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홍천여행 #홍천맛집 #원조생곡막국수 이야기 함께해요.
#홍천 을수골별빛캠핑장에서 캠핑 재밌게하고 나와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원생곡막국수홍천본점 에서 점심식사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도착했는데.... 뭔가.. 심상치 않았던.. 분위기... ㅋㅋ
주차장도 겨우 한자리 남아있어 운좋게 주차성공하고 뛰어들어갔는데요.
띠리리.... 대기번호표 기계에 보이는 숫자 16...
앞에 16팀이 있는거죠? ㅋㅋ 헉.. 너무 당황했지만......
... 내부를 살펴보니 제법 넓어서 그냥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너무 오래기다리지 않고 30분만에 안내를 받았어요. 이힛!!!
대기실에 좌석도 많고 시원해서 기다리기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 순서가 확확 빠져서 신나라~ 좋아라~ ㅋㅋㅋ
좌석에 앉자마자 편육이랑 메밀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감자전도 맛보고 싶었는데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을 거 같아서 포기했는데..
하필.. 옆 테이블에서 감자전을 주문한 게 아니겠어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가면 감자전 무조건 맛보려구요... ㅋㅋㅋㅋ
빠르게 세팅되는 기본반찬도 깔끔하니 good!!
무엇보다 테이블도 끈적이지 않고 식기들도 너무나 깨끗해서
더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편육은 수육이랑 비슷한...
그냥 맛봐도 맛이 좋았는데 상추쌈 먹어도 꿀맛!!!!
막 부드럽고 야들야들함보다는 약간의 식감이 있어 더 맛있게 맛봤구요.
막국수엔 동치미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취향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저희는 4국자정도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제가 동치미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기호에 따라 겨자, 설탕 등도 넣을 수 있는데 저는 동치미국물만 넣었어요.
국물이 제법 많은 듯 하지만 시원하니 정말 맛있었고
살짝 새콤함도 있어서 취향저격!!!
제가 만든 막국수를 덜어간 꿈남편은 겨자를 넣어서 먹던데
그냥 동치미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편육과 막국수 두가지 다 완전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근처 가게 된다면 무조건 또 갈래요. 이힛!!!
먹방까지 제대로하고 이제 집으로 가는 길!!
날씨도 좋고 경치는 더 좋았던 날!!! 힐링의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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