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일상이야기 함께해요.
정말 오랜만에 찾은 이수역 즉석떡볶이 미소의 집.
엄마와 사촌동생과 함께 출동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하교하고 달려가서 자리를 맡기위해 노력을 했죠 ㅋㅋㅋ
라면사리와 쫄면사리, 야채사리까지 추가해서 바로 주문
이때 진짜 너무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ㅋㅋ
들어가면서 주문을 했답니다. 으하하하하하
보글보글 금방 맛있게 끓었고 먹방의 시간!!!!
쉴새없이 포크를 움직였습니다.
학창시절의 추억까지 떠올랐는데요.
떡볶이 떡은 쫄깃!! 쫄면사리는 언제나 꿀맛이고
라면사리도 맛잇어라!!!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볶음밥도 꿀맛이에요.
떡볶이 먹고 볶음밥까지 배 팡팡하니 기분 좋아라!!!
꿈남편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니 다음에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다음엔 꿈남편과 출동입니다!!
작년에도 김장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김장재료를 매년 농약없이 키워보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번에 전어와 굴까지 보내주셨어요.
이모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엄마는 보쌈을 준비해두셨더라구요.
김장을 마치자 마자 전어구이어 생굴에, 보쌈까지!!!
꿀맛! 꿀맛!!! 진심 꿀맛!!!
다음날은 남은 굴로 굴전을 해 먹었습니다.
굴전을 해 먹어도 꿀맛이였던,
12월엔 결혼식에 두번 참석했습니다.
두 곳 모두 웅장하고 화려해서 넘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식은 늘 설레요 ㅋㅋ
결혼식 음식이 맛있으면 더 행복하구요 ㅋㅋㅋ
이번에 갔던 결혼식, 두 곳 모두 음식이 맛있어서 좋았어요.
결혼식의 꽃은 피로연 음식이죠 음하하하하하!!!
12월의 어느 겨울 날.
나팔꽃 몽우리가 올라왔습니다.
줄기는 계속 위로 올라가 끈을 천장까지 이어둔 상태!!!!
현재 5송이가 피고 졌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필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날도 춥고 햇살이 여름만 못하니 비실비실하긴해요.. ㅠㅠ
그래도 꽃은 힘을 내어 피고지고 있어요.
꿈부부네 나팔꽃의 첫 꽃!!!
그 생생한 모습 담아봤어요.
순식간에 피어난 나팔꽃.
꿈남편은 출근하기 전에 이 모습을 보고 갔어요.
저는 이 날 종일 나팔꽃 곁에 머물렀을 정도로 놀랍고 신기했답니다.
내가 뿌린 씨앗에서 꽃이 피다니 ㅋㅋ
어린아이처럼 신이 났답니다.
푸른빛이고 보라빛도 났던 나팔꽃은
저녁이 되어 꽃을 오므렸는데 보라빛과 자주빛으로 강하게 색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필지 알았지만 피지 못했어요 ㅠㅠ
원래 나팔꽃이 그런건지 아니면 겨울에 피어 그런건지.. 아쉬웠지만 그래도 피웠기에 기뻤습니다.
다음에 다시 나팔꽃을 심게 된다면, 그땐 꼭 8월에 꽃을 피게 해줄래요.
그래도 온전히 싱싱한 나팔꽃을 보고싶네요.
나팔꽃아!!!! 고생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집에 작은 기쁨을 부탁한다!!!!
그동안 별탈없이 잘 사용하던 카메라 하나가 고장났어요. ㅠㅠ
3년을 사용했으니 이제 고장이 날때도 됐다하긴 했지만 속상한 건 어쩔 수 없었는데요.
꿈남편과 데이트 나가 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에러 발생!!
렌즈를 분리해서 보니 셔터가 내려와 있었습니다. 안돼!!!!!
셔터박스의 문제인 듯해서 바로 AS를 맡겼습니다.
다행인지 차지모터 손상과 메인보드 푸즈 손상!!! 덕분에 as 비용은 적게 나왔답니다.
이제 아프지 마렴. 너가 아프면 내가 왔다갔다 고생이란다 ㅋㅋ
나팔꽃이 피고 금방 꿈남편의 생일이였습니다.
꿈남편에게 맛있는 걸 사주겠다는 장모님!!
대게와 갈비 등 많은 메뉴 중에 꿈남편은 서가앤쿡을 선택했어요 ㅋㅋㅋ
다른 걸 먹자고 했지만 새우필라프가 제일 먹고 싶다고 했기에 서가앤쿡으로 출동했어요.
생일이기도 하고 차도 안 가져가서 맥주와 함께해서 더욱 만족했던,
이번에 가서 보니 신메뉴가 나왔더라구요.
진작 나왔는데 저희가 워낙 오랜만에 가서 이제야 알았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여튼 파히타 메뉴가 있더라구요. 새우필라프와 함께 한상차림으로 주문했어요.
또띠아와 함께 나온 파히타에는 새우와 3가지의 고기, 소스도 4가지 나온답니다.
또띠아 양이 모자를 거 같아서 반씩 찢어서 싸 먹었는데
어떤 조합으로 어떻게 먹어도 꿀맛이여라!!!!
오랜만에 서가앤쿡 갔는데!! 한동안 자주 갈거 같아요.
꿈남편은 생일이 12월이라,
늘 케익이 크리스마스 케익이랍니다. ㅋㅋㅋ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소원 빌고!!
촛불 후~!! 꿈남편의 소원이 이뤄지길 저 또한 보태 기도합니다.
어머님을 만나 만수야 커피먹자를 찾았습니다.
커피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은 갈비탕을 먹방했어요.
이런 소소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일매일 기분좋은 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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