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스위스베른 #베른시내구경 이야기함께해요.

 

스위스 자유여행) 베른 장미정원공원/Rosengarten+스위스 베른맛집) Restaurant Rosengarten/레스토랑 로젠가르텐

https://ggumosi.tistory.com/942

 

  

 

 

 

 

#Bern 장미정원공원/Rosengarten을 구경 후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커피 한 잔까지 해결했습니다.

날씨예보로는 오후 1시 이후로 비가 서서히 멈출거라고해서 그 시간에 나가자했는데요...

비가 멈추지 않았어요. ㅠㅠ 결국 1시간을 더 기다려 비의 양이 줄긴했지만

멈출 기미는 도무지 보이지 않아 빗 속을 걸으며 베른시내 구경을 해야했답니다.

근데.. 베른이야 워낙 비오는 날.. 가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니.. 감수해야할 부분?

그래도.. 비 안오고 날씨 계속 계속 좋은 게 최고죠.. ㅠㅠ 날씨운.. 흑흑.

 

 

 

 

본격적으로 베른 시내구경을 시작해서 첫번째로 찾아간 장소는, #베른곰공원 /Bear Pit.

장미공원에서 500m 거리로 이곳을 시작으로 베른역까지 걸어내려가며 구경했어요.

근데....이렇게 시내 한복판에 곰이 딱 살고있다니 넘 신기하더라구요.

곰은 베른의 상징? 마스코트? 같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깃발이나 분수대에도 곰그림이 있었답니다.

알고 가기는 세마리가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을 땐 두 마리만 있었어요.

한마리는 어디에 숨어있는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데, 어딨니?? ㅋㅋㅋ

 

 

 

 

 

 

  

 

곰공원을 지나 니데크 다리를 건널 때 보이는 풍경.

니데크교회/Nydeggkirche 와 아레강 입니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만큼 그림같은 경치가 이어지는데 확실히 루체른과는 다른 풍경이 이어졌어요.

유럽에서 느껴지는 도시 분위기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중세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깊게 새겨진 베른.

 

 

 

 

 

 

 

 

골목골목 거닐며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하기에 도보 여행으로 참 좋은 곳 이였는데,

하필이면,, 제가 갔을때 도로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버스 노선도 좀 달랐다고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던 거랍니다.

굳이 비가 오는 날이 아니라도 베른의 거리가 꽤나 유명해서 많이들 찾으시는데 이왕이면 현지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가시면 좋겠죠?

 

 

  

 

 

 

 

#베른대성당 /The Cathedral of Bern은 스위스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딕양식 건물입니다.

장미공원에서도 단연 눈에 띄였던 성당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내부로 들어갔어요.

저희는 사진촬영금지 안내를 보고 찍지 않았는데 ... 몇 몇분이 찍으시더라구요.

나중에는 내가 안내판을 잘못봤나 싶기도해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기도하시는 분도 계셨고 유난히 조용한 성당분위기에 찍지 않았어요.

 

 

저흰 스위스가 두번째 유럽 여행지이기 때문에 비교는 이탈리아랑만 가능한데 확실히 성당의 화려함은 이탈리아!!!

아직도 이탈리아 성당의 호화찬란한 천장들이 아른거릴만큼 아주 깊은 감명을 받았었죠

그럼에도 베른 대성당만의 분위기 앞에서 경건한 마음이 들었는데 꿈남편은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에 홀딱 반했답니다.

그래서 창문 하나하나 다 보고 나왔어요. ㅋㅋ 비가 내려 끈적이는 날씨, 남편이 딱 질색할 상황임에도

그리고 그림들도 다소 무서운? 내용 이였음에도. 아주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사실, 취리히를 가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가 프라우뮌스터/Zurich Main Station 에 있는

샤갈의 장미창을 보기 위해서였기에, 꿈남편이 관심을 갖는 몇 안되는 무엇가?가 바로 스테인드글라스랍니다.

다음에 스위스를 간다면 그런 이유로 취리히를 꼭 가보고싶고 꼭 그 앞에 서고 싶네요. 샤갈의 다섯개 장미창!!!

 

  

 

그리고 대성당 앞에 #모세의분수 /Moses-brunnen가 있는데요.

베른에는 이 분수를 비롯해 백파이프 연주차 분수, 삼손의 분수, 정의의여신의 분수 등

8개?의 분수가 곳곳에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모세의 분수 외 2개의 분수를 더 봤지만,,사진으로는 제대로 담지 못했어요.

담기더라도 뒷...쪽만 전체풍경에 담겼더라구요.. ㅠㅁㅠ 비가 왔다 안왔다.. 아주 변덕스러웠던 탓...흑흑.

 

 

 

 

 

 

  

 

 

중세시대 그 때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베른거리.

마르크트 거리/Markgasse 그리고 크랑 거리/Kramgasse

자로 잰듯 줄지어 늘어선 멋스러운 건축물들이 멋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베른의 또 다른 인생사진 장소이기도 해서, 꿈모시도 열심히 찍었답니다. ㅋ

 

 

  

 

빗 속의 꿈모시.. 근데... 체링겐의 분수 뒷쪽으로 찍은.. ㅋㅋ

평소라면 사진찍고 확인하고 할텐데.. 비가 오니.. 일단 사진찍는 걸로 만족... ㅋㅋ해야했네요

이래저래 애증의 베른.. ㅋㅋ

 

 

 

 

  

 

#베른시계탑 /Zytglogge 역시, 베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

곰공원을 지나 시계탑까지 쭉 이어진 길만 따라 내려와도 웬만한 풍경을 다 감상할 수 있답니다.

분수 또한 길따라 있어요. 근데 저희는 좀 왔다갔다 해서... 분수를 다 못 본거랍니다 ^^;;;

또 중간에 공사구간이 있어서 길을 이탈하다보니 동선이 꼬인것도 있어요.

언제가 다시 자유롭게 스위스를 가게 될때가 오면, 공사도 다 끝났을테고 하니,

중간 중간 골목골목으로 빠져서 보고 다시 내려가던 길로 돌아오는 방법으로 산책하면 다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길을 이탈한 덕분?에 #스위스연방궁전 /bundeshaus을 가게됐어요.

멀리보이는 건물이 예사롭지 않다했는데!!! 이곳을 찾아간 건, 정말 행운!!!

피렌체 르네상스 양식의 돔을 본것도, 또!!!

 

 

 

 

 

 

 

 

 

스위스 연방궁전 뒷편으로!! 베른 풍경이 이렇게마 아름답게 펼쳐졌기 때문이죠!

꺄!! 넘넘 이뻐!!! 호기심 많은 제가 조심스레 뒷 쪽으로 들어갔고.

만나게 된 풍경은 환상적이였습니다. 조금씩 물들어가는 가을단풍 그리고 유럽풍 건물.

여기는? 풍경맛집? ㅋㅋ 우리나라 경치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찬란하고 눈부시죠.

이렇게 해외를 나가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에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베른의 서쪽문 #감옥탑 /Käfigturm 입니다.

250년 동안 감옥으로 사용되여서 감옥탑이라 불리는데

현재는 전시나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네요.

이렇게 보아서는 감옥이라기엔 넘 이쁜데 말이죠. 당시엔... 이 건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겠죠?

 

 

  

 

 

베른의 서쪽문 #감옥탑 /Käfigturm 입니다.

250년 동안 감옥으로 사용되여서 감옥탑이라 불리는데

현재는 전시나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네요.

이렇게 보아서는 감옥이라기엔 넘 이쁜데 말이죠. 당시엔... 이 건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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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루체른으로 돌아온 꿈부부.

베른으로 떠날 땐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백조가 평화롭게 호수를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어찌할까 고민했는데

하루종일 빗속을 걸어다닌 꿈남편이 당장... 샤워하고 싶다고 ㅋㅋㅋ

결국 coop에 들려 그릴 닭다리과 카라멜 팝콘 등을 사서 호텔로 들어갔고,

호텔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작년 10월, 6주년 결혼기념여행을 다녀온 스위스...

어느 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 곧... 7주년 결혼기념일 이...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포스팅을 천천히 올린 탓에,

스위스여행 포스팅이 이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제 3개 남았어요. 늘 부족한 포스팅이지만 기대해주시길....

그리고, 오늘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고자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 구경하기/카펠교&바서투름 그리고 백조
https://ggumosi.tistory.com/911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의 야경+호텔 데 발랑스에서 바로본 루체른 밤풍경
https://ggumosi.tistory.com/928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베른장미공원 이야기 함께해요.

 

스위스 루체른 맛집) Wirtshaus Taube Luzern+버거킹+루체른역 coop
https://ggumosi.tistory.com/931

 

  

 

스위스여행 여섯째 날, 루체른에 머무는 둘째 날이기도 했어요.

이 날은 리기산을 오르기로 일정을 정해뒀었지만, 아침부터 비가.. 요란하게 내렸습니다.

전 날 이미 예보를 확인했지만 어찌나 아쉽던지... 그래서.. 또 ㅋㅋ 일정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뭐 이정도 되면.. 왜 일정을 그렇게 열심히... 정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ㅋㅋ

 

 

 

스위스 여행에서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으로 많이 추천되는 곳이 #베른 이고,

저희가 전 날, 베른을 들렸다가 루체른으로 넘어오는 일정을 못 이룬 아쉬움도 있었고해서

겸사겸사 베른으로 출동하기로 했습니다. 출발 전, 루체른역 버거킹에서 아침을 해결했구요.

