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보라카이)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 앤 스파, 석양과 룸서비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여행 #샹그릴라보라카이리조트앤스파 #룸서비스 이야기 함께해요.

필리핀/보라카이)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 앤 스파, private beach/프라이빗 비치 즐기기

 

#샹그릴라보라카이 프라이빗 비치에서 느긋함을 마음껏 즐기고

메인풀에서까지 신나게 놀고 룸으로 들어오니 이제 곧 해 질 녘...

노을을 봐야하는데.... 너무 열심히 논 탓에.. ㅋㅋ

급 피곤이 몰려와 꿈남편과 잠시 낮잠을 쿨쿨 Zzzz했는데요.

 

잠시 졸고 일어나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전 날은 메인풀에서 석양을 봤었는데.... 룸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분위기!!!

다행히 날씨도 좋아 환상적인 노을을 다시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룸에서 바라보니 확실히 좀 더 여유롭게 누를 수 있었지요.

 

테라스에 머무는 내내... 제법 더웠지만....

순간 순간 변화하는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워 룸으로 들어갈 수 없었어요.

꿈남편도 이 때 만큼은 그렇게 못 견뎌하는 더위를 참아내며 함께했답니다. 이힛!!!!

 

어느 새... 태앙은 가고.... 어둠은 보라카이 바다로 점점 더 내려오고

붉게 물들어가는 수평선.....

그리고 달과 별이 더욱 선명해지면 ...

우리가 함께함을 감사하며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마주잡죠...

 

그리고 더 늦어지기 전에.. ㅋㅋ 샹그릴라 보라카이 로비에 내려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메인 빌딩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ㅋㅋㅋ

치스파 갔다가 룸으로 올라가며 마주했던 로비 야경에서 꼭 사진은 남겨야겠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제 사진 몇 장 찍고 커플부부셀카도 남겼어요.. ㅋㅋㅋ

저희가 다 찍고 자리를 떠나려는데 어느 외국인 부부가 다가와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처음 사진을 요청한 각도에서 먼저 찍어주고 저희가 찍었던 장소에서도 찍어드리겠다고 했더니...

더 잘 나오는 곳이냐고 ㅋㅋ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당당하게 그렇다고 말했고....

몇 장을 더 찍은 후 핸드폰을 넘겨드리니..... ㅋㅋㅋㅋㅋ Amazing!!! Wonderful!!을 외치며...

저희에게 대단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그저 장소가 좋아 잘 나온건데 ㅋㅋ

그렇게 몇 번을 사진을 보고 저희를 보고 ㅋㅋㅋ 그 모습에 괜히 뿌듯했네요.

낮선 나라에서 만난 어느 동양의 젋은 부부가 남겨준 사진이 노부부에게 좋은 추억 하나로 오래도록 간직되기를 바래봅니다.

야경 사진까지 다 찍고 빠르게 올라와서는 룸서비스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사실.. 꿈부부는 .... rima에 가고 싶었답니다. 심지어 메뉴까지 한국에서 미리 고르고 갔는데...

리조트에 도착해서... 예약하려고 보니... 하필... 휴무일이 아니겠어요?? ㅋㅋㅋ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충격... 괜히 힘이 쭉 빠져서 룸서비스를 주문하기로 했고

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어렵지 않게 주문이 가능해서

뭘 먹나... 고민끝에 NASI GORENG과 CHICKEN INASAL을 골랐답니다.

 

룸 테이블에 세팅된 나시고렝과 치킨 이나살.

식전 빵도 같이 나오며 비주얼이면 비주얼. 양도 상당해 보이죠??

리마 레스토랑에 가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ㅋㅋ

또 이렇게 오붓하게 꿈남편과 룸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식전 빵은 4개나.. ㅋㅋ 나오고 맛도 좋았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버터를 올려 먹으니 더 맛있었던....

두가지 메뉴 또한 good!!!! 치킨 이나살은 야들야들하니 맛있었고

같이 나온 갈릭라이스도 맛있었답니다. 갈릭라이스는 꿈남편이 워낙 좋아하는 메뉴라 더 좋았어요.

 

나시고랭은 딱 좋아하는 꼬들한 식감에 곁들여 나온 새우튀김이며

꼬치도 괜찮았고 이 날도.. 열심히 미니바를 털어봤지요. ㅋㅋㅋㅋㅋ

식사가 끝나면 직원분이 두고 간 벨을 누르면 다시 오셔서 정리해 주신답니다.

이런 최상의 서비스 덕분에 샹그릴라 보라카이에서의 하루하루는 더욱 특별했고...

 

그 밤.... 잠들기 아까운 별이 쏟아져 내리던 날에...

꿈부부는 또 하나의 추억을 기억에 담았습니다.

이 추억은 또 언젠가 큰 위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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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잇님들.. 어떤 밤을 보내고 계신가요?

고단했던 하루하루가 지나고 내일이면 주말입니다.

모두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고 매일매일 소중히.... 우리 그렇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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