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고성 감성숙소) 삼박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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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삼박한 집에서 나와서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 ㅋㅋ 먹으려고 출동한 봉포맛집.
가게 앞으로 주차자리 있구요. 삼박한집에서도 100m 거리로 걸어서 2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예요.
저희는 체크아웃 후 바로 찾아갔는데 삼박한 집에서 요리해 먹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기로 간단하게 저녁식사하러 찾아기기도 좋을 듯 합니다.
내부는 테이블석과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석이 있어요.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부엌에 딱 걸려있는 <아끼면 망한다> 라는 글귀 ㅋㅋㅋㅋㅋ
실제로 아주아주 푸짐하게 차려주신답니다. good!
아.. 제육볶음도 맛있을거 같고, 순두부찌개도 맛있겠는데? ㅋㅋㅋ
고민고민하다가, 생선구이 2인분을 주문했죠.
집에서는 잘 안 해먹게 되는 생선구이거든요. 그래서 이럴 때 먹어야해요 ㅋㅋㅋ
생선이 구워지는 지글지글 소리가 이어지고,
반찬이랑해서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집니다.
사장님께서 어찌나 인심이 좋으신지 공기밥도 모자르면 더 얘기하라고 해주셨구요.
생선구이 양도.. 진짜 많았답니다.
고등어랑 갈치 그리고 다른 한가지가 진짜 맛있었는데..
제가.. 생선을 잘 몰라서... 아무튼 양이 어찌나 많은지, 생선구이 양껏 푸짐하게 잘 먹었네요.
또 생선구이가 삼삼해서, 그것도 좋았어요.
취향에 맞게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되니 밥 없이도 생선구이만 먹어도 좋았네요.
대신, 반찬들은 약간 간이 있는 편이라 이래저래 딱 궁합이 좋았답니다.
나중에 나올때 손님들이 꽤 밀려 들어왔는데,
그래서 다 먹어가긴 했지만 좀 급하게 일어나서 나온 것도 있었거든요.
사장님께서 갑자기 손님 많아서 더 못 먹고가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셨는데,
전혀 전혀!! 진짜 잘 먹었었고, 사장님 인상이 넘 좋으셔서 근처에 갈 일 있음 또 갈 예정이에요.
고성에서 따뜻한 가정식 한끼 생각나신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봉포맛집입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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