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여행/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와 석굴암

꿈모시 2022. 11. 21. 19:4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경주가볼만한곳 #경주불국사#석굴암 이야기 함께해요.

 

경주 여행/경주 호텔) Hilton Gyeongju/힐튼경주 르구어메+조식+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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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셋째 날, 힐튼 경주에서 조식 먹방하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의 첫일정은 #불국사 로 저희는 #불국사공영주차장 에 주차했어요.

아래 불국사공영주차장에 주차해서 불국사까지 10분정도 걸어서 올라갔는데요.

 

아래 두 지도의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불국사 바로 앞이랍니다.

위는 불국사 정문 매표소 주차장이며,

아래 지도는 불이문 매표소 주차장이에요.

저흰... 아무생각 없이 검색해서 가장 먼저 나온 불국사공영주차장으로 갔는데..

혼잡할 때가 아니라면 정문이라 후문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나마 산책길이 제법 울창하고 아름다워 즐겁게 불국사로 향했어요.

후문인 #불이문 쪽으로 들어갔고 정문인 일주문으로 나왔습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든 상관없으며 매표 역시 양쪽에서 가능해요.

#불국사입장시간#불국사관람료 는 사진을 참고해주시고,

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한 모든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불이문(不二門)의 불이不二란 ‘진리는 둘이 아니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곳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생과 사, 만남과 헤어짐,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고 근원적으로 모두 하나이며

모든 분별을 떠나고 언어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상징으로 『유마경』에는 불이법문(不二法門)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불이(不二)의 뜻을 알게 되면 해탈에 이를 수 있다 해서 해탈문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안양문(安養門)은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전으로 통하는 중문(中門)입니다.
#연화교 , #칠보교 (국보 제22호)를 올라오면 이 문으로부터 아미타 부처님의 세계인 
극락정토가 전개된다고 하며, ‘안양’이라는 이름은 ‘극락’을 뜻합니다. 

751년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할 때 세워진 이 문은 1593년 임진왜란 때 타 버린 것을 
1626년과 1737년에 중건하였고 현재는 정면3칸, 측면2칸으로 겹처마에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1964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로서 고려 건축양식을 채택하였고 

강릉 객사문과 도갑사 해탈문을 참고한 것이라 합니다.

범영루(泛影樓)는 750년경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할 때 건립하였고

1593년 임진왜란으로 불에 탄 것을 1612년과 1688년에 각각 중건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973년 불국사 복원 때 정면 1칸, 측면 2칸, 3층의 옛모습 그대로 중건한 것입니다.

 

국보 제23호인 청운교(靑雲橋)와 백운교(白雲橋) 입니다.

대웅전으로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된 다리로서 계단을 다리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34계단으로 위로는 16단의 청운교가 있고 아래로는 18단의 백운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운교를 푸른 청년의 모습으로, 백운교를 흰머리 노인의 모습으로 빗대어 놓아 인생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오르는 경사면을 45°각도로 구성하여 정교하게 다듬었고 다리 아래는 무지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직선으로 딱딱해졌던 시선을 부드럽고 생동감있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다리가 있는 석축 아래쪽으로 연못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계단 왼쪽에 물이 떨어지도록 만들어 놓은 장치가 남아있는데

이곳에서 물이 떨어지면 폭포처럼 부서지는 물보라에 의해 무지개가 떴다고 하네요.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당시 다리로는 유일하게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매우 귀중한 유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무지개모양으로 이루어진 다리 아래부분은 우리나라 석교나 성문에서 보여지는

반원아치모양의 홍예교의 시작점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자하문(紫霞門)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는 대웅전(大雄殿)으로 통하는 중문(中門)으로

#백운교#청운교 를 올라오면 이 문으로부터 부처님의 나라가 전개된다고 합니다.

#자하문 은 부처님의 몸에서 비추는 자금광(紫金光)이 안개처럼 서린문이라는 뜻이며

건립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기단의 주춧돌과 신방석(信防石), 문지방돌 등이

통일신라시대(676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 문도 그 무렵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석가모니부처(釋迦牟尼佛)를 모신 법당, 대웅전(大雄殿)입니다.

