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해여행 #남해감성숙소 #토모노야시그니처료칸남해 이야기 함께해요.
지나는 모든 길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았던 #남해 !!!
그 덕분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남해 원에예술촌 갔다가 숙소를 찾아가는 길 또한 너무나 아름다웠고
그렇게 더웠던 날씨임에도 남해는 매일 상상이상으로 근사했습니다.
특히 남해여행하며 머물렀던 두 숙소가 제대로 한 몫을 했는데요.
2박을 머물렀던 Tomonoya Ryokan Signature Namhae A를 예약한 건 행운이였습니다.
여름휴가 일정이 워낙 급하게 잡혀 허둥지둥 숙소를 알아보고 예약했던 상황.
제가 예약하자마자.. 그 일정의 객실은 모두 마감됐으니.. 정말 행운 아닌가요??
그리고 행운이라고 표헌한 이유가 또 있는데 그건 차차 해나갈께요.
저희는 예약시 높은 층과 조용한 객실을 요청하는 메모를 남겼고
늦지않게 체크인을 한 덕에? 7층 객실에 머물 수 있었어요.
제가 알기론 토모노야 시그니처 료칸 남해는 다다미 디럭스 더블룸만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층만 차이가 있지 객실 구조등 은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았습니다.
다다미 룸으로 들어가면 일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고
오른쪽으로 세면대 공간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세면대 아래쪽에 드라이기와 타올이 있어 이곳에서 헤어 말리고 했지요.
무엇보다 화장실 공간이 이렇게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 넘 좋았던. ㅋㅋㅋ
거실 공간에는 4인테이블과 테라스로 나가는 커다란 창이 바로 있고
다른 한 켠에 옷장이 있습니다. 옷장엔 추가 침구가 있는데 3~4인 일 때만 사용할 수 있어요.
옷장 아래 나막신도 있던데... 이거... 그냥 장식용이 아닌 거 같더라구요.?? 신고다니는 분들을 봤어요. ㅋㅋㅋ
옷장 옆엔 커피포트와 차 티백 그리고 찻잔, 냉장고엔 생수 3병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입구쪽의 저 항아리.. 저는 왜... 천녀유혼이 생각났을까요?? ㅋㅋㅋ
혼자서 무섭다고 호들갑떨다가 어? 바둑알 있는 거 아니냐며 열어봤는데 비어 있었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테라스엔 티테이블과 의자 2개가 있고
뷰는 뭐.. 이정도?? ㅋㅋㅋ #남해바다 가 눈 앞으로 제대로 펼쳐지는... 환상 뷰입니다.
이틀을 머물며... 참... 많이 앉아있었던.... 더워도.. 그 더위를 이겨내게 하는 환상뷰입니다.
침실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 위에 유카타가 놓여있어요.
이곳은 샤워가운 대신에 유카타를 주시는데 어릴 적... 애니 보면서 한번쯤은 입어보고 싶다 했었거든요.
이 나이가 되서야 ㅋㅋ 입어보곤 사진도 찍고 했네요.
저는 객실에서만 몇 장 찍었는데 이거 입고 밖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칫솔, 치약 등 일회용 세면도구는 파우치에 들어있고
침대 옆으로 작은 화장대와 TV가 걸려있습니다. 안내사항도 한번 읽어주고,
맥주 등 주문도 가능한데 이건 석식 시간에만 룸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두둥!!! 침실 앞쪽에 히노끼 욕조가 있는 욕실이 있습니다.
커다란 타올과 올인원 바디워시? ㅋㅋ도 있는데
욕실에서 히노끼 욕조를 사용할 땐 꼭 문을 닫고 사용해야 해요.
아쉽게도 세월의 흔적은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잘 사용했답니다.
↑ ↑ ↑ https://youtu.be/zKhRSZOwyEE 남해 감성숙소, 토모노야 시그니처 료칸 남해A 객실 동영상입니다.
ㅋㅋ 유카타 입고 사진 찍어보기!!!
근데 끈을 왜 저렇게 묶은거죠? ㅋㅋㅋ
석식 올 시간이 거의 다되서 급하게 갈아입고 찍었더니... ㅋㅋㅋ 말이죠.
토모노야 시그니처 료칸 남해!!! 조식과 석식도 제공해준답니다.
심지어 룸으로 다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아름다운 뷰 감상하며 편히 즐겼는데요.
저희가 2박을 머물러서 석식 메뉴가 다른 두가지가 나왔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담아볼께요.
아!! 로비층에 전자레인지와 생수 등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차란!!! 다른 유카타입니다. ㅋㅋㅋㅋ
저희가 여행을 즐기고 숙소로 다시 들어갔는데.. 와.... 객실 룸 청소는 물론 유카타도 새걸로 가져다 두셨더라구요.
ㅠㅁㅠ 다른것보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작동해두셔서.. 들어가자마자 넘 시원했어요.
2박 일정이라 룸 청소는 별도로 없을 줄 알았는데.. ㅠㅁㅠ 감동 감동...
재활용쓰레기 등 한쪽에 잘 모아두고 룸정리 어느정도 해두고 나가길 잘 했다 했답니다. 으하하하하하
1층에 있는 노천 자쿠지 입니다.
저희는 따로 이용하진 않았는데 예약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듯 했어요.
봄이나 가을에는 넘 좋을 거 같았구요.
체크아웃 할 때 포토존에서 사진 찍어보기!!!!
이 공간에서 유카타 입고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구요?? ㅋㅋㅋ
테라스에서 시간 보내며 많은 분들이 사진 찍는 걸 봤었답니다. 으하하하하하
머무는 동안 정말 좋았던 Tomonoya Ryokan Signature Namhae.
사실... 제가... 이곳에서 약간... 민폐?를.... ㅋㅋㅋ 진상?을 부렸답니다. ㅠㅠ
다음 일정이... 보리암을 가는 거 였는데... 저희가 현금이 딱 2천 원 밖에 없었어요.
현금 출금이 가능한 카드도 놓고 온데다... 보리암 버스는 계좌이체도 안된다는... 걸 알고.. 급 멘붕...
호텔 직원분께.. 만 원을... ㅋㅋㅋ 송금해드릴테니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지 여쭤봤고....
저희 객실까지 오셔셔.. ㅠㅠ 1만원을 전달해주셨답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합니다. 덕분에 저희 보리암 잘 다녀왔어요!!!!
많이 당황하셨을텐데 기꺼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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