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송도카페 #포레스트아웃팅스 이야기 함께해요.
엄마께서 사위를 위해 고기고기 사주셨던 날!!!
이번엔 저희가 커피 한 잔 사기로 했고 고민하다가 찾아간 곳이 #포레스트아웃팅스송도점 입니다.
주말 낮시간에 찾아갔는데도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어 정말 좋았는데요.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반대편 공터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셔서 편하게 주차 완료.
꿈부부는 2년 전, 고양에 있는 포레스트 아웃팅스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이 후 송도점도 있다는 이야길 듣긴 했지만 이제야 가보게 됐네요.
규모라든가 전체적인 콘셉트는 고양점과 아주 비슷하지만,,,
고양점은 벽돌로 되어있어 엔틱하고 아늑한 느낌인 반면
송도점은 좀 더 온실처럼 꾸며져 화려하고 화사한 느낌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양점이 더 맘에 들었는데 이건 개인 취향이죠?
무엇보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카페 좌석이 진짜 진짜 많아서 좋아요!!!!!!!
4인 의자석이 가장 많고, 신발 벗고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좌석들까지 다양해요.
근데 그런 좌석들은 이미 만석이라 앉을 수 없었고 ㅋㅋ 4인 좌석 차지하기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갔던 시기엔 곰돌이들이 열기구에 타고 있는 동화 속 분위기였다면...
현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하러 한 번 더 가볼까 합니다.
1층 빵진열대!!!
한 켠에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사진처럼 한줄로 서서 빵을 고르게 됩니다.
근데 줄을 서기 전에 어떤 빵이 있는지 먼저 쓱 보시고 줄을 서시길..
베이커리 종류가 진짜 많아서!!!!
그냥 줄서서 가면서 고르면 정작 원하는 빵을 못 고를 수 있어요..
저흰 아무 생각없이 바로 줄 서버린 바람에.. ㅋㅋ
아!! 이것도 저것도!!! 예상보다 더 많이 고르게 됐답니다. ㅋㅋㅋ
사실 평소라면 상관 없었겠지만 이 날 진짜 배가 불러서 너무 많이 담는다 담는다 계속 했어요. ㅠㅁㅠ
여하튼 빵을 고르고 계산대로 가서 커피도 주문합니다.
꿈남편은 콜드브루, 저는 아포가토를, 엄마는 자몽차를 선택했습니다.
빵은 쟁반 그대로 들고가면 되고 커피는 진동벨이 울리면 다시 받으러 내려가야 합니다.
셀프바에서 나이프나 포크, 티슈, 빨대도 미리 챙겨야해요.
커피 픽업하러 갔을 때 꿈남편 업무 전화가 왔고...
그 전화 받는 사이에 녹아버린 내 아이스크림!!! ㅠㅁㅠ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자몽차도 괜찮았어요.
베이커리는 카스테라 크루아상과 슈파이, 밀푀유를 골라왔는데..
어쩌다 보니 다 크림 크림 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센스가 없어서야.. ㅋㅋㅋ
결국 밀푀유는 포장해왔고 카스테라 크루아상과 슈파이만 맛봤는데요.
베이커리는 다 맛이 괜찮아요 ㅋㅋ 다만... 저희가 너무 크림크림만 담아와서 살짝 느끼했던.. ㅋㅋ
그래도 슈파이는 고양점에서도 먹었던.. ㅋㅋ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커피며 베이커리 다 맛있고 넓어서 좋은 forest outings.
엄마모시고 다녀온 카페투어도 대성공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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