보물 제1744호인 대웅전은 681년 4월 8일 낙성(落成)되었으며 1436년-1470년 . 1564년에 중건하였습니다.

창건 당시(통일신라시대) 기단과 석등 등의 석조물이 보존되어 있어

그 유구 위에 영조 41년(1765)에 중창된 건물로

중창기록과 단청에 대한 기록이 함께 보존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하여 조선 후기 불전(佛殿) 건축의 대표적인 건물이며 현존하는 건물은 이때 세워진 것입니다.

정면 5칸, 측면 5칸의 다포계 건물로 기둥을 생략한 내부 공간 구성 및

살미첨차의 초화문양(草花文樣)과 봉황(鳳凰)머리 조각, 평방에서 돌출된 용머리 조각 등

내·외부를 매우 화려하게 장식한 우수한 불전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큽니다.

 

국보 제20호인 다보탑(多寶塔)과 석가탑(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10.29m, 10.75m로 매우 비슷합니다. 절내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뜰 동서쪽에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동쪽탑이 #다보탑 이며 다보탑은 특수형 탑을,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석가탑을 보면 2단의 기단(基壇)위에 세운 3층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만

다보탑은 그 층수를 헤아리기가 어려운데요.

십(十)자 모양 평면의 기단에는 사방에 돌계단을 마련하고 8각형의 탑신과 그 주위로는 네모난 난간을 돌렸습니다.

 

탑이 건립된 시기는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으로 추측되며
목조건축의 복잡한 구조를 참신한 발상을 통해 산만하지 않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으로
4각, 8각,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있게 구성한 점,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킨 점 등은 
8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져오기도 해서 안탑깝기 그지없습니다.

1925년경에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

또한 탑 속에 두었을 사리와 사리장치, 그 밖의 유물들이 이 과정에서 모두 사라져버려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죠.

그리고 기단의 돌계단 위에 놓여있던 네 마리의 돌사자 가운데 3마리가 일제에 의해 약탈되어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아직까지 그 행방을 알 수가 없으며 현재 1마리의 돌사자가 남아있습니다.

 

대웅전 앞 뜰 서쪽탑은 국보 제21호인 삼층석탑(三層石塔) 석가탑(釋迦塔)입니다.

탑의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으로 ‘석가탑’이라고 줄여부르며,

무영탑(無影塔:그림자가 비치지 않는 탑)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여기에는 석가탑을 지은 백제의 석공(石工) 아사달을 찾아 신라의 서울 서라벌에 온 아사녀가

남편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연못에 몸을 던져야했던 슬픈 전설이 서려 있습니다.

#경주석가탑 역시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때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경주 감은사지 동ㆍ서 삼층석탑(국보 제112호)과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8호)의 양식을

이어받은 8세기 통일신라시대의 훌륭한 작품입니다.

 

탑 전체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2층의 기단이 튼실하게 짜여 있으며 목조건축을 본따서

위·아래층 기단의 모서리마다 돌을 깎아 기둥 모양을 만들어 놓았고 탑신에도 그러한 기둥을 새겼으며

지붕돌의 모서리들은 모두 치켜올려져 있어서 탑 전체에 경쾌하게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뽐냅니다.

 

1966년 9월에는 도굴꾼들에 의해 탑이 손상되는 참담한 일이 있었고

그 해 12월 탑을 수리하면서 2층 탑신의 몸돌 앞면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던 사각형의 공간을 발견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사리용기들과 유물을 찾아냈는데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국보 제126호)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로 닥나무 종이로 만들어졌습니다.

 

탑의 머리장식(상륜부)은 16세기 이전에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73년 남원 실상사 동ㆍ서 삼층석탑(보물 제37호)의 머리장식을 본따서 복원하였습니다.

탑 주위로 둘러놓은 주춧돌 모양의 돌에는 연꽃무늬를 새겼는데

이를 부처님의 사리를 두는 깨끗한 곳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경주

이번 여행에서 무조건 다시가리라 다짐했던 곳 중 단연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었습니다.

