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서울대입구/샤로수길 맛집> MOHING/모힝

꿈모시 2020. 1. 7. 16:1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샤로수길맛집 #서울대입구역맛집 #모힝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여름,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 찾았던 #MOHING

꿈남편이 넘넘 좋아할 곳이라 꼭 함께가자 했고 가야하는 곳 리스트에 메모메모!!

그리고 얼마 전, 네이버 예약 후 다녀왔어요. 친구들과 갔을때, 겨우 한자리 남아서 앉았기에

가기 전에 바로 예약했는데 에이드 1잔 제공되는 이벤트도 있답니다. 이왕이면 예약하고 가시며 좋겠죠??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에이드도 마시구요. 오호호호호!!

 

  

 

 

  

 

내부는 아담한 크기의 레스토랑으로, 2~4人 테이블이 8개 정도 있답니다.

좌석들은 적당한 간격이 있고, 거의 창가석이라 더 환한 느낌이 있어요.

꿈부부가 찾아갔던 날은 비가 내렸는데도 환하죠? 조명도 노랑빛이라 더 따뜻한 분위기!!

 

 

 

  

 

꿈부부가 앉았던 자리!! 꿈부부 가방이 놓여있죠?? ㅋㅋ

전에 갔을때 이 자리가 그렇게나 앉고 싶었는데!!! 2人 예약이라 못 앉을 수도 있겠다 했거든요.

근데!! 예약석이라 완전 신남!!! 첫손님으로 도착해서 모힝 내부 사진도 맘껏 담았답니다. 룰루랄라~

 

 

 

 

 

  

 

생연어 플랫 브레드는 꿈남편이 무조건 무조건!! 좋아라할거라 바로 선택!

그때처럼 멕시칸 오믈오믈을 먹을까도 고민했는데요.

BEST 메뉴인 지글지글 게살치즈 크림 파스타!!!가 눈에 너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했죠.

예약 시 제공되는 에이드는 오렌지로 골랐고,

 

  

 

 

  

 

오랜만에 차 안끌고 외출한 꿈남편을 위한 낮술?!! 맥주 Kaiserdom/카이저돔도 주문했어요.

근데.. 제가 낮술 한 잔 마시라고 했더니.. 남편이 엄청 크게 웃었답니다. ㅋㅋ

맥주 한 잔은 음료와 같다며 ㅋㅋ 술 안마시는 저에게는 명백한 술!!!

남편! 나 낮술허락?하는 여자야!! ㅋㅋ 이 날의 낮술을 기억해요.

 

 

 

  

 

두가지 메뉴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등장했습니다.

첫번째 손님이니 요리도 바로 나오는 거!! ㅋㅋ 좋았습니다. 이힛!

또 딱 배고팠기에.. ㅋㅋ 빨리나오니 더 신났는데요.

물론, 사진찍는다고.. ㅋ 좀 있다 먹었지만요. 블로그를 하면 어쩔 수 없죠? ㅋ

 

 

 

  

 

메뉴 이름처럼 지글지글 팬 위에 등장한 게살치즈 크림 파스타!

모힝의 시그니처 파스타이기도 한데 비주얼이 대대박이죠?

홍게살에 새우, 버섯과 브로콜리가 곁들여져 나오며 치즈가 듬뿍 올려져 나옵니다.

 

 

  

 

돌돌말아서 휘리릭!!! 맛있겠죠??

진한 크림 맛이며 맛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살짝 간이 강하다고 느꼈고,

꿈남편은 맥주마시며 먹으니 딱 좋다고 했답니다. 근데 제가 이때 살짝 감기기운도 있어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답니다.

여기 양도 꽤 푸짐했는데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새삼 스위스가 정말 비싸구나 느끼면서도,

어제 청담동 맛집 찾다가 파스타가 3만 5천원인 걸 확인하고.. 윙? ㅋㅋ 놀래기도 했던 게 생각나네요.

좋은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은!! 모힝! 맛집 인정입니다.

 

  

 

 

 

제가 전에 먹곤 극찬했던, 생연어 플랫 브레드.

꼬낙에 절인 그라브락스 생연어에 상큼한 향이 가미된 랜치 드레싱이 조화를 이루는 플렛 브레드!!!

또띠아라고 해야할까요? 피자라고 하기에도 전혀 다른 느낌!?

두가지 중에서는 또띠아 쪽에 더 가깝다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4조각으로 좀 크게 잘라서 나옵니다. 먼저 꿀을 넣고 잘 말아서 냠냠!!!

꿈남편도 먹자마자 반했습니다. 꿈남편이 최고로 좋아라하는 연어에 꿀의 달달함까지!

완전 반해서!! 여기 자주 와야겠다고. ㅋㅋ 저는 평소 야채 잘 안 먹는 남편이 야채 많이 먹으니 더 좋았답니다.

앞으로 단골예약 모힝!! 적립포인트까지 만들어 뒀으니 진짜 자주 가려구요. ㅋㅋ

이번에 예약하며 보니 근처에 2호점도 있던데, 다음엔 2호점도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