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60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일몰/겨울바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2월의 너무나 추웠던 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출동했던 을왕리해수욕장 이야기 함께해요. 어디가기도, 뭘 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집에 그냥 있기에도 마음이 답답했던 날들. 다른 좋은 곳들이 많았지만 가깝게 갈 수 있는 바다!! 그렇게 급 생각난 곳이 을왕리해수욕장입니다. 저 이번에 처음 가봤거든요 ㅋㅋ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을왕리해수욕장.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더라구요. 그냥 공터인데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면 해수욕장 도착이랍니다. 대부분 해수욕장앞 쪽에 조개구이집 등에서 식사를 하고 주차를 하시던데 저희는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공영주차장 아주 널널했어요. 카푸치노 우유 거품같았던 파도.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해주시는데 사실 이때 마음 고생을..

국내여행 2017.03.10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아산여행 이야기 시작입니다. 아산 방문 당시 이미.. 단풍이 너무 끝자락이라, 다른 쪽 소식을 먼저 전하느냐 이렇게나 많이 늦었네요 ^^;;; 자 그럼 아산여행 이야기 바로 시작할께요. 지난 11월 5일, 어디로 단풍구경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이웃님들의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포스팅이 생각나 아산으로 출동했습니다. 당시 저희가 갈때쯤이면 절정일거라고 했는데.. 흑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았어요. ㅋㅋ 가는 길에 은행나무의 은행잎은 다 떨어져 버렸고, 메인 길은 떨어진 나뭇잎반, 물둘지 않은 나뭇잎 반의 반 즉... 겨우 반의 반만이.. 남아 있는.... ​ 그래도 이런 긴 은행나무길은 처음이라 이쁘긴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또 다른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니 올림픽공..

국내여행 2016.12.12

춘천) 의암호 스카이워크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춘천여행 마지막 이야기 함께할께요. 라뜰리에 김가(http://ggumosi.tistory.com/170)에서!! 꿀디저트를 냠냠하고 찾아간 곳은 의암호 스카이워크 입니다. 춘천엔 의암호와 소양강 스카이 워크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선택했어요. 의암호 스카이워크로 네비를 찍고 갔는데 따로 주차장이 없더라구요. 대신 보시는 것처럼 낚시터가 있는데 그 길 한쪽으로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가며 의암호와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약간 춥긴했지만 이런 산책 좋아요 ^ㅁ^ 이런 한적함 ㅋㅋㅋㅋ 길도 이렇게 잘 정돈되여 있어서, 유모차&휠체어 모두 ok입니다. 알록달록 가을 단풍!!! 봄엔 봄꽃이 가득하고 여름엔 푸르르고, 가을엔 단..

국내여행 2016.11.30

춘천) 청평사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꿈남편과 10월말에 다녀온 춘천이야기 시작할께요. 흠..... 아직 파주 이야기는 끝을 못냈고.... 아산은 시작도 못했지만 하나하나 차분히 해나가겠습니다. ㅋㅋ 아자아자!!! 춘천의 첫번째 나들이 장소는 청평사입니다. 단풍이 절경이라는 소식에 냅다 출동을 했는데요. 새벽에 일어나 열심히 달리고 달려!! 도착한 청평사관광지 주차장. 가는 길에.. 공사가 한창이라 약간 차가 막혔답니다. 그래도 늦지 않게 도착해 주차장도 여유가 있었어요. 아!! 주자비는 주차장 입구에서 내고 들어가야하니 현금 미리 준비해주세요. 대형은 4,000원, 소형은 2,000원, 경차는 1,000원입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걸음을 재촉해서 청평사로 향합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랫쪽은 ..

국내여행 2016.11.18

파주 이이 유적) 율곡선생과 신사임당의 얼이 살아숨쉬는 곳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로 다녀온 단풍여행 이야기 이어갈께요. 느티나무의 단풍과 소박한 아름다운이 가득했던 화석정(http://ggumosi.tistory.com/153)을 떠나 도착한 곳은 파주 이이 유적. 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지인 이 곳은 국가 사적 제 525호로, 유적지내에는 율곡기념관과 율곡선생을 비롯한 가족묘역,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자운서원이 자운산 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이고 주차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대인 ( 만 19~64세 ) : 1,000원 / 소인 ( 만 6~18세 ) , 군인 및 경찰 : 500원 / 만 65세이상, 6세미만 무료입장입니다. * 역사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국내여행 2016.11.02

