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경복궁나들이 갔던 날, #금상고로케 에 들려 고로케 사왔답니다.
꿈남편이 재택근무 중이였거든요. 평소라면 제가 점심식사에 간식도 챙겨주고 했을텐데
이 날은 혼자 점심 챙겨먹고 한 게 미안해서 꿈남편의 최애!! 고로케를 사가기로 했죠.
5종 또는 7종 세트는 좀 더 저렴한데
꿈남편이 먹고싶어하는 고르케가 빠져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냥 저희가 원하는 고로케만으로 담아왔어요.
밀가루 없이 국산 수미 감자를 사용해 만든다는 서촌 #금상고로케
저는 와사비양배추, 통새우, 모짜렐라, 통단팥, 고기야채, 감자, 카레고추치즈를 골랐어요.
첫날은 와사비양배추, 통새우와 모짜렐라 그리고 통단팥을 맛봤습니다.
수미 감자만 들어간 고로케라... 꿈남편은 감자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살짝 취향아 아닐까 걱정했는데!!
NO!! NO!!! 깔끔하니 정말 맛이 괜찮았어요. 심지어 감자가 어찌나 부드럽던지!!!! GOOD!!!!!
차라리 밀가루의 부담스러움이 전혀 없었답니다.
특히 통단팥. 완전 취향저격이였어요.
호빵을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좋아라했고 꿈남편은 좋아하지 않는데도 아주 맛있게 맛봤어요!!!!
고로케에 들어간 팥 자체가!!! 기가 막히게 맛있었답니다.
대신 와사비양배추는 꿈남편이 평소 와사비를 많이 좋아함에도 살짝 아쉬워했답니다.
새우도 생각보단 많이 평범했어요.
아!!! 구입해와서 따뜻하게 데우지 않았어도 맛은 충분히 좋았답니다.
고기야채, 감자, 카레고추치즈 고로케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 날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맛봤어요.
카레고추치즈는 피자빵?? 느낌의 맛이였구요.
고기야채는 뭔가 익숙한 맛이지만 이곳만의 고로케 맛!!!!!
꿈남편은 감자고로테를, 저는 통단팥고로케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서
통단팥와 감자, 고기야채 고로케는 무조건 추천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저흰 꽤나 만족스러워 다음에 근처가면 또 사올겁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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