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역사나들이 66

<강화도 연미정/燕尾亭> 월곶돈대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지난 설연휴에 다녀온 강화도 나들이, 그 첫번째로 연미정/燕尾亭 이야기 함께해요. 새해 첫날에도 해돋이를 보기위해 찾았던 강화도. 설연휴 친정과 시댁 방문를 마치고 꿈남편과 함께, 다시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강화도에도 가볼곳이 참 많은데요. 요즘 날씨가 워낙 춥다 보니 금방 금방 볼 수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연미정/월곶돈대예요.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깃발이 활짝 펼쳐집니다. 강에도 빙하가 둥둥. ㅋㅋ 겨울이 팍팍 느껴졌던 날이였어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빙하 가득한 강, 올해 유난히 더 춥다 춥다 했는데, 이런 풍경을 보는 건 또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날씨는 추웠지만 햇살도 좋고 파란 하늘에!! 꺄오!!! 오랜만에 나들..

<행주산성> 승리의 함성으로 하나된 곳, 가을 단풍에 물들다.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11월 첫주말에 어머님 모시고 출동했던 행주산성 이야기 함께해요. 어머님과 어디로 단풍 구경을 갈까 고민을 광장히 많이했습니다. 여주 황학산 식물원 or 화담숲 등 고민 끝에 가깝기도 하고 진작부터 가보고 싶있던 행주산성으로 결정했답니다. 주차장은 그렇게 크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주차운은 있어서 ㅋ 주차는 바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광 후 오래 머무시지 않으니 또 금방 금방 자리가 나는거 같았어요. 저희가 주차하고 행주산성을 둘러보고 내려왔을때 양쪽 차량이 다른 차량이였답니다. 행주산성 요금 및 시간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으니 참고하세요. 행주산성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충장공 권율 도원수 동상입니다. 장군은 조선 중종 31년(1537)..

<부여 부소산성> 울창한 숲과 백제 이야기가 있는 곳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통영 & 부여여행 중 부여이야기 이어갈께요. 부여에 도착해 장원막국수(http://ggumosi.tistory.com/352)에 먹방 후 찾아간 곳은 부소산성입니다. 하지만 저흰 이날 부소산성에 가면 안됐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 흑흑. 특히 남편은 운전까지 했었는데 부소산성....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 제 불찰입니다. 부소산성 절대 쉬운 코스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ㅋㅋ 본격적으로 이야기 시작할께요. 저희는 구드래나루터에 백마강유람선을 타고 부소산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장원막국수가 구드래나루터 바로 앞이였거든요. 부소산성 정문으로 입장해서 산책 후 백마강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방법도 있는데 저희는 그냥 눈앞에 보이는 코스로 선택했어요. ..

<통영 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통영여행 이야기 이어갈께요. 충렬사로 향하는 길, 연화주차장에서 통영바다 경치를 보고 통영 펜션) 통영767+연화주차장)바다풍경과 수국을 만나다. http://ggumosi.tistory.com/336 수국도 잠깐이지만 꽤 제대로 구경을 하곤 찾아간 통영 충렬사. 충렬사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따로 있답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서 3분?만 가면 충렬사 도착인데요. 통영은 대부분의 관광지에 주차요금이 있답니다. 통영 충렬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통영 충렬사는 사적 제 236호로 임진란이 끝난 8년 후(1606년) 선조의 명에 따라 제 7대 통제사 이운룡이 세운 충무공 이순신의 신위를 모신 사당입니다. 전국 4..

<창경궁> 봄나들이/봄꽃이야기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너무나 늦은 포스팅인데요. 봄에 다녀온 궁나들이, 창경궁 이야기 함께해요. 창덕궁에 있을 때도 꾸물꾸물한 날씨였는데, 창경궁으로 넘어와서는 더 우중충해졌답니다. 요즘은 봄날에 좋은 날이 더 없는거 같아요. 흑흑. 창덕궁과 창경궁은 담 하나? 차이인데 꽃들의 개화상태가 너무나 달라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신기하기는 더 했구요. ​ ​ 그런데.... 오잉???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옥천교인데 ㅋㅋ ?? ㅋㅋㅋ얼마나 당황을 했나모릅니다. 2년 전, 라님과 함께 갔을때 시기가 딱 맞아서!!! 환상적인 모습을 봤는데.... 또 오겠죠?? 그런 날? ㅋ 올해 봄에 방문한 3곳의 궁 모두, 내년을 기약합니다. 날이 좋기를, 꽃 시기가 잘 맞기를, 동궁터와 궐내각사 터..

