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곳> 개방형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파주가볼만한곳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이야기 함께해요.

<파주 대형 카페> 문지리535/MUNJIRI535

지난 여름, 꿈남편과 #파주데이트 로 문지리535 카페 갔던 날

그냥 돌아오긴 아쉬워서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고민하다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찾았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화 ~ 일 10:00 ~ 18:00 (17:30 입장마감) 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 대체휴관이니 참고하세요.

 

꿈부부가 방문했던 시기엔 [종이, 봄날을 만나다]라는 전시가 진행중이였습니다.

분통은 어릴적 집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바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종이도포와 색실상자, 실첩에 갓집은 특히나 눈길이 갔습니다.

예전엔 갓을 어떻게 보관할까 했는데 이렇게 갓집이 있을 줄이야!!!

종이와 나무로 만든 함과 팔각반, 식지도 신기해서 열심히 구경했답니다. ㅋㅋ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개방형 수장고로

그동안 다녔던 여느 박물관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장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특정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바로 붙어 있지만

이곳은 소장품에 번호만 있고 설명은 옆쪽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소장품이 여러개 놓여있기도 해서 수장고라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유리창 너머의 빼곡한 소장품들이 놀라웠습니다.

보이는 수장고 & 열림 수장고라는 색다름이 있어 좋았으며

여러시대를 엿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였는데 스누피... 도자기인형?? ㅋㅋ 뭔가요? ㅋㅋ

너무 반가워서!! 또 얼마나 신나했게요?? ㅋㅋㅋ

노리개와 도자기를 비롯해 호돌이 컵이랑 안경까지... 뭔가... 소품실에 와있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소장품들이 있어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15개 수장고에 약 100만점 이상의 소장품이 있다고하니.. ㅋㅋ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민속 아카이브와 보존과학실, 어린이 체험실도 있었습니다.

가볍게 구경이나 해볼까 했는데.. ㅋㅋ 꿈부부 완전 집중해서 관람하고 왔어요. 으하하하하하

무더위가 이어지던 여름 날, 별생각없이 찾았던 꿈남편과의 #박물관나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넓은데다 주차요금 역시 무료이니!!! 파주나들이 가실 때 꼭 들려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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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세상에!!! 12월이라니... 실화예요?? ㅜㅁㅜ 시간은 무섭게 지나고 이제 금방 또 2025년이 오겠죠??

하루하루 더 소중히... 매일매일을 감사하며 우리 그렇게 살아요.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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