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제천 가볼만한곳)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크리스탈 왕복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제천여행 #제천가볼만한곳 #청풍호반케이블카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주 꿈부부는 #제천 으로 #여름휴가 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을 예약했고 체크인 전에 #제천케이블카 타러 출동했어요.

찾아가실 때 #청풍호반케이블카물태리역 으로 가시면 됩니다.

 

케이블카 건물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으며,

매표소는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케이블카 도착지인 비봉산역은 모노레일을 타고도 오를 수 있는데

탑승장이 달라 도곡리역으로 가셔야합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운영시간 및 위치안내도 담아왔으니 참고하세요.

 

여행을 준비하며 케이블카 금액을 확인했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금액이 다르더라구요. ㅋㅋ

살짝 당황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7월부터.. 인상이 됐다고 악!!! ㅋㅋㅋ

그래도 제휴 할인 적용이 그대로여서 다행이였습니다.

카톡으로 발송받은 리솜리조트 예약정보을 보여드리고 1인 각 2천원씩 할인 받았어요.

 

케이블카 승강장은 3층입니다.

크리스탈 캐빈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평일 낮시간이라 여유가 있어 줄 선 사람이 없었고 그 덕에 바로 탑승 가능했어요.

 

↑ ↑ ↑ https://youtu.be/ZdmrzRgZgg4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크리스탈 동영상입니다.

 

단둘만 탑승한데다 창문도 개방되어 있어

꿈남편은 마스크를 잠시 벗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어딜 보는거죠? ㅋㅋㅋ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풍호.

청풍호는 충주호이며 단양호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제천,충주,단양 3개 지역에 속해있어 각기 다르게 부르는데 다 같은 곳이에요.

 

#물태리역 에서 비봉산역 정상까지는 2.3Km

탑승시간은 10분정도 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음악들으려고 다 골라뒀는데..

이곳의 케이블카는 블루투스 연결이 지원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핸드폰으로 들었습니다. ㅋㅋㅋ

 

무더운 날씨 탓에 케이블카 내부가 살짝 덥긴 했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제법 들어왔거든요.

더위 진짜 진짜 많이 타는 꿈남편이 크게 난리? 안치고 탔으니... ㅋㅋㅋ

무엇보다 경치가 좋으니 다 견디게 되더라구요.

또 한가지 대단한 건.. 고소공포증 있는 꿈남편이 케이블카에 점점 더 적응을 하고 있다는 것!!!!!

예전엔.. 정말 케이블카 타는 것만으로도... 긴장 그 자체..였는데 말이죠.

이번엔 동영상도 찍으면서 나름 즐기더군요. 오오!!! ㅋㅋㅋ

 

보시기에 좋았더라~ 참 아름다워....

이 글귀를 보고 깜짝 놀랬던 건... 이 날 [참 아름다워라]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케이블카를 탔거든요.

그래서 혼자 막 호들갑을 떨며 소름이라고 난리난리.. ㅋㅋㅋㅋ

 

사실, 여행을 준비할 때만 해도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케이블카를 포기하고 카페에 갔다가 리솜에 가고
날씨가 좋으면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는데... 감사하게도 이렇게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네요.

 

길게 줄서야했을? 포토존에서도 고작 몇 분의 기다림 끝에 찰칵 ㅋㅋㅋ

평일인 덕인지.. 무더위 덕인지.. ㅋㅋㅋ

예전에 저 아래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타며

우리가.. 저 산들에 오를일이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케이블카가 생기니 오르게 되네요.

단양 맛집) 청풍황금떡갈비2호점+단양) 충주호유람선

풍경은 환상적으로 끝내주게!!! 장관이였고 아름다웠지만....

정말 심하게 더웠습니다. ㅋㅋㅋ

양산까지 들고 올라가지않아... 완전 뙤약볕.....

결국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더위를 식히기로 했죠.

 

베이커리가 몇가지 있었고 카페 메뉴는 일부만 가능했어요.

택배 문제로... 재료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ㅜㅜ

꿈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저는 달달한 초코라떼를 주문했는데..

 

와.... 초코라떼 진짜 완전 진해요!!!!!!!!!!

가끔.... 음료값이 경치값이 되어 음료가 밍밍한 곳들도 있었는데!!!

얼음이 거의 다 녹을 때 까지도 달달한 초코맛이라 대만족했답니다.!!!

20분 정도 더위 좀 시키고 다시 경치 구경하러 출동!!!

아무리 더워도 조금이라도 길게 경치 구경해야지 않겠어요?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비봉산 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둘러보면 빙그르르 모든 방면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소원 타임캡슐도 남겨두고 올 수 있어요. 2년 후에 다시 찾으러 올 수 있다는데 까먹고 그냥 온.... ㅠㅁㅠ

타임캡슐 해두고 2년 뒤 가을에 다시 갔으면 겸사겸사 진짜 좋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흠... .ㅋㅋㅋ

 

아!! 하트포토존 근처에 약초숲길로 가는 계단도 있어요.

도보로 왕복 35분정도 걸리는 가벼운 산책 코스로

비봉산의 두번째 봉우리까지 도라지, 더덕 등의 양초와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저흰 포기.. ㅋㅋㅋ 그냥... 바로 포기 ㅋㅋㅋ 다음에 갈거예요 ㅋㅋㅋㅋ

 

전망대에서 한바퀴~~~ 빙그르르.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저희... 꼭 여름에만 이곳에 오네요.

유람선을 탔을 때도 두번 다 여름에 왔었는데

다음에 모노레일 타러 갈 땐 꼭!!! 가을에 출동해야겠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면 더욱 아름다울 풍경이라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꺄!!! ㅋㅋ

 

↑ ↑ ↑ https://youtu.be/BeycfEhnQOw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산역 전망대 동영상입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갑니다.

좀 더 시간을 보내고도 싶었지만.... 배가 고파진.. 꿈부부 ㅋㅋㅋ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늦은 점심식사 하려고 1시간 만에 내려왔는데요.

어느 찬란한 가을 날, 꼭 다시 찾기를...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안녕~~~ ㅋㅋ

 

우리 잇님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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