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골드망고그릴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하남맛집 #골드망고그릴 이야기 함께해요.

 

하남) 가을가을한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미사리 조정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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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가을가을한 미사경정공원조정카누경기장/미사리 조정경기장

친정식구들과 하남 미사조정경기장으로 단풍나들이 갔던 날,

소풍을 무사히 마치고 저녁식사를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하남골드망고그릴 입니다.

이곳은 우리 가족에서 나름 추억이 있는 곳으로,

몇년 전 친정엄마 환갑여행으로 필립핀 세부에 갔었고 그 때 찾아갔던 세부맛집이랍니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며 한국으로 들어오셨다고 하며,

지금은 이렇게 하남에서 골드망고그릴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를 정말 정말 우연히 알게 된 후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더니

언제 한번 가자고 다들 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하남으로 단풍구경을 가게 되면서 방문이 이뤄졌어요.

 

인원이 7명이다보니 예약 후 출동했구요.

당시엔 많이 춥지 않아 야외 테라스 좌석에 앉았답니다.

 

이렇게 주문했다고 해요. ㅋㅋㅋ

저는 이 때 둘째조카님이랑 바로 앞 공원에 있어서 메뉴도 잘 보지 못 했는데,

꿈남편이 주문 직전에 순간 포착하면서. 어떤 메뉴를 주문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기다려주지 않는 엄마.. ㅋㅋㅋㅋ

메뉴 주문하고 식기들이 바로 나오고 양배추절임과 무피클도 나옵니다.

 

둘째조카님은 모시고 들어와서 뽀로로 보여줬어요. ㅋㅋㅋ

여기 테이블에 이렇게 핸드폰거치대가 있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제 7살인데 아직도 뽀로로 좋아하는 이쁜이.

첫째조카도 늦게까지 뽀로로를 보더니 둘이 똑같아요!! 꺄!!!

 

​망고쥬스와 망고에이드.

사실... 세부에서 마셨던... 달달한 그 맛은 아니였습니다.

아무래도 재료도 다를테고 당시엔 그곳의 분위기도 한 몫했을 테니까요. ㅋ

그래도 맛있게 마시긴 했네요.

 

세트메뉴로 나온 듯한 치즈가라비와 코코넛 깔라마리스.

코코넛 깔라마리스는 오징어튀김으로, 이거 맛있어요!!!

치즈 가리비는 뭐... 따로 설명이 필요없겠죠?

가리비야 원래 맛있고 거기에 치즈가 올려지니.. 뭐. ㅋ

 

골드망고 크랩세트.

꽃게랑 홍합이 들어가는 메뉴인데.. 저는 맛보지 못했습니다.

두테이블로 나눠 앉다보니 비너스 언니네 쪽에 나온 메뉴는 미처 맛보지 못했어요.

평소라면 포스팅을 위해 맛이라고 봤을텐데 둘째 조카님 밥 먹이느냐고 ㅋㅋ 신경을 못 썼습니다.

 

시푸드 플라터 세트 입니다.

역시 제 앞에 놓여 있으니 사진도 여러장 찍었죠??

근데... 한 입 먹고.. 약간 갸우뚱하게 되더라구요.

음료는 얼마나 달달하니 맛있었는지 기억이 또렷하게 났었는데... 요리를 그렇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다시 한번 맛보면 그때 그 맛이 딱 떠오를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ㅋㅋㅋ

하지만 맛은 충분히 좋았습니다. 갈릭라이스에 야무지게 비벼서 얼마나 맛있게 먹방했나 몰라요.

나 한 입, 둘째 조카 한 입. ㅋㅋㅋ

 

블루크랩 로제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나온 메뉴 중 비주얼로는 가장 맘에 들었고

우리 첫째 꿈조카가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

식사하며 둘째조카에게 물었습니다. 다시 먹으니 맛있어??

당시 엄마 배속에 있었던지라.. ㅋㅋ 당연히 기억을 못 할텐데도 괜히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기억이 안 난다고해서 엄마 배속에 있을 때 먹었다니까 그렇구나. 하고 다시 뽀로로 보더라구요. ^^;;; ㅋ

첫째조카는 그래도 당시의 일을 조금은 기억하던데...

다시 우리 조카들이랑 세부에 갈 날이 올까요....

​

세부에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이곳 많이들 아실텐데요.

그 때 그 추억속으로... 출동!!! ㅋ

 

<하남 카페> Cafe weather/카페 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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