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제천 리조트) 제천 리솜 포레스트 S30 객실후기+별똥카페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제천여행 #제천리솜포레스트 #별똥카페 이야기 함께해요.

제천 여행/제천 가볼만한곳)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크리스탈 왕복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서 보내나.... 고민하고 있을 때ㅡ ㅋㅋ

우연히 발견하게 된 #리솜포레스트 의 #포레스트굿데이패키지 !!!

S30(28평형) 객실 1박과 조식뷔페 2인은 물론, 해브나인 스파 2인까지 포함​되어 있어

1박 2일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나... 예약당시 예약 가능한 날짜가 화,수,목... 뿐.... ㅋㅋㅋ

또 다시 고심하다가 그냥 수,목 일정으로. ㅋㅋㅋ 다녀오기로 했어요.

좀 애매하다.. 싶긴 했지만 좋은 게 좋은거다!!! 싶어 짧은 휴가를 다녀오기로 했지요.

 

#리솜 에 들어오기 전, 청풍호반케이블카 타고

산아래석갈비에서 늦은 점심까지 먹었더니 3시 10분에서도 로비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3시라서 늦은 건 아니였지만

이미.. 한산한 로비를 보니.. 좋은 객실은 끝냈겠구나 싶었어요. ㅋㅋ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니 금방 순서가 왔고,

역시나 전망이 좋은 방들은 이미... 배정이 끝났다고 ... ㅋㅋ

남은 선택은 두가지!!! 편의시설이 있는 포레스트 클럽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거나

그나마 산과 산책로에 가까운 곳을 고르거나 ... 흠....

꿈부부는 #숲캉스 를 즐기고 싶었기에 산과 산책로가 좀 더 가까운 곳을 골랐습니다.

 

리솜 포레스트는 [자연 속의 프라이빗 산장빌라] 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구불구불한 언덕길에 객실들이 위치하고 있죠.

이동 시엔 카트를 이용할 수 있고 이게... 편하고 재밌고 합니다. ㅋㅋㅋ

다만.. ㅋ 체크인과 체크아웃 이 외 빌라동 위치에 따라 카트 편도 이용권이 추가 제공되며

이를 다 소진하면 회마다 비용이 발생합니다. 5인승은 3천 원, 8인승은 5천 원 이에요.

저흰 편도 1회이용권을 받았기에 다음 날 조식 먹을 때 쓰자 싶어

혹시 차에 두고 온 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올라갔음에도.. ㅋㅋㅋ 결국 추가로 이용했답니다. ㅋㅋ

숙소에 올라가기 전, 짐은 꼭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은 구입해서 올라가시길 귀띔해드립니다.

 

골프장에서나 볼법한 이 카트를 타고 이동해요.

전기차도 있었는데 저흰 계속 카트만 타나가 체크아웃 할 때만 전기차를 탔답니다.

개인적으론 카트가 재밌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이곳은 레스트리 리솜입니다. 레스트리 굿데이 패키지도 있었는데

조건은 같고 객실이 달라요. 저는 포레스트 객실을 원해서 포레스트 굿데이 패키지를 선택했던 거랍니다.

금액은 거의 비슷했었고 레스트리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편의시설에 접근성이 훨씬 좋다는 것!! 또 한가지, 전해듣기론 신축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길을 비켜라 꿈부부가 나가신다!!! ㅋㅋ

카트 타고 오르니 정말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 우리가 머물 숙소 앞에 도착.

 

저흰 24동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그 중 계단을 내려가야하는 객실로 배정을 받았더군요.

뭐 어른 둘 뿐이라 거뜬히 오르내리고 했습니다.

만약 어린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포레스트로 오신다면 이 부분, 미리 체크하는 게 좋겠죠?

 

#포레스트리솜S30 객실은 거실&주방에 온돌방과 침대가 놓인 방이 있고 욕실이 하나있는 구성으로

객실로 들어가면 거실과 주방공간이 같이 있고 반대쪽에 룸 2개와 화장실이 있어요.

