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단양카페 #전참시카페 #산카페 이야기 함께해요.
6월의 첫 주말, 꿈남편과 어머님 모시고 단양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첫번째 일정은 전참시 이영자 카페로 유명한 바로 이 곳!! 산카페/산카페입니다.
7시에 출발해 달리고 달려 오전 10시에 도착! 나름 일찍 찾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아 놀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엄청난 뷰에 더 놀랬답니다. 뷰가 정말 장난 아니죠?? ㅋㅋ
미세먼지도 약간 있었는데다 살짝 흐린감도 있었지만 고단함을 한방에 날려준 뷰!!! 정말 멋졌습니다. good!!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환상적인 뷰 앞에 서니 자연스레 포즈를 취하게 되더라구요.
다양한 의자들이 놓여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줄서서 찍어야 했답니다.
그래도 의자 종류가 워낙 많아서 금방 금방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오픈시간은 오전 9시반입니다.
저는 이 시간으로 알고 갔기에 30분만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토,일,공휴일은 오전 8시반 오픈이더라구요. 그리고 산에 위치해 있는 곳이라 그런지
마감시간은 7시반으로 다소 빠른 편입니다. 일요일은 6시반에 닫으며 마감 30분전까지 주문 가능하니 시간 확인 후 가셔야해요.
카페 내부는 복층구조로 1층 공간엔 빵을 만드는 곳과 빵 진열대, 카운터.
중앙에 긴 테이블과 4人이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이 있어요.
복층은 올라가보지 못했는데 그래도 좌석이 꽤 있을 듯 합니다.
카스테라며 쿠키, 머핀까지, 정말 다양한 빵들.
고르고 싶은 빵이 많았는데 아스파라거스와 인절미찰빵 두 가지만 골랐습니다.
아!! 머핀 뒤로 미처 찍지못한 야외 모습이 보이네요.
카페 앞이 꽤 넓은데 왜 커피마실 수 있는 테이블들이 쫙 놓여있지 않을까 의아했는데요.
가끔씩 카페 앞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뛰어내리고 하더라구요.
커피 가격은 풍경값 포함해서 꽤 괜찮은 편이랍니다.
꿈남편은 콜드블루스윗라떼, 저는 딸기스무디를 선택했구요. 어머님은 카페라떼를 주문하셨어요.
주문시 야외로 나가면 일회용으로 제공된답니다.
꿈부부와 어머님은 테라스 공간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이 10개 정도? 됐던 거 같습니다. 이곳에 앉으면,
뭐 이런 뷰!! ㅋㅋ 역시 good!!!!
다양한 의자가 잔뜩 놓은 포토존 바로 옆 공간이에요.
여기 앉아서 풍경을 보고 있으니 그냥 좋구나 마냥 좋구나! ㅋ
음료와 커피맛도 괜찮았습니다.
뛰어난 커피맛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풍경보며 마시기 좋았어요.
그런데 꿈남편과 저는 시원한걸 마신 게 실수였어요. ㅋ
높은 산꼭대기라 바람도 많이 불고 찬 음료를 마시니 조금씩 추웠답니다. 혹시 몰라 잠바를 챙겨간 게 다행이였어요.
아스파라거스와 인절미찰빵! 두가지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소세지빵이라고 보면 되는데, 빵이랑 소세지도 맛있었고,
위에 소스도 맛있었어요!! 그런데 할라피뇨가 굉장히 매우니 아이들과 함께 드실땐 꼭 빼고 주시길.
인절미찰빵도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저희는 여기! 커피보다는 빵이 더 맛있더라구요.
산카페의 또 하나의 재미는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겁니다.
카페 양 옆에서 용감하게 뛰어내리는 사람들!!!
꺄아~ 살짝 겁먹은 비명이며 대박!!! 이라는 감탄까지!!! 자유롭게 날아가는 사람들 부러웠습니다.
저는 꿈남편과 한번 해보고싶은데 늘 거절을 해서 말이죠. 제가 혼자하면 했지 같이 할 일을 없을거 같네요.
카페로 올라오는 차량은 점점 더 많아지고!
오르는 길과 나가는 길이 나뉘어있지만 중간에 합류길들이 있어요.
좁은 외길이니 서행으로 올라가고 내려가야한답니다.
도로는 나름 잘 정돈되여 있으나 커브길이 많으니 무조건 조심조심!
카페에서 나와서 다시 한번 Photo Time!
단양 도담삼봉을 너무나 보고싶다고 말씀하셨던 어머님은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하셨는데요 ㅋㅋ
그만큼 경치가 끝내줍니다. 단양 가신다면 산카페 완전 추천추천입니다!!!!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오후시간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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