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울남산뷰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 #프리미엄남산전망객실 이야기 함께해요.
4월 둘째주 금요일, 꿈남편의 휴가!!!였어요.
금토일.. 제주도여행 가면 딱 이였는데.. ㅋㅋ
고민 끝에 가까운 곳에서 1박 2일 #호캉스 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강원도쪽을 봤는데 생각해보니 꿈부부가 #서울호텔 에 가본 적이 없더라구요.
ㅋㅋ 검색ㅡ 검색을 이어가다 한 눈에 들어온 뷰 하나!!
바로바로 벚꽃 가득 핀 남산의 풍경 꺄!!!
마침 서울에 벚꽃 만개 소식이 한창이기 않았겠어요??
이렇듯 호텔 내 벚꽃들은 이쁘게 만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완벽하게 만개하진 않았지만 이것도 충분히 이뻤는데요.
아주 살짝? ㅋㅋ 아쉬웠던 건... #GrandHyattSeoul 가는 길에.. 안양천과 여의도 등을 지나며...
대박 만개한 벚꽃들을 지나왔기에.. ㅋㅋ
그래도 왔으니 제대로, 맘껏 즐겨봐야겠죠??
호텔 Check-In은 오후 3시, Check-Out은 다음 날 오전 11시 입니다.
저희는 호텔에 미리 연락해 체크인 시간보다 2시간 먼저 주차하고
로코스 비비큐 경리단길본점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갈께요.
아!!!! 이.. 호텔은 주차비가 있습니다. 투숙객도 주차비를 내야해요.
1박 2일에... 1만 원. ㅋㅋ 알고가긴 했지만... 뭐랄까.. 흠.... 좀 그랬습니다. ㅋㅋㅋ
발렛주차 시에는 2만 5천원 이던데.... 발렛주차장이... 야외인 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주차장쪽으로 바로 들어갔는데 발렛주차를 원하면 정문쪽으로 진입하시면 되는 거 같았어요.
먹방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체크인 시간까지 30분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방문 전 찾아보니 호텔 체크인 시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서둘렀는데,
평일인 덕분인지 줄이 길지 않았고 빠르게 체크인 진행 후 좀 일찍 객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프런트 사진은... 나중에.. ㅋㅋ 로비로 다시 내려와 찍은거라 더 여유가 있는 거 예요.
호텔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이 그랜드하얏트서울 갤러리.
요즘... 제주 애프터눈티를 진행 중이라... 예약하려고 했지만....
저희가 호텔을 너무 급하게 잡는 바람에... 이미 예약 마감... 흑..
사실.. #그랜드하얏트 예약할 때 좀 어이없는 실수를 했어서.. ㅋㅋ 약간 허무 했었거든요. ㅋㅋ
롯데리조트 속초 예약했을 때 공식홈페이지가 더 저렴했던 걸 나중에 알고 후회를 했었잖아요.
이번교에는 가격비 사이트도 보고 공식홈페이지에서도 꼭 금액을 확인하고 진행하겠다며
공식홈페이지에 먼저 들어가봤죠. 회원 전용 요금, 조식 스폐설 할인패키지 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회원가입 후 자세히 본다는 게.. 그만..... [예약하며 가입] 버튼을... 눌러.......
회원가입과 동시에.... 회원전용요금으로 예약이 완료됐던 것!!!!
저희는 조식 스폐설 할인 패키지를 원했거든요!!!!! 악!!!! ㅋㅋㅋ
예약 변경 가능한 72시간 내.. 예약이 이뤄진거라...... 띠리리.... ㅠㅁㅠ
이건.. 뭐. ㅋㅋ 누굴 탓할 수 없습니다. ㅋㅋ 제발.. 좀 급하게 하지말자.. 또 다짐했네요.
뭐!!!! 그래도 원했던 객실을 선택한 게 어디예요. ㅋㅋㅋ
저희는 #프리미엄남산전망1킹 을 골랐습니다.
체크인 시 객실 금액보다 10만원 추가된 금액을 결제하며
체크아웃 할 때 기존 결제내역을 취소 후 룸서비스 등 금액을 다시 정산하여 재결제가 이뤄집니다.
엘레베이터는 층버튼 아래쪽에 객실카드키를 태그하고 있으면 층수에 불이 들어옵니다.
어느 때처럼?? ㅋㅋ 카드 태그 후 층 누르고 했는데... 안되는 거예요...
당황 당황... 그러다 다른 분 하는 거 보고 눈치 빠르게 따라해 성공!!
객실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남산 뷰. 꺄!!!!
아!! 저희는 15층, 1551호를 배정 받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벚꽃이 많이 안 보이죠?? ㅋㅋ
서울에서 벚꽃이 늦게 피는 곳이기도 한 남산.
서울N타워 근처엔 아직 소식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쇼파에 앉아서 보면!!!! 호텔 근처 벚꽃들이 차란~
아직 온전히 봄의 색감은 아니였지만 나름 이뻤답니다!!! 이힛!!
다른 것보다.. #서울여행 이라는 게 재밌더라구요.
친정 아니면 서울에서 하루를 보낸 적이 없으니 뭔가 색다른 기분?이였어요. ㅋㅋ
침대는 킹사이즈, 바로 정면으로 TV가 있고
커다란 창 곁으로 넓은 테이블과 쇼파가 있어요.
침대 양 옆으로, 또 TV 아래 쪽에도 충전용 USB단자와 콘센트가 있어 여유롭게 충전도 가능하며
창문 블라인드와 화장실 블라인드 모두 자동이에요.
객실로 들어와 바로 왼쪽으론 옷장, 오른편엔 화장실이 있습니다.
옷장에는 가운과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으며 욕실은 욕조없이 샤워부스만 있어요.
