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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Changdeokgung>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연계 프로그램/인정전 내부관람+북촌문화센터

꿈모시 2023. 4. 13. 17:11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 #인정전내부관람#북촌문화센터 이야기 함께해요.

 

봄꽃이 가득 핀 창덕궁에서 반가운 행사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습니다.

<봄을 품은 낙선재>를 비롯해 <창덕궁의 밤, 희정당과 오얏꽃등>이 진행됐고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도 오늘부터 시작되는데요.

1차 예매는 이미 마감 됐지만 취소표가 나올 수도 있고

아직 2차 예매(4월 22일/목 16시)가 남아있으니 우리 또 한번 열심히 도전해보자구요!!!!!!!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 30분

창덕궁 궐내각사 지역에 대한 심화해설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그리고 #창덕궁인정전내부관람이 행사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4월 30일까지는 인정정 내부관람이 함께 이뤄져요. 꺄!!!!!!!!

네이버예약은 거의 마감된 상태이나

총 인원 20명 중 5명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접수로 받고 있으니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게다가 네이버 예약에서도 종종 취소표도 나옵니다.

실은.. 꿈부부도 취소표 예매에 성공해서 다녀왔거든요. 으하하하하하 ㅋㅋ

 

네이버 예약 :: 창덕궁 깊이보기 - 궐내각사

*궁궐내 관리들이 일을 보던 관청지역에 대한 심화해설 *계절별 연계 프로그램_인정전 내부관람(3.3~4.30) 궐내각사 해설시 인정전 내부관람이 있으니 양말을 꼭 신어주시기 바랍니다. *우천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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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ttps://youtu.be/a51T36yNrpk 창덕궁 매화꽃 동영상입니다.

 

저희도 취소표가 안 나오면 아침 일찍 가서 줄서야지? 했었는데

극적으로 취소표가 나왔고 덕분에 여유롭게 찾아가

패찰받고 매화꽃 앞에서 사진도 여러 장 찍는 여유를 즐길 수 있었네요.


드디어..... 인정전에 들어갑니다.....

실은... 저는 2014년에 인정전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4월~10월까지 매주 목,금,토 1일 4회로 선착순50명이 입장 가능했었는데...

꿈남편은 안 들어가고 저만 들어갔고 발은 시려웠고......

이 때까지만 해도 한복입고 궁을 찾는 분이 많지 않아 본의아니게

사진 요청을 계속 받다보니 이래저래 다음에 또 들어오지 싶어.. 조금 빨리 나왔는데....

세상에나!!!! 다시 들어가는데.... 9년이나 걸렸습니다. ㅋㅋㅋㅋ

 

<창덕궁&경복궁> 한복입고 궁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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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리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 제가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어요?? ㅋㅋ

2014년만 해도 꽤 오랜기간 개방을 했기에

언제든 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게 아주 큰 후회로 남게 됐죠......

 

물론 달빛기행이며 여러 궁궐 행사들이 점점 기간이며 횟수를 늘리고 있어 기회는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식 홈페이지엔 계절별 한시적으로 규장각 내부관람,

인정전 내부관람 등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되어있으니

아마도.... 조만간?? 규장각도 내부관람 기회가 다시 오지않을까.. 짐작해봐요.

기회가 오면 들어갈 수 있길... 간절히 간절히 바래봅니다.

 

인정전에 들어가 제가 제일 먼저 바라본 곳은 바로 천장인데요.

평소에도 인정전 문을 개방해두기에 내부며 천장이 보이지만

천장을 온전히 볼 수 없었기에 바로 아래로 이동해 천장을 올려다 봤습니다.

그리고 어좌 위 천장도 가까이 볼 수 있어 감동 그 자체!!! 꺄!!!

 

또 이렇게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뒷편까지 ㅋㅋㅋ

해설 들으며 구석구석 살펴봤는데 내부 관람 시 커튼 등 어떤 것도 만질 수 없습니다.

살짝만 건들여도 자칫 훼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인정전 옆쪽 문을 개방하려다가 실패 한적이 있었다고 해요.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인만큼 관람에 참여하는 우리도 남다른 마음가짐을 가져야겠죠?

그런 이유로 인정전 내부관람은 우천시에는 관람이 제한되니 이점 참고하세요.


궐내각사(闕內各司)-內閣 : 궁궐 내의 중앙 관서

관청은 대부분 궐 바깥에 있었지만,

왕을 가까이에서 보좌하기 위해 특별히 궁궐안에 세운 관청들을 궐내각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인정전 서쪽 지역에는 가운데로 흐르는 금천을 경계로 동편에 약방, 옥당(홍문관), 예문관이,

서편에 내각(규장각), 봉모당(奉謨堂), 대유재(大酉齋), 소유재 등이 자리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왕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근위 관청이며,

여러 부서가 밀집되어 미로와 같이 복잡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규장각, 대유재, 소유재는 단순한 도서관으로 기능이 변했다가,

그나마도 소장 도서들을 경성제국대학 도서관으로 옮기면서

규장각과 봉모당 등 모든 궁궐전각들이 헐리고 도로와 잔디밭으로 변해 버렸으며

지금 있는 건물들은 2000~2004년에 걸쳐 복원된 겁니다.

궐내각사에 대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자세한 해설은 심화해설로 만나보시면 훨씬 더 좋아요.

궁금했던 부분도 여쭤볼 수 있고 숨겨진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시니

궁궐나들이 계획하고 계시다면 놓치지 마세요. 이힛!!!!

 

 

<창덕궁 왕실정원> 후원을 거닐다& 국악하기 좋은 날,오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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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나들이를 마치고 나와 점심식사 후 카페 오픈원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보이는 한옥이 있었는데

북촌문화센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지요. ㅋㅋ

그냥 지나치긴 아쉬워 잠시 들렸었는데

이곳 역시 근처 가셨다면 한번쯤 들려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북촌의 발자취, 서울시 한옥 정책 연표 등

가볍게 둘러보며 한옥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차란!! 이렇게 방문객 쉼터가 있답니다. ㅋㅋㅋ

평일(화~금)은 10:00~17:00 /

주말(토,일)과 공휴일은 10:00~16:00 에 한옥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어요.

 

또 이렇게 온돌방에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대부분 잠시 들려 사진찍고 쉬었다가 가셨는데

저희도 10분정도 시간을 보냈지요.

짧은 시간에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누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오후시간도 활기차게 보내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창덕궁 후원>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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