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도봉가볼만한곳 #도봉역정원레스토랑 #메이다이닝 이야기 함께해요.
#MayDining 은 힐링캠프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1호선 도봉역에서도 1km 거리로 차가 없어도 찾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레스토랑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식사 후엔 정원을 산책하고 한 켠에 카페까지 있어 데이트로 찾기에도 제격이랍니다.
꿈부부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한 덕분에 바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처음 갔을 땐 시간이 좀 일러그런지 굳이 예약이 필요없었겠다 했답니다.
하지만... 나중에 레스토랑 갔다가 정원 돌아보고 나올때 보니.. 웨이팅까지 있었어요.
이왕이면 예약하고 출동하시길 추천하구요. 룸도 따로 있으니 가족모임으로 가신다면 룸 예약 넘넘 좋겠죠??
가족과 오붓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다가오는 엄마 생신때 여기 가볼까 후보에 올려뒀네요. 이힛!
차란!!!! 꿈부부가 앉은 자리에서 보인 풍경입니다.
아직은 초록이 가득했던 정원. 서서히 물들어가는 나뭇잎이 슬쩍 보이기도 했고,
가을 장미가 제법 곱게피여 콧노래가 절로 나왔네요.
이 날은 코로나 2.5단계로 거의 한달을... 집콕한... 제가 정말 오랜만에 외출한 날이라. .더더 신이 났죠. ㅠㅁㅠ
집밥이 최고라지만, 계속 집밥도 집밥만 먹다보니 질리잖아요.
외출해서 분위기있게 식사하고 싶다했는데 아주 제대로 찾아간거죠. ㅋㅋㅋ
이곳을 예약할때만 해도 세트 코스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메뉴가 어찌나 다양한지!!!!
다른 것보다, 소고기 타르타르를 발견하니... 안 먹어볼 수가 없더라구요.
마침 전 날, 알뜰신잡을 봤었거든요. 이탈리아 여행 스토리였는데 거기서 소고기 육회를 주문했고,
안 그래도 궁금하다 했는데!! 어머!!! 소고기 타르타르 뭔가 비슷할 거 같아서 골랐죠. ㅋㅋ
물론, 비주얼이 좀 달랐지만요. 그리고 좀 뻔한.. 리코타치즈 샐러드도 주문했어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ㅋㅋ 양고기 파스타까지!! 주문 완료.
탄산음료는 좀 줄여야하는데... 결국 콜라도 추가했답니다.
원래도 메뉴 고민 많이하는데.. 훨씬 더 다양한 메뉴 덕분에?? 한참 고민했네요.
식전 빵은 꿈모시가 넘넘 좋아하는 스타일!!!
폭신폭신한 식감에, 고소함도 있어서 하나만 먹기엔 아쉽더라구요. ㅋㅋ
식전빵을 추가 주문해야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여기는 그냥 주실거.. 같은... 하지만.. 물어보지 않았어요. 아뇨. ㅋㅋ 못 했어요.
바로 다음 메뉴가 나와 테이블에 세팅 됐거든요. ㅋㅋ
소고기 타르타르는.. ㅋ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꿈남편은 충분히 넘 좋다고 한 반면... 저는.. 굳이.. 먹어볼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육회가 더 입맛에 맞았답니다.
신선한 채소와 견과류까지 올려 나온, 리코타치즈 샐러드.
이건 꿈부부 모두가 대만족!!!! 비주얼도 넘 이뻤는데 여기 리코타 치즈 자체가 넘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드레싱이.. 아주 색 달랐어요. 좀 새콤한 맛? 이 상큼함은 뭘까 계속 생각하면서 먹었답니다.
방울토마토를 절인 식초가 첨가된 느낌?? 이거..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아무튼 아주 상큼했고 리코타 치즈의 풍미까지 좋아서 완전 반했답니다.
양고기 파스타도 합격 합격!!! 양고기는 부드러웠고 파스타 면의 삶기도 딱!!!
토마트 소스까지 조합이 좋았답니다. 여기 그냥.. 전체적으로 요리가 좋더라구요.
직원분들의 서비스까지 넘 좋아서 대접받는 느낌?
분위기면 분위기, 맛과 서비스까지 두루두루 맘에 들었답니다.
