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신중동역카페 #부천디저트카페 #멜리듀 이야기 함께해요.
비가 내리던 어느 주말, 꿈남편과 카페데이트 다녀왔어요.
달달하고 맛있는 디저트가 생각나서 어느 때처럼, 검색 검색!!!
그리고 meler.du를 알게 됐죠.
2~3인 테이블이 4개 있는 아담한 카페인데 그래서 또 아늑한 카페랍니다.
저희가.. 이 곳을 찾아갈 때, 지도 표시가 이상해서.. 건물 뒷편에서 두리번 두리번..
비까지 막 쏟아져서 전화를 걸어 여쭤봤는데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셨고 ㅋ
저희가 카페 앞을 또 지나쳤는데 ㅋ 직접 나오셔서 알려주셨답니다. 으하하하하하 ㅋ
제가 이렇게 길을 못 찾는 사람이 아닌데!! 비오고 마구마구오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올 화이트에 깔끔한 카페 공간, 한 켠엔 커다란 거울 놓여있고,
벽기둥엔 엽서와 드라이플라워가 있어 분위기를 한층 up시켜줍니다.
대단히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였지만 포인트가 되는 조명까지 있어 충분히 이뻤어요.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뭐가 중요합니까 ㅋㅋㅋㅋ
차란!!!!!! 이렇게 마들렌이며 휘낭시에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ㅋㅋ
곁을 지키는 샛노란 프리지아 꽃까지 넘 이뻤지요.
4가지 케익류 디저트도 넘 이쁘죠??
커피 메뉴는 심플하지만 알찬 구성!!!
꿈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저는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바닐라 마들렌과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 그리고 봄도 추가했습니다.
비 내리는 날, 창가는 언제나 옳은 선택!!!
처음 카페 갈 땐 비가.. 너무 내려서 짜증났는데
또 이렇게 카페에 들어와 비내리는 거 보고 있으니 분위기 있더라구요.
거기다 테이블에 커피와 디저트까지 올려지면 더더욱 행복!! ㅋㅋ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레 갖다 주신답니다.
여기 커피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마들렌 하나 휘낭시에 하나, 총 2개를 주문했는데 마들렌이 하나 더 있죠??
블루치즈 마들렌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꺄!!! 신나라 ㅋㅋㅋ
여기 마들렌이랑 휘낭시에 다 맛있었는데 식감이 쫀득하니 딱 좋았고
올리브 진짜 좋아하는 꿈남편은 올리브 치즈 휘낭시에에 홀딱 반했답니다.
바닐라 마들렌은 바날라 크림 맛이 진하게 느껴지고 서비스 블루치즈 마들렌도 합격!!!
수플레시트와 패션프루츠크림, 머랭에 아몬드 크럼블이 들어간 봄.
디저트 이름도 넘 이쁘죠??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상큼한 맛!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는데 꿈부부는 개인적으론 마들렌이랑 휘낭시에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쁜 디저트에 조용한 카페 멜리듀! 다음에 가서는 다른 디저트 먹어볼래요.
<부천역 카페/부천 카페> Vanilla Village/바닐라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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