루체른에서 베른까지는 열차에 따라 1시간~ 1시간 30분이 소요된답니다.

이왕이면 1시간 소요되는 열차시간을 미리 확인 후 오르시면 좋겠죠?

또 그 열차가 갈아다는 거 없이 한번에 가기 때문에 편하기도 해요.

 

 

 

 

베른역에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10번이나 12번을 타면 #Rosengarten 에 갈 수 있는데 저희는 10번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에 올라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씀드렸더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주시거라구요.

그리고 버스 내에 정거장 정보가 나오기 때문에 걱정없어요. 아! 저희가 갔을 땐 베른의 많은 길이 공사중이였습니다.

그래서 노선도 평소와는 다르게 검색이 되곤했으니, 꼭 그때그때 다시 확인하시길.

 

 

 

 

 

 

 

버스에서 내려 몇 발자국 걸음을 옮겼을까요?

차란~ #베른장미정원공원 에 도착했습니다. 짝짝짝!!!

장미가 한창 이쁠 시기가 지나서 많이 기대는 안 했었는데 그래도 가을장미가 곳곳에 활짝 피였더라구요. 꺄!!!

 

 

 

 

 

  

 

 

 

생각보다? 장미가 많이 피여있었던 덕분에 꽃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저희밖에.. 사람이.. 없었던...

흠.... 분명...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이라고 했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장미가 많아서 놀랐고,, 또 너무 사람이 없어서.. 두번 놀라기도 했네요. ㅋㅋ

 

 

 

 

  

 

 

 

 

베른 장미공원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장미도 장미지만,

뭐니뭐니해도 한 눈에 도시가 내려다 보인다는 거 아니겠어요??

세계문화유산으로 도시 전체가 등재되였으니 베른 여행 시 두말 필요없는 필수여행코스이며,

놓쳐서는 안 될 아름다운 명소라 하겠습니다.

 

 

 

 

  

 

 

  

 

 

 

10월 초의 스위스 베른.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시기라 또 그 멋이 있었고 비오는 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꽤나 낭만적이였답니다.

다만,,, 빗줄기가.. 제법 굵어지고 있어서, 당황당황...

버거킹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왔는데도... 살짝 배가 고파오기도 해서,

 

 

 

 

 

 

장미정원 공원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로젠가르텐 으로 들어갔습니다.

베른에 가면 가기로 했던 두 곳의 레스토랑 중 한 곳이였는데ㅡ,

당장 비가 많이와서 비도 잠시 피할 겸 급하게 들어갔는데요.

와우!!!! 아주 탁월했던 선택!!! 창가의 환상적인 뷰!!! 고민할거 없이 바로 창가석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바람도 많이 불었던 날이라.. 창가석이 살짝 춥기도했지만, 핫팩 넉넉하게 챙겨간 게,

여기서도 큰 도움이 됐어요. 핫팩 꺼내서 붙이고 식사하며 베른 경치구경 아주 실컷했답니다.

 

 

 

  

 

 

 

스위스 여행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메뉴판?

이 날도 눈에 보이는 아는 단어? 총동원해서 주문을 완료했죠. ㅋㅋㅋ

어딜가나 고기는 실패하지 않는다!!!!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를 먼저 골랐고

봉골레 스파게티도 골랐어요. 콜라는 필수입니다. 1인 1병하는 걸로, ㅋ

 

 

 

 

 

 

주문 후에 테이블에 세팅된 식전빵.

무척이나 건강한 맛의 ㅋㅋ 식전빵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긴하는데...

저희.. 취향은 아니였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갓 구워낸 듯한 말랑말랑한 식감을 좋아하다보니

먹는 둥 마는 둥... ㅋㅋ 결국 2개를 남겼.,... 답니다.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온 두가지 메뉴.

파스타는 양이 푸짐했는데... 역시나.. 밍밍한.. 맛..?? ㅋㅋ

뭔가 파스타면에 간이.. 좀... ㅋㅋ 필요한 듯 했는데 스테이크가.. 살짝 간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스테이크 한 점 먹고 파스타를.. 먹었지요.

그랬더니 오잉?? 꿀맛조합!! ㅋ 그 조합이 퍽 좋아서 든든하게 무사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도 한 잔했습니다.

베른 구시가를 거닐다 가려고했던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지만, 이 날씨에... 과연? ㅋ

비도 그칠기미 없이 쏟아지고 있어서 아이스크림은 빠빠이하고 대신 좀 더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주문한 Latte macchiato와 Coffee wit whipped cream.

솔직히.. 요리는 조금 아쉬움 감이 있었던 반면, 커피는 그럭저럭 좋았답니다.

진한 커피의 맛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 뭐.. 일단 경치가.. 넘 좋아서, ㅋㅋㅋ

그냥 분위기 내기 위해? 베른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식사하고 커피 마시기 괜찮아요.

 

 

 

 

 

 

 

두 시간 정도.. Restaurant Rosengarten에 머물렀던 거 같아요.

비는 내렸지만 강한 비는 조금 물러간 상태라 밖으로 나와 장미공원을 가볍게 산책했고,

인생사진 건지는 곳으로 유명한 장미정원 담 한켠에 서서 사진도 남겼지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중세시대풍 베른 거리를 거닐시간.

저희는 장미정원 공원에서 베른역까지 걸어내려가며 구경했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갈께요.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꿈부부네는 가전제품들이 하나둘씩.. 고장나서.. 고생을 좀 하고 있어요.

안 그래도 tv 고장 소식을 일상포스팅에서 전했는데.. 냉장고가.. 계속 말썽.. 으으...

제발제발 잘 좀 되라!! ㅠㅁㅠ 모두 건강 늘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 구경하기/카펠교&바서투름 그리고 백조
https://ggumosi.tistory.com/911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의 야경+호텔 데 발랑스에서 바로본 루체른 밤풍경
https://ggumosi.tistory.com/928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루체른맛집 #루체른Taube #루체른역버거킹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호델 데 발랑스 레스토랑(https://ggumosi.tistory.com/894)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죠?

루체른에 도착해서 식사를 위해 #WirtshausTaubeLuzern 를 찾았으나, 브레이크 타임.

어쩔 수 없이 일정을 변경해서 레스토랑을 찾았고 Wirtshaus Taube는 그 날, 저녁 다시 찾았습니다.

 

 

저희는 여행의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야외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강가 바로 옆 야외좌석도 있었더라구요.. 흠... 아깝다.. ㅋㅋ

알았더라면 무조건 무조건!! 창가석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을텐데요 ㅋㅋㅋㅋ

호텔 데 발랑스 레스토랑에서 창가석에 앉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흠...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곳은 스위스 전통요리, 뢰스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인터라켄에서 맛봤는 뢰스티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기대해보며 chapubrogg-Roschti을 선택했고

다른 메뉴 하나는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Panierts Riese-Schnetzu를 주문했어요.

콜라는 필수 메뉴입니다. 근데.. 주문하고 보니.... 인터라켄 Bebbis Restaurant과 비슷한 메뉴 구성 ㅋㅋ

 

  

 

 

 

 

  

 

해쉬 브라운 위에 소세지와 베이컨 등을 올리고 치즈를 녹인 후 달걀프라이를 올려 완성하는 뢰스티!!!

이곳은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기대 이상으로, 저 또한 괘 잘 맞아서 잘 먹었구요.

꿈남편은 정말 정말 만족해했어요. 다른 곳은 몰라도 이곳에서라면 뢰스티를 한번쯤 맛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해외여행에서 그 나라의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잖아요. 그죠? ㅋㅋ

 

 

 

 

  

 

Panierts Riese-Schnetzu는 감자튀김과 함께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메뉴.

흠.. 우리나라의 돈까스와도 비슷한데 튀김의 식감이라던가...

돈까스소스가 없으니 약간의 차이가 있겠죠? 튀김은 돈까스의 식감보다는 살짝 덜 바삭해요. ㅋㅋㅋ

부담감 없이 누구나 좋아할 메뉴라서 아주 탁원한 선택이라 자신했죠.. 음하하하하하 ㅋㅋ

 

  

 

 

식사를 마칠때 쯤, 어느 새 해가 뉘엿 뉘엿.

저녁이 되니 더욱 분위기가 있었던 루체른의 밤.

그 밤,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던, 환상적이였던 밤풍경은 아래 ↓ 포스팅으로 확인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의 야경+호텔 데 발랑스에서 바로본 루체른 밤풍경
https://ggumosi.tistory.co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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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의 둘째날 아침.

날씨가 좋았다면 리기산으로 향했겠지만, 비가 제법 요란하게 내렸어요.

거기다 스위스 곳곳에 비소식이 있던 날이라 고민하다가 베른으로 향했는데요.

베른으로 가기 전, 루체른 역 내에 위치한 버거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답니다.

 

 

해외여행 나가서 부담없이 또 맛으로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 메뉴가 바로 프렌차이즈 햄버거집 아니겠어요?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도 좋구요. 근처에 맥도날드도 있었지만 꿈부부는 평소 버거킹을 더 선호해서

버거킹을 찾았고 저는 와퍼세트를 꿈남편은 더블 스테이크 하우스를 주문했는데요.