큰타올 2에 핸드타올까지 있었고 드라이기와 칫솔 치약도 서랍에 들어있어요.
폼클렌징 빼고 모두 다 갖춰져 있답니다.
전기포트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커피잔과 잔이 있고
냉장고엔 다양한 음료수가 있었지만... 작은 콜라 하나에 8천 원. 띠용 ㅋㅋㅋ
생수 2병과 캡슐커피는 무료입니다.
객실은 대충 이정도로 둘러보고.. 이제 남산뷰 끝없이 감상하기!!!!
보고 보고 또 보기!!! 사진을 백만장 찍었습니다.
햇살이 더 많이 내려오면 찍고.. 엇!! 구름이 좀 있나... 또 찍고 ㅋㅋㅋ
그래서 반복되는 사진도 많지만, 시간대별로의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으하하하하하.
제 사진도 여러장 찍었는데... 꿈남편이 저 몰라.. 찍어 준 이 사진이 특히 맘에 들었어요. ㅋㅋ
역시 사진은 자연스럽게 찍어야 잘 나오는 거 같아요.
여기서 찍고 저기서 찍고.. 윽 맘에 안 들어... 포즈가 어색해!!!
그나마 이쁜짓?하며 ㅋㅋ 찍은 게 잘 나왔고.. ㅋㅋ
와 좋다!!! 감탄하며 바깥 바라보는 모습이 제법 잘 나왔죠?? ㅋ 그런 거 맞죠?? ㅋㅋ
해 질 녘이 되니 또 다른 분위기? ㅋㅋ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침대에 누웠을 때 보이는 뷰!!!!
남산타워가 보이고 늦은 오후시간이 되니 단풍시즌? 분위기도 살짝 엿보였어요.
가을에 단풍이 물들면 더 환상이겠죠? 꺄!!!
객실에만 있을 수 없어.. ㅋㅋ
호텔 근처만 살짝 산책하기로 했어요.
나가기 전에 객실로 들어오는 햇살이 좋아 셀카 찍었는데...
앗!! 흰머리!!! 발견. 가리고 다시 찰칵. ㅋ
호텔 정문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남산 공원과 바로 연결된 다리가 있습니다.
꿈부부는 정말 공원 입구에서 왔다갔다 몇 번 했어요. ㅋㅋ
실은.. 꿈남편이... 창덕궁&덕수궁 투어.. 후 ㅋㅋ 종아리가 아파 고생 했었거든요. ㅋㅋ
이 날 괜히 무리하면 안될 거 같아 진짜 가볍게 산책하고, 편의점 들렸다가 객실로 들어갔습니다.
태양이 떠나가고..... 꿈부부는.. 룸서비스로 저녁식사를 즐기기로 했는데..
띠리리... 참.... 그것도 맘대로 안 되더군요. ㅋㅋㅋ
좌충우돌 룸서비스 이야기도 다음에 포스팅 함께할께요.
그리고 깜깜한 밤....... 어둠이 내려온 하늘 아래 땅...
서울의 밤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낮시간에 보이는 뷰도 참 좋았지만... 밤야경은 환상 그 자체!!!
저희는 객실을 고를 때 한치의 망설임없이 남산전망을 골랐는데
벚꽃이 아니더라도 이 야경을 만날 수 있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그 뷰가 너무나 좋아서... 더 선명하게 오래오래 보려고 불 끄고.... 음악만 틀어두고 했었네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엔 한강전망도 있는데요.
남산전망은 가을에 특히 인기가 있고 한강전망은 여름과 겨울에 인기라고 하던데.
어느 봄 날, 못내 아쉬운 푸릇함과 선명한 불빛의 밤. 그래도... 참 좋다....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
내 품안에 잠든 너에게 워우우 워우 워어~ 너를 사랑해
내가 힘겨울 때마다 너는 항상 내곁에
따스하게 어깰 감싸며 워우우 워우 워어~ 너를 사랑해~ ㅋㅋ
다음 날 눈을 뜨니... 그 사이 비가 내렸더군요.
다행히 사나운 비는 아니여서 벚꽃은 상태가 좋았습니다.
뭔가 전 날 보다 좀 더 핀 느낌?? ㅋ
아래쪽 3장은 핑크 핑크 느낌으로 보정해 봤어
조식을 먹지 못한 게 아쉽기도 했지만,
또 그 나름의 좋은 점 도 있더라구요.
일단, 늦잠을 잘 수 있었고, 오전 시간이 확실히 여유가 있었어요.
풍경 보며 커피 한 잔 의 여유. 룰루랄라~
체크아웃까지 남은시간 10분... ㅋㅋㅋ
오래오래 경치 구경하고 사진도 또 잔뜩 찍었죠.
그리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안녕~ 우리 또 만나~~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다시 한번 호텔 벚꽃 투어 ㅋㅋㅋ
뭔가 하루 사이에... 꽃이 더 핀거 같은 건... 저만 느낀 걸까요?? ㅋㅋ
무엇보다 오전시간의 화창함이 좋아 또 사진 마구마구 찍었죠.
꿈부부의 소박하고 소소했던 1박 2일 호캉스.
그동안은 호캉스의 재미를 못 느끼다.. 이번에 아주 조금 알 거 같아서
기회되면 더 자주 즐겨보렵니다. ㅋㅋ
호텔 처음 들어와서 사진 찍은 곳에서 다시 한번!!!!!
앗 이 땐 ,너무 더워서 반팔 입었었는데 말이죠.
근데... 이 때 날씨가 너무 이상하긴 했어요. ㅋ
길가의 벚꽃.
벚꽃의 시기가 지나는 건 늘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또 다시 만날 수 있으니 그 때를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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