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양양여행 #양양호텔 #낙산비치호텔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6월의 여름휴가.
드디어 설악산에 다녀온 꿈부부의 다음 체크인 호텔은 #양양낙산비치호텔 이였습니다.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그 전에 잠시 호텔에 들려 체크인 번호표를 뽑았뒀고 주차등록까지 미리 해뒀습니다.
피이아이커피에서 여유를 즐기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해오름을 볼 수 있는 호텔 답게!!! 프런트 옆에 일출시간 안내가 딱 있더라구요.
부대업장 운영시간도 체크해두면 좋겠죠??
차란!!!! #양양오션뷰호텔 낙산비치호텔!! #주니어스위트오션뷰객실 입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낙산해변 경치 한번 끝내주죠?? ㅋㅋㅋㅋ
오션뷰라고 해도 호텔마다 보이는 풍경이 다른데!!!!
저는 이렇게 모래사장까지 보이는 뷰가 참 좋더라구요.
객실로 들어가면 바로 2인 식탁이 보입니다.
전기포트와 머그컵, 커피머신이 있고 와인잔도 있어요.
식탁이 있어 편하게 식사가 가능한데
냄새가 강한 음식(대게, 회, 찌개류)은 객실 내 반입을 제한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옷장에는 샤워가운과 슬리퍼, 소화기가 있고
욕실은 아주 넓습니다.
욕조가 있고 세면대도 넓고 깔끔!!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으며
세면도구는 대용량으로 샤워실 벽에 붙어 있습니다. 폼클렌징은 없으니 챙겨가세요.
샤워실 아랫부분에 물때가 보였지만 아주 심하진 않았고 화장실 공간도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 배관공사로 녹물이 나왔는데요. 아주 잠시 나오고 괜찮았습니다.
객실 들어가서 빠르게 에어컨 가동해주기.
설정 온도를 18도로 한 건 6월임에도 내부가 제법 더웠기 때문.
복사열 유의사항 안내도 있었지만 더위 많이 타는 꿈남편도 잘 지내고 왔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ㅋㅋ
에어컨 시원하게 아주 잘 나옵니다. 근데 이게 너무 잘 나와 도 문제가 됐던 게..
다음 날.... 아침... 에어컨이 자동 22도가 되서 추워서 자다가 깼고 온도 올리고 다시 잤네요.
티비와 테이블 공간.
한 켠에 냉장고가 있고 생수와 음료가 있습니다. 저흰 생수만 마셨는데
흠.. 음료는 웰컴드링크 였을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한번 확인해보시길.
드라이기도 이곳이 있습니다.
쇼파와 침대 사이에 테이블이 하나 더 있는데
이곳에도 콘센트와 충전포트가!!!!
충전케이블까지 마련되어 있어 따로 챙겨간 충전기는 꺼내지....안..ㅎ
아.. 애플워치 충전기는 결국 꺼냈네요. ㅋㅋㅋ
으하하하하. 저도 샤워가운 샷 찍어봤습니다.
아름다운 낙산해수욕장을 바라보는 통통한... ㅋㅋ 꿈모시.
이 날, 날씨가 좋아서 바다색이 특히 눈부셨습니다.
보고 또 보고 있어서 눈부셨던 동해바다.
그렇게 바다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다....
스르륵... 잠든.... ㅋㅋ 결국 피곤해서 낮잠 잤습니다. ㅋㅋㅋ
완전 쿨쿨... ㅋㅋㅋ 여기 침대가 아주 폭신하던데요?? ㅋㅋ
포근함이 가득해서 아주 그냥 꿀잠 잤죠. ㅋㅋㅋ
푹 자고 일어나서 저녁식사하러 나왔습니다.
낙산어촌계활어센타 찾아가려고 내려가다 발견한 호텔내 부대시설.
키즈룸과 멀티룸도 있던데 저는 세탁실과 편의점만 발견했네요.
B1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이 있으니 미리 체크해두세요.
길 따라 내려와 바다냄새 만끽하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바다만의 향기.
잔잔하지만 조용히 들려오던 파도소리...
게다가!! 남영호횟집에서 제대로 먹방까지 했더니 대대만족!!!!!
완전히 만족 ㅋㅋㅋㅋ 여기 김 또 생각나네요. ㅋㅋㅋ
호텔 바로 앞이로 꿈남편은 소주 한 잔 할 수있어 더 좋아라 했었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다음 날.. 둥근 해가... 떴지만.. 잘 안보이고!!!!! 이룰 줄 알았어.....
꿈부부는 일출이 보이는 숙소에 가서 제대로 된 일출을 성공한 적이 없어요.
아니... 어쩜 이러냐구요. ㅋㅋㅋ
지난 번 갔던 속초리조트에서는 날씨가 환상이였는데 객실에서 일출이 안 보였죠.. ㅋㅋㅋㅋ
이런 이런.. 좀 속상했지만.. 어쩌겠나... 다시 침대로 쏙 들어가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에 일출보러 일어나고 에어컨 온도 내리려고 다시 일어났다가 잠들어...
늦잠을 자게 됐습니다. 그래서... 조식 먹으려고 좀 늦게 내려갔는데
당시 휴가시즌도 아닌데다 평일이라 무척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훈제오리와 연어, 갈비탕, 돼지불고기.
보쌈 소시지, 쌈채소에 산나물 가득한 곰배령 산채비빔밥.
생선초밥과 유부초밥, 베이컨, 국과 스프도 있고 국수와 스크램블에그까지
싱싱한 샐러드 야채와 방울토마토, 고구마샐러드,
와플, 버터롤빵에 요거트와 시리얼.
우유, 쥬스와 계란프라이.
커피, 쿠키 등 여러가지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꿈부부의 극명한 식성차이.. ㅋㅋㅋ
저는 첫접시에 샐러드와 스크램블에그를 담아온 반면..
꿈부부는 보쌈과 초밥, 만두 연어 등등.. ㅋㅋㅋ
사실.. 저같은 사람은.. 뷔페가면 돈이 아까운... 사람이라더군요...
그래도 꿈남편이 실컷 먹어주니.. ㅋㅋ 괜찮습니다.
비슷비슷한.. 꿈남편의 접시..
근데 제가 먹은 접시가 왜 이렇게 없죠?? ㅋㅋㅋ
저도 돼지불고기나 보쌈 등 맛보긴 했는데
꿈남편이랑 겹치는 것들이 있어 안 찍은 모양이에요.
대신 저는 ㅋㅋ 갈비탕이라던가 국수를 더 많이 먹었고
시리얼도 당연히 맛봐야죠?? ㅋㅋㅋㅋㅋ
#낙산비치호텔조식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고
꿈부부 기준으로 약간 간이 있는 편임에도 나쁘지 않았는데...
저희가 좀 늦게 내려가서 그런지.. 음식이 좀 식어 있는게 있었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그런것도 있는 듯 해요.
아!! 여기 감자 맛있습니다. 감자 맛집!!!!
디저트까지 냠냠냠..
근데 꿈남편 빵을 좀 태워 왔네요 ㅋㅋ 으하하하하하
식사는 괜찮았지만 베이커리 쪽은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식사 마치고 객실로 들어와 체크아웃 준비....
날씨가.. 꾸물꾸물했지만.... 오션뷰는 멋졌네요
침대에 기대앉아 바다 구경하기...
여기가 우리집 안방이면 좋겠다!!! ㅋㅋㅋㅋ
체크아웃 후 나와 하조대를 향했습니다.
하조대도 10년 만에 다시 찾는건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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