주문하고 계산까지 마친 꿈남편이 직원분과 .. 대화를 계속 이어가더라구요.

결국엔 번역기까지 사용하더니 저를 힐끗 쳐다보며 도움의 눈빛을 ㅋㅋㅋ

영어로는 저보다 훨씬 한 수 위인 남편이 왜 그러나 싶어서... 저도 다가가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직원분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데... ㅋㅋㅋ 케찹을 컵에 담아주겠다. 괜찮냐는. ㅋㅋ 물음.. ㅋㅋ

나중에 꿈남편에게 들으니 괜히 긴장을 해서 컵이 안 들렸다고 해요 ㅋㅋ 다행히 컵에 케찹을 받기로하고 주문 완료.

 

  

 

 

 

 

한국에서 맛봤던 버거맛과 거의 비슷했는데

괜히 더 맛있는 느낌은 무엇? 어디든 여행을 가면 더 꿀맛이잖아요?? ㅋ

다른 것보다 루체른 역 내에 있다보니 비오는 날, 역으로 들어와 바로 들어갈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맛있게 햄버거 냠냠하고 이제 베른으로!!! 그 이야기는 다음에 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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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역 내 coop도 매일매일 들렸습니다.

심지어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ㅋㅋ 들렸는데 영수증이 두개뿐이네요.

근데 신기하게도... 구입한 물품 사진도 영수증에 있던 날 거를 찍었더라구요. 오오!!!

왼쪽 영수증이 그 위쪽 왼쪽 사진, 오른쪽 영수증이 그 위 오른쪽 사진이랍니다.

왼쪽 영수증은 순서대로 그릴 닭다리. 파인애플, 카라멜 팝콘, 골라이며

오른쪽 영수증은 도넛과 오렌지 쥬스, 물 과 맥주 2가지 그리고 비닐팩 이랍니다.

이틀동안 장 봐온 것들 다 만족스러웠는데.. 특히 팝콘은 넘넘 맛있어서 내내 생각이 났네요 ㅋㅋ

사실.. 카라멜 팝콘이.. 어떻게 맛이 없겠어요 ㅋㅋㅋ 도넛도 꽤 괜찮았답니다.

영수증 보시고 어느정도의 물가인지 짐작하시길..!!! 그리고! 아래 지도에서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역 내 coop과 버거킹은 정반대에 위치해 있어요. ㅋ 참고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 구경하기/카펠교&바서투름 그리고 백조
https://ggumosi.tistory.com/911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 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루체른야경 #루체른밤풍경 이야기 함께해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 구경하기/카펠교&바서투름 그리고 백조
https://ggumosi.tistory.com/911

 

 

 

 

 

 

유명 미술전시를 보러갔다 한번?쯤 봤던 듯도... 한 풍경이 꿈부부 앞으로 펼쳐졌습니다.

고풍스런 건물들과 로이스 강을 여러색으로 물들인 조명들.

한 폭의 그림과 같았던 루체른의 밤풍경은 꿈부부를 단번에 매료시켰어요.

 

 

 

 

 

 

 

그 밤. 루체른 길가를 걷는 건 마치 꿈길을 걷는 거 같아서,

걷고 걷고 또 걸으며 한참을 밤산책을 즐겼습니다.

스위스라는 나라는 유독 꿈꿨던 여행지라 매일매일이 감동이였고,

이 순간, 함께 손잡고 걷는 꿈남편은 왜케 멋져보이던지 ㅋㅋ

괜스레 무심한 듯.. 사랑한다고 말하니 꿈남편은 평소답지 않게 왜 그러냐며 크게 웃었답니다.

 

 

 

 

 

 

사랑고백이 절로 나올법한 풍경.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내나라가 아닌 곳에서 즐기는 여유.

익숙하지 않은 언어가 주변을 맴돌고 티나지 않게 주변을 경계하며 약간 긴장도 했지만,

여행자의 설렘과 기대감은 감출 수 없었죠.

 

 

 

 

 

 

 

 

콧노래 흥얼거리며, 룰루랄라~

♪ 노을이 지던 골목길ㅡ, 너와 걷던 그 길ㅡ,

별을 헤며 어느 밤에 나누던 꿈들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할 그날들. 아른아른 눈가를 적시네 ♬

자우림의 영원히 영원히 라는 곡 가사입니다.

요즘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데요 ㅋㅋㅋ

노을이 지던 루체른, 남편과 걷던 그 길ㅡ,

별을 헤며 어느 밤에 나누던 꿈들  

다시 돌아가서 걷게 될 그날들.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지~ ♬ 열심히 개사해서 부르고 있어요 ㅋㅋ

 

 

 

 

 

 

 

 

#루체른명소 #카펠교

밤이 되니 그 분위기가 또 달랐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이 밤. 산책을 하다보며 시선이 멈추는 곳은 언제나 카펠교.

지니고있는 그 아픔 역사에 대한 위로를 건내 듯 화려함까지 뽐냈습니다.

 

 

 

 

 

 

 

카펠교에서 바라본 루체른 풍경도 아름다워라.

꿈부부 뿐 만 아니라 이 풍경을 즐기고자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여행객은 물론 이곳 분들도 이곳의 밤은 참 아름다울 듯 합니다.

 

 

 

 

 

  

 

 

 

달이 밝기도 해서 하늘도 멋졌습니다.

구름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달.

달 밝은 날에 루체른 밤산책은 이어지고 또 이어졌어요.

 

 

 

 

 

  

 

  

 

좀 더 오래오래 산책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또 내일의 일정이 있기에 coop 들렸다가 호텔로 들어갔는데요.

사실.. 지난 포스팅에 이 날 저녁식사 이야기를 포스팅한다고 했는데... ㅋㅋㅋㅋ

제가 사진 편집 순서를 착각해서.. ㅋㅋ 야경사진부터 올리네요.

다음 스위스 포스팅에서 스위스 루체른 맛집 공개할께요!! 이힛!!

 

 

스위스 자유여행/루체른 호텔) 호텔 데 발랑스/Hotel Des Balances 객실후기+웰컴드링크 쿠폰/welcome drink coupon
https://ggumosi.tistory.com/924

 

 

 

 

 

  

 

 

 

호델 데 발랑스에서 바라본 루체른 풍경도 환상적이였습니다.

이 호텔에 머물며 시간이 될때면 테라스로 나가서 구경하고 또 구경하고

잠들기 전에도 풍경보고 일어나서도 풍경 구경하고 ㅋㅋ

테라스에서 참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이힛!

 

 

 

 

 

이 풍경 바라보며 꿈남편은 맥주 한 잔.

꿈모시는 음료을 마셨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

역시 풍경이 좋으면 더 달달합니다.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여름 장마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그 덕에 무더위도 한풀 꺽였네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역과 짐맡기기+루체른 기념품(바흐만/Bachmann+카사그란데/Casagrande)
https://ggumosi.tistory.com/889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작년 10월 다녀온 #스위스자유여행 #스위스루체른 이야기 이어가려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나라가 봉쇄조치에 들어갔고 현재도 바이러스는 위협적인 상황이라 해외여행을 모두 꺼리고 있죠.

또한 지난 4월부터 스위스 여행 시 무비자 입국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ㅠㅁㅠ

스위스를 포함한 몇몇 나라는 여행을 위해 비자가 필요하며 귀국할때에도 여행한 나라의 사증이 필요하기에,

당분간은 해외여행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저 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되기를 기도하며,

다시 자유로이 스위스로 날아갈 그 날을 꿈꾸며 포스팅 시작해볼께요.

 

 

 

 

 

루체른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기위해 방황했던 꿈부부.

돌고 돌아서 들아간 곳이 Hotel Des Balances restaurant(https://ggumosi.tistory.com/894)이였죠?

이 레스토랑은 이번 스위스 여행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려고 아껴뒀던.. 곳인데.. ㅋㅋㅋ

역시나... 변경된 우리 일정..... ㅋㅋ 기존 계확과 또 달랐졌지만 꽤나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고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루체른를 가볍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루체른으로 온 첫 날, 도착해서 바로는 날씨가 꾸물꾸물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금새 화창해졌습니다.

원래 꿈남편의 컨디션이 좋았다면, 융프라우에서 쉴트호른을 갔거나...

루체른으로 좀 더 일찍 넘어와 리기산을 갔을 겁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ㅋㅋ 두 곳 모두를 가지 못한 꿈부부.

스위스 패스 무료구간이였기에.... 더욱 아쉽기만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갖고있는 패스의 무료구간을 우선 순위로 가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ㅋ

넉넉한 일정이라면 모든 곳을 다 가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먼저 무료구간을 가서 금액적으로도 절약하시길.

다른 것보다 스위스가 이토록 날씨가 변덕스러운 곳인 줄 몰랐기에.. ㅋㅋ

날씨를 비롯해 열차연착 그리고 여행자의 컨디션 등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잘 선택하고 대비를 하시면 좋겠죠?

