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 을왕리 카페, CAFE DOUDOU/카페도우도우 이야기 함께해요.
아직도 야근의 연속인... 내 남편...
그나마 요즘은 주말 출근은 면하고 있답니다. ㅠㅁㅠ
덕분에 오랜만에 작정하고 나들이에 나섰는데요.
아직 윗쪽은 본격적인 꽃소식도 없고해서 멀지 않은 인천으로 바다보러 GOGO!!
만조시간을 기다리며 그 전에 잠시 카페에 들려 커피도 한잔하고 간단하게 아침도 먹기로했답니다.
CAFE DOUDOU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 당연 연핑크의 우체통!!!!
그냥 지나칠수 없어 사진 몇장 찍었죠.
아주 여유로워 보이는 꿈모시.. 하지만... 사실, 꿈부부는 이 날 진작부터 가보자했던
우리 잇님들 포스팅에서 정말 많이봤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마시랑 카페에 갔었답니다.
오픈시간 얼마 안 지나 도착했는데요... 카페로 다가갈수록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니..
오픈 후 손님들이 자리에 다 앉은 상태에서 50명은 넘게 줄을 서 있더라구요 ㅋㅋㅋ
포기가 참 빠른 꿈부부는 바로 급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연핑크 우체통에서 좀 놀다가 이제 들어가야지! 했는데?
ㅋㅋ 여기가 아니넹 ㅋㅋㅋ 핑크우체통이 출입문이기도 하답니다.
왜 그 앞에서 그렇게 사진을 찍었는데도 몰랐을까요? ㅋ
일단 내부로 들어가면!! 뭐 이런 느낌??
원래는 1층에서 5층까지 건물 전체가 카페였는데
2층은 쌀국수집인가?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테리어 공사중이였어요.
3층 공간입니다.
저희가 갔을 땐 이곳 카운터는 운영하고 있지 않았는데
손님이 많을때면 여기서도 주문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엘레베이터로 전층 이동 가능하며 넉넉한 좌석과 통로도 넓어서,
아이데리고 유모차 끌고 가시는 분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휠체어 가져가시는 분들에게도 딱일 거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이뻤던 곳은 4층이였습니다.
4층부터는 바다 방향으로 눕듯이 앉는 쇼파들이 놓여있어요.
하지만 꿈부부는 5층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 ㅋ
꿈부부가 자리 잡았던 5층입니다.
가장 높은 층이다보니 바다가 제일 잘 보였거든요.
생각보다는 바다가 멀리보여 아쉽기도 했지만,
꿈부부가 머물렀던 시간의 대부분을 단 둘이 오붓하게 보내서 넘 좋았어요 ㅋㅋ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여기 오길 진짜 잘했다 참 잘했다! 몇번을 말했답니다.
이 날, 바람도 꽤 많이 불어서 춥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바닷가 근처는 확실히 춥기에 더더 잘왔다 했어요.
왜냐면... 우리 가방에 핫팩이 없었거든요 ㅋㅋ 봄이 다가오면서 가방에서 핫팩을 꺼내뒀기에 더 빨랐던 포기 ㅋ
저희가 갔을 땐 좌석 여유가 너무너무 많았기에,
자리를 잡기 전에 먼저 커피며 디저트 등을 주문했는데요.
만석이고 할때는 좌석부터 잡게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꺄!! 완전 꿈모시 취향저격!!!
딸기가 좋아! 너무나 좋아!! 이힛!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가득해요.
고민하다가 일단 브런치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배가 너무너무 고팠거든요.
브런치 메뉴에 아메리카노는 한잔 나와서 커피는 사이공라떼 하나만 추가했구요.
빵을 하나씩 고르기로 했는데 담다보니... 4개나 골랐던...
뭘 골랐는지는 아래쪽에서 공개합니다 두둥!! ㅋㅋ
멀리 보이는 바다!!!!
원래 가려던 곳은 바로 앞이 바다였던지라 보이는 바다뷰는 아쉬웠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더라구요?
이런 곳은 또 비올때 가면 통유리로 떨어지는 비를 보며,
방울방울 빗방울을 보는것도 넘 좋을 거 같아요.
근데 5층에 올라와보니 쇼파에 카페 ORA가 써있더라구요.
저희가 그 곳 커피는 좀 아쉬웠던자라 살짝 긴장을 했는데 ㅋㅋㅋ 여기 커피는 맛있더라구요.
연유라떼는 좀 덜 달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적당한 달달함!!
브런치도 꽤 괜찮죠??
가격대비 양이 작은감도 있었지만, 맛은 꽤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크루아상이 두개나 ㅋㅋ
빵을 4개나 사왔는뎅 ㅋㅋㅋ 급 찾아가게 되면 이런 부분이 체크가 안되는,
그냥 너무 배고파서 잘 안보고 주문을 했더니 ㅋ
빵은 이렇게나 ㅋㅋ 많이 사왔답니다.
남으면 포장해주신다고 해서 잔뜩 샀는데
배고파서 먹고 얘기하다가 이래저래 먹다보니 다 먹었답니다.
결국 이로인해 ㅋㅋ 물회는 못 먹고 왔다는 ㅋㅋㅋ
마늘크림치즈, 레몬파운드, 앙버터, 딸기생크림소보로!
여기 빵 단맛보다는 담백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다 먹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마늘 크림치즈!!! 넘 꿀맛!!!!!
딸기생크림 소보로는 맛없을 수 없는 빵이랍니다.
레몬파운드와 앙버터도 괜찮았답니다.
아!! 이곳의 주차장 이야기를 안했네요 ㅋㅋ
건물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여 있는데 좌석에 비해는 좀 작은 감이 있긴하더라구요.
뭐 여튼 차량이 밀리고 할 땐 주차 안내도 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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