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아산여행 #아산가볼만한곳 #아산피나클랜드 이야기 함께해요.
이번 서산여행 때 #아산 도 다녀왔습니다.
가고싶은 곳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 ㅋㅋ 서산 간 김에 아산까지 들렸지요.
아산은 2016년에 다녀오고 6년 만에 방문한 걸로,
마침 튤립의 계절이기도해서 제2회 #피나클랜드봄꽃축제 중인 #피나클랜드 로 출동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담아온 아산 피나클랜드 입장료입니다.
저흰 네이버예약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했어요.
수목원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날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마감은 오후 7시예요.
포스팅에 작성한 이용시간은 공식홈페이지에 3월 기준으로 나와있는데 시즌에 따라 변경되는 듯 하며,
입장료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며 이 역시 변경 될 수 있다하니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 필수입니다.
#튤립수선화축제 인만큼 입장하자마자 튤립이 가득!!!!! 꺄!!!
형형색색의 튤립을 보고 또 신나서 폴짝 폴짝 뛰어다닌 꿈모시입니다.
사실.... 이 날... 오전에 비가 하도 요란하게 내렸어서... 피나클랜드 못 가는구나 했었답니다.
풀빌라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오자마자 바로 피나클랜드로 향해야했지만,,
비가 꽤나 내렸고해서 일단 카페에 갔었고 일기예보엔 오후시간이 되면 그친다기에.... 기다려봤는데
와!!!! 정말.... 비가 그쳤습니다. ㅋㅋㅋ 수목원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살짝 내리긴 했지만
일단 우산들고 들어갔죠.. 그리고 다행히 우산 펼 일은 없었어요...
여행 때 비가 오면 아쉽기 마련인데 이번엔 그 덕에... 아주아주 한가롭게 #수목원나들이 를 즐겼습니다.
주말임에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진짜 편하게 관람했고 시간이 좀 지나니 사람이 점점 많아졌답니다.
또 한가지 좋았던 건, 꽃들이 아주 싱싱했어요.
비가 내린 후 수분보충을 충분히한 꽃들은 생기를 품고 있었죠.
꽃 위에 빗방울 찍는 재미도 나름 있었답니다.
고운 빛깔의 튤립.
그런데.. 제가 확실히 분홍색을 좋아라하나봐요...
분명... 예전엔 노랑색을 더 좋아라했는데.....
튤립을 분홍색을 확실히 많이 찍었네요. ㅋㅋㅋ
꿈부부는.. 아뇨.. 저는 수목원을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냥.. 꽃 자체를 많이 좋아라 하다보니 수목원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런데 최근... 수목원을.. 거의 못 갔었어서 더 신나라 했답니다.
이 꽃은 #자엽자두나무
멀리서 보고 어쩜 저리 분홍분홍 할까했는데 자두나무!!!라니
그냥 자두나무야 봄에 궁가서 종종 보고오곤 했는데 자엽 자두나무는 처음본거라 신기했습니다.
원형정원을 지나 잔디광장으로 와도 튤립이 가득!!!
잔디광장에서는 버블쇼, 마술공연 등을 진행하던데..
저흰 나올 때 버블쇼만 멀리서 ㅋㅋ 살짝 봤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공연시간에 맞춰서 수목원에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흰 축제 초반에 방문해서인지 대부분 봉오리 상태의 튤립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꽃의 색감을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었고
튤립은 너무 활짝 핀 것보다는 살짝 핀 게 더 이쁘잖아요 ^ㅁ^ 이힛!!
튤립과 수선화 외에도 여러 꽃들이 만발해 있었던 피나클랜드.
서산 문수사와 개심사에서 못다한 꽃 구경을 이곳에서 맘껏 합니다.
게다가... 기념품샵에서 귀한 친구를 데리고 오게 되는데....
그건 잠시 후에 공개할께요. 음하하하하하.
수목원 입구엔 꽃사슴이 있고 잔디광장을 지나면 #알파카 가 있습니다.
먹이를 주고 싶었는데..... 매표소에서 안 사온!!!! 악!!!
동물체험장 주변으로 (제가 못 찾은건지..) 먹이자판기 같은 것도 안 보이더라구요.
저희가 움직일 때마다 따라오는데.. 미안해서.... 다음에.. 꼭 사갈께!!!
어디든 꽃을 보러가면 사진 찍는 재미가 있지만 확실히 수목원은 포토존이 많아 좋습니다.
삼각대를 세웠으면 커플사진도 잔뜩 남겼을텐데...
비가 더 올지 몰라 우산 챙겨가느냐고 못 들고 갔거든요?
또 삼각대 반입이 안되는 수목원이 있기도한데 이곳은 반입금지에 대한 내용은 보지 못했고
들고 다디는 분도 있었습니다. 반입이 된다면 삼각대도 필수!!!
아!!! 편한 신발도 필수입니다. 이런 곳은 많이 걷게 될 수 밖에 없는데다
전망대까지는 언덕길이 이어지니 운동화 신고 가시길.
전망대 옆에 있는 달빛폭포예요.
예상보다 폭포가 높았으며 제법 볼만했습니다.
수목원 들어가서 천천히 이동해서 1시간 반 만에 도착했는데
저흰 사진도 많이 찍고 하느냐고 시간 좀 더 걸렸습니다.
전망대에서 풍경 구경하고 내려오며 알파카 인형이랑 ㅋㅋ
제가 기념품샵에서 친구 하나를 데려왔다고 했죠?? 바로 이 아이입니다. ㅋㅋㅋ
네... 이제 인형 살 나이 아니지만.... 너무 귀엽게 쳐다보는데.. 어쩌겠어요?? ㅋㅋ 오호호호호
고진감래길은 내려오면서 들렸습니다.
이곳에서도 전망대에서 본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보는 게 드넓게 보이고 더 좋았어요.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수목원 둘러보기를 마쳤습니다.
올라갈 땐 1시간 반이 걸렸지만
내려올 때 빠르게 30분만에 내려와서 두시간동안 즐긴 수목원 나들이!!!
근데.... 꿈부부가 좀 서둘러 내려 온 이유요??
조금.... 배가.. 고팠거든요. ㅋㅋㅋ
아침엔 간단히 컵밥만 먹고 커피 한 잔 후
오후 4시가 가까워지고 있어 힘이... 쭉.... 빠지고 있었답니다.
뭔가 시급히 먹어야했고 #카페드피나클아산점 으로 들어갔죠.
그리고 핫도그를 사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대만족했답니다. 비주얼도 괜찮죠??
망고스무디도... 진하고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다른것보다 직원분들..... 정말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 UP!!!
수목원도 이뻤고 핫도그도 맛있고 직원분들의 친절까지.
저희가 체력이 예전같이 않아 버블쇼도 그냥 카페에서 멀리서만 살짝 봤지만..
다음에 가면 공연도 챙겨보고 불꽃놀이까지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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