최대 5인까지 머물 수 있어 저희와 같은 부부나 아이를 동반한 4인가족이 오면 좋은 객실인데요.

구조상 두 개의 방이 마주보고 있고 그 사이에 화장실이 있어 단독가족이 오는 게 더 좋을 거 같았고

두가족 이상이라면 G40 이상을 예약하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G40이상부터는 욕실이 두 개 거든요. 게다가 방도 조금 떨어져있어 확실히 더 편할 거 같았어요.

복층 구조인 G50도 좋던데.. ㅋㅋ 기회되면 지인들과 같이오면 좋겠다 싶었네요.

 

거실엔 티비와 쇼파 테이블 등이 놓여있고, 한 켠엔 주방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방가전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전기포트만 있으며 취사불가 객실이에요.

 

냉장고엔 생수 2병,

수저는 여러벌 마련되어 있지만 식기는 접시 정도만 있답니다.

 

그래서 룸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듯 했어요.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겠지만...

저흰 맥주사러 다시 내려가야해서 ㅋㅋ 음식을 포장해서 올라왔습니다.

룸서비스를 이용하신다고 해도 제천 맥주를 드시고 싶으면 미리 사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룸서비스 최소 주문금액은 3만 원 이며 배달료 3천 원도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체크!!!

 

TV 아래 장작이랑 불멍?할 수 있는 벽난로도 있어요.

전원을 켜면 불빛이 그럴싸하게 연출 되는데 ㅋㅋ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함께 할께요.

 

S30 객실의 테라스는 넓진 않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배정을 늦게 받아 전망좋은 뷰를 놓친 것도 있을 듯 한데...

하필 객실 바로 앞이.. ㅋㅋ 카트 등이 지나는 길이라... ㅋㅋ

여하튼 테라스에서의 느긋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답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사람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불편하다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냥... 일찍 체크인해서 좋은 객실 배정받자라는 교훈??을 배웠죠. ㅋㅋㅋ

그래도 우리 객실 테라스에 살고?있는 메뚜기가 환영해줬답니다. ㅋㅋㅋ

 

↑ ↑ ↑ https://youtu.be/csy0gPQIyMY 포레스트 리솜 S30 객실의 거실&주방 동영상입니다.

 

온돌방엔 붙박이장만 있으며 이불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옷장에는 선풍기로 추정되는 긴 기계?도 있는데 ㅋㅋ 뭔지 확인해본다면서.. 완전 까먹은 거 있죠!!!!!!

여기 온돌방 바닥도 조금 특이했는데 황토방인가 그냥 추측만.. ㅋㅋ 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장판바닥이 아니였거든요. 색도 진한 것이 신기신기 ㅋㅋㅋ

 

욕실입니다. 샤워부스가 있고 바디워시,샴푸,트리트먼트가 놓여 있어요.

세면대엔 비누가 있고 타월도 여러개 걸려 있었는데...

조금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괜찮다 했죠.

 

원래... 평소에는 제가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으며 객실 여기저기를 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가장 먼저 둘러보는 곳은 욕실로.. 꿈남편은 입실하자마자 샤워를 해야하는 사람이라. ㅋㅋ

늘 항상. 욕실을 먼저 보고 사진찍고 꿈남편은 샤워를 하러 들어가죠.

그런데. .하필 이 날...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업무 전화가 와서 제대로 살펴보진 못 하고

습관적으로 카메라 셔터만 눌러 사진 찍고 꿈남편은 샤워를 하러 들어갔는데......

​

이 후 제가 다시 들어가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청소상태가... 악..... ㅠㅁㅠ

저는 남편에게 이거 못 봤냐니까 안경 벗고 들어간데다 그냥 샤워만하고 나와서.. 신경 못 썼다고....

정말... 샤워부스 아랫쪽 여러 구석들에.... 곰팡이.. 자국이... 아..... 악...

