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Sunny, 2011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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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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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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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yesterday my life was filled with rain.

Sunny, you smiled at me and really eased the p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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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y M의 Sunny!! 영화 써니와 딱 잘 어울렸던 음악이였죠?

70.80년로 떠나는 시간여행과도 같았던 이 영화에 더할나위 없는 선곡이였는데요.

이 곡 덕분에 추억에 빠지는 듯한 감성이 더 폭발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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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는 꿈모시 시대보다 아주 살짝 앞선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무척이나 많이 공감했어요.

이 시대를 보낸 분들은 지난 시간을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게도 했을텐데,

어린 시절 친구를 다시 만난다는 것! 그리고 그 우정을 다시 찾아가는 것!!!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했고 꿈꿨을 겁니다.

우정에 대한 이야기는 어쩜 다들 비슷하고 그리운 친구가 한명쯤은 있을 것이기에 영화에 더 몰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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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친구... 좋은 모습으로만 만났음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해 속상했고, 울게했습니다.

각자의 사연 속에 다른 시간을 보내는 친구는 그래도 세월이 흘러도, 친구, 진짜친구.

친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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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저는 7공주는 못했지만 ㅋㅋ 조금 특별?한 시간이 있었기에

그 당시가 가끔씩 생각나고 한번쯤 다시 만났음하는 그리운 친구도 있답니다.

그 친구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그리운 친구를 만난적 이 있으신가요?

추억 속에 잠시 빠져들 수 있는 영화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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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찬란했던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써니 멤버들이 다시 만나 찬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영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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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모시 추천 점수 (10점 만점) 영화 8.9

 

 

 

 

 

 

  

 

 

 

 

 

 

 

 

 

 

 

 

얘기 안했나? 엄마 예전에 7공주였다고.

전학을 와분, 임나미라..고.. 하...ㅂ니다.

빙글빙글 나미? 나 춘화야 반갑다?

어이? 소녀시대? 빙의라고 들어봤냐? #$%^&*@!$%$$%^!

보고싶다 써니.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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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