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맛집> 농부네수제갈비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과천맛집 #농부네수제갈비 이야기 함께해요.

 

엄마와 이모 모시고 다녀온 #과천농부네수제갈비

워낙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되서 급 예약하게 됐는데,

야외 원두막 독채 좌석이 남아있어 신났다고 예약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띠리리.. ㅋㅋ 옳지 못한 선택이였어요. ㅋㅋ 으하하하하하

그 이유는 잠시 후에 공개할께요. ㅋ

 

오픈시간보다 좀 이르게 도착해서 주차는 아주아주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로 들어가 본관 건물을 지나 가장 안쪽에 있으며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세요.

사진 속 보이는 곳이 본관 건물이며,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는데

그 문으로 들어가면 야외 좌석이랑 독채로 갈 수 있어요.

 

본관 내부는 이런 느낌.

이곳도 창가쪽은 약간 야외 분위기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바로 이 공간!!!!

분수 바로 앞 좌석이 명당인 거 같았어요.

가기 전에 좀 더 꼼꼼하게 확인했음.... 여기 앉았을 겁니다. 아쉽...

 

차란!! 이곳이!!!! 야외 원두막 독채 좌석!!! 이에요.

최소 예약 인원이 4명. 어른은 1명정도 더 함께할 수 있는 크기이고

아이들은 1~2명 정도 더 같이 가도 괜찮은데

3부 예약제로 운영되어 저흰 1부로 예약하고 갔어요.

원두막 이용은 1부는 11:30~14:30 / 2부는 15:00~17:30 / 3부는 18:00~20:00 입니다.

아!! 예약 할 때, 노쇼방지 예약금 2만원을 결제해야하는데

이 금액은 식사 후 계산할 때 차감해 주신답니다.

 

원두막은 평상 좌석이고 바로 앞으로 고기굽는 좌석이 있어요.

원두막은 아담한 사이즈로 아이들 데리고 가셔서 놀게하면 딱 좋을 사이즈

그러나... 6월 중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전이였음에도 너무 더웠습니다. ㅠㅁㅠ 꽤나 더웠어요.

저흰 그나마 조그마한 손선풍기라도 있어서 그걸로 버텼어요.

​

더운 것도 더운 거 였지만... 저는 독채 건물이라고 해서 좀 더 오붓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오두막 3개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옆에서 조금만 소란스러워도... 시끄러워요.

또 하필.... 저희 바로 옆에 온 팀이... 제법.. 시끄러워서..

뭔가 캠핌분위기를 즐기기 보단 정신없으니 그냥 빨리 먹고 가자 였어서 속상했답니다.

어른 모시고 가신다면 더더욱 오두막은 추천 안해요.

 

자리에 앉으면 처음엔 식판에 기본 반찬 등 담아서 가져다 주시는데

이 후 부터는 물과 컵, 야채 등등 전부 다 셀프이며,

주문도 메뉴판의 핸드폰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됩니다.

문자보낼때 테이블 번호와 메뉴+수량을 기재 후 발송하면 주문 끝.

 

기본 반찬들은 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고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저희의 첫 주문은 소생갈비 2인과 한우육회 그리고 공기밥!!!!

숯불이 자리를 잡고 불판에 올려진 소생갈비!!!!

여기 고기 괜찮더라구요!!! 고기 빛깔 보세요 ㅋㅋㅋ

 

비주얼만큼 고기맛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소생갈비라 더더더~~~ 룰루랄라!!! 행복 그 자체!!!!

야무지게 잘 구워서 먹방 먹방!!!!!! 음~~~

엄마랑 이모께서도 맛있게 드셔서 더 뿌듯했죠.

 

육회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꿈남편은 육회 정말 정말 사랑해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있게 맛봤죠.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수제돼지생갈비!!!

수제 돼지 갈비는 초벌해서 나온답니다.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잘 구워서 먹방!!!!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물론 소생갈비가 더 맛있었지만 ㅋㅋ 수제 돼지 갈비도 충분히 좋았어요.

 

바로 이어서, 수제돼지 양념갈비!!!도 맛봐야겠죠.

비주얼 끝판!!! 양념갈비가 뭔가 제일 맛있어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ㅋㅋ

 

고기 잘 굽는 내남편!!!

이것도 야무지게 잘 구워서 먹방!!!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살짝 달달한 간장 양념?이고 고기 자체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 입맛으론 수제돼지 양념갈비가 수제돼지 생갈비보다 취향저격!!!!

여하튼 다 맛있게 잘 먹었네요.

 

마무리는 후식 함흥냉면 비빔으로!!!

고기 조금 남겨서 냉면에 싸 먹었는데요. 여기.... 냉면도 맛있더라구요 ㅠㅁㅠ

고기면 고기 냉면도 맛있어서 맛으론 만족스러웠던 농부네수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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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독채는 아이를 동반하고 봄이나 가을에 가시길 추천하며

저희는 다음에 가면 본관쪽으로 가서 먹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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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무더위가 이어지는데 늘 건강 유의하시고 내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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