<창덕궁> 봄나들이/봄꽃이야기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4월 둘째주 주말에 다녀온 창덕궁 & 창경궁 중에 창덕궁 이야기 먼저 함께할께요. 한주 빨리 찾아서 아쉬웠던 경복궁과 한주가 늦었던 창덕궁과 창경궁. 올해는 3곳의 궁궐 모두 아쉬웠는데 그런 순간도 다 추억이 되라라 믿어봅니다. 사실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되기도 했구요. 또 아쉬웠던만큼 다음은 더 아름다우리란 것도 믿어봅니다. ㅋㅋ 이 날도 날씨가 꾸물꾸물. 그래도 꽃이 있다면 기분은 UP입니다. 근정전에 이어 인정전에서도 부부셀카♥ 근데 또 명정전 가서는 까먹은거 있죠.. 흑... 선정전에서 희정당 쪽을 바라보며, 궁은 언제나 아름다운데 그 아름다움 중 하나는 이렇게 전각들을 바라볼때 인듯합니다. ​ 궁궐 중 창덕궁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청기와 건물, 선정..

<경복궁> 이른 봄 날 이야기/건창궁 내 곤녕합+집옥재 도서관&카페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저희 부부는 매년 봄꽃 시기에 맞춰서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을 찾곤한답니다. 한복을 입고 갈때도 있는데 올해는 가을에 입을 계획이에요. 여튼, 창덕궁을 시작으로 궁나들이를 즐겼던 그동안과는 다르게 올해는 경복궁부터 찾아갔는데.. 망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그로인해 좀 늦게 찾아간 창덕궁과 창경궁도.... 망.. 했어요.ㅋㅋ 두곳의 이야기는 다음에 함께해 주시구요. 오늘은 시기가 좀 아쉬웠던 경복궁 봄이야기 함께해주세요. 미세먼지로 파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날들. 이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날씨가 점점 꾸물꾸꾸물..해졌었답니다. 매화가 피는 시기였던지라 매화는 가득했는데요 사실 저는 경복궁의 살구나무시기를 맞추려고 했었답니다. 아쉽게.. 실패. .흑흑... 다시 내..

<운현궁> 왕실문화의 전당+운현궁 양관,이우공저/도깨비집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3월, 첫주말에 다녀온 운현궁 그리고 가까이 가지 못한 운형궁 양관 이야기 함께할께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그 이후 도깨비를 잊게 할 만한 드라마를 찾지 못한 저희 부부입니다. 원래 드라마를 자주 보지 않았는데 집에서 실내자전거를 타면서 못봤던 드라마도 하나씩 챙겨보고 그러다 만난 도깨비!! 아직도 저는 도깨비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러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드라마에 빠져 지내던 지난 겨울, 도깨비집 외관이 운현궁 양관이라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스친 기억하나는 꿈남편과 운현궁에 데이트갔다가 뒷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이뻐서 저 건물은 뭐지? 그렇게 갸우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사진들을 뒤져 저..

<덕수궁돌담길&정동길> 서울주교좌성당/경운궁 양이재+정동교회+정동공원/구러시아공사관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내려 눈 내리는 풍경을 담고자 출동했지만 결국 비로 변해 아쉬웠던 어느 날의 이야기 함께해요. 비 내리는 날씨로 하늘은 꾸물꾸물... 우산들고 카메라를 내몸보다 더 소중히 하며 ㅋㅋ 오랜만에 혼자하는 취미시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주교좌성당입니다. 시청 갈때마다 지나가며 보곤했던 곳인데 이 날은 안으로 들어갔어요. 1926년 아더 딕슨의 설계로 건축된 서울주교좌성당. 초기 성당은 설계에서 축소한 형태로 건립했다가 1996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였습니다. 비가 와서 아쉽긴 했지만, 덕분에 선명한 색의 성당지붕을 볼 수 있었어요. 내부도 들어가 봤습니다. 사진 찍기가 광장히 조심스러웠는데 마침 미사 시간이 아니라 딱 2장을 담아왔습니다. 발소리도 조용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독립문>우리민족의 수난과 고통....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리고 독립문 이야기 함께할께요. 2016년의 마지막 날, 꿈남편과 서촌 엘라디(http://ggumosi.tistory.com/220)와 베어카페(http://ggumosi.tistory.com/223)에서 데이트 후 택시를 타고 서대문형무소로 향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이 모습. 얼마 전 도깨비에서도 이곳이 나왔는데 잇님들 기억하실까요? 우리민족의 수난과 고통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 관람시간 및 입장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담아왔습니다. 저희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4시에 도착해 6시까지 두시간동안 충분하겠다 했는데 .... 그런데!! 겨울철인 11월~2월은 오후 5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더라구요. 6시까지로만 알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