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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목감/물왕저수지 카페> CAFFE IL LAGO/카페 일라고

꿈모시 2019. 3. 7. 11:3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시흥 목감 물왕저수지 카페, CAFFE IL LAGO/카페 일라고 이야기 함께해요.


룰루랄라 ♬ 딱새우에 통갈치까지(https://ggumosi.tistory.com/688) 제대로 먹방을 하고 찾아간 카페 일라고.

배가 불렀지만 카페 투어를 미룰 순 없었답니다.



  


주차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하시면 되요.

저희는 다행히 주차자리가 딱 나서 안내 없이 주차가 가능했답니다. 이힛!!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창가 좌석들이 딱 보여요.

창가 바로 앞 좌석은 당연히 저수지가 한눈에 보이구요.

바로 앞이 아니라고해도 살짝이라도 저수지가 보였답니다.

그런 부분은 좋았지만 워낙 사람이 많고 하다보니 약간 소란스러워서,

분위기가 막 있거나 하는 편은 아니였네요.


  



북적북적!! 사람이 많았는데

그 사이에 구석! 창가자리 발견. 야호!!!

덕분에 꽁꽁 얼어버린 저수지지만 겨울풍경 실컷 구경했어요.

  


이곳은 복층 자리예요.

저수지가 좀 멀리보여 그런지

확실히 1층보다는 여유가 있었답니다.





  



복층 계단에서 내려다 본 카페 전체뷰!!!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중앙에 빵진열대가 놓여있는데

여기 빵만 사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뭘 골라야하나!! 배는 부른데 어쩜 이렇게 먹음직 스러운가요?! ㅋㅋㅋ

빵순이인 저는... 욕심에 욕심을 부려  ..ㅋㅋ 잔뜩 골랐답니다.

뭐 일단 사서 먹어보고 남은 거 포장해가자 했지요.

꿈부부는 흰자 쉬폰과 쇼콜라 클래식, 크로와상을 선택했어요.

  


  






빵을 이미 3개나 골랐는데...

이럴수가!!! 이렇게 이쁜 케익들이라니!!!!

케익 진열대를 나중에서야 발견을 했답니다. ㅋㅋ

룰케익이며 무지개 케익도 있어요!!!

어쩌나... 고민하다가 초코 크레이프를 또 골랐네요!!!! 음하하하하하하하



커피 가격은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데

세계 3대커피가 좀 비싸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안 마셔봤는데 나중에 가면 마셔보렵니다. ㅋㅋㅋ 궁금하잖아요.

그러다 아인슈페테 발견, 꿈모시는 고민도 안하고 바로 선택했고

꿈남편은 고민하다가 초코 바닐라 크림을 선택했어요.



  


음료 나오기를 기다리며 창가 구경.

봄을 기다리며, 얼어버린 저수지를 보고 있자니

이렇게 또 시간은 흘러 가는구나 이 번 봄소풍들은 또 어떨까?

봄과 여름을 잘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 결혼기념일 여행도 잘 다녀와야지!

계획했던 일들도 다 잘 됐음 좋겠다 설렘과 염려가 교차했네요.

그렇게 잠깐 심각해지다가 진동벨이 울려!! 빵이랑 커피 가지러 출동 ㅋㅋㅋ  




  


요기 빵들 사이즈가 꽤 크답니다.

결국 배가 불러서.. 빵 중에서는 크로와상만 이곳에서 먹고

두가지는 포장해와서, 다음날 먹방을 했는데요.

크로와상 고소하기도 하고! 꿈남편 취행저격!!!

쇼콜라 클래식는 우리가 알고 있는 초코 빵맛!!이랍니다. 꽤 평범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흰자 쉬폰는 정말 탱글탱클하니!!! 완전 반했어요!!! 꿈모시 취향!!!

식감도 식감인데 예전에 꿈부부가 좋았했던 백설기 빵이랑도 비슷한 것이!!!

다음에 가면 무조건 고를거랍니다. ㅋㅋ


  


초코 크레이프도 사이즈가 큰데!

이거 다 먹으려고 고생을 좀 했어요 ㅋㅋ 꽤 달더라구요.

아니, 사실 저희가 커피도 달달한 걸 마시다보니.. 더 그랬던듯..

아메리카노에 먹기엔 딱 좋았을 거 같아요. 

  


커피 맛도 꽤 좋았던,

근데 이 잔 커피 마시기 넘 힘들어요 ㅋㅋ

뜨거운 커피인테 잡을 곳이 없어서 ㅋㅋ

꿈부부는 좀 식혀서 ㅋㅋ 마셨답니다.



카페에서 나와서 잠깐 저수지 산책!!!

그런데 역시 강풍이 불어서 짧게 했답니다.

어차피 시흥갯골공원도 가야했구요.

그렇게 갑작스러웠던 데이트!! 대성공!!  

 

  

 

<시흥 가볼만한곳> 시흥갯골생태공원
https://ggumosi.tistory.com/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