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173

<인천대공원> 봄을 기다리고 있었던, 지금은 벚꽃이 피였을까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봄을 기다리고 있었던 인천대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3월 31일에 다녀왔는데요. 지금은 벚꽃 만개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당시는 미리 꾸며둔 꽃화단에 꽃들이 좀 있고 몇몇 봄꽃들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었답니다. 인천대공원 수목원에 있었던 개나리? 꽃모양이 영락없는 개나리인데 만리화랍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만리화는 처음 알았어요. 개나리와 비슷한 영춘화는 꽃잎 수로 구별을 할 수 있고 꽃 모양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개나리와 만리화는 꽃잎 수도 같답니다. 모양도 정말 비슷해요. 차이라고 한다면 가지가 늘어지느냐 꼿꼿이 위로 향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저도 처음에 이 개나리 좀 이상하다고 ㅋ 위 이렇게 위로 올라가냐고 했는데 아래 안내판에 만..

나들이 2019.04.08

<시흥 가볼만한곳> 시흥갯골생태공원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시흥 가볼만한곳, 시흥갯골생태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오랜만에 화창했던 어느 날, 이런 날을 놓칠 수 없어 급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요즘 꿈남편이 빠르면 11시에 집에 와요.. ㅠㅁㅠ 밤을 새는 날도 있답니다. 흑흑.. 요즘은 하루에 1시간도 얼굴을 못보는... 그래서 주말이면 어디가자고 하기가... 미안하답니다. 그런데 이 날은 남편이 먼저 드라이브 나가자 해서 급 출동했습니다. 꿈남편님 고맙습니다. ♥ 급 나들이라 준비하며 어딜갈까 고민했는데 얼마전,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했던 이 곳이 생각났어요. 안 그래도 한번 가봐야지 하던 차에 드라마에 나와서!! 깜놀!! 원래는 봄이나 가을쯤 가려고 했던 곳인데 겸사겸사 그냥 한번 출동해봤어요. ㅋ 주차장도 넓..

나들이 2019.02.25

<마곡 서울식물원> 겨울데이트&겨울나들이로 제격/서울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겨울데이트로 다녀온, 마곡 서울식물원 이야기 함께해요. 얼마 전,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언제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녀왔어요. 원래 꿈부부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루를 쉬면서 여행을 갈 예정이였는데요. 꿈남편이 몇 주전에 갑자기 아파서 병가를 내면서 휴가를 다 써버렸어요. 휴가 안녕~ ㅋㅋ 결국 이브에 쉴 수 없었고 아쉬운대로 하루하루 소소하게 보냈답니다. 사실 꿈남편이 요즘 일이 많아 여행도 간당간당하기도 했던, 흑... 도대체 언제쯤 좀 여유가 생길지... 그 날만 고대하는 꿈모시랍니다. 서울 식물원은 현재, 임시개장으로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주차요금만 있답니다. 10분에 200원,..

나들이 2019.01.12

<김포 덕포진/德浦鎭> 일몰이 아름다운 곳/김포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김포 가볼만한곳, 德浦鎭/덕포진 이야기 함께해요. 첫 눈이 내렸던 날, 카페 진정성(http://ggumosi.tistory.com/654)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또 급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덕포진이에요. 가는 길 마다 눈이 소복히 쌓여있어 정말 멋졌는데요. 도착하면 주차장이 꽤 크게 있답니다. 화장실도 있었고, 덕포진 전시관도 있었는데 저희는 시간이 좀 늦어서 둘러보진 못했어요. 중포와 소포의 실물을 볼 수 있으며 여러 시대의 유물들까지 전시되어 있으니 조금 서둘러가셔서 전시관까지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조금 가파른 길을 올라,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덕포진 포대가 보입니다. 가 포대, 나 포대, 다 포..

<김포 가볼만한곳> 도예공방 도자숲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김포 도예공방, 도자숲 이야기 함께해요. 김포 카페 진정성(http://ggumosi.tistory.com/654)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떤 곳인가 궁금해하던 차에, 전시가 무료라는 현수막이 보였고 카페에서 나와서 출동해봤어요. 건물 앞으로 가니 조각상도 보이고, 사진촬영도 가능하는 글이 보여서 내부로 들어가봤습니다. 먼저 2층 건물로 들어갔는데요. 풍경화가 여러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화가님이 그림을 그려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시는 듯 했어요. 저희는 덕분에 눈이 호강했는데요. 저는 워낙 솜씨가 없는지라, 그림 잘 그리는 분들보면 정말 넘넘 존경스러워요! 대단해보이고 멋져보이고, 꿈오빠와 비너스 언니도..

