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간송미술관 재개관전 #보화각1938 이야기 함께해요.
1년 7개월간의 보수를 마친 간송미술관이 재개관을 맞이하여
#보화각1938:간송미술관재개관전 을 6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미술관 관람료는 무료로 관람시간은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회차별 1시간 관람(1일 총 8회차), 10시부터 17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당 예약가능 인원은 100명인데요.
예매시 전시만 관람하는 티켓이 있고 교육 프로그램+전시 티켓 패키지가 있으며
도록+전시 티켓 패키지도 있는데 도록이 포함된 경우에만 도록 금액 10% 할인된 22,500원에 예약 가능하답니다.
저는 도록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해서 다녀왔고
현재 4차 예매까지 끝난 상태이지만 포스팅하며 확인해보니
표가 남아 있는 날도 은근 있더라구요. 아직 예매하지 못한 분들 서둘러 확인해보세요.
주차장은 많이 협소한 편으로,
저는 10시 1회차에 들어갔었는데 의외로 주차자리가 남아있더라구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오셨던데 늦은 회차나 주말에는 아무래도 치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주차는 워낙 복불복일 거 같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드디어!!!!! 드디어... 가봅니다. 간송미술관.. 그동안 그렇게나 꿈꿨었는데 말이죠.
사실... 저는 이번에 간송미술관에 처음 간거랍니다.
2014~2016년까지 DDP디지안박물관에서 진행됐던 전시를 부지런히 다녔었지만
정작... 간송미술관은 못 가봤던.... 그래서... 이번 재개관이 더 반갑고
이렇게 갈 수 있어... 얼마나 감동이였나 몰라요.
룰루랄라~ 신나는 마음으로 좀 서둘러 갔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버린.. ㅋㅋㅋ
날씨도 약간 더웠는데 미술관 한 켠에 카페?가 있답니다.
잠시 앉아있을 수 있는 파라솔 자리도 있어서 수박쥬스 한 잔 그대로 마셔버리기!!!!!
약과도 있어 세트로 맛봤는데... 약과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ㅋㅋㅋ
뭔가... 영.. 컨디션이. 별로인 게 보이실까요??
아.. 제가 요즘...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아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윽....
그래서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ㅠㅁㅠ
그럼에도 결국 감기에 걸려... 3~4일 고생 좀 했죠... 윽....
그럼에도!! 컨디션이 그렇게나 안 좋은 와중에도!!!!!
전시실에서 만난 작품들 하나하나 소중했습니다.
전시실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북단장 개설과 보화각 설립을 주제로
각 건물의 신축과 증축 과정을 담은 청사진 설계도면 등 을 엿볼 수 있습니다.
2층 전시실은 미공개 간송컬렉션으로 노수현 <추협고촌>, 김용진 외 11인 <축수 서화 12폭 병풍>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남나비'라 불리우는 #남계우 <석죽호접>과 <자원호접>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제가.. 또 나비를 완전 사랑하잖아요. 그래서 남게우 나비 작품들을 많이 많이 보기위해 나름 노력?중인데
이 날 마주하게 되어 완전 행복했답니다. 고진승 <금전화접>과 <심방화접>도 어찌나 아릅답던지...
저는... 이 작품들에서 좀 오래오래~ 머물렀답니다.
작품수가 많지 않아 1시간이라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고
전시 다보고 나오며 뮤지엄샵에서 전시도록도 교환해왔는데요..
결국.... 남계우님... 포스터까지 사오고 말...았... 습니다.... ㅋㅋㅋㅋ
간송미술관에서 나와 이제 집에 가야지 랄라라~~
음.. 근데.. #성북선잠박물관 이라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마침 무료로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기에 들어가봤는데...
선잠단, 선잠제라니... 이번에 처음 알게 됐지 뭐예요.
친잠례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선잠제 를 알게 됐네요.
작년엔 친잠례 특별전시도 진행됐었더라구요.
올해는 묘현례도 봤는데... 아.... 포스팅 언제하죠?? ㅋㅋㅋ
이렇게 간송미술관도 다녀왔고!!!! 선잠제까지 알게 됐으니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어야겠습니다. 이힛!!!
#선잠단지 도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어 들릴 수 있었어요.
최순우옛집도 가보고 싶었지만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 다음으로 미뤄야 했답니다.
다음 간송미술관 전시 갈 때 들려보려고 하는데...
간송미술관 갈 때마다 가야할 곳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언넝 다음 전시가.. ㅋㅋ 다가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음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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