만 즐기시더라구요. 흑흑.

저도 꿈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도시락 준비해가서 먹었던 곳이기에... 괜히 울컥했던 순간이였네요.

돗자리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를 즐길 순 없지만 곳곳에 자리한 벤치에서 잠시 쉬며 꽃보고 했습니다.

 

아!! 잇님들!! ...벚꽃 나무 아래.. 벚꽃이 송이로 떨어져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새들이 꽃의 꿀을 먹기 위해 꽃을 잘라서 먹곤 땅으로 버리는 거랍니다.

꽃이 떨어질 때 그 아래서 새가 떨어뜨리는 꽃을 받는 것도 재미 있어요. 으하하하하

근데 새를 잘 모르다보니 어떤 새인지 전혀전혀 감이 잡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검색검색을 해보니 직박구리!!!!라고!!! 해요. 오오!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직박구리가 떨어뜨리는 꽃송이 한참을 받으며 신나라 하다가 걸음을 옮겼습니다.

#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 에는 조금 특별한 회전목마가 있거든요.

그것은! 바로바로!! 2층 회전목마!!! 마침 그 옆으로 벚꽃도 한창이라 더더 이쁘더라구요.

놀이동산은 2,000명 한정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어제는 대기없이 입장해 벚꽃구경하고 나왔어요.

 

팔각정 바로 옆 벚꽃나무도 활짝!

팝콘 가득한 몽실몽실 꽃나무 입니다. 꺄!! 이뻐라~

 

동물원은 라님이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쳐 나왔는데

그래도.. 사막여우는 오랜만에 보고 싶어서 겨우 꼬셔서 꼬마동물마을은 갔지요.

하지만.. 사막여우.. 없던데요??

아직 야외로 나오지 않은듯... 빈 사육장만 보고 왔네요. 흑 아쉽지만 다음에 만나길.

 

이곳은 어린이대공원 벚꽃의 하이라이트? 공간이라고 할까요?? ㅋㅋ

바다동물관에서 구의문까지의 구간입니다.

좀 좁은 길이지만 커다란 벚꽃나무가 제대로 벚꽃터널을 만들고 있어요.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평상에 잔디밭도 있답니다.

이곳도 돗자리 준비해와서 따사로움을 만끽하기 제격인 곳인데,

돗자리를 갖고 나오신 분들은 2팀 정도? 대부분 잠시 쉬였다 가시곤 했습니다.

 

저도 잠시, 라님과 평상 한 켠에 앉아서 룰루랄라.

직박구리가 열심히 떨어뜨린 꽃송이도 모아보며,

이 봄, 따쓰한 봄 날을 잠시 만끽해봤네요.

 

벚꽃만 아니라, 앵두나무꽃, 자두나무꽃 개나리도 활짝!!!

산책길마다 다양한 봄꽃과 연두빛 새싹이 올라와 봄이 만연한 어린이대공원이였습니다.

꽃피는 이 봄. 모두 활기차게 보내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 ↑ ↑https://youtu.be/3IPR8PAciQA 서울어린이대공원 동영상입니다.

 

<서울 가볼만한곳/서울 드라이브>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공원
https://ggumosi.tistory.com/953

 

<서울 가볼만한곳/서울 드라이브>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공원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울가볼만한곳 #서울드라이브 #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성북동 맛집> 금왕돈까스+<성북동 카페>cafe256/카페256 https://ggumosi.tistory.com/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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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ggumosi.tistory.com/1077

 

<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궁궐나들이 #창덕궁홍매화 이야기 함께해요. 2018년 봄과 여름에 다녀오고 3년만에!!! 다시 찾은 창덕궁. 매년 봄이면, 가장 먼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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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궁궐나들이 #창덕궁홍매화 이야기 함께해요.

 

2018년 봄과 여름에 다녀오고 3년만에!!! 다시 찾은 창덕궁.

매년 봄이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바로 창덕궁인데요.

그 이유는... 이미 여러번 언급을 했기에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바로바로, #만첩홍매화 때문이죠.

저는 만첩홍매화를 처음 봤던 날을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해요.

평소에도 꽃을 참 좋아하는데 꽃분홍색의 환상적인 만첩홍매화를 보곤 첫 눈에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이 후, 봄이면 기회가 될 때마다 창덕궁을 비롯한 다른 궁궐들도 다녀오곤 했어요.

 

궁궐은 역사를 뒤돌아보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며

경치까지 빼어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여유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랍니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해도 좋고 친구들과 같이 찾기에도 참 좋은 곳이죠.

그리고 바로 어제 다녀온, 창덕궁엔 봄꽃이 만발해있었습니다.

현재 미선나무꽃과 앵두꽃은 거의 만개한 상태이며,

 

만첩홍매화는 이미 만개 후 이제는 바람이 불면 꽃비가 떨어지는 상태였어요.

앞으로 길면 일주일은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오늘 봄비가 시작됐고

월요일까지 내린다고도 하니 아마도... 이번 주말, 홍매화의 꽃잎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예정에 없었는데 부리나케 창덕궁으로 달려갔던 거랍니다.

 

어쩜 이리도 고운 분홍빛일까요?

매화꽃 자체도 정말 이쁜데, 만첩홍매화는 흔히 볼 수 없기에 더더욱 귀하게 느껴지는데요.

물론 봉은사와 현충원에서도 만날 순 있지만

저는.. 창덕궁 후원 앞에 자리한 두 그루의 만첩홍매화가 가장 이쁘더라구요.