나들이 2019.01.05

<세계유산조선왕릉/파주삼릉> 공릉,순릉,영릉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세계유산조선왕릉 파주 삼릉 / 공릉, 순릉, 영릉 이야기 함께해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안단테(http://ggumosi.tistory.com/638)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 오랜만에 역사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꿈남편과 어머님을 모시고 파주 삼릉을 찾았는데요. 주차장은 두 곳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처음엔 주차할 자리를 못 찾아서 이쪽갔다가 저쪽갔다가.. ㅋㅋ 5분 정도 방황한 끝에 나가는 차 발견!!!! 그리고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김포 장릉에 갔을 땐 만차였지만 입구도 하나였고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수월했는데... 사실 김포 장릉의 경우 주차장이 아주 잘 완비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주차 안내는 이곳에 더 필요할거 같단 생각을 했답니..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나들이 이야기 이어갈께요. 덕수궁 돌담길로 보이는 단풍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습니다. 연이와의 데이트의 시작은 이곳이 먼저였는데요. 덕수궁돌담길 - 아하바브라카 - 정동공원 - 고종의 길 - 덕수궁 - 정동전망대 순이였습니다. 그 중 덕수궁을 먼저 포스팅 했고 아하바브라카는 다음에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머지 곳들을 함께해주세요.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정동길에 이르면 먼저 정동제일교회가 보입니다. 길을 따가라면 경희궁과도 이어지고 중간에 갈림길로 향하면 정동공원으로 갈 수 있어요. 유난히 파란 하늘! 그래서 그런지 흰 건물의 구 러시아공사관이 더욱 독보입니다. 그리고 이곳 공원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었어요. 붉은 단풍..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가을단풍에 물들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덕수궁으로 다녀온 가을단풍 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화요일 오랜만에 연이를 만났습니다.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하다가 산책하며 이야기도 하고 가을단풍도 함께 보고자 덕수궁으로 정했어요!!! 현재 가을여행주간이라 11월 4일까지 입장료도 반값인 500원!!!! 둘이서 단돈 천 원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단풍 절정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덕수궁도 가을 단풍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평일 낮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더라구요. 보수공사 중인 곳도 있었지만 덕수궁을 둘러보는 건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덕홍전과 석어당 옆 모습. 정관헌에서 바라본 함녕전. 정관헌 내부. 준비되어 있는 실내화를 신고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답니다. 쾌청한 하늘 ..

<부천상동호수공원> 황화코스모스 가득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부천상동호수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여주 당남리섬(http://ggumosi.tistory.com/604)에서 가을나들이를 시작한 꿈부부. 그 후 많은 계획이 있었지만 제가 바빴습니다. ㅋ 결국 또 멀리는 못갔고, 가까운 곳으로 출동!!! 부천상동호수공원은 봄, 가을에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만발한데, 이번에 가보니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더라구요. 작년 이맘때는 코스모스와 메밀꽃(http://ggumosi.tistory.com/380)이 참 이뻤는데 올해는 황화코스모스와 메밀꽃을 심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뒀답니다. 반짝이는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거닐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꿈부부. 아쉽지만? 이 날은 부부셀카를 못 찍었는데요. 사실 이곳을 들린..

나들이 2018.10.10

<창덕궁 후원> 왕실정원,어느 여름날의 산책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왕실정원, 어느 여름날의 산책 이야기 함께해요. 6월의 마지막 수요일, 엄마 모시고 창덕궁 후원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그땐 산책할만했던 날씨. 하지만 그 후 폭염이 이어졌고 좀 날씨 좋을때 포스팅 하자하자 했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이제 곧 가을이고 가을의 궁궐은 더욱 아름답거든요. 오늘은 푸르름이 가득했던 창덕궁 후원 모습 함께 해주세요. *후원 관련 설명은 창덕궁 안내책자를 참고하였습니다. 후원 입장을 기다리며 성정각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습니다. 나무그늘 아래 바람이 너무나 좋았던 날이라, 엄마는 그냥 여기 계속 앉아있어도 좋겠다고 하셨었죠. 날은 흐렸지만 그래서 해가 강하지 않았고, 앉아있음 바람이 시원했어요. 문화가 있는 ..

나들이 201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