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릉) 헌화로/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그리고 빨강등대

꿈모시 2020. 11. 18. 19:45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강릉가볼만한곳 #강릉헌화로 이야기 함께해요.

 

강릉 호텔) 유럽풍 느낌, 노벰버 호텔/Hotel November
https://ggumosi.tistory.com/1003

 

 

 

노벰버 호텔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낸 꿈부부.

체크아웃 후 호텔 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들곤 여행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꿈부부의 7번째 결혼기념여행인만큼? 뭔가 더 특별한 스페셜~한 일정을 준비하기보다는 ㅋㅋ

그냥 힐링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했어요. 그래서 일정 자체가 굉장히 심플했답니다.

이 날도, #강릉헌화로드라이브 를 즐기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찾아가는 일정 뿐.

그런데요. 이 일정은 최고의 선택이였답니다. 평일의 여유로움까지 더해져 완벽한 여행이 됐지요.

 

 

 

 

강릉헌화로는 옥계해변에서 정동진해변까지의 도로로,

드라마 시그널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해변도로이기도 합니다.

당시, 드라마의 충격적인 결말과 함께 그 풍경이 어찌나 환상적이던지,

꼭 한번 가보자 가보자했고, 드디어!! 드디어 다녀왔네요. ㅋㅋㅋ

 

 

 

 

모든 헌화로가 해변도로는 아니고, 금진해변에서 심곡항까지가 해변도로입니다.

그 중 금진항과 심곡항 구간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요.

금진해변에서 심곡항은 4.6km이며,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는 2km입니다.

위 사진들은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의 풍경인데, 이 구간을 차로 드라이브하면 엄청.. ㅋㅋ 순식간이에요.

 

 

 

 

  

 

 

 

다소 짧은 드라이브 코스이지만 무조건 무조건 가보시길 추천하며,

다음에 포스팅 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또한 완전 추천추천.

다만,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나 연세가 있는 분들과 동행하신다면,

바다부채길보다는 헌화로 인도를 천천히 산책하시길 추천해요. 그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할께요.

 

 

 

  

 

 

 

 

 

 

저희는 정동심곡 부채길에서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짧은 드라이브 코스를 선택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심곡항에 주차하고 헌화로를 거닐었어요.

근데.. 저.. 등대.. 왜 이렇게.. 눈에 익숙할까.. ㅋㅋㅋ 싶었습니다.

난 분명 이곳에 처음 왔는데?? ㅋㅋ 화창한 날씨, 강렬한 빨강등대 그리고 청록색의 바다.

흠... 아..... 어??? ㅋㅋ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도저히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더라구요. ㅋㅋ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명대가사 나왔던 바로 그곳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지기도 한 헌화로.

불어오는 바람에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는 금방이라도 방파제를 넘어 올 듯!!했는데요.

그 덕?에 스릴만점이라 하겠습니다. ㅋㅋ

 

  

 

 

 

  

 

 

 

저희도 헌화로 모든 구간을 산책하진 않았지만 보시다시피 인도는 나름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였으나 주의해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심곡항 주차장에서 이 인도에 이르기까지, 잠깐이지만 차도를 지나야한다는 점....입니다. ㅠㅁㅠ

저희야 어른 두 명이라 수월하게 왔습니다만 인도 진입 시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근데.. 꿈남편은... 왜케.. 화가 난 사람 같죠?? ㅋㅋㅋ

커플사진 찍을때만해도 방긋방긋 웃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하지만 그는 이 길 위에서 아주 좋아라했답니다.

강하게 불어오는 바다바람에 콧노래를 흥얼거렸고 무엇보다 그는 동해를 아주아주 사랑하거든요.

이 멋진 풍경!!!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꿈남편과 룰루랄라 손잡고 힘차게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다람쥐와의 만남.

도토리를 먹는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갈 생각을 안 하더군요.

다람쥐보고 넘 좋아서 '다람쥐야 뭐 먹어? 맛있어?' '혼자왔니? ㅋㅋ'자꾸자꾸 말을 걸었는데,,,

지나가시던 어떤 분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분 발소리가 다람쥐가 도망가서..

전... 완전... 정신나간.. 여자가 된.. ㅋㅋ 꿈남편은 옆에서 완전 신나서 뒤로 넘어가게 웃고.. ㅡㅁㅡ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네요. 정말 다람쥐가 있었다구요!!! 윽... ㅋㅋㅋ

 

  

 

 

 

헌화로를 가볍게 산책하고 이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향합니다.

바다부채길은 심곡과 정동, 어느 쪽으로 들어가든 상관없습니다.

심곡매표소로 들어가서 정동으로 나오거나, 정동매표소로 들어가서 심곡으로 나와도 된답니다.

편도로 반대편으로 나가면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처음 들어갔는 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건데,

저희가 찾아갔던 10월엔.... 태풍피해에 따른 단축운영이....... 윽...

그래서 현재까지도 바다부채길은 정동매표소에서만 입장이 가능해요.

탐방로 피해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심곡매표소에서는 입장이 안되니 가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길.

 

 

 

대신 심곡매표소는 입장료 지불 없이ㅡ, 전망타워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자세히 확인 못하고 갔지만, 그래도 헌화로 산책도하고 전망대 봐서 그것도 좋긴 했어요.

아!!! 제가 어린아이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바다부채길을 찾는 걸 추천하지 않는 이유!!

정동매표소쪽으로 들어가면 내려가는 계단이 꽤나 많답니다. 문제는 이 계단을 오르 내려야한다는 것!!!

저희는 운동삼아 정동매표소에서 올라가는 계단을 선택했던건데 내려갔다 올라갔다

편도로 다녀오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답니다. 중간중간 벤치도 있지만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길.

꿈남편의 어깨부상?으로 운동을 게을리했더니.. 좀.. 힘들었던...

진짜진짜 좋았지만 배도 고파 좀...힘들었던 바다부채길 이야기는.. ㅋ 다음에 이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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