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1호선 부천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는 Vanilla Village.
꿈남편과 함께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지않아, 쓸쓸하게.. 저 혼자 다녀왔답니다.
일부러 오픈시간에 맞춰서 출동했구요.
그 덕에.. 사진 팡팡 맘껏 찍을 수 있었어요!!! 이힛!!
처음 갈 땐 오픈시간이라 디저트테이블이 완성되지 않았으면 어쩌나...걱정도 했지만!!!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완벽하게 세팅된 디저트테이블과 마주했지요!!!
와!!! 그냥... 이것만 봐도 행복해지던데요? ㅋㅋㅋ
뭘 고를지 몰라 ㅋㅋ 주문은 잠시 미루고 어디에 앉을지 고민부터 하기로 했어요.
디저테이블이 있는 메인 공간, 창가 바로 앞에 테이블이 하나 있구요.
이 외 3곳 정도로 나눠진답니다.
먼저 가장 큰 공간부터 보여드릴께요 ^ㅁ^
붉은색 체크무늬 테이블보가 깔려있는 테이블 3개가 나란히.
한 켠에 작은 화문들이 놓여있고 벽에는 액자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해요.
들어가는 입구의 화장대도 넘 사랑스러운 공간!!!
아마 꿈남편과 함께 갔다가 인증샷 남겼을 겁니다. ㅋ
차란!!! 같은 공간에 또 다른 포토존!!!
물론 앉을 수도 있는데 저는 혼자다 보니.. ㅋㅋ 어쩔 수 없이 포기... 흑흑.
다음에... 남편이랑 같이 가서 꼭 여기 앉을 거예요!!!
두번째 공간은 베란다 공간이랍니다.
야외에 나와있는 듯한 느낌이 물씬.
화창한 날이 아니였음에도 햇살이 제대로 들어와 더욱 따스하게 느껴졌답니다.
제가 앉은 곳은 바로 여기!!!!
4개의 작은 테이블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공간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있어 여기 앉기로 했답니다.
자! 이제 자리도 잡았겠다 주문하러 갑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인슈페너를 비롯해, 에이드와 티도 있었는데
달달한 디저트를 두 개나 고를거라 조금 덜 달달한? 바닐라라떼를 골랐답니다.
원래 취향은 아인슈페너나 연유라떼!! 하지만 바닐라라떼로!
오오!!! 어쩜 하나하나 이렇게 비주얼도 이쁘고 맛있어보이죠??
케익과 스콘, 쿠키까지 다채롭게 있답니다.
무엇보다.. 고민의 심각한 문제는... 제가 좋아하는 디저들이 많다는 것!!!
꿈남편이 왔다면 무조건 골랐을 앙버터.
나중에 포장해올까싶어 꿈남편에게 연락했는데 회의중이라 그냥 왔는데..
남편이.. 왜.... 안 사왔냐며.. ㅋㅋ 사왔는데 안 사온 척 하는거 아니냐며.. ㅋㅋ
다음에 같이 가서 먹읍시다!
그렇게 저는 한참을 고민한 끝에, 빅토리아 케이크와 에그타르트를 선택했답니다.
두가지를 고르기에 앞서 제가.. 직원분께... 이것저것.. 물었거든요.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ㅋ
사실.. 제가 들어가서 주문은 안하고 다른 사람들 오기전에 사진 좀 많이 찍어야겠다 싶어,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 그 시간 내내, 그냥.. 그런가보다.. 눈치.. 안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ㅋ
아!! 디저트는 디저트테이블에 놓여 있는 접시 중에 원하는 걸 골라 담으면 됩니다.
놓여있는 접시가... 또 다 이뻐서 이것도 한참 고민했네요 ㅋㅋㅋㅋ
일단 바닐라라떼 적당히 달달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 양도 많아서 더 좋았죠.
다만. 얼음이.. 좀 많았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얼음이 조금만 덜 들어갔음 했네요.
충분히 맛있었는데 얼음이 덜 들어가면 더 맛있을 거 같았거든요. ㅋㅋ
제가 고른 접시는 작은 꽃무늬. 그리고 그 위에 놓인 두가지 디저트...
바닐라 빌리지.... 디저트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정말... 에그타르트를 한 입 먹는 순간.... 여기는 무조건 무조건, 남편이랑 재방문해야지 다짐을 했답니다.
에그타르트는 바사삭 식감과 푸딩같은 에그의 깊고 적당한 단 맛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환상!!!
빅토리아 케익은 조금은 꾸덕한 시트의 식감이 good!!! 살짝 느껴지는 달달함도 합격!!!
딸기크림과 생딸기의 전체적인 조합이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이 곳 사장님 베이커리 진짜 잘하시는 구나!!! 완전 반한!! Vanilla Village.
조만간 남편이랑 룰루랄라!!! 출동할래요! 으하하하하하.
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내일은 더 활기차게 즐겁게 보내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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