 

 

 

 

 

  

 

융프라우에 머무는 동안은 제법 열심히 여행을 다녔던 반면 루체른에 넘어서와서는 유유자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루체른 시내도 볼거리가 나름 많았으나 그냥 되는대로 발길을 옮겼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스위스 가서 스타벅스를 한번도 안 갔네요. ㅋㅋ 융프라우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지만...

루체른에서는 스타벅스 앞으로 그렇게 자주 지나다녔으면서.... ㅋㅋ 왜 그랬는지 coop 카페라떼에 완전 빠져서는 ㅋㅋ

지금에서 보니 강가에 앉아서 커피 한 잔도 참 좋았겠다 싶은데 말이죠.

스타벅스를 가긴했으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취리히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 사먹었답니다.

 

 

 

 

 

 

 

유럽 최고의 목조 다리로 알려진 카펠교/Kapellbrücke와 바서투름/wasserturm 입니다.

루체른을 지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은 건너봤을만큼? 아니 꼭 건너야할만큼 루체른의 상징이라고 해야할까요??

꿈부부 역시도 루체른에서 지내는 동안 일부러, 굳이.. #카펠교 를 통해 강을 건너고 했답니다.

 

 

 

  

 

 

 

카펠교/Kapellbrücke 지붕 아래 그려진 그림은 스위스와 루체른의 역사를 보여주는데

다리 곳곳에 그을린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1993년의 화재로 인한 것으로,

방화의 가능성을 크게 두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1333년에 완공되여 600년의 고귀한 역사를 선사했던 카펠교.

그림 또한 원래는 158점 이였으나 많은 부분이 불에 탔다고하니 외국인인 저 역시도 울컥했는데요.

화재 당시 얼마나 많은 스위스인들이 가슴 아파했을지....우리나리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공감이 됐답니다.

 

 

 

 

꿈남편은 좋아하지 않지만, 제가 너무나 너무나 좋아하는 풍경 위주의 사진!! ㅋㅋ

저는 이런 사진이 좋더라구요. ㅋㅋ 최대한 얼굴은 작게!!

눈 코 입 만 겨우 보이게 ㅋㅋ 아!! 저 사람이 나구나 정도?? ㅋㅋ 으하하하하하하

 

 

 

 

 

 

 

로이스 강/Reuss에는 카펠교 외에도 크고 작은 다리가 몇 개 더 있답니다.

카펠교로 건너갔다가 다른 다리로 다시 건너갔다가 ㅋㅋㅋ

잠시 다리 중앙에 멈춰서 루체른의 풍경을 천천히 보고있기도 했죠.

 

 

 

 

 

그리고 날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두 장의 사진입니다. ㅋㅋㅋ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ㅋㅋ 이렇게나 다른 뷰...

여행과 사진은 날씨빨이라고 하죠? 네 맞습니다. 완전 맞는 말 인거 같아요.

 

 

 

 

사진 속 보이는 다리는 슈프로이어교/Spreuer Brücke입니다.

이곳은 여행 마지막 날, 건너러 갔어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할께요.

 

 

  

 

  

 

 

 

 

 

 

 

루체른 호수 (피어발트 슈테터 호수/Vierwaldstätter See) 유람선을 타고계신 분들은 리기산을 다녀오는 분들일까요??

아.. 부럽...다.. ㅋㅋㅋ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엔!! 꼭 리기산에 갈 수 있기를....

그리고 여행 내내 날씨가 환상이기를.. 미리부터 기도를 좀 해둬야겠습니다. ㅋㅋ

 

스위스 자유여행) 루체른역과 짐맡기기+루체른 기념품(바흐만/Bachmann+카사그란데/Casagrande)

https://ggumosi.tistory.com/889

 

 

 

 

 

루체른의 명소!!! 빈사의 사자상과 빙하공원은 안 가도!!!!

절대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ㅋㅋ 루체른 백조 만나기!!!!!

루체른 기념품을 얻고나서는.. 루체른 호수로 가까이 다가갔더니 백조가 많더라구요 꺄!!!!!!!

 

 

 

 

 

 

백조 뿐 아니라, 천둥오리도 있어서 좋았는데... 비둘기도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당황...

제가 비둘기를 좀 무서워하거든요. ㅋㅋ 다른 새들은 안 무서워 하는데 비둘기는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답니다. ㅠㅁㅠ

어차피 백조에게 그렇게 가까이 다가갈 생각도 없었지만 비둘기가 가까이 올까봐 무섭무섭...

그래도 용기내서 백조와 겨우겨우 찍은게.. 이것... 뿐이네요.. 근데.. 너네 왜 싸우고 있니? ㅋ

 

 

 

 

  

 

 

  

 

루체른 호수 옆에서 빙글빙글 돌고있는 대관람차는... 너무나 너무나 타보고 싶었으나..

아시죠?? 꿈남편은 고소공포증.. ㅋㅋ 월미도 대관람차도.. ㅋㅋ 겨우 탔기에.

조심스레 물어볼까 하다가 그냥 포기했답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을 보곤 그 사실을 알게 될텐데요? 남편.. 내가 양보한거예요?? ㅋㅋ 알겠죠?? ㅋㅋ

그러니.. 다음에 가면.. 탑시다!!! ㅋㅋ 과연?? ㅋㅋ

 

 

  

 

 

 

 

 

 

가볍게 산책하곤 루체른 역으로 짐을 찾으러 갔고, 호텔 체크인 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기 위해 다시 나온 로이스 강은 해 질 녘의 색다른 풍경으로 저희를 반겼어요.

융프라우에서는 그 시간대의 여유를 즐길 겨를이 없었지만, 루체른에서는 그 한가로움이 있었습니다.

이제와 돌이켜보면, 리기산을 포기한 덕분에 루체른에서의 평화로운 시간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아마도 리기산에 갔다면 또 허둥지둥 유람선에 오르고, 구경하면서 시간에 쫓겼을 겁니다.

덕분에 이 날은 여행객이 아닌, 온전히 이곳에 머무는 사람이 되였었으니 말할 것도 없는 최고의 시간이였습니다.

 

 

 

 

 

 

 

 

시간대별로 변해가는 루체른의 모습!!!!

루체른 호수와 흐리고 흐리는 로이스 강 그리고 잠시 스위스에서 자리를 비우는 태양.

우리,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자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해 질 녘을 함께하겠으나, 다시 없을 찰나임이 분명하니까요.

내일은 오지만 분명 다른 날이며, 우리 다시 스위스를 찾는다해도 이 날의 스위스는 없을겁니다.

그 시간ㅡ, 그 순간, 딱 그 스위스!!!! 사진으로도 담아 오래오래 간직하렵니다.

 

 

  

 

 

 

카펠교 바서투름으로 강렬한 빛을 보내는 태양...

태양이 떠나고 어둠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며.... 꿈부부는.. 저녁 먹으러 갑니다. ㅋㅋㅋㅋ

그 이야기는...... to be continued....

 

스위스 자유여행) 골든패스 라인/Golden Pass Line타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가기
https://ggumosi.tistory.com/88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골든패스라인 타고 #인터라켄에서루체른가기 함께해요.

 

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튠호수/Thun 유람선
 https://ggumosi.tistory.com/863

 

 

 

 

 

 

스위스여행 다섯째 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날였습니다.

나이탓인지.. 예전만 못한 꿈부부의 컨디션과 스위스의 변덕스런 날씨 영향으로 여러번 변경된 일정...

그런 이유로, 원래 계획은 의미를 잃은지.. 오래.. ㅋㅋ지만.. 그래도 ㅋㅋ

계획됐었던 이 날의 일정을 말하자면, 베른을 들렸다가 루체른으로 가는 거 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전 날, 쉴트호른을 못 가게 되면서 베른을 포기하고 쉴트호른 갔다가 루체른을 가자고 했는데요.

막상 아침에 일어나니 꿈남편의 컨디션이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어요. 결국, 잠을 좀 더 자고 늦게 일어나서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냈고 예정에 없던 골든패스 라인을 타고 루체른/Luzern으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골든패스 라인은 루체른, 인터라켄, 슈피츠, 즈바이짐멘, 몽트뢰 구간.

이 라인을 모두 지나려면 총 6시간이 걸리기에,

전 구간을 시간내서 모두 타기보다는 이동할 때 겹치는 구간을 보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저는 슈피츠와 인터라켄 구간은 체르마트를 다녀오며 봤었고, 루체른과 인터라켄 사이 구간을 가장 많이 탄답니다.

더욱이 이 구간은 얼마 전, 종영한 사람의 불시착에 등장한 브리엔츠 호수가 보이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유람선도 탈 수 있기에 더더 인기가 있어요.

꿈부부의 초반 계획때에도 들어갔던 일정이나 베른을 추가로 넣으면서 포기를 했었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길 잘했다!! 웬만하면!!! 꼭 타시라고 저 역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ㅋㅋ

 

 

 

 

 

 

 

 

포기했던 일정이라 자세히 알아보질 않았기 때문에,

숙소에서 떠나기 전, 급하게 골든패스 라인 어느 쪽으로 타야 잘 보이는지 검색했습니다.

그 때 급하게 찾아본 내용은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구간은 여러 호수를 지나는데

브리엔츠를 보려면 어느 쪽 다른 두개의 작은 호수는 반대쪽... 보고자하는 호수 쪽을 선택해서 앉으면 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작은 호수들이 보이는 쪽으로 선택을 해서 앉았는데요.

