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소사맛집 #팽오리농장 #부천맥주집 #롱타임노씨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5월, 정말 오랜만에 지인 커플을 만났습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팽오리농장소사점 으로 출동!!!
내부는 지극한 평범함 식당입니다.
메뉴 또한 심플한데 생오겹살 말곤 양이 나와있지 않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추가로 메뉴를 주문하기가 약간 애매... 하더라구요.
반찬도 심플해요.
계란말이는 맛있습니다.!! 이힛!!!
저희는 4명이 가서 오리탕을 주문했어요.
메뉴판엔 오리탕이 없는데 뼈없는 오리였을 걸로 짐작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오리가 익었을 때 부추를 넣어주고 좀 더 조려주면 완성.
맛은 괜찮았습니다. 와!! 대박 이런 느낌은 아니였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가볍게 먹기 좋은 맛!!!
양은 약간 적다 싶어 볶음밥을 추가했는데요.
볶음밥은 양이 꽤 많았습니다.
약간 짜다 느끼기도 했는데 나온 반찬 중 콩나물을 올려먹으니 아주 딱 좋더라구요.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먹고 왔습니다.
팽오리농장에서 나와서 2차를 가기 위해 주변을 검색해봤는데 눈길이 가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천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는데요... 와.... 택시... 정말 정말 안 잡히더라구요.
심지어 빈차 인데도 그냥 지나감 ㅋㅋㅋ 음하하하하하하
인원이 4명이라 겸사겸사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ㅠㅠ 결국 버스 타고 이동했답니다.
예전에 꿈남편이랑 갔었던 롯데리조트 속초, R.9PUP이랑 비슷하다며 제가 신기해했는데...
이런 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으하하하하하 ㅋㅋㅋㅋ
제가 술집을 안 다니니 잘 몰랐네요.
방식도 같았습니다.
착용한 팔찌를 이용해서 맥주기계?에 태그하고 원하는 양만큼 맥주 담아오기.
무엇보다 이곳은 특이하게 소주가 있었는데... 다들... 이 소주에 대한 생각이 달랐어요...
그 중 가장 그럴듯한 추측은.. 소맥을 위한 게 아닌가 라는 것!!!!! 그런 거 같죠?
소맥을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소맥을 마셔본 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안주는 나쵸 정도만 주문했는데 평범했구요.
팝콘은 맘껏 갖다 먹을 수 있어 좋았네요.
좋은 사람들과 이런저런 수다에 수다가 이어 갔던 날.
재밌게 놀긴 했는데.. ㅋㅋ 집에 올때.... 택시를 못 잡아서 또 고생했네요.
그나마 꿈부부네는 버스 막차가 연장된 덕에 잘 왔는데 지인 커플이 고생을 엄청했더라구요. 흑흑
요즘 이상하게 택시 잡기가 어렵던데... 왜 그런건가요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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