물론,, 저희가 갔을 땐 저희 말고 5팀 정도 밖에 없어 더 조용하고 그랬는데,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어디나.. 정신이.. 없을..... 으으... 정말 나중에 나올 땐,,,, 꼭 예약하고 가세요!!!!
레스토랑에서 즐거웠던 식사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산책에 나서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
햇살을 따스했고 바람은 선선함이 깃들어 있었죠.
산책하기 너무나 좋은 날이였어요.
다소 평범해 보였던 레스토랑 건물도 정원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 바라보니 더욱 멋졌습니다.
지난 5월 집 앞에 핀 장미밖에 보지 못 했는데,
올해는.. 장미는 물론, 꽃 한송이 보기도 정말 쉽지 않네요. 흑흑.
그래도 봄은 왔고 여름을 지나.. 이제는 가을.
햇살 아래 밤송이~ ♪ 햇살 아래 밤송이~ ♬ 저도 모르게 작게 흥얼거린 노래.
어머!! 저 멀리 보이는 건?? 도봉산!! 이겠죠??
꿈부부에게 산은.. 아직도... 멀리서 봐야하는.. 경치지만.. ㅋㅋ
이렇게 멀리보는 산의 매력 또한 엄청나죠!! ㅋ
산책길 곳곳에 놓인 의자들..
잠시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그 테이블이 나무 아래면 완전 천국이죠. ㅋㅋ
꿈부부가 앉았던 자리입니다.
사진은 설정이 아니라 ㅋㅋ 정말로 제가 넘 좋아서 앉아있는데 남편이 찍었더라구요.
나무 그늘 아래, 바람이 불때마다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사이로 내려오는 햇살.
또 그 흔들리는 나뭇이로 보이는 하늘 구름까지.. 모든 게 참 좋았던 순간.
메이다이닝 정원은 오래된 나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랍니다.
큰나무와 오래된 나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또 다른 행복!! ㅋ
특히 배롱나무.. ㅠㅠ 원없이 봤습니다. 처음 정원 산책을 시작했을 땐, 좀 더 가을에 올 걸 그랬나 싶었지만,
배롱나무 백일홍을 보자마자!! 우리 완전 좋은 시기에 온 거 같다고 또 신나라.
저는 꽃을 좀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벚꽃과 장미, 해바라지 등등.. 꽃축제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번에 새삼 생각해보니 저는 나무에 달린 작은 꽃을 확실히 더더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요? ㅋㅋ
매화와 벚꽃, 살구꽃, 배롱나무 꽃이 대표적인데..
흠.. 아니예요.. 저는 유채꽃도 좋아하고 메일꽃도 좋아하고 흠.... 그냥 꽃 좋아해요. ㅋㅋ
산책을 어느쪽부터 하느냐에 따라 카페로 가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ㅋㅋ
저희는 계단을 올라 정원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서 가장 마지막에 카페에 도착했어요.
카페를 먼저 가신다면 오른쪽으로 가셔야해요.
사실... 레스토랑에서 나올 때 직원분이 알려주셨는데.. 그냥.. 발길따라.. 돌아다닌... 우리.. ㅋㅋ
카페를 먼저 들려 커피사서 산책하다 앉고싶은 자리를 잡으시는 것도 좋답니다.
이 등나무가 지붕 가득 덮여있던 공간은 등나무꽃 필땐 꽃 향기가 가득하겠다 싶었어요.
배롱나무 뒤 쪽 야외 공간도 좋아보였습니다.
이 전 카페 공간이였던 곳은... 충분히 이쁜데.. 넘 방치해 두셨더라구요.
에어컨은 가동을 해뒀던데... 버려두긴 아쉬운 곳이라.
개인적인 바램으로 조금만 더 관리를 해주심 좋겠다 싶었답니다.
돌고 돌아 드디어 ㅋㅋ 카페, 천천히 가는 시간 도착!!! ㅋㅋ
1층 한옥 건물의 카페!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해둔 곳!!
레스토랑 영수증이 있으면 카페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제가.. 가방을 차에 두고 오면서.. 영수증이 없었던..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른 카페를 가기로 하고 카페 내부만 찍어와봤습니다.
여기 카페도 분위기가 꽤 좋죠??
다음엔 영수증 꼭 챙겨서! 할인 제대로 받을 겁니다. 으하하하하하.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
더욱 건강에 신경쓰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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