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인터라켄 서역 마트) COOP/쿱 장보기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자유여행 #인터라켄서역마트 #COOP장보기 이야기 함께해요.

 

 

스위스 여행하며 매일매일 들렸던 COOP/쿱.

인터라켄 웨스트 역 바로 앞에 Migros/미그로스도 있지만 COOP이 좀 더 일찍 열고 더 늦게 닫는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머물렀던 융프라우 빌라 가는 길에 COOP이 있어서 더 자주 갔었어요.

Migros는 인터라켄에서의 마지막 날, 열차 기다리며 물 한 병 더 사려고 잠깐 간 게 다였는데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서 온 낯선 여행자에게 즐거운 여행하라고 인사도 건내주셨기에 더 기억에 남는데, COOP 직원들도 친절해요.

미그로스를 나와서는 한 번의 미담이 있었는데 길을 건너려고 좌우를 살피니 자전거를 타고 할아버지가 오시더라구요.

저는 자전거 지나가면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에게 먼저 지나가라고 웃으며 손짓해주셨답니다. ㅠㅁㅠ

완전 감동!!! 감사함에 고개를 꾸벅했더니 더 활짝 웃으시며 손을 흔들어주셨어요!!!!!!!!!

그 친절함에 온 종일 룰루랄라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힛!!!!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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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얘기가.. 또 길었죠?? ㅋㅋㅋㅋ 사진 속 화살표로 표시된 곳이 바로 COOP.

어떻게 된 일인지.. 그렇게 열심히 갔으면서 .. 어쩜... 외관이며 내부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더라구요... 흑흑.

그나마 COOP의 한 구석이라도 나온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체르마트역 COOP 사진인데 간판 한번 눈에 익혀두시라고 함께 올려봐요 .

모든 역이 그런건지 아님 여행자가 많은 역들만 해당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스위스의 대표?마트라 할 수 있는 Migros나 COOP은 역에서 멀지 않을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인터라켄 서역, 체르마트, 그린델발트, 루체른에서도 금방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인터라켄 동역의 경우는 아예 역에 COOP이 있었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위치는 즐겨찾기에 꼭 저장해 가시고, 영업시간 체크도 필수입니다.

영업점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며 요일마다 운영시간이 다른 곳도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가세요.

 

 

스위스는 물가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여행 경비를 아끼기 위해

마트에서 샌드위치 등을 구입해 간단히 한끼를 해결하거나 장을 봐서 식사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COOP의 물가 또한 확인해두면 좋아요. 예산 계산할때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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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의 필수 쇼핑 품목 1위!! 누가뭐라고 해도!! 생수일 겁니다.

어느 지점, 어느 마트를 가든 에비앙이 가득 쌓여있는데 1프랑~ 1.5프랑 정도로 꽤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 생수는 마트에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망대에 올라가거나 하면 확실히 가격이 더 높아요.

우리나라도 그렇지요? ㅋㅋ 스위스는 청정지역이라 물은 굳이 사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지만,

저희는 혹시 몰라 여행 내내 하루에 기본 2병의 물을 사서 마셨습니다.

아침에 COOP에 들려 그 날 여행하며 마실 생수와 커피 등 샀고

저녁에 숙소로 돌아올때는 맥주나 저녁거리를 사며 또 물을 샀어요. 숙소에서도 저희는 생수를 사셨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보다보면 꼭 한번쯤 눈에 띄였을 이 카페라떼!! ㅋㅋ

이 상품 역시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답니다. 2.3프랑, 한국돈으로 대략 2,700원 정도.

우리나라의 서울우유 삼각포리 맛?이라고 하면 짐작이 되실겁니다.

이동하며 자주 마셨는데 꽤 마실만해요. 다른 종류도 많던데 도전하진 않았어요 ㅋ

 

 

 

 

요거트 2CHF, 삼각 샌드위치는 4CHF~6CHF 정도, 캔맥주 2CHF 정도합니다.

가격표 보시면 어느 정도 물가인지 짐작이 가시죠?

샌드위치 등은 우리나라 편의점들 보다 좀 가격이 있는 편이고 맥주는 더 저렴해요.

아!! 가격표를 보면 중간 중간 노랑색인 게 있죠?? 할인되는 상품이니 그 쪽을 공략하시길. ㅋ

 

 

 

샐러드 종류도 다양한데 샐러드는 저녁시간에 가니 세일 하는 게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우리나라의 마감세일? 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ㅋㅋ 오오!!!

ㅋㅋ 고기 종류도 다양한데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거의 18~20CHF 정도!입니다.

 

 

 

 

탄산음료 등 1.5프랑, 큰 사이즈는 2.5프랑 정도.

