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 카페> RENDEJA-VOUS/랑데자뷰 상수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상수역카페 #상수동카페 #랑데자뷰상수 이야기 함께해요.

 

 

 

 

RENDEJA-VOUS는 도심 속에서 제주도를 만난다는 컨셉으로 꾸며진 카페입니다.

이곳 말고도 강남과 안산에도 있으며, 인스타에서 핫한 곳으로,

저 역시도 인스타에서 봐뒀다가 출동했답니다.  

 

 

  

 

다양한 분위기의 좌석들이 있는데,

제주도 동굴 느낌이 나는 곳도 있고 테이블이 돌테이블인 곳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어두우며 심플한 좌석들도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느낌의 좌석 보다는 심플한 좌석이 더 많은 것도 좀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1,2층 공간으로 좌석들이 많은 건 좋았으나 좌석들이 좀 불편한.. ㅠㅁㅠ 아우아우.

그래도 랑데자 뷰만의 느낌은 참 좋았습니다.

꿈부부는 창가석을 좋아하다보니 1층 창가석에 자리를 잡았구요.바로 주문하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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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새삼 느끼는 거지만 외국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이죠 ㅋㅋ

가방으로 자리 맡아두고 지키는 사람 없이 주문하러 간다니요.

저희는 가끔 가방을 안 들고 들어가서 카메라를 자리에 두고 비울때가 있는데 그래도 안심!!

외국에서는 카페에 노트북을 두고 화장실 가는 영상이 화재가 됐다고도 하더라구요.

이 날도 문득 자연스레 자리 맡아두고 이동했는데 요즘 스위스 포스팅도 함께 하다보니 ㅋㅋ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네요.

스위스 여행 당시 열차에서도 절대 자지 말라는 경고를 봤거든요.

전철이나 버스에서도 꾸벅꾸벅 졸며 다니는 우리나라. 어찌보면 정말 대단한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른 이야기가 좀 길었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꿈부부는 디저트는 거의 놓치지 않아요. 고민하다가 얼그레이 케익을 선택했구요.

꿈남편은 플랫화이트 저는 아인슈페너에 빠져 있지만 이 날만은 카페 모카를 마셨답니다.

그리고 여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더라구요. 요즘은 이게 넘넘 중요해요!!

분명 손님은 왕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대하는 건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주문하고는 내리던 비가 잠시 주춤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정원이라고 하기엔 좀 다른 느낌!

자갈이 깔려있는 길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니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자갈길을 걸었던게 어제였던가요.

 

  

 

 

  

 

  

 

아마도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모든 분이 찍었을 거울사진!

저희는 어색어색커플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이제와 보니 넘 경직된 느낌이라 생각을 잘 못했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나무쟁반 위에 커피와 디저트!!

화려한 느낌보다는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나무 쟁반도 좋았고 나무 접시도 좋았습니다.

 

  

 

  

 

 

화려한 찻잔도 좋지만 이렇게 모던함이 있는 찻잔도 좋았어요.

라떼아트는 더더 맘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여기 커피맛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카페에서 커피맛을 모른척 할 순 없죠?

커피 향도 좋았고, 플랫화이트는 고소함이! 카페모카는 달달함이 딱!!! 취향저격!!!

 

  

 

 

 

얼그레이케익까지 어쩜!!! 완전 맘에 들었습니다.

요즘 얼그레이케익에 완전 빠진 우리부부!!

여기서 다시 한번 홀딱 반했죠. 적당히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촉촉함.

타르트와 고민을 많이했는데 탁월했던 선택이였답니다.

그리고 타르트도 맛있을 거 같아서 다음엔 타르트도 먹어봐야겠다 말했죠.

자고로 디저트는 하나가 맛있으면 다 맛있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