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속초여행 #속초가볼만한곳 #속초시립박물관 이야기 함께해요.
고성 바다정원에서 늦은 아침식사 후 꿈부부는 방배정을 받으려고 소노펠리체 델피노로,
꿈조카네와 엄마께서는 키즈카페에 갔었답니다.
이 후 다시 모여 체크인 시간까지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머물렀는데요.
속초여행을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꼭 들려보시라고 추천추천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관람료가 무척 저렴하답니다.
65세 이상은 무료관람이기도 해서 부모님 모시고 아이와도 동반하신다면 더더욱!!! 좋아요.
관람&매표시간 및 관람료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으며,
휴관일은 1월1일, 매주 월요일이니 참고하세요.
근데 제가... 속초시립박물관의 전경 등을 세세하게 찍질 못 했습니다.
우리 꼬맹이들 따라다니고 함께 놀아주고 하다보니..
그래서 대부분 글로 간략하게 설명해야할 듯 한데
↓ 홈페이지를 통해 한번 둘러보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매표 후 들어가면 문화촌이 바로 보입니다.
한식목조 형식의 개성집과 평양집, 함경도집도 있습니다.
숙박체험도 가능한 듯 했으며, 우리 꿈조카님들 요기저기 구경하더라구요.
오래 된 물건들의 용도도 많이 묻던데 고모가 열심히 알려줬죠 ㅋㅋ
그리고 널뛰기를 발견했는데요.
첫째 조카님은 고모손을 잡고!! 둘째 조카님은 혼자!!! 알아서 폴짝!! 폴짝!!!
정말 놀랬던 게.. 우리 조카들이 하기 전 먼저 하던 아이들이 좀 큰 아이들이였는데도
잘 못해서 허둥지둥 했거든요. 저는 당연히 우리 조카들도 그러겠구나 했는데!!!
세상에!!! 세상에~~~ 너무~너무 잘해서 ㅋㅋㅋ 놀랬고 먼저했던 아이들까지 ㅋㅋ 깜짝 놀래했는데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ㅋㅋ 어딘가에서 배웠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외에도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도 해볼 수 있어요.
굴렁쇠 굴리기는 ㅋㅋ 처음엔 어떻게 걸어야할지 몰라 고전했지만 극적으로 성공!!!
제기는 너무 가벼워서 바람에 그냥 날아가버려 해볼 수 없어 아쉬웠구요.
지게발걷기는 진짜 힘들던데요? ㅋㅋ 아이들은 더더욱 하기 힘들어해서.. ㅋㅋ
둘째조카는... 고모부의 도움?을 받아야 했죠 ㅋㅋㅋ
청호동 골목은 6·25전쟁 이후 월남한 이북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을 재현해 둔 공간입니다.
물자가 없어 판자와 종이박스 등을 구해다가 만든 작은 부엌과 단칸방이 피난민에겐 전부였다고 하는데...
좁디 좁은 골목.... 작디 작은 가옥들... 당시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또 다른 한 켠엔 속초역사도 있으며 가을동화의 은서네집 상점도 있었는데...
상점은 실제 매점이였으나 저희가 갔을 땐 하필 점심시간이라... 구매할 수 없었답니다.
아이들이 목이 마르다고 해서 급하게 자판기라도 찾아야겠다며 서둘르던 그 때!!!
야외 공연장 발견!!! 마침 풍물단 공연시간이라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저희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눈치껏 빠르게 입장에서 한 자리 차지했죠. ㅋㅋ
그 근처에 자판기도 있어 음료도 뽑아서 자리에 앉았답니다.
저흰 토요일에 방문해서 #상모판굿 을 볼 수 있었습니다.
15~20분 정도의 공연은 어깨춤이 덩실덩실 날 정도로 신명났어요.
자반뛰기와 #버나돌리기 는 물론 긴상모?돌리기도 보실 수 있답니다.
예전에 민속촌에서도 본 적 있지만 볼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거 같아요.
상모판굿 공연 재밌게 보고, 상설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속초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있는 곳으로 기증유물전시실을 포함해 4전시실까지 있습니다.
속초의 문화유산과 실향민이 어부로서 살았던 삶을 둘러보고
전통옷을 입거나 가마타기와 절구질체험도 할 수 있어요.
이곳엔 발해역사관도 있었지만.. 저흰 ㅋㅋ 여기까지만 구경했습니다.
빨리 숙소 들어가서 놀고 싶었거든요.
다시 찾아도 좋을 곳이라 다음에 다시 한번 찾기로 했습니다.
노리숲길도 바로 근처에 있던데 겸사겸사 함께 들려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우리 잇님들.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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