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남양주 한정식 맛집> 초대한정식

꿈모시 2019. 12. 10. 18:4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맛집 #남양주한정식 #초대한정식 이야기 함께해요.

 

 

 

 

 

초대한정식은 아주아주 유명한 남양주 맛집이랍니다.

주말에는 더더욱 예약이 필수!!!인 곳으로

저희는 일주일 전에 연락했는데도 겨우겨우 한자리 남아서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어버이날에는 엄마 모시고 가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ㅋㅋㅋ

 

 

 

 

화창하고 날씨 좋은 봄, 가을엔 더더욱 가기 힘든 곳!!! 이렇게 한강뷰가 쫙 펼쳐지거든요. ㅋㅋ

식사 마치고 나와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더 인기인데

저희가 갔을 땐, 비도 조금씩 내렸고 또 급 추워져서... 여유로운 시간은 못 보냈답니다.

비너스 언니는 어느 봄, 평일에 갔었다고 하던데!!! 진짜진짜 이뻤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내년 봄엔 더 빨리 예약해서 꼭 다시 가보려구요 ㅋ

 

 

 

 

외부 좌석들은 한강뷰 자리가 아니더라도 정원카페처럼 정말 이쁘게 만들어 뒀답니다.

유명한 카페들 못지 않은 이쁨. ㅋㅋ

 

 

 

 

어른 5명에 아이2명이 들어갈 수 있는 단독룸이 겨우 한자리 남아있었는데 한강뷰는 아니였답니다.

그래도 단독룸이라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해서 충붕히 좋았어요.

 

 

 

 

여러가지 메뉴 중에 어른들은 친구상차림을 주문했구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정식도 있어서!! 꿈조카님들꺼까지 주문 완료!!

 

 

 

친구상차림 첫번째 메뉴는 계절죽과 물김치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

계절죽은 호박죽이 나왔는데 달달하니 넘넘 맛있어서 조카들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어린이정식에도 포함된 메뉴였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혹시 하나 더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요.

감사하게도 하나 더 가져다 주셨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ㅁ^

신선한 샐러드는 드레싱도 깔끔했고! 견과류 덕분에 식감까지 좋았습니다.

 

 

일년감에 해파리를 곁들인 냉채, 잣소르를 이용한 해살물 무침, 궁중잡재!

 

 

 

 

 

평범한 메뉴들이였음에도 초대한정식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져 나온 메뉴들!!!!!

일년감에 해파리 냉채라니!!! 이름부터 좀 특이했는데 비주얼도 이뻤고 맛까지 색달랐습니다.

해파리 냉채의 톡쏘는 맛이 감의 달달함에 감싸지는 맛! 기억에 특히나 남았던 메뉴였구요.

잣소스를이용한 해산물 무침 역시 부드러운 잣소스에 쫄깃한 오징어 식감!! GOOD!!

궁중잡채는 방금 만들어져 나와 따끈하기까지 했습니다!!! 맛도 좋았어요.

꿈남편은 잡채 워낙 좋아라하는데 여기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어요.

 

 

여기 시간대별로 딱 정해진 인원만 예약 받는다고 하던데!!!

예약이 힘들지만 예약하고 가면 그만큼 만족할 만한 곳이라 하겠습니다.

꿈가족들의 즐거운 식사 모습. 다들 바삐 수저를 움직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방으로 안내를 받느냐고 사진을 잘 못찍어서 중간에 단독룸 사진도 한장 남겼습니다.

 

 

 

어린이 정식은 돈까스와 감자튀김, 치킨너겟 그리고 잡곡밥이 곁들여 나온답니다.

역시 바로 만들어져 나와서 뜨겁기까지 했어요!!! 조카들은 돈까스가 식는동안! 감자튀김 냠냠!!!

돈까스 소스는 특유의 맛을 갖고 있었는데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소스였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들 메뉴인만큼 소스가 좀 더 달달했음 좋았겠다 싶었답니다.

그래도 조카들 맛있게 먹었고, 어른들도 하나 두개씩 콕 찍어 맛있게 먹었네요.

 

 

 

소고기 찹쌀튀김.

처음 메뉴 이름을 봤을 땐 탕수육이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메뉴였어요.

전이랑 비슷한 느낌이면서 또 확연히 다른!!

소고기 위에 올려나온 소스는 고기와 어우러져 꿀맛!!!

 

 

 

시래기&버섯 들깨탕, 계절전, 코다리강정

 

 

 

한정식집에 가면 1人 1전은 늘 아쉽기만 해요!!!

그래도 금방 그 뜻?을 이해하게 되죠 ㅋㅋ

다른 메뉴들이 많아서 어차피 배가 부르다는 것!! ㅋㅋ

 

 

 

코다리 강정은 약간 매콤해서 따끈한 밥이 생각났답니다. ㅋㅋ

시래기&버섯 들깨탕은 고소함이 끝!!

강정의 매콤함을 들깨탕으로 조절하며 ㅋㅋ 맛있게 먹방을 이어갔답니다.

 

 

 

한방닭구이는 보쌈 느낌이 나기도 하답니다.

부드러운 육즙에 곁들여 나온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한장식 코스의 마지막은 5가지 찬과 된장찌개입니다.

또 생선구이와 잡곡밥이 같이 나오는데요.

김치와 멸치볶음, 나물 등 5가지 찬은 하나하나 다 정갈하고 간도 좋았습니다.

 

 

 

 

된장찌개도 짜지 않아서 우리 조카들은 밥 말아서 엄청 잘 먹더라구요.

생선구이는 고등어가 등장!!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캬!!

잡곡밥 양은 거의 반공기정도 나오는데 그것도 충분하더라구요.

온 가족이 모두 만족스럽게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답니다.

 

 

 

과일은 각자 하나씩 제공되며 호박식혜는.. 역시 꿀맛이였어요.

호박식혜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 더욱 GOOD!!

꿈오빠는 한정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여기는 또 오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다들 만족스러웠던 초대!!!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접시를 상에 올려주시는 손길마다 조심스러움이 느껴져서 더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너무 거세게 내려서,, ㅠㅁㅠ 바로 차타러 가야해서 좀 아쉬웠는데,

진짜 다음엔 날 좋을때가서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보렵니다.

아!!! 주차장은 다른 가게들과 함께 사용하는 넓은 공용 공간으로 마련되여 있으며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답니다.

계산하실 때 카운터에 차량 번호 말씀하시고, 주차증 받으시면 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