고혹적인 궁궐의 분위기와 더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만첩홍매화랍니다.

 

만첩홍매화 아래 진달래도 활짝 피였습니다.

두 꽃 모두 분홍빛이지만 매화꽃이 좀 더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이에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꽃 잎으로 떨어지는 꽃을 더 좋아하기도 하답니다.

 

두 그루의 홍매화 중 성정각 앞에 자리한 홍매화.

크기가 작아 인기가 덜하지만.. ㅋㅋㅋ 궁궐 문과 어울려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난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갔을 땐 이쪽 꽃이 더 싱그러워서 좀 더 오래 머물렀어요.

 

성정각 내 살구나무꽃.

모두 봄꽃이지만 꽃피는 시기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보니 모든 꽃이 만개한 걸 보는 건 쉽지 않답니다.

그래서 3년 전에도 두 번을 찾아갔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성정각 담장 너머로

보이는 홍매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궁궐 담기와에 더 잘 어울리죠?

 

만첩홍매화 바로 곁에 있는 산수유는 만개했으며,

개나리도 활짝 피였는데, 수양벚꽃은 아직 몽우리 상태라 좀 더 기다려야할 듯 해요.

만약 다시 가게 된다면 활짝 필 때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낙선재 앞뜰도 아직 꽃이 피고 있어요.

청매화는 50%정도는 꽃을 피였고.

이곳의 산수유도 만발했으나 자두꽃은 아예 몽우리 상태였습니다.

 

낙선재 꽃계단 꽃들은 제법 피였습니다.

거의 70%정도 개화했으며 꽃잎이 떨어지는 나무도 있었는데요.

상량정 옆 배꽃은 아직 소식이 없네요.

 

희정당 동인문 앞 앵두꽃은 20~30%정도만 피였습니다.

이곳도 꽃 피면 줄서서 사진 찍는 장소인데,

많이 피지 않아 인기가 없더군요. 그리고!!! 희정당은 보수공사 중이랍니다.

 

봄꽃을 만나러 왔지만 인정전을 그냥 지나칠 순 없죠.

창덕궁의 정전이며 국보 제 225호인 인정전.

연산군,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순조, 철종, 고종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하셨답니다.

 

이 날.... 미세먼지 또한 나쁘지 않아서 급하게 궁나들이에 나선건데....

어느 새... 또 미세먼지가 나쁨이더라구요.

원래는 창경궁도 같이 들리려고 했었지만..

오랜만에 찾은 궁나들이에 힘들기도 해서 결국 포기했답니다.

 

궐내각사에도 봄꽃을 볼 수 있어요.

성정각 주변과 낙선재에도 꽃들이 많지만,

궐내각사에도 곳곳에서 꽃을 볼 수 있답니다.

 

궐내각사에서 나와 돈화문을 향해 거닐다 고개를 돌리면 인정전이 보입니다.

근데.. 갑자기... 너무 꽃사진만 찍었나 싶더라구요...

예전에 궁 전각들을 정리해서 포스팅 한적이 있어서 이 후로

궁의 꽃 위주의 사진을 올렸는데 다음에는 전각들 사진도 멋지게 담아보고 싶네요.

 

우리 잇님들 다가오는 주말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봄나들이/봄꽃나들이> 봄이 오면, 창덕궁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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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ggumosi.tistory.com/629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나들이 이야기 이어갈께요. 덕수궁 돌담길로 보이는 단풍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연이와의 데이트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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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가을나들이 #인천대공원단풍 #장수동은행나무 이야기 함께해요.

 

 

 

 

 

  

 

나들이 즐기기 좋은 봄, 가을 뿐 아니라 무더운 여름과 눈 내린 겨울까지,

모든 계절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참 자주 가는 인천대공원입니다.

잦은 방문으로 포스팅도 이미 여러번 했던 곳인데요.

일주일 전, 근처를 지나는데 단풍이 어찌나 곱게 물들고있던지... 급 차를 돌려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정문 쪽 은행나무들은 이미 샛노랗게 물들어 있었고, 공원 내 나무들도 60~70%정도 가을빛으로 변신을 마쳤답니다.

현재는 더 많이 물들고 낙엽도 많이 떨어졌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곳을 자주 가는 이유는 많습니다.

공원 규모가 워낙 넓다보니 사람이 어느정도 많아도 산책하기에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점.

입장료도 없고 넓은 주차장에 주차시간 상관없이 주차요금이 3천 원이라는 점!!!

그래서 봄이나 가을엔 텐트들고 종종 찾아가 하루종일 놀다오기도 했었답니다.

 

  

 

  

 

올해 핑크뮬리는 이렇게 만나네요 ㅋㅋㅋ 아주아주 작은 공간의 핑크뮬리지만, 핑크핑크 넘 이쁘죠??

곳곳에 자리한 화단엔 계절마다 꽃들이 가득하고 장미정원엔 여름과 가을에 장미가 이쁘게 피어나요.

유채꽃이나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넓게 꽃밭이 펼쳐지는 어울정원도 있습니다.

거기다 어린이동물원까지 있죠. 두루두루 볼거리도 많은 인천대공원이에요.

 

 

 

 

 

 

공원 중앙의 호수도 멋집니다.

오리의 보금자리이기도 한 호수엔 물고기도 많아요.

이번에 가서 보니 작은 물고기도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