... 과연?? ㅋㅋ 어떻게 됐을까요?? 완전 망했어요 ㅋㅋㅋㅋ... 저희는 잘못 앉았습니다. ㅋㅋ

당황스럽게도 열차가 마이링겐/Meiringen 에서 반대로 달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 완전 비명을 지를 뻔했어요. ㅋ 이건 아니야!!!

저희 뒷 쪽에도 한국분들이 계셨는데 저와 같은 글을 보셨는지 반대로 호수가 보이는 구간이 오자 자리를 옮기시더라구요.

그분들은 인원이 여럿이라 양쪽으로 자리를 잡았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브리엔츠 보이는 곳에 앉았다가

저희가 앉은 쪽으로 왔는데 열차가 반대로 달리자 ㅋㅋ 황급히 다시 원래 자리로 옮긴.. 흑흑.. 넘 부러웠어요...

 

 

 

구글맵에서 담아온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골든패스 라인입니다.

이 지도로만 본다면 정보가 맞습니다만... 착각하신 듯 해요. 저 역시도 가물가물 할때가 많으니까요. ㅋㅋㅋ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열차가 중간에 반대로 나갑니다.

그냥 무조건 브리엔츠 호수가 보이는 쪽으로 앉으시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브리엔츠 호수 이 후 두 개의 호수를 더 보실 수 있고

마지막 호수만 좀 멀리 봐야하는데 마지막 호수는.. 앞 쪽 호수에 비해 덜 이쁘기도 하니... 꼭 그렇게 타세요.

정말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악!! 그리고 정보를 볼때 꼭 여러개를 보시길!!! 정말 이번에 많이 배웠답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지만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할 때도 있을건데요.

어디든 또 상황이 변할 수도 있으니 확인 또 확인이 최고예요!! ㅋㅋ

 

 

  

 

  

 

 

 

 

이럴수가.. ㅋㅋㅋㅋ 이 날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풍경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아름다웠고

여행 5일차 되니 이쯤 되면 흔한 스위스의 풍경임에도 감탄은 계속 됐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에메랄드 빛을 뽐냈던 호수 물색.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열차 밖 마을들.

스위스 여행 시 안전을 위해 열차안에서 잠을 자면 안된다고 했는데

이 풍경을 지나며 어떻게 잠에 빠질 수 있을까요? ㅋ

간혹 다른 구간에서 터널이 긴 곳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런 풍경이 이어지니

감히 이 풍경을 뒤로하고 잠을 잘 수는 없답니다.

 

 

 

  

 

 

 

 

호수가 보이게 찍으면 좋았겠으나

저희가 앉은 쪽은 이렇게 초원만.... ㅋㅋㅋ 그래도 한장 남겼죠.

호수가 보이는 대부분의 사진들은 중간중간 열차 문 쪽으로 나가서 찍은 거랍니다.

그것도 겨우 찍은거라 동영상은 찍을 엄두도 못냈네요. 흑흑..

제대로 앉았으면 좀 더 사진도 잘 찍고 여유롭게 봤을텐데. 좀 더 꼼꼼하게 알아보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여기는 동화 속 마을인가요?

브리엔츠 호수를 보며 눈이 호강한다 했는데

뒤 이어 등장해준 룽게른/Lungern 마을은 다시 한번 황홀함을 선물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성당과 마을. 그리고 룽게른 호수/Lungernersee.

 

 

 

 

  

 

 

 

 

이 곳은 아예 몰랐던 곳이기에 더욱 신비롭게 다가왔습니다.

스위스의 여러 곳을 봤고 모든 곳이 멋지고 황홀했으나 이렇게 열차로 지나며 만나게 된 룽게른/Lungern.

그 와중에 단연 넋놓고 바라봤습니다. 저 멀리 절벽사이로 내려오는 폭포에다,

열차 바로 앞으로 소들이 다니고 있으니 더더욱 ㅋㅋㅋ 평화로움이 느껴졌던 마을.

순간의 시간이였지만 지울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주고도 넘쳤답니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했으며 마음을 설레게하는 경치라 하겠어요. 꺄!!!! ㅋ

 

 

 

 

  

 

 

튠호수 유람선 포스팅을 하며 쓴 내용으로,

하루 종일 유람선을 타고 중간 중간 내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골든패스 라인을 타며 그렇게 해도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특히 여기여기!! 이 마을은 꼭 한번 내려보고 싶었답니다. 이힛!

그럴 날이 오겠죠?? ㅋㅋ 이렇게 포스팅마다 다시 스위스에 갈 이유가 적히네요. ㅋㅋ

 

 

 

 

  

 

 

세번째로 만난 자르넨(Sarnen) 호수.

호수마다 분위기가 다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그래서 두 시간의 이동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저희가 베른을 가려고 골든패스 라인을 포기하려고 했다니..

다음날은 결국 비가 와 베른을 갔기에 차라리 골든패스 라인을 타길 잘했다고 서로 말했어요.

 

 

 

 

 

 


달리고 달려 이제 루체른역으로 들어갑니다.

루체른에서는 관광보다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기에 많은 곳을 보지 못했어요.

무엇보다 리기산을.. 가지 못했기에.. 흑흑.. 왜케 못간 곳 많나요!!!

그래도 스위스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두둥!!!

꽃피는 봄은 왔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세가 꺽일 줄 모르네요.

이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불찰주야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과 소방관, 공무원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그리고 확진자분들의 빠른 회복 역시 기도합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쉬니게플라테/Schynige Platte
https://ggumosi.tistory.com/849

 

스위스 체르마트 자유여행)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가기+마터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Matterhorn Gornergrat+무료 신라면
https://ggumosi.tistory.com/836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슈피츠마을 #Spiez 산책하기 함께해요.

 

 

 

 

인터라켄 웨스트에서 튠호수 유람선(https://ggumosi.tistory.com/863)을 타고 슈피츠에 내린 꿈부부.

유람선을 떠나보내고 슈피츠 역까지 걸어올라가며 가볍게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튠 마을까지 갈 예정이였지만 꿈남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죠?

고민 끝에 또 다시 급 일정을 변경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ㅋㅋㅋ

 

 

 

 

 

무엇보다 슈피츠는 전 날, 체르마트를 다녀올때 환승역으로 아주 잠깐 역에서 내려다 봤었는데,

여기 넘넘 이쁘다며 반했던 곳이기도 했거든요.

그렇기에 중간에 꿈남편이 힘들다기에 선뜻 내리기로 결정한겁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을 정할 때 베른을 추가하면서 슈피츠가 다시 한번 물망에 올랐었답니다.

유람선을 타고 튠까지 가서 열차로 환승해서 베른을 가는 것과

튠까지의 유람선 소유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슈피츠에서 내려서 열차로 환승 하는 것.

두가지 중에 슈피츠가 캐리어를 끌고 역까지 가기엔 더 힘들거 같아서 결국 포기했던 일정...

그렇다고 변경한.. ㅋㅋ 일정도 이루지 못했지만 여하튼!!

또 어찌어찌 이렇게 슈피츠 마을에 도착해 역까지 걸어가게 됐습니다. 이건 운명?!

 

 

 

 

 

슈피츠 선착장에서 역까지의 거리는 1.4km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 꿈부부는 진짜 천천히 걸어서 35분쯤 걸렸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경사가 심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캐리어를 끌고 올라가기엔 거리도 좀 있고 꽤 힘들거 같아서 그 일정 포기하길 잘했다 생각했네요.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구경하진 못했지만,

골목 사이사이로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참 아름다웠고

유독 조용하게, 또 평온하게 느껴지는 마을이 퍽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슈피츠 역에서 내려다 본 마을풍경!!! 진짜진짜 이뻐요!!!

그러니 이곳을 잠깐이라도 들리는신다면 꼭 이 뷰를 보시길 추천추천합니다.

처음엔 개찰구 따로 없는게 어색했는데 이럴 땐 넘 편하더라구요. 으하하하하하

 

 

 

 

 

 

 

 

봐도 봐도, 눈을 뗄 수 없었던 풍경.

전 날, 이른 아침 지나며 봤던 풍경임에도 날씨가 다르니 또 다른 느낌!

그리고 다시 한번의 밀려오는 감동. 멋져!!!!!

 

 

 

 

 

인터라켄 서역으로 돌아오며 스위스 4일차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는 우리동네처럼!!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게 됐는데

다음 날은 루체른으로 넘아가는 날, 이곳을 떠나야한다니... 아쉽기 그지 없었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서역 맛집) Pizpaz
https://ggumosi.tistory.com/844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지나던지 좀 더 휴가를 낼 수 없었던 게 아쉬웠고,

남편도 무리되더라도 토요일에 갈껄 그랬다며... ㅋㅋ 역시 여행은 긴게 좋아요 ㅋㅋㅋ

그래서 이 때 다짐했던 거 같아요 ㅋㅋ 돈 열심히 벌어서 또 와야지 ㅋㅋㅋ 길게 와야지 ㅋㅋ

 

스위스 인터라켄 숙소) 융프라우빌라/Jungfrau-Villa 후기
https://ggumosi.tistory.com/817

 

 

 

 

 

다른 날보다 융프라우 빌라로 일찍 돌아온 덕에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은 평화롭고 소들의 종소리도 이제는 일상이 되였던 날.

