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카페/의정부 잔디밭 카페> Park Prive/파크프리베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의정부카페 #의정부잔디밭카페 #파크프리베 이야기 함께해요.

 

 

 

메이다이닝 카페, 천천히 가는 시간을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 번뜩 생각난 곳이 Park Prive 였습니다.

거기가.. 이 근처 아니였나 싶어 검색해보니 마침 5km거리!!! 무작정 출동하기보다는 먼저 전화을 해봤지요.

주말이라 사람이 좀 많다라는 소식?과 주차자리는 충분히 있다는 이야기를 듣곤 출동했는데요...

오 마이 갓... ㅋㅋㅋ 주차대기줄이 있더라구요.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5분만에 주차를 하긴 했습니다.

여기 주차장이... 진짜진짜 넓거든요 ㅋㅋ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덕분에 무사히 주차!!

전화를 걸었을때 직원분의 상냥한 말투와 이 곳의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서 찾아갔던건데...

 

 

사실... 저는 이 카페가 이정도러 어마어마한 규모인지는... 몰랐어요. ㅋㅋㅋ

평소 어디가 좋다 하면 메모메모 해두지만,,, 자세히는 기록을 안해두기 때문인데,

들어가는 입구의 떡하니 있는 간판부터.. 길목에서의 혼잡함까지...

여기... 보통은 아니다했던 게.. 정말 보통이 아니였죠. ㅋㅋ

 

 

건물은 총 3층으로 2층만 레스토랑이구요. 1층과 3층, 옥상은 다 카페 공간이에요.

내부의 규모가 꽤나 있을 법 하지만 실제로 좌석은 많지 않답니다.

거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간중간 앉을 수 없는 테이블이 있다보니 더더욱 그런데요.

대부분이 야외에 자리를 잡다보니.. 그나마 그 많은 인원이 이용가능한 게 아닌가 싶어요.

넓디 넓은 .. 야외 공간은 잠시 후에 공개 할께요. ㅋㅋ

 

  

 

  

 

카페 1층 왼쪽편에 카운터가 있고 그곳에서 주문을 할 수 있어요.

뭐... 저희가 갔을 때,,, 줄이 좀. 길어서.. 아..저기서 줄서야 하는구나.. ㅋㅋ 바로 알 수 있었답니다.

줄을 서 있으면 직원분이 발열체크하시고 QR체크도 하신답니다.

줄 선 사람이 20명 정도 있었나? ㅜㅁㅜ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주문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1층 내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못 찍었구요.

2층 일부 사진만 겨우 찍었답니다. 좌석들은 거리가 꽤 있는 편으로

옥상이 진짜 좋을 거 같았는데.. 만석이라 저희는 2층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다른 좌석들과는 2m가 훨씬 더 멀리 떨어진 좌석이기도 했고,

테라스 공간이라 정말 오랜만에 야외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여유를 즐겼네요.

 

 

 

차란!!!! 파크프리베의 야외!!!!!!! 잔디밭..

뭐 이정도 입니다. ㅋㅋㅋ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사진도 야외 공간의 일부라는 것!!!

건물 옆쪽으로 숲도 있어서 ㅋㅋㅋ 거기에 많이들 자리를 잡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래도 금방 주차를 했는데... 또 금새... 길어진 주차대기줄... ^^;;;

이 날은 웬일로 주차운이랑 날씨운이 따라줘서 놀랍기도 했네요.

 

 

 

 

 

 

 

 

꿈모시가 이곳을 기억했던 건... 비주얼이 환상적인 디저트!!!

디저트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은 욕심이 무척 강했지만, ㅋㅋ

가장 맛보고 싶었던 바닐라 밀푀유와 고슴도치 모양의 귀여운 밀크 초코 무스를 고르고

꿈남편은 아메리카노, 꿈모시는 밀크티를 주문했답니다.

그런데.. 저... 음료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ㅡㅁㅡ 까 먹었어요.. ㅋㅋ

 

 

 

  

 

주문할 때 직원분께서 다소 시간이 걸릴거라고 하셔서,

30분 넘게 걸리려나 싶었는데 20분 만에 울려준 진동벨!! 야호!!!

꿈남편이 내려가서 받아왔습니다. 음료잔 사이즈도 컸고,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밀크티... 완전 제 취향이였는데.. 요즘 꿈남편보다 제가 밀크티를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ㅋ

 

  

 

 

 

두가지 디저트 역시 good!!

바닐라 밀푀유는 근래 맛봤던 ROLLING PIN의 스노우 크림 데니쉬를 다시 생각나게 했어요.

마얘/MAILLET에서 맛봤던 밀풰이 바니를 생각나게 했던 스노우 크림 데니쉬.

그리고 완벽하게 채워지지 않았던 밀푀유에 대한 그리움?은 결국 ㅋㅋ 파크프리베를 찾게했고!!!

진한 크림과 바삭함이 있는 밀푀유를 맛보면서.. 꿈부부는.. 또 행복했네요. ㅋㅋ 룰루랄라 ♬

 

 

고슴도치 모양의 밀크 초코 무스 또한 초코의 고급스런 단맛이 느껴져 좋았답니다.

비주얼과 맛!! 다 만족스러웠으며, 직원분들이 자주 자주 카페를 돌면 정리해 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이런 곳이 원래 사람이 많으면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이따금씩 올라와 테이블 닦아주시고 정리하는 모습에 호감이 더 들었답니다.

 

  

 

꿈모시가.. 왜 저런.. 표정일지.. 궁금하시죠?? ㅋㅋ

디저트를 잔뜩 사서 올라가는.... 다른 손님을 보고.. 부러움의 멍함..

나도 저렇게 잔뜩 사고 싶은데... 꿈부부는 단 둘 뿐이라.. 두 개로 만족했네요.. 흑...

 

 

 

이곳은 어린 아이와 함께 오기 특히 좋은 카페예요.

서울승마클럽이 바로 뒷편에 위치해있던데, 포니체험이 가능하거든요.

우리 조카님들도 나중에 가보시라고 패키지 금액 등 정보를 찍어왔어요. 공유할께요.

 

  

 

  

 

  

 

  

 

 

 

잔디밭 한 켠에 우뚝 서있는 400년 된 은행나무!

저희가 갔을 땐, 아주 조금 노랑빛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그 사이 더 곱게 물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 나무를 보니 용문산 은행나무와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생각났습니다.

오랜 세월을 그 자리를 지키고 살고있는 큰 나무들은 더더욱 그 단풍이 아름다운 거 같아요.

두 나무 모두. 가장 이쁠 때 본적이 없는데, 언젠가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카페야? 공원이야?! .. 커피 한 잔하고 산책하기.. 넘넘 좋던데요? ㅋㅋ

그늘이 없어 그런지 인기가 .. 없었던 자리.

하지만 그 덕분에 꿈부부이 독차지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 날, 햇살이 다소 뜨거웠어도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선선했거든요. 이힛!

 

 

 

  

 

  

 

 

ㅋㅋ 숲 속에 정말 많이 자리하고 계신 손님들.

뜨거운 햇살 피해, 나무 그늘 아래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때도 딱 좋았는데 어느 무더운 여름 날엔 더더 좋을 거 같았네요.

이 숲길 뒤로 짧게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 파크프리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데.. 대신...다음엔... 좀 사람 없을 때 가고 싶네요 ㅋㅋ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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