이미... 객실을 사용한 후이기도 하고... 1박만 머물거라 당일은 별도의 컴플레인을 하진 않았습니다.

​

대신.... 체크아웃 할 때, 추가로 발생한 비용을 모두 지불한 후에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해당 욕실의 사진도 모두 찍어갔습니다. 그 사진들을 직원분께 보여드리며,

요즘.. 좋은 제품들이 아주 많다.. 그래서 몇시간만 제품을 발라둬도 많이 제거가 되는데... 이건 너무 하지 않느냐...

직원분은 사진을 꼼꼼하게 확인하셨고 이에 대해 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

제가.. 진짜 진짜 아쉬웠던 게... 저는 리솜 정말 진짜 좋았거든요.

처음 가봤는데 그냥.. 포레스트만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리조트 직원분들도 정말 다 친절하셨고...이것도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조식은 완전 대대박!!!!! ㅋㅋ 스파도 저흰 완전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이 욕실 청소상태가 더더더더더더더더더 아쉬웠답니다.

그저 제 컴플레인으로 청소가 잘 됐기를 바랄 뿐 입니다.

 

다시 객실 이야기로 돌아와서 여기가 침대방.

옷장이 있고 화장대가 있어요. 드라이기도 이 방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창문을 보면 이런 느낌... 좋구나... ㅋ

아!! 여기서는 좀 짜증나는 일이 하나 더 있었네요.

저희 옆 객실을 배정받은.. 분들........ 원래는 오른쪽 사진의 계단으로 내려와서 객실로 들어가야하는데..

저희 객실 앞쪽 화단을 뛰어넘어서 들어오시더라구요. ㅡㅁㅡ

그래서 저희 객실 앞으로 지나간.... ㅋㅋㅋㅋㅋㅋ 뭔가 프라이빗하게 있고 싶었는데...

나 편하자고 남의 휴식을 방해하는!!! 으르렁!!!!!

순식간에 지나가긴 했지만.. 저는 신경이 쓰였기에... 결국 커튼을 쳤습니다........

---

뭔가..... 리솜... 단점만 길게 적은 거 같은데!!!!!

아니예요 아니예요!!!!!! ㅋㅋ 앞서 언급했 듯, 리솜포레스트 좋았습니다.

저희 객실에선 별똥카페도 제법 가까워서 더 좋았죠. 이힛!!

 

특히 야외 좌석들 좋아 보였지만...

아시죠?? ㅋㅋ 꿈남편은 여름에 절대절대 야외에 앉지 않아요 ㅋㅋㅋ

 

뒤도 안 돌아보고 냅다 카페 내부에 자리잡는 꿈남편. ㅋㅋㅋ

근데 저희 말고도 대부분 내부에 자리를 잡으시더라구요.

확실히 후덥지근한 날에는 에어컨이 최고!!! ㅋㅋ

 

#리솜별똥카페 엔 생수와 컵라면, 과자 등도 몇몇개 있어요.

맥주도 있었지만 꿈남편이 마시고 싶어하는 제천맥주는 없어서.. ㅋㅋ

저흰 포레스트 클럽으로 내려간 거랍니다.

 

#제천리솜 에 체크인하기 전, 꿈부부는 산아래석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영수증을 챙겨오면 별똥카페에서 할인이 받을 수 있답니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해주신다고 했는데...

저희가 달달한 메뉴를 마시고 싶어.. 머뭇머뭇..거렸거든요.

그랬더니 너무나 감사하게도 주문한 메뉴에서 할인을 해주신다고 ㅠㅁㅠ

 

덕분에 꿈남편은 밀크티를, 저는 연유라떼를 마실 수 있었죠.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합니다.

음료도 달달하니 맛있어서 잘 마셨답니다.

 

카페 아래쪽에.. 연못? 같은 곳이 있었지만.. 내려가진 않았어요. ㅋㅋ

대신 산책을 즐기며 포레스트 클럽으로 내려갔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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