꽤 쌀쌀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풍경!!!

새삼, 이 때가 더욱 그리워지는 오늘인데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인터라켄맛집 #인터라켄서역맛집 #BebbisRestaurant 이야기 함께해요.

 

 

 

 

쉬니게 플라테(https://ggumosi.tistory.com/849)에서 만난 겨울왕국!

온통 흰 눈으로 덮힌 풍경은 말로 다하지 못할만큼 아름다웠고 환상적이였으며 찬란했습니다.

매일매일이 감격과 감동의 날이였던 스위스여행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 날이기도 했는데요.

물론 그로인해 고생도.. 엄청했고ㅡ, 쉴트호른과 뮤렌을 가지 못한 혹독한 대가도 치뤄야만했답니다. 흑흑.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 고민 끝에, 꿈부부는 튠/Thun 호수 유람선을 타는 걸로

일정을 변경했고 일단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으로 향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계획했던 일정은 피르스트 갔다가 튠 호수 유람선을,

융프라우요흐 갔다가 브리엔츠/Brienz 호수 유람선을 타는 거 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포스팅으로 아시겠지만 다... 이루지 못했답니다. 결국 유람선은 못 타는건가 반 포기상태였는데요.

쉴트호른으로 향하기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 그때 번뜩!! 쉬니게 플라테에서 눈부시게 빛났던 두 호수가 생각났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보다는 못다한 일정을 다시 꺼내와 소화하기로 했지요.

 

 

 

 

 

하지만!! 그 전에 점심식사부터!!! 원래 쉴트호른에서.. 007햄버거 먹었어야 했는데.. 흑흑....

근데 생각해보니 이번 스위스 여행에서 미리 알아보고 간 맛집을 간 게.. 겨우 2~3개 뿐이네요.

대부분 즉흥적으로 들어가곤 했는데. 이 날도 그랬습니다. 일정이 계속 변경됐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는데,

같은 이유로 못 갔던 메트로폴 호텔 18층 오메트/O'met 레스토랑을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허나!!! 저희 신발이 너무 축축했어요... 식사를 하면서 신발을 말리고 싶단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그래도 가볼까도 했지만, 차마 호텔 레스토랑에서 그건 실례인거 같아요. 포기를 했네요.

 

 

 

 

 

대신 가게 된 곳이, Bebbis Restaurant!!

인터라켄 서역 바로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한글로 메뉴가 써있기도 하답니다.

그런 친근함에 이끌리기도 했고 튠호수 유람선 선착장도 가깝고 신발을 벗고있어도 민망하지 않을 야외 좌석까지!

 

 

 

 

 

딱 저기다!! 싶으니 어서 달려가서 앉고 싶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들어가 고민도 않하고 햇살 가득 들어오는 자리에 앉았어요.

처음엔 그래도 좀 아쉽다했는데, 막상 테이블에 앉고보니 인터라켄 서역 풍경에 한 눈에 들어오는 것도 좋았고,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할 일이 거의 없었기에 또 나름 설레이기도 했네요.

 

 

 

 

긴장했다가 풀리니 더욱 배가 고팠습니다. 작정하고 많이 시키자 다짐했죠. ㅋ

먼저, 스위스와서 제대로 스위스 전통음식을 못 먹어봤기에, BUURE ROSTI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PORK ROAST와 FISH&CHIPS까지. 3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고르고나니 양이 너무 많을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직원분께 물어봤는데 괜찮을 거라고 해서 주문!

그리고 1人 1콜라도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주문하고 한동안은 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ㅋㅋ

하지만.. 너무 강한 햇살에.. 결국 직원분께 말하고 좀 안쪽 자리로 이동했어요.

자리 이동하고 바로 콜라와 식전빵.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샐러드와 식전빵 모두. 그냥 저냥~ 먹을 만 했어요.

 

 

 

PORK ROAST는 맛이 좀 뻔할거 같은 비주얼!!

우리나라의 돈까스 소스와도 비슷하게 보이는 소스는 뭔가 특유의 맛이 있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맛있어도 아니였어요. 이 메뉴 역시 그냥 So So.

고기는 충분히 부드러웠고 감지샐러드도 괜찮았습니다.

 

 

 

세가지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건 FISH&CHIPS!!

튀김이 맛없을 수가 없죠? 바로 튀겨나와서 아주 따뜻했고,

뭔가 익숙한 맛에 반갑기까지 했답니다. 감자튀김도 짜지 않고 좋았어요.

 

 

 

스위스의 가장 보편적인 인기메뉴가 뢰스티인데

해쉬 브라운 위에 소세지와 베이컨 등을 올리고 치즈를 녹인, 마지막으로 달걀프라이까지 얻은!!

워낙 호불호가 있는 메뉴인데 이곳에서 맛본 BUURE ROSTI!!!

꿈남편은 그래도 괜찮다였지만. 저는.. 몇번 먹고.. 먹질 못했어요.

스위스로 오는 비행기에서 스위스 치즈를 한입도 먹지 못 했는데,

역시.. 적응을 못했던... 저에게는 아쉽게도 불호..였답니다.

 

  

 

3가지 메뉴를 주문해도 문제없을거라고 했는데

사진에 보이다시피 가격대비 양이 좀 적은 편이였어요.

그래도 든든하게 식사를 마쳤고, 여기 직원분 완전 친절해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친절했던 곳이랍니다. 대부분 모든 식당이 참 친절했는데 유독 친절했던 곳!

우리나라 말로, 맛있겠다??라고 묻기도 한답니다. ㅋㅋㅋ

꿈남편은 이에.. 한입 드려야하나?ㅋㅋㅋ 고민도 했답니다.

식사 후엔 역시 자리에서 계산을 도와주신답니다.

일정이 급하신 분들은 식사가 거의 끝날때 쯤 미리 영수증을 부탁하시는 게 좋구요.

영수증을 갖다주고도 좀 더 있다가 계산을 하기때문에 그 점도 기억해두세요.

 

설연휴 모두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연휴내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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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집찾아주는남자 2020.04.12 09:40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쉬니게플라테 이야기 함께해요.

 

스위스 체르마트 자유여행) 로텐보덴/Rotenboden,리펠제/Riffelsee 호수+체르마트/Zermatt 마을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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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4일차. 이 날은 쉬니게플라테에 올라가는 날이였습니다.

피르스트와 융프라우 갔을때 흐린 날씨로 완벽한 뷰를 못 봤기에, 이 날은 더더욱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체르마트의 환상적인 날씨에 이어!!! 아주 화창했던 날이였어요. 야호!!

 

 

  

 

 

  

 

꿈부부는 융프라우요흐 때처럼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으로 이동해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쉬니게 플라테 역시, 동신항운 쿠폰할인이 적용되는 구간!

정상요금은 71.2CHF 정도인데 쿠폰할인만으로 45CHF이랍니다.

저희는 스위스패스로 중복할인되서 28CHF! 두둥!!!

 

 

  

 

 

 

쉬니게 플라테로 올라가는 사랑스런 빨강색 기차는 만화에나 나올법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그동안 탔던 열차와 달리 귀여운 외모까지 뽐내기에 더 눈길이 가는데,

열차 내부 역시 중세시대의 마차 느낌의 나무의자랍니다.

거기다 창문 또한 사뭇 달라 새삼 다른 날보다 저를 더 설레이게 했어요.

 

 

 

 

 

 

나름 일찍 쉬니게 플라테행 열차를 탄 덕분에 열차 안이 아주 여유로웠어요.

고작해야 12명정도 뿐?이라 각자 팀별로 자리에 앉아 이동할 수 있었지요.

열차 문 바로 앞 좌석 아래에서 히터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래도 꽤 쌀쌀했던 날씨. 바로 핫팩을 붙였습니다.

열차는 오르고 올라, 구름 위로 향했고 시린 날이였지만 상쾌한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다들 창문을 내리지않고 구경했지만 하나 둘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하며 사진도 찍고 했어요.

 

 

 

 

 

 

이곳에 오르면 찍는 유명한 인증샷이 있죠?

열차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찍는... 바로 그 사진!!!! 근데.. 꿈남편이 절대 절대 찍어주지 않았답니다.

사실 그렇게 찍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칸을 타야 제대로 구도가 나왔겠지만

그래도 어떻게 잘 찍으면 찍을 수 있는데,,,, 중간 중간 터널도 잠시 나오고 하다보니 위험하다고.. 흑...

일반 열차에도 그렇게 사진찍는 분들 많았는데.. 그때도 단호하게 거절.

평소 사진찍어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찍어주는 남편이라..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는데 더 이상 부탁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슬쩍 셀카라도 찍어야지 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안된다고 ㅋㅋ 바로 차단... 이럴때 만 눈치가 빠르다니까요. ㅋ

 

 

 

 

 

 

 

인증샷을 끝내 못 남겨 아쉬웠지만, 열차에서 보이는 풍경 하나는 끝내줬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구름이 많은 게 조금씩 걱정이 됐어요.

날씨가 좋다며 잔뜩 기대하며 올라가는데 슬슬 밀려오는 불안감.. 제발제발 구름아 이동해주렴!!!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순간에도 구름 사이로 보이는 인터라켄은 이쁘기만 했네요.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튠/Thun 호수!

