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내방역, 방배동 카페 PARIS DE SALON/빠히살롱 이야기 함께해요.
희와 태 급 만났던 날.
태가 가보고 싶다고해서 찾아가게 된 빠히살롱!이랍니다.
입소문이 많이 난 곳인지, 평일 낮시간인데도 자리가 없더라구요.
어쩌나 당황했는데 사장님께서 4人 좌석에 있는 분께 양해를 구해주셨고 자리를 양보 받았답니다.
양보해주신 손님분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꿈모시가 앉았던 자리!!
한권의 책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촛불이 놓쳐있는데
뭔가 초를 켜고 기도를 해야할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ㅋ
엔틱장의 시계들이면 찻잔!! 뒤로 놓인 여러색의 초들.
여기 좌석마다 이쁘지 않은 공간이 없어요.
하나같이 다다 이쁜!! 손님들이 많이 다 못찍은게 아쉽기만 했답니다.
다양한 조명들과 여러 테이블에 놓인 접시들도 다 탐났어요. 마법의 거울두요 ㅋㅋㅋ
저도 언젠가 이렇게 이쁜 접시들이며 찻잔들 모아보고 싶은데
그런 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뭘 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희와 태는 빠히슈페너를 선택했어요.
이곳의 빠히슈페너는 아인슈페너랍니다.
저는 로얄밀크티를 선택했고, 프렌치 빠히브레드도 주문했습니다.
짜잔!! 찻잔이랑 넘넘 이쁘죠?
빠히슈페너는 작은 와인잔 담겨 나오고 러블리 접시까지 받쳐나오니 더더 이쁘더라구요.
티스푼도 넘 잘 어울리구요.
아인슈페너하면 넘칠듯 가득 감긴 곳이 대부분이여서,
컵에 남겨져서 나오니 뭔가 양이 적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요.
살짝 마셔보니 크림도 달달하니 맛있고 커피랑도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밀크티는 찻잔 2잔이 나오는 양이에요.
맛도 꽤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진했음 좋겠다 싶긴했어요.
그래도 로얄밀크티도 잘 마셨습니다.
빠히브레드는 맛이 좋긴했는데 이건 가격대비 양이 좀 아쉬웠어요.
식빵 조각에 바나나가 올려져 나오고 쿠키 하나가 함께 나오는데,
제가 배가 엄청엄청 고팠던지라 ㅋㅋ 양이... 진짜 넘넘 아쉬웠던. ㅋ
빵이 좀더 컸음 좋았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맛은 좋았답니다.
카페 분위기도 조용조용하니 좋았고,
사장님의 미소와 친절함이 더 좋았던,
무엇보다 오랜만에 희와 태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 재밌었네요.
이런 시간들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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