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마사지 이야기 함께해요.
꿈부부는 이번 #보라카이 여행에서 마사지를 3번 받았습니다.
먼저 샹그릴라 보라카이에 머물며 치스파에 들렸었고
두번은 #에스보라카이 를 통해 예약 후 다녀왔는데요.
여러 마사지샵 중 #다나루스파 와 #아마라바스톤 을 골랐어요.
호핑투어 후 그 날 저녁에 찾았던 #DANARUSPA
저희가 머물렀던 헤난 크리스탈 샌즈에서 550m거리에 위치해있어
둘이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었었는데 에스보라카이 직원분이 데려다 주셨답니다.
에스보라카이를 통해 마사지 샵을 예약하면 갈 때는 데려다주고 돌아올 땐 저희끼리 돌아와야해요.
다나루스파 가는 길은 제법 번화해서 마사지 끝나고 돌아올때도 둘이 걸어서 리조트에 갔답니다.
샵 내부에 들어가서 예약자를 말씀드리며 음료를 내어주신답니다.
꿈남편은... 못 마시고.. 저만... 두 잔 원 샷!!!! ㅠㅁㅠ
저흰 진주마사지 1시간 타임을 예약했고 사장님께 간단하게 설명을 듣곤 마사지룸으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룸으로 가는 길이 너무 이쁘죠?? ㅋㅋ 사실.. 이거 보고 예약한 거랍니다. 오호호호호호 ㅋㅋㅋ
제가 너무 이쁘다고 막 그러니까 직원분께서 커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이힛!!!
안내받은 룸은 2인만 들어가는 개별룸이였고 안쪽에 욕실이 있어 샤워도 가능했는데
꿈부부는 샤워하고 가서 가운으로 갈아입기만 하고 바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받으며 불편한 점은 간단한 한국말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저는... 좀 추워서 에어컨 down을 외쳤고 ㅋㅋ 마사지 강도도 저에게는 강해서 약하게를 말씀드렸어요.
꿈남편은 전체적으로 불편함이 없었다고 했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사지 받으니 호핑투어하며 힘들었던 피로가 조금 풀렸고..
완전 마음에 드는 이곳 분위기에 빠져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개인사진을 좀 찍고 나왔지요.
다만... 꿈부부의 헤어가 너무 엉망이라 ㅋㅋ 차마 블로그에 올릴 수 가 없네요.
보라카이 여행에서의 마지막 날 밤....
#아마라바스톤 에서 여행의 노곤함을 모두 풀고 한국가자 했는데....
꿈남편은 이 때.. 심한 물갈이 중이였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러 가도 되나..고민도 많이했는데...
취소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무엇보다.. 여기가 제법 비쌌거든요... 흑흑....
저 혼자 다녀오자니 이곳이 리조트와 좀 멀어서 꿈남편이 불안하다고....
심지어 밤 8시 예약이였거든요. 2시간 반짜리 마사지가 끝나면 밤 10시 반...
갈 땐 에스보라카이 직원분께서 데려다 준다지만 돌아올 땐 저 혼자 돌아와야 했기에....
결국... 꿈남편은.. 가보겠다고 나섰습니다. 대신 중간에 힘들면 마사지를 중단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AMALAVASTON
이곳에서도 룸으로 안내되기 앞서 음료를 내어주셨고 간단히 설명도 들었습니다.
차란!!! 라바스톤 마사지룸 내부!! 장난 아니죠??
마사지 테이블이 두 개 놓여있고 자쿠지와 개별 화장실까지!!!!
모든 게 갖춰진 마사지샵이랍니다.
자쿠지에 들어가기 전 밀크솔트로 풋 스크럽을 해주신답니다.
족욕과 함께 진행되는데... 물이... 좀 뜨거워서 놀랬어요. ㅋㅋㅋ 그에 비해 꿈남편은 딱 좋다고 ㅋㅋㅋ
다시 발을 넣어봐도 뜨거워서 제가 인상을 쓰니까 뜨겁냐고 물어보셨고 그렇다고 하니까
대야를 들고 다시 물을 받아오시려고 하더라구요!! 헉!! 또 놀래서 아니라고 ㅋㅋ 그냥 하겠다고 했고..
다행히.. 담그고 조금 견뎌보니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ㅋㅋ 꿈모시는 엄살쟁이.. ㅋㅋㅋ
다른 것보다 제가 발에 상처가 있었거든요.. 그 부분은 피해서 스크럽을 해주셔서 그 섬세함이 감동이였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노곤함이 확!! 날아갔던... ㅋㅋㅋ
옷은 탈의하고 싸롱을 착용 후 자쿠지로 들어갑니다.
코코넛 밀크 자쿠지를 30분 동안 즐기게 되는데 노니쥬스와 주전부리까지 놓여있어요.
꿈남편은.. 이것도 못 먹고... 또 저만... 주섬주섬... 먹었었네요....
마지막 코스로 정통 라바스톤 마사지를 받는데...
이게.. 진짜 좋더라구요!!!!! 돌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시니... 마냥 좋구나..
저는 중간 중간... 꿈남편이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배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좋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후반에 힘들었는데 제가 좋아해서 이겨냈다고 흑흑....
아프지 않고 마음 편히 받았음 더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좋았던 라바스톤!!!!!이였습니다.
꿈부부는 3곳의 마사지샵 모두 만족했는데요.
그래도 순위를 정한다면, 꿈모시는 라바스톤 > 치스파 > 다나루 스파 이며
꿈남편은 라바스톤 > 다나루 스파 > 치스파 랍니다.
굳이 순위를 정했지만 3곳이 조금씩 다른 스타일이라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듯 합니다.
아!!! 다나루 스파와 아마 라바스톤 모두 별도의 팁을 지불이여야하니 잔돈 챙기는 것도 잊지마세요.
아마 라바스톤에서 나와 리조트로 돌아갈 때 주변이 좀 어두워서 긴장 긴장..
다행히 골목... 안쪽에서 뚝뚝이를 잡을 수 있어 금방 리조트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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