체르마트 갈때나 이동할때ㅡ, 또 저희가 인터라켄 서역에 머물렀기에 거의 매일 봤던 호수인데요.

이렇게 열차에서 내려다보니 또 다른 느낌이였답니다.

좀 더 선명하게 호수 색이 보였거든요. 이힛!

 

 

 

 

 

 

 

튠/Thun 호수 풍경을 바라보며 와!! 대박!!!!

그 감탄을 채 마치기도 전에 시작된, 겨울왕국!!!!! 완전 대박!!!!

쉬니게 플라테에 가까워질 수록, 눈 앞에 펼쳐지는 겨울풍경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일어나게 했습니다.

이때만큼은 다들 창문을 열어, 사진을 찍었고 모두가 다른 나라 사람이였으나 한 마음으로 감동했죠. 와~~~~~우~~~

 

 

 

 

 

 

 

절로, Let It Go가 생각났던 순간.

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엘사의 얼음성이 있지 않을까. 두근두근!!!

스위스는 매일매일이 감동이였고, 매일매일이 새로웠는데

쉬니게 플라테는 고생?도 좀 많이 한 덕분에 더더 기억에 남기도 한답니다.

어떤 고생을 했을지... 조심스레 짐작도 되실 텐데요. 곧 공개됩니다. ㅋㅋ

 

 

 

 

이번에는 브리엔츠/Brienz 호수 등장이요!!!!!

열차를 오르는 내내!! 한 눈 팔 시간이 없답니다.

그런 이유로 열차에서 꿈남편과 나눈 대화라곤, 여기여기!! 와와 저기 봐봐 ㅋㅋ 이 정도뿐? ㅋ

그나마 다른 대화를 했던 건, 중간에 열차가 잠시 멈추면서 살짝 뒤로 밀렸거든요.

뭐야.. 나 무서운데? ㅋㅋ 정도? 금방 다시 열차가 앞으로 전진했기에 금새 신나라 좋아라~~ ㅋ

 

 

 

 

 

 

열차를 타고 꽤 오르는데도 금방 도착한 느낌이였습니다.

처음 정했던 일정은 오전 07:23 IC61 Interlaken Ost (5분 소요)

▶ 오전 07:35 R 빌더스빌/Wilderswil (4분 소요)

▶ 오전 08:05 R 쉬니게 플라테/Schynige Platte (52분 소요) 입니다.

1시간 34분이 걸려 올라가면 예상도착시간은 8시 57분.

그러나 ㅋㅋ 이 날도 좀 늦어서 인터라켄 동역에 8시 4분에 도착했고, 쉬니게 플라테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3분이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전개. 올라올때 환상적이였던 겨울왕국이... 실제로 이어지고 있었던 것.

저희가 올라가기 전, 눈이 내렸더라구요. 융프라우에 가서는 당연하게 눈이 있겠지 했지만,

또 스위스는 늘 설산이 보였기에 이곳에 오를때 보이는 뷰를 당연하게 여겼는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눈이 내렸더라구요. 아우아우.

당황도 잠시, 어느새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차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향했고,

저희는 잠시 넋놓고 있다가 서둘러 그들을 따라, 오른쪽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때까지도 눈와서 좋다였습니다.

신발이랑 양말이 축축해질까봐 그게 걱정된다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길이 미끄러워서 얼마나 고생했나 몰라요.

더 큰 문제는 여기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산책길에 가드레일 등이 없어요. 잡을 수 있는 게 없는거죠!!

산행이라곤 전혀 하지않는 꿈부부는 당연히 등산화가 없었고 챙겨가지도 않았는데,

나중에 이곳에 찾은 분들을 보니 저희가 선택했던 길로 오시는 분들은 거의 등산화를 신고 계셨다는 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저희는 10월 초의 스위스에 설마 눈이 내릴거라는 예상을 전혀 전혀 하지 못한거죠...

 

 

 

 

 

 

그러다보니 눈 내린 야생화정원에서 야생화 뿐 아니라 풀하나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건 물론이며,

몇백 종류의 야생화 어딨어??? 10월이라 거의 못 볼 수 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했지만.. 응?? ㅋㅋㅋ

하이킹 길 역시 구글맵에서 봤던 그 길이 여긴가 저긴가?? 맞는듯... 아닌듯.. ㅋㅋ 가물가물....

 

  

 

 

 

 

 

가장 끝 문제는 제가 다른 스위스 포스팅에서 언급을 했듯이..

다른 사람들이 다 오른쪽으로 간다고 뭣모르고 따라갔다는 것!!!!

저희의 원래 계획도 오른쪽으로 가는 게 맞긴 했습니다. 오버베르그호른/Oberberghorn가 목적지 였거든요.

하지만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고 모두가 오른쪽으로 간다고 해도 지도를 보고 다시 생각을 했어야했어요.

왼쪽으로가면 레스토랑도 있었고 나름의 경치도 볼 수 있었거든요.

심지어 그 곳은 눈이 치워진 아스팔트 길이였다는 것.... 나중에 고생을 다하고 돌아와서야.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저희 반대 방향으로 가는 걸 보고서야 뭐지?하며 쳐다봤답니다.

여행을 갈때 오버베르그호른/Oberberghorn만을 생각하다보니... 이런 일이...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좀 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시길.

누군가를 따라가야지가 아니라, 내가 알고 길을 찾아가는 게 가장 안전하고 최고입니다.

 

 

 

 

처음엔 눈 밞으며 동영상도 찍고!!!

룰루랄라 스위스에서 눈밭을 만났다며 마냥 신남..

그러나.. 동영상을 보시면 뒷부분에 꿈부부의 긴박한? 대화가 나옵니다. ㅋㅋㅋ

그 와중에 동영상찍었던.. ㅋㅋ 막... 심한 긴박은 아니예요. 그냥 걱정? ㅋ

 

 

 

 

 

갈때는 그나마 수월했던, 돌아가는 게 걱정되였지만, 이 풍경 뭐야.. 눈치 없이 왜케 이뻐!!!!!

Thun/튠호수는 정말 환상적인 색을 갖고 있었어요.

바로 앞에는 눈 덮인 나무가 있고 그 아래 푸르른 인터라켄! 실화냐... 이 풍경...

스위스 여행 내내 느낀 거지만... 부모님께.. 죄송했어요. 저희만 이 풍경 앞에 선 것이 죄송했어요.

다음엔 꼭 모시고 오자며 꿈남편과 얘기했는데 대신 6월에 오자니까 ㅋㅋ 그럼 9월? 이라며

어떻게든 초더위. 성수를 피하려는 ㅋㅋㅋ 6월이든.. 9월이든.. 정말 그런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두 곳의 호수가 한 눈에 보이는 곳!!!!

이 곳 역시 가드레일 같은 게 없어서 조심해야해요.

최대한 절벽에서 떨어져서 사진 찍기!! 눈이 와 길이 미끄러워서 더더 조심했답니다.

 

 

 

멀리 보이는 브리엔츠/Brienz 호수!!

구름까지 멋지게 깔려서! 한층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눈길이라 Oberberghorn 바로 옆 쪽에서 봤구요.

여기까지 1시간이 걸렸답니다. 원래는 30분을 예상했던 곳인데 아무래도 좀 더 걸렸어요.

 

 

 

 

 

 

↑ ↑ https://youtu.be/9967gH3Hcpc 겨울왕궁으로 변신한 쉬니게 플라테 동영상입니다.

 

 

 

 

돌아갈때는 진짜 좀 무서웠습니다. 태양이 뜨거워질 수록 눈은 삽시간에 녹았고..

내리막이다보니 더더 미끄러질까봐.. 쩔쩔매며 내려왔는데요.

카메라 다 가방에 넣고 삼각대를 지지대로 히말라야 등정에서 내려오듯 내려왔어요.

거의 1시간 반이 걸렸으니.. 아우아우.. 정말정말 반성합니다. 분명 한국이였으면 바로 포기했을 겁니다.

그런데 스위스라고 포기를 못했던 것. 아무 생각없이 다들 간다고 따라간 것...

늘 스스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라고 했으면서.. 정작... 제일 위험?할 수 있는 순간 그러지 못하다니..

우리 잇님들은 저와 같은 실수하지 마시길..

 

 

 

 

 

저희가 갈때만 해도 흰 눈 위에 발자국이 거의 없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지나갔고 눈이 녹으면서 길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그렇지만 길은 더 미끄러워졌어요. 나중에 숙소에 들어와 다른 분들에게 들으니

저희보다 좀 늦게 이곳에 왔었는데 넘 미끄러워서 중간에서 돌아갔다가 하시더라구요.아우아우.

 

 

 

 

 

 

그렇게 기진맥진... 열차에 다시 올랐습니다.

이 날은 일찍 쉬니게 플라테를 갔다가 쉴트호른에 오를 예정이였는데 기운이 다 빠져서, 쉴트호른을 포기했어요.

그냥 다음 날 루체른으로 넘어가기 전에 들렸다가 가기로 했는데 꿈남편의 허리통증 심해졌답니다.

