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여행 #화이트비치 #버짓마트 이야기 함께해요.
#보라카이 여행 넷째 날ㅡ, 헤난 크리스탈 샌즈 조식뷔페를 즐기고
가볍게 화이트비치를 산책했어요. 원래라면 수영장에서 놀다가 디몰 구경가고
마사지 가기 전엔 세일링 보트를 타는 거였지만 약을 먹어도 꿈남편의 물갈이 증상에
큰 호전이 없어서 그냥 리조트 근처에 머물며 휴식을 이어갔습니다.
아!!! 근처 가게에서 썬스프레이도 구입했습니다.
가져갔던 썬크림이 떨어져서... 구입했는데 저흰 780페소에 구입했어요.
이곳에서 구입하는 썬크림은 SPF수치가 훨씬 높아요. 근데 저렴하게 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타벅스도 다녀오긴 했습니다.
헤난 크리스탈 샌즈에서 65m거리라서 ㅋㅋ 두번이나 출동!!!
재밌었던 건 직원분들이 서툴지만 한국말로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ㅋㅋ
제가 놀라워 하니까 굉장히 뿌듯해하셨는데 그 모습이 넘 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
잠시 산책하다 객실로 돌아와서 꿈남편은 기운 없다며...
평소엔 자지않던 낮잠에 빠졌고... 저는... 테라스에 혼자 앉아서 망고를 잘라 먹었어요. ㅠㅁㅠ
챙겨갔던 플라스틱 접시와 칼을 사용했는데 아... 뭔가 속상한.....
근데 왜 또 망고는 이렇게나 맛있는지... 너무 달고 맛있어서 좀 울적해지기도 했지만...
꿈남편은 낮잠에서 일어나 다시 한번 화이트비치에 함께 나가줬답니다.
그리고 그 덕에 모래성도!!! 볼 수 있었어요.
다음 날, 비행기 타러 이동해야해서 꿈남편은 이 때부터 물 말곤 뭘 먹질 않았답니다.
그래서 ... 더 기운이 없어 했어요. 흑흑...
노을 아래 더 이뻤던 모래성.
옆쪽으로 조명까지 설치하시던데 저흰 꿈남편이 컨디션이 점점 더 안 좋아져서...
그냥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돌아갔지만 이것만이라도 볼 수있어 마냥 기뻤답니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드디어 ㅋㅋ dmall 간판도 보구요. ㅋㅋㅋ
물론 안쪽으론 들어가지 못 했답니다.
아무래도... 보라카이 다시 가야겠어요. ㅋㅋ
그런데 세일링보트 타는 분들 진짜 많더라구요.
바다에 뻬곡히 들어선.. 보트들.... 처음엔 보트들이 너무 많아서
노을이 잘 안 보인다.. 했는데.. 한편으론 이곳만의 풍경인 거 같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이렇게.. 소소하게 여행 넷째날이 지나갔습니다.
버짓마트는 생수랑 이온 음료 사려고 갔었는데...
저희가 호핑투어할 때도 다른 가게에서 생수를 샀었거든요?? 근데.. 버짓마트가 더 비쌌답니다.
그리고 마트나 스타벅스에서 잔돈을 교환하려고 해도 안 해주시더라구요. ㅠㅁㅠ
그냥 거스름돈만 받을 수 있고 추가 교환은 어려웠어요.
그러니 필요하다면 리조트에 요청하시길 추천해요. 저흰 팁으로 사용할 잔돈은 다 리조트에서 바꿔서 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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