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창덕궁뷰카페 #안국역카페 #회화나무 이야기 함께해요.
<창덕궁/Changdeokgung> 봄 날, 고운꽃분홍의 만첩홍매화 그리고 봄꽃
만첩홍매화 보려고 창덕궁 갔던 날, 근처 카페도 한 곳 들렸습니다.
이렇게 온 거 창경궁도 갈까... 고민했지만 미세먼지도 점점 높아지고... 체력까지 방전되서 어쩔 수? 없이 ㅋㅋ
포기하고 대신 창덕궁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 회화나무를 찾아가게 됐지요.
사실.. 이 곳은 왕과 왕실을 보좌하는 궐내 관청인 궐내각사에서 발견한 곳 ㅋ
오.. 저 쯤이면 궁이 한 눈에 보이겠는데.. 싶었는데... 정말 딱 ㅋㅋ카페지 뭐예요 ㅋㅋ
근데 멀리서 보아도 사람이 많아보여 자리가.. 있을까 싶었어요. 그래도 출동해봤지요. ㅋ
그리고 천만다행으로 자리를 잡았을 수 있었죠. 그것도!! 창가석 룰루라라!!!
창가는 여섯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그 외 넷? 다섯 테이블이 따로 있었답니다.
제가 왜 천만다행이라고 했냐면요. ㅋㅋ 제가 자리잡고 금방 만석이 됐거든요. ^^;;; 오홋!
무사히 창가석도 잡았겠다. 이제 주문하려 출동!!
맥주와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있는 곳인데 저는 밀크티를 주문했구요.
주문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신답니다.
차란!!! 창문으로 보이는 창덕궁 뷰!!!
궐내각사가 코앞으로 보이고 좀 더 멀리 인정전도 보입니다.
아직은 봄 기운이 완전히 내려앉지 않았었지만, 지금쯤은 연두빛의 싱그러움이 가득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눈오는 날 가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운명처럼 오기를 바래봅니다.
<단풍나들이/가을나들이> 덕수궁돌담길+정동공원+고종의길+정동전망대/다락카페
아주 슬쩍 선정전도 보입니다.
궁 안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전각을 바라보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정동전망대 다락카페에서 내려다 본 덕수궁이 문득 생각났어요.
그 해, 그 풍경덕분에 가을이 더 아름다웠었죠.
이 날은 이곳의 풍경 덕분에 이 봄이 더 아름답게 기억될 거 같았네요.
오!! 진선문도 보이네요.
근데.. 말이죠... 나무에 새싹이 자리지 않은 게 아쉽기도 하면서 차라리 잘 됐다 싶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봐서 잘 모르지만 나뭇잎이 많으면 인정전이며 진선문도 잘 안 보이지 않을까요? ㅋㅋ
하지만 그러면 또 그런대로 그 나름의 멋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시원하게 밀크티 한 잔 하며 창덕궁 구경. ㅋ
나중에는 웨이팅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는 40분? 정도 있다가 일어났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창덕궁 봄꽃 구경에 이런 아름다운 뷰까지 제대로 힐링한 날이였네요.
아!! 이 건물 2층도 카페더라구요.
올라갈 때는 모르다가 ㅋ 내려오면서 아.. 여기도 카페구나... ㅋㅋ 했답니다. ㅋㅋ
2층은 또 이런 뷰. 또 다른 느낌이죠?? ㅋㅋ
결론... 창덕궁 뷰는 무조건 아름답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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