결국 다은 날도 쉴트호른과 뮤렌을 못 갔고, 루체른에서도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리기산도 못갔기에,

스위스패스 무료구간을 한 곳도 못간... ㅠㅁㅠ 띠리리...

날씨가 도와준다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왕이면 무료구간부터 먼저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다른 건 몰라도 융프라우는 차라리 쉴트호른을 갔었다면.. 생각을 했습니다.

날씨가 좀 안 좋을 땐 무료구간이라면 아무래도 덜.. 아쉽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무튼, 일정이야기는 나중에 정리할때 좀 더 자세히 남기도록 할께요.

 

 

 

 

 

쉴트호른을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한 꿈부부..

그런데.. 이.. 날씨.. 여행일정을 포기하기엔... 너무나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또 급... 여행 일정을 변경하는데.... 두둥!!!

다음 스위스 이야기는 도대체 일정은 왜 그렇게 열심히 짠거니!! 4탄이 이어집니다. ㅋㅋ to be continued....

(거의 매일매일 일정을 변경했기에.. 4일째는 4탄인 걸로.. ㅋㅋㅋ)

 

 

 

에필로그 [epilogue]

여행 일정을 변경하고 열차를 기다리며 꿈부부는 햇살 아래 앉아, 신발을 벗고 양말을 말렸습니다.

그런데.. 여행객들이... 너무.. 저희 발을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흠... 여기가 아무리 야외라도.. 이렇게 신발을 벗으며 좀 그런가 싶어.

꿈남편에게 "여기는 이렇게 신발벗으면 예의에 어긋나는 걸까? 왜케 쳐다보고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꿈남편은 제게 말했죠. "우리 발이 아니라 양말을 보고 가는 거 같은데? ㅋㅋ"

네.. 제 양말에는 귀여운 원숭이가 윙크를 하며 웃고 있었답니다. 방긋!! ㅋㅋ

 

 

스위스 체르마트 자유여행)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가기+마터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Matterhorn Gornergrat+무료 신라면
https://ggumosi.tistory.com/836

 

스위스 인터라켄 자유여행)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그리고 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h Falls
https://ggumosi.tistory.com/832

 

안녕하세요.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인터라켄맛집 #인터라켄서역맛집 #Pizpaz 이야기 함께해요.

 

  

 

체르마트 마터호른의 환상적인 뷰(https://ggumosi.tistory.com/839)와

화창했던 날씨 속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마치고 인터라켄으로 돌아갑니다.

여행 3일만에 드디어!! 계획한대로 여행을 마친 덕에 신나라한 꿈부부.

그러나 슬프게도 이 날이 이번 스위스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계획대로 일정을 보냈던 날 ㅋㅋㅋ

이 후에도 예상치 못한 꿈남편의 컨디션 난조와 날씨의 변덕으로...어행일정 변경은 계속됐답니다.

 

 

인터라켄에 돌아와서보니 날씨가 꾸물꾸물.

사실, 어찌보면 이 날도 일정을 변경한거나 마찬가지긴해요.

원래 인터라켄에서 쉬니게 플라테와 쉴트호른을 가는 일정이였는데 하루종일 비소식이 있어 체르마트를 급 간거랍니다.

나중에 숙소로 들어가 스탭분께 들어보니 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 했다고... 변경하길 잘 했던 거 같아요 이힛!

 

 

 

체르마트까지 왕복 4시간. 거의 열차에서 앉아서 왔지만 꽤 피곤해서 저녁식사 후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coop에서 장봐서 요리를 해보려고도 했는데 꿈남편이 시원한 맥주도 한 잔 마시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힘들었구요.

대부분, 스위스 여행하시는 분들보면, 전망대에 올라 맥주 한 잔 씩 하시던데,

꿈부부는 제가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증이 올 수 있어서 꿈남편이 어딜가든 자유롭지 못 하답니다. ㅠㅁㅠ

그래서 숙소 들어가서 맥주 한 캔씩만 겨우 마시고했는데 이 날은 어차피 숙소 근처이니 맥주 한 잔 마시고 들어가는 걸로!!

급 결정한 일이라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숙소 오다가다 봤던 Pizpaz으로 출동!!

 

  

 

  

 

메뉴는 아주 다양합니다. 나중에 다녀와서 찾아보니 스위스의 김밥천국과 같은 곳 이라고 ㅋㅋ 하더라구요. 으하하하하

다른 도시에도 있는 체인점? 인 듯도 했는데 아무튼, 눈에 띈 곳이라 생각해내곤 찾아갔어요.

아무 정보가 없다보니 메뉴판을 열심히 정독!!! ㅋㅋ

고민 끝에 파스타에서 122번메뉴를, 그리고 리조또에서 210번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술을 못 마시는 꿈모시는 언제나 처럼 coca cola!!

예전에도 언급했는데 스위스에서는 코크라고 하지마시고 그냥 콜라라고 하셔야 주문이 좀 더 수월하답니다.

꿈남편을 위한 Wheat Beer까지 주문 완료.

 

 

 

  

 

주문하고 꿈남편이 잠시 화장실을 갔는데 ㅋㅋ 그 사이, 빛의 속도로 나온 음료들. ㅋㅋㅋ

서비스가 정말 빠르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김밥천국이라고 부르나 싶기도 했네요.

맥주는 잔이 꽤 커다랬구요. 맥주 맛도 좋다며 꿈남편은 맥주 한모금 마시고 기분 up up!!

스위스에 머물며 매일 매일 다른 캔맥주를 하나씩 사서 마셨는데

여행지에서, 그 나라의 레스토랑에서 마시는 맥주는 또 다른 느낌인가봐요. 특히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와인잔에 콜라를, 남은 여행일정도 무사히 즐겁게 잘 마치기를 기도하며 건배!

여행에서 날씨며 여러가지 부분들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여행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나... 바로 다음 날, 바로, 꿈부부에게 커다란 위기가 찾아왔으니....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참... ㅡㅅㅡ 파란만장했던 쉬니게 플라테 여행후기... to be continued....

 

 

 

  

 

맥주 한 잔과 콜라 마시며 기다리니 금방 등장한 두가지 메뉴.

스위스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조금 여유롭게 기다려야한다는 후기를 봤는데 여행하며 그닥 기다린다는 느낌은 없었답니다.

차라리.. 우리나라의 유명한.. 곳들.. 웨이팅이.. 더 심한... ㅋㅋ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줄서서 기다려 자리에 앉아도 주문이 밀려.. 기다려야한다는 안내를 종종 받기도 하니까요.

그런 곳들에 비해서는 훨씬 여유로웠답니다. 그리고 저희가 시간대도 잘 맞춰 들어갔던 거 같아요.

처음에 들어가서는 꽤 빈 테이블이 많았던 반면 나올때는 조금 소란스럽다고 느낄 정도였거든요. 다른 이야기가 길었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먼저, 122번메뉴 Spaghetti with lobster, fresh tomatoes and basil

메뉴 그대로, 랍스터와 신선한 토마토, 바질이 들어간 스파게티 입니다. 다른 것보다 푸짐한 양에 깜놀!!!

양이 정말 많았어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랍스타 파스타를 먹었을 땐 양이 많지는 않았던 기억도 있었고,

29.5CHF이면 한국돈으로 3만 5천 원 정도? 한국에서도 거의 2만원 후반대 였기에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메뉴랍니다.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대대박 완전 맛있다는... 아니지만, 충분히 좋았어요.

 

  

 

 

 

210번 메뉴였던, Risotto with ham, mushrooms and tomatoes 역시 푸짐했습니다.

메뉴 그대로, 햄, 버섯, 토마토가 들어간 리조또였는데 스파게티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움도 있었지만,

역시 충분히 나쁘지 않았어요. 21.5CHF으로 2만 5천원 정도.

한국에도 조금 금액이 있는 리조또는 2만 원 정도까지 하니 역시.. 그닥 비싸다는 느낌은 아닌데요.

확실히 우리나라가 더 맛있기에 ㅋㅋ 그래도 양은 스위스가 더 많았답니다. ㅋㅋ

그냥 낯선 여행지에서 나름 괜찮았던 한끼로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 직원분들 친절해요 ㅋㅋ 식사 중간에도 식사가 괜찮으지 물어봐주셨답니다.

덕분에 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네요. 룰루랄라! 역시 친절하면 더더 꿀맛!! ㅋ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레스토랑 내부를 찍으려고 했는데... 그냥 나온.. 흑....

coop 들릴까 말까 고민하느냐고 ㅋㅋ 까먹었지 뭐예요. ㅋㅋㅋ

그나마 식사 기다리며 바로 옆 테이블 찍은 이 한장만 있네요. 내부는 그냥 평범한 레스토랑이며,

역에서 접근성도 좋고해서 가볍게 들리기 좋은 곳이라 하겠습니다.

 

 

  

 

스위스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두 달 반이 훌쩍 지났네요.

살짝 가물가물해지는 것도 있어서 빨리 포스팅을 마치고 싶으나,

하루 평균 700~800장을 RAW 파일로 찍어와서 후보정하는 것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보정하며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해하기도 해요. 이힛! ㅋ

내년 2월까지 포스팅 완료하고 일정 및 경비도 공개할 예정이니 계속~ 함께주세요!

 

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2020년이네요. 내년에는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이 많기를 기도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내년에도 우리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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