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카페

군산 빵집) 이성당

꿈모시 2019. 2. 1. 14:00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군산여행기 이어갈께요.

군산여행
미즈커피 → 이성당 → 초원사진관/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 신흥동 일본식가옥
→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스탬프 투어 → 경암동 철길마을

 

미즈커피에서 커피 한잔하고 바로 달려간 곳은 이성당입니다.
군산하면 이성당!! 너무나 유명하죠??
줄이 길면 어쩌나 걱정하며 찾아갔는데 오오!!! 아직 줄은 안 썼더라구요.
주말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갔을 땐 오전 11시 40분이였는데도 줄은 없었어요.


 

 

 

그래도, 내부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줄로 서서 빵 고르기!!!
이런 곳은 여유롭게 빵을 못 고르는게 늘 아쉬워요
여튼 눈에 들어오는 건 쟁반에 바로바로 담아봅니다.



   


유명한 단팥빵과 야채빵은 진열되여 있지 않고
옆쪽에서 따로 구입해야해요.
두가지 빵은 진열대를 직원분이 따로 갖고 나오셔서
'단팥빵과 야채빵은 이쪽입니다!!'라고 안내해주신답니다.
다른 분들은 다섯개씩이며 엄청 사시던데 저희는 소심하게 하나씩만 ㅋㅋㅋ

   

빵을 쟁반에 담고 하는 건 바로바로 했는데 계단은 좀 기다렸습니다.
계산대는 3개!!! 한줄로 서서 기다리다 자리나면 가고가고 하면 됩니다.
줄은 케익진열대 옆으로 줄서면 된답니다.


 

근데 여기 케익들도 다양하더라구요.
미즈커피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케익은 좀 아쉬웠던지라

여기서 먹을껄 살짝 아쉽기도 했답니다. ㅋㅋ


 

 


계산대 뒤쪽으로는 빵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 꽤 많아보여 저희도 먹고 갈까 했는데 그냥 포장만해서 나왔습니다.

 

빵 사서 나오는 사이, 줄을 조금 썼던데 같은 날, 오후 1시 입니다.
초원사진관과 신흥동 일본식가옥 구경하고 온 사이, 줄이 더 길어졌더라구요.
이성당 가신다면 웬만하면 일찍 가시길.

 


바로 옆 건물은 이성당 카페!!
저희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진 않았지만
내부가 궁금해서 들어가봤고 사진도 몇장 담아와 봤어요.


  

카페는 이성당 신관!!!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는 곳이라고 해요.
1층은 빵들이 쫙 진열되어 있고 2층은 카페 공간입니다.
아!!! 군산에 이쁜 카페들이 많이 보이던데 여기도 좋을거 같아요.





2층 카페 공간!!!
저희가 미즈커피 나올때 2팀정도 오는 정도였는데
차라리 이곳은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ㅁ^ 
취향에 맞게 출동하시면 될 거 같네요.

 


꿈부부가 구입한 6가지 빵!!!!!
단팥빵 1,500원 / 야채빵 1,800원 / 땅콩버터빵 1,200원 /
모지모찌크림치즈 2,000원 / 슈크림빵 1,200원 /  치즈센베 2,000원를 하나씩 구입했어요.
이렇게... 가격을 나열하다보니 드는 생각....
상품권을 썼으면.. 더 살 수 있었는데 아님 저렴하게 샀거나 ㅋㅋㅋ 이런...

 

6개의 빵 중에 2개는 중간에 차에서 먹고 나머지 4개는 펜션에 들어가서 간식으로 냠냠!!!
먼저 땅콩버터빵!! 크림 엄청 듬뿍이죠??
이곳은 빵 속을 듬뿍 넣어주더라구요. 
땅콩버터빵은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두번째로 맛본 건 야채빵입니다.
평범한 듯 또 담백했던 야채빵.
야채빵이라고 하면 빵 속이 약간 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어요.
빵이랑 야채 속이 잘 어우러진,

  
 

   


치즈센베와 모찌모찌크림치즈는 비슷했는데 
치즈센베는 양파맛이 살짝 나는 그런 치즈 크림빵입니다.
저희가 한동안 엄청 좋아라했던 브레댄코, 어니언 크림치즈빵!!!!이랑 거의 비슷한 맛이였어요.
원래 너무나 좋아하는 맛이였기에 good!!! 대만족!!!
모찌모찌크림치즈는 크림이 좀 더 진한!
빵도 쫀득한 것이. 역시 맛있었어요. 우리부부는 이런 스타일 정말 좋아해요.

  


슈크림은.... 완전 완전 꿈모시 스타일!!!!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빵도 부드럽고 슈크림이 진짜 가득 들어있어서
꿀맛이여라 꿀맛이여라!!!

   

두구두구두구 대망의 단팥빵!!! 꿈남편은 호빵을 좋아하지 않아요.
팥빙수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평소에도 팥 들어간건 잘 먹지 않는데요.
여기는 그래도 끄덕이며 먹었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적당한 팥의 단맛!!!! 부드럽기도하고 부담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채빵은 몰라도 단팥빵은 한번 사먹어보시길.

줄서서 사먹는 이성당!!! 우리 부부도 드디어 맛봤답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빵들.
여러개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군산에 가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