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압구정맛집 #도산공원레스토랑 #오스테리아꼬또 이야기 함께해요.
작년 12월, 정말 정말 오랜만에 꿈남편과 #압구정데이트 다녀왔어요.
꿈부부는 #오스테리아꼬또압구정점 을 찾았는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약 필수!!
처음엔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려워 포기할까하다가... 극성맞게 예약 페이지를 확인 한 끝에,
취소된 시간대가 있었고 기어코 예약 성공!! 야호!!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 음하하하하하하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은 야외 좌석이 인기가 많답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진행했는데요.
야외 좌석에 앉고 싶다면 레스토랑으로 따로 연락을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도 이 야외좌석이 탐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서 ㅋㅋ
빠르게 포기했고 역시나... 이 날 야외 좌석에 앉는 분은 없더라구요. ^^;;;;
유럽풍 느낌의 레스토랑 내부, 우아하면서 세련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날씨 탓에 야외 좌석은 앉지 않았지만, 창가 바로 앞 좌석이 탐나더라구요.
하지만... 저흰 가장 안 쪽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이 날 워낙 추웠어서 나중엔 안 쪽이 따뜻하니 좋다고 또 신나라 하기도 했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추위에 엄청 약하잖아요. ㅋ
좀 이른 시간대 예약이였고, 서둘러 간 덕에 처음엔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마지막 사진 보시면... 만석.. ㅋㅋㅋㅋ 정말 사람이 많았답니다.
좌석간 간격이 좀 있는 좌석도 있고 다소 가깝게 느껴지는 곳도 있었는데
저흰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도 바로 옆에 아크릴 판도 있어 안심이 됐네요. 이힛!
다만... 만석이 되니.. 내부가 소란스러운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세트 메뉴 참 좋아하는 꿈부부. 이곳에서도 세트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Course A와 Course B 세트를 각 하나씩 고른 후
A에서는 Choice of Pasta / Rib Ragu, Pappardelle를,
B에서는 Choice of Main / Iberico Pork Chop Milanese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마치고 룰루랄라 즐겁게 기다리기.
이런 레스토랑.. 너무나 오랜만이라 설레기까지 했어요.
어제도.. 한 달만에.. 꿈남편과 외출해 브런치 먹고 왔는데요. ㅋㅋㅋㅋ
코로나 이 후 집콕이 길어지니... 힘들기만 ... 합니다.
이따금 여행도 다녀오긴 했지만 거의 한달에 한번 외출하다보니...
거기다 이제 포스팅 할..... 것도 없어..요.. ㅋ 으하하하하하
코로나 때문에 속상한 맘은 뒤로하고... ㅠㅁ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식전 빵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고소하니 맛이 좋았는데,
꿈남편은 포크를 이용해 먹고 저는 언제나처럼 손으로. ㅋㅋ 먹는,,,
근데 꿈남편의 표정이.. 웃기죠?? ㅋㅋ 안 먹는 척하고 사진 찍었는데... 다 티나거든?? ㅋ
웰컴 디쉬와 오늘의 에피타이저가 이어서 나옵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자동으로 미소가 번졌죠.
그냥 먹기 아까워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나 몰라요.
샐러드는.... 아... 너무 맛있어!!!
이 새콤 달콤함 무엇?
본격적인 식사에 앞 서 입가심으로 만점이였네요.
또 다른 에피타이저.
해산물과 올리브 등이 담겨 나왔는데요.
식전빵과 샐러드를 제외하고 3가지 에피타이저가 나왔답니다. 이것만으로도 벌써 대만족. ㅋㅋ
그동안 많은 레스토랑을 가보진 못 했지만 3가지나 나오는 곳은 없었어요.
그래서 더 만족. 무엇보다 맛도 좋았으니까요? ㅋㅋ
이베리코 폭찹 말라네제 입니다.
샐러드가 한 켠에 담겨 나오는데 일단 비주얼 괜찮죠??
하지만.. 맛은 다소 평범했습니다.
6만원 대 메인 메뉴이기도 했고 이베리코는 평소 꿈남편이 무척 사랑하기에,
게다가 폭찹이라니 훨씬 더 기대를 했어서 조금 실망도 했지요.
그래도 바삭한 식감이며 잘 먹긴 했습니다.
꽃갈비 라구 생면 빠빠델레 입니다.
이 역시 비주얼 합격 합격!!!
넓은 파스타면 위로 꽃갈비가 듬뿍.
이거.. 정말 정말 맛있어요!!!!!
최근에 맛봤던 파스타 중 단연 최고!!!
소스 맛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꽃갈비 자체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면 삶기도 적당!!!
꿈남편이랑 완전 반해버렸답니다. 이베리코 폭찹 말라네제의 아쉬웠던 점을... ㅋㅋ 바로 극복!!!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에도... 이미 두 달 전 쯤 임에도 또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이곳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조심스레 꿈모시가 추천해봅니다. 이힛!
식사 맛있게 마치고 커피와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마무리.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에 디저트까지 꽤나 완벽?했던 이번 데이트.
꿈부부는 무척이나 만족했으며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자고 했는데요.
다른 것보다 주차가 된다는 건... 최고의 장점일 겁니다. 이힛!
아!! 주차장은 레스토랑에서 20발자국? 정도로 가까우며 3천 원의 발렛비용은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언제나 건강유의하시고 내일은 더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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