한국 라면도 있어요. 컵라면까지 있답니다. 근데... 김치라면 원래 있는건가요? ㅋㅋ

저는 처음보는 라면이라 외국에만 있는 건가 싶어서 찍어봤는데 ㅋㅋ 남편이.. 한국에도 있을거라고 ^^;;;

근데.. 저희 컵라면 가져갔는데 ㅋㅋㅋ 굳이.. 그럴 필요는.. ㅋㅋ 없었다고 생각했던... 순간 ㅋㅋ

즉석밥이링 3분 요리 종류만 가져가시면 될 거 같아요.

 

 

 

특히.. 초콜릿은 더더욱 가져갈 필요가 없는!!!

스위스가 초콜릿 천국!!이기 때문인데 ㅋㅋ 저는.. 그걸 몰라서 한국에서 장 볼때 초콜릿을 몇 개나 샀답니다.

여행가기 직전에서야, 린트 초콜릿이 엄청!!! 유명한 걸 알았음에도 혹시 모르니 챙겨갔는데,

결국 그 초콜릿은 한국에 다시 가져와서 먹었다는. ㅋㅋㅋㅋㅋ

 

 

 

그렇다보니 지인분들 초콜릿 선물을 융프라우와 ㅋㅋ 취리히 면세점에서 구입한, ㅋㅋ

뭔가.. 가격비교도 없이 그냥 생각날 때 샀는데 ㅋㅋ

미리 확인하고 가셔서 저렴한!! 알뜰한 쇼핑하세요.

 

 

 

 

 

과자는.. 한국이랑 비슷한가요?? ㅋㅋ

제가 평소에 잘 안 사먹다보니. .ㅋㅋ 비교가 어렵네요 ㅋㅋㅋ

 

 

 

 

냉동식품?이라고 하면 될까요?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 수 있는 파스타나 피자 등도 여러가지예요.

파스타는 5~7프랑, 리조또? 같은 것도 있었어요.

 

 

 

 

 

스위스도 사람 사는 곳!! 없는 거 없고!! 다 있답니다. ㅋㅋㅋㅋ

비상약이나 꼭 가져가야하는 것 말고는 ㅋㅋ 가서 구입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저희야 일주일 정도 아주 짧은 여행을 했기에 이것 저것 다 챙겨갔지만요.

 

 

꿈부부가 COOP에서 3번이나 구입했던!!! 통닭구이?!!! 훈제구이? ㅋ

처음에 갔을 땐 몰랐다가 다음 날 가서 발견하고는!! 인터라켄에서도 먹고 루체른에서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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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어디든 맛이 비슷하기에 ㅋㅋ 가장 부담?이 없다하겠습니다. ㅋ

건강? 생각해서 꼭 사왔는데 ㅋ 저 샐러드는 플라스틱 포크가.. 야채 사이에 있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엔 그걸 몰라서 막 먹다가 중간에 발견한 ㅋㅋ 포크가 따로 분리된 것들도 있던데, 야외에서 드실 땐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남편은 거의 매일 캔 맥주 하나씩 마셨는데, 그냥 저냥 괜찮다고 했구요.

위 쪽 사진들 中 파스타에 동그라미!! 표시가 저희가 구입한 파스타인데 흠.... 그닥 맛이... ㅋㅋㅋㅋ

전자렌지 돌리고 바로 찍고 소스랑 비벼서는 못 찍었는데.. 아무튼.. 그냥.. .ㅋㅋㅋㅋ 안.. 먹... ㅋㅋ

 

 

 

1/2 치킨!!! 아주 야들야들하니!!!!

이번 여행에서 그나마 위로가 됐던 ㅋㅋㅋ 근데 짜긴 좀 짜요!!

그래서 저는 환타를, 꿈남편은 맥주를 마셨고 샐러드도 곁들여 저녁식사 한끼 해결!!

꿈남편은 아시다시피 고기는 꼭 먹어야하는.... 편이라 그나마 무난했던 메뉴입니다.

 

 

샐러드는 빼놓지 않았던 쇼핑 메뉴!!!

옆 방에 있는 분들께 핫팩 나눔하고 받았던 귤도 샐러드에 넣어서 먹었죠! 이힛!

 

 

어떻게 쇼핑을 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금액을 달라질텐데

꿈부부는 가장 많은 금액이 나온 게 저녁시간에 쇼핑한 23프랑 정도였습니다.

레스토랑에서 가장 적게 나왔을 때가 55 프랑이였기에 거의 절반 가격이지만,

저희는 한국에서 라면이며 즉석밥과 3분요리 등을 많이 챙겨갔다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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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ㅠㅁㅠ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이 더 가물가울 해져서 ㅋㅋ 일단 경비부터 싹 적어뒀는데 환전금액이랑 비교해보니 금액차이가 있더라구요. ㅋㅋ

이상해서 보니 COOP 영수증이 많이 없어진... 그래서 인터라켄 서역 COOP영 수증이 저거 두개 뿐 이랍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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