꿈부부는 둘다 기독교가 모태신앙이긴 하나... 종교를 떠나 불국사와 석굴암은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

다만... 너무 무더워.. 이번에도... 불국사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지 못 했어요. ㅠㅁㅠ

또 한번 경주를 찾는 그 땐 어떤 것도 빼놓지 않고 볼 수 있기를....

그리고 이왕이면 단풍이 곱게 물든 시기에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사천왕이 있는 천왕문(天王門)을 지나 일주문(一柱門)으로 나온 꿈부부..

그런데... 일주문 사진을 안 찍은 거 있죠!!!!!

악!!! 공영주차장으로 어떻게 다시 내려가는지... 확인하고 찍는다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내려온.. 악.. ㅠㅁㅠ

더욱이 어이없는 건.... 10년 전에도 일주문을 안 찍었더라구요?? ㅋㅋ 으하하하하하

네.. 일주문 찍으러 다시 갑니다. ㅋㅋ 어느 가을에?? ㅋ

 


10년 전.... 5월. 꿈커플... ㅋㅋ

결혼 전이였으니 꿈커플이라고 부를래요.

괜스레 설레는 이 기분은 뭐죠? ㅋㅋ 풋풋합니다. ㅋ

 

석굴암에서 찍은 사진도 같이 공개해요.

이번에 석굴암에 가서는 저희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더라구요. ㅡㅅㅡ

그래서 ㅋㅋ 추억소환은 꿈커플 셀카로~~


불국사에서 나와 석굴암으로 이동합니다.

차량으로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실제 거리는 멀지 않으나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 이어져 무조건 서행해야해요.

 

#석굴암입장시간#석굴암관람료 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주차장은 넓게 갖춰져있으며 요금은 후불이고 1회당 2천원 입니다.

 

석굴암 매표소에서 천천히 걸어 10분이면 경내에 도착합니다.

경내까지 가는 길은 거의 평지이기에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석굴암으로 오르는 계단은 경사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휠체어나 유모차가 진입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사진 속 계단을 오르면 석굴암입니다.

두근두근... 석굴암을 다시 만나게 되는구나...

그런데 다람쥐가족 발견 ㅋㅋㅋ 어머나!!!!

처음엔 3마리를 봤는데 사진찍을 땐 두마리 뿐이였어요.

 

다람쥐들과 안녕~ 하고 계단을 마저 오르면 국보 제24호인 석굴암 석굴 입구가 보입니다.

석굴암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눈으로만 보고 나와야해요.

신라 중기의 임금 경덕왕의 재위기간(742∼765)동안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게 되는데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습니다.

이 때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황룡사종 등 많은 문화재들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前室)과 원형의 주실(主室)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넙적한 돌로 원형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입니다.

석굴암 본존불인 석가여래좌상(釋迦如來坐像)은 높이 약 3.4미터로

연화좌(蓮花座) 위에 부좌(趺坐)하였고 토함산 중턱에 백색의 화강암으로 조각했습니다.

수법이 뛰어나게 정교하며 장중한 기운이 넘치는 세계 석굴의 걸작이라 할 수 있으며

#석굴암본존석가여래좌상 을 중심으로 그 주위 벽면에 보살상 및 제자상과 역사상,

천왕상 등 총 40구의 불상을 조각했으나 지금은 38구만이 남아있습니다.

 

1995년 12월,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으로 공동 등록된 석굴암.

거대한 불상 앞에 서면 놀라움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신비로움까지 더해져 선뜻 어떤 말도 꺼낼 수 없죠.

그저 찬란한 역사를 마주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경내에 가득 피여있던 #쑥부쟁이

처음엔 벌개미취인 줄 알았는데 잎이 매끈한걸로 봐서 쑥부쟁이 인 거 같습니다.

 

꽃들사이로 나비가 날이다니고

벌도 바삐 움직이던 어느 여름날.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은 감동 그 자체였지요.

 

또 이렇게... 꿈부부는 경주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꿈부부의 경주여행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이힛!!!

 

경주 여행/경주 가볼만한곳) 첨성대의 낮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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