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꿈남편은 완전 육식파랍니다. ㅋㅋㅋ 고기 고기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고기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상추쌈에 상추 겉절이를 자주하고 마트갈 때마다 샐러드를 사오곤 했답니다.
그러다 지난 2월 착한샐러드를 알게 됐고, 근처 갈일 있을때면 꼭 구입해오곤 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았던.. 흑흑..
얼마 전, 근처 갈일있어 혹시하고 찾아갔는데 오오!! 다시 문을 열었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언넝 들어갔는데 메뉴가 약간 달라진.. 그래도 인기있는 메뉴는 그대로 였어요.
꿈모시는 고민하다가 식단조절 및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치닭 샐러드를 선택했습니다.
큐브참치와 닭가슴살큐브 메인으로 들어가 있으며 기본 드레싱은 두부마요네즈예요.
이번에 처음 알게 된 큐브참치!!! 참치캔은 기름이 들어있는 반면 큐브참치는 기름기가 거의 없는!!
맛은 참치맛이 나는데 기름기가 없는 덕분에 훨씬 단백하고 깔끔해요.
닭가슴살도 퍽퍽함보다는 충분히 먹기 좋은 식감! 덕분에 더 든든하기도 했구요.
신선한 야채와 더불어 병아리콩과 두부! 방울토마토와 옥수수콘, 메추리알까지!!!
다들 아시겠지만 샐러드 야채만 먹으면 아무래도 은근 질리거든요.
저희도 드레싱을 자주 바꾸곤하는데 확실히 수제 드레싱은 정말정말 맛있어요!!!
무엇보다 이렇게 다양하게 넣어 샐러드를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기에 더 좋더라구요.
저는 샐러드 한 팩을 두 번에 나눠서 먹곤 해요. 첫 날은 2/3정도 덜어서 먹방!!!!
특히 꿈남편이 여기 샐러드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샐러드 야채들이 야들야들하다는 것!
마트에서 구입해오는 샐러드의 경우 양배추가 거의 들어가는데 가끔 딱딱한 부분?이 들어 있잖아요.
여기는 그런 게 없으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그냥 샐러드만으로도 간단한 식사가 되고 식사의 사이드메뉴로도 good!!
다음 날은 남아있던 1/3과 사다둔 다른 샐러드를 좀 더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저는 거의 두번에 나눠 먹기 때문에 소스를 추가했었답니다.
김치볶음밥과 불고기볶음밥의 반찬?으로 정말 좋았어요. ㅋ
──────────────────────────────────────────────────────────────────────
그리고 요거트 메뉴가 생겼기에 아보카도 요거트와 플레인 요거트도 골랐습니다.
용량은 35ml, 혼자 먹기에는 좀 많다고 느꼈구요. 두사람이 나눠먹기 좋은 양이였습니다.
팬케이크 구워서 아보카도 요거트와!!!
원래는 꿈남편과 각각 1병씩 마시려고 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생각보다 양이 많은 거 같아서 나눠 먹었네요.
꿈남편은 아보카도 정말 싫어라하는데 요거트의 달달한 맛이랑 잘 어우러져서 ㅋㅋ
저한테 원래 아보카도가 맛있는거야? 아님 여기 요거트가 맛있는거냐고 ㅋㅋ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아보카도 쥬스도 만들어 먹고 했기에 아보카도는 원래 맛있고 여기 요거트도 맛있는 거라고 했더니
... 한동안 입맛을 쩝쩝 ㅋㅋㅋ 다음에 가서 한병 무조건 업어와야겠어요.
플레인 요거트는 주말 아침, 교회 가기 전! 식사대용으로!!! 꿈남편과 역시 나눠 마셨어요.
근데... 컵에 따르곤.. 왜 굳이 컵에... ㅋㅋ 블로거의 습관으로 따르곤 또 사진 찍는.. ㅋㅋㅋ 자연스런? 행동? ㅋ
개인적으론 아보카도가 더 맛이 좋긴했는데 플레인도 생각하시는 그런 플레인 요거트와 다르게 더 달달하답니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을거 같아 추천추천합니다.! 이힛!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우리 잇님들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맛있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수역 카페> RENDEJA-VOUS/랑데자뷰 상수 (0) | 2020.01.13 |
---|---|
<서울대입구/샤로수길 맛집> MOHING/모힝 (0) | 2020.01.07 |
<이수역/이수 초밥 맛집> 스시로로 (0) | 2019.12.17 |
<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맛집> Le bunmie/르번미 이촌본점 (0) | 2019.12.14 |
<남양주 한정식 맛집> 초대한정식 (0) | 201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