파주) 화석정/花石亭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꿈남편과 어머님 모시고 다녀온 파주 화석정 이야기 함께해요. 화석정/花石亭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61호로, 조선 중기 대학자 율곡 이이가 제자들과 함께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던 곳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건물은 아닌데요. 세종 25년(1443) 율곡의 5대조인 이명신이 정자를 건립했고 성종 9년(1478) 이이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며 이숙함이 '화석정' 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져 80년 간 터만 남아 있다가 현종 14년(1673)에 후손들이 복원하였으나 다시 6.25 전쟁 때 소실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1966년 파주 유림들이 성금을 모아 복원한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임진강가에 세워져 있는 화석정. 그 양옆으론 500..

국내여행 2016.10.28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꿈남편과 가을나들이로 다녀온,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이야기 함께해요.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본 사람들이 만든 염전으로 19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입니다. 염전 너머로 하루에 2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이였는데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해요. 현재는 폐염전이지만 천일염 생산 체험을 하거나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습지에서 다양한 동, 식물을 보고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광활한 갈대 및 풍차는 이곳의 명물인데요. 특히 물안개가 가득한 시간엔 정말 그림같은 곳이라, 요즘 같은 가을, 나들이하기에 정말 딱 좋은 곳이라하겠습니다. ​ 그동안 가보자 가보자 하고 이제야 찾게 된 이 곳. 주차를 ..

국내여행 2016.10.21

송도) 센트럴파크/센트럴공원 그리고 어떤 날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 끝에 어머님과 함께 다녀온 송도 나들이 이야기 함께해요. 어느샌가 다시 시작된... 한달 전 포스팅.. ㅋㅋ 민망민망 하지만 포스팅을 버릴 순 없고 또 아직 계절감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을거라 믿어 좀 미뤘답니다. 송도는 1년에 한번씩은 꼭 찾아가는 나들이 장소. 야경도 참 이쁘고 솔찬공원이며 근처 볼거리가 많답니다. 이번 나들이는 배롱나무꽃이 가득할때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배롱나무꽃이 없을거 같지만 대신 단풍이 살짝 들지 않았을까해요. 카약이나 보트도 즐길 수 있는 센트럴파크. 지난 번에 다음에 가면 꼭 타야지했는데, 어머님이 이미 타보셨다고 해서 ㅋㅋ 이번에도 배는 못탔어요. 내년쯤에나 꿈남편이랑 둘이 다시 찾아가 타보려구요. 매번 이상하게 못타게 되네요...

국내여행 2016.10.18

인천 월미도) 월미테마파크/대관람차와 야경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 날씨만큼 슬펐다 기뻤다했던 인천나들이 이야기 이어갈께요. 송월동 동화마을(http://ggumosi.tistory.com/111)에서 즐거운 시간보내고, Xin/신 차이나타운점(http://ggumosi.tistory.com/121)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월미테마파크로 출동!!!! 10분 거리에 있기에 차이나타운 갔다가 저녁엔 월미테마파크 가면 딱이랍니다.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많이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석양이!! 쫙!!! 월미도도 정말 오랜만인데 예전이랑 좀 다른?! 정돈된 느낌이 좋았는데요. 이 아름다운 석양을 관람차를 타며 보자 싶어 냅다 월미테마파크로 걸었어요 ㅋㅋㅋㅋ 자유이용권도 있지만 놀이기구를 그닥 좋아하지..

국내여행 2016.09.20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저!!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아 얼마만의 나들이였는지... 이 날의 나들이, 정말 급나들이였는데요. 제가 좀 속상한 일이 있어 얼마 전, 펑펑 울었답니다. 그런 저를 위로하고자 반차를 쓰고 달려온 꿈남편은, 기분 전환 좀 하자고, 저를 송월동 동화마을에 데려 갔답니다. 차이나타운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차이나타운에 간 것도 6~7년?만인데 이런 곳이 생겼더라구요. 동화마을로 들어가기 전, 고추 말리기가 한창인 곳을 지났답니다. 어느 평범한 시골마을 느낌이 물씬, 아기자기한 집들이 서서히 보이고, 동화마을로 드러서면 본격적으로, 아이들은 물론이며 저희 어른들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길들이 끝없이 이어진답니다. ​ 무지개 계단이 정말 이뻤던 골목. ..

국내여행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