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원 카페> bride garden/브라이드 가든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인천정원카페 #인천야외카페 #브라이드가든 이야기 함께해요.

 

 

 

 

날씨가 참 화창했던 어느 주말, 꿈남편과 카페데이트에 나섰습니다.

브라이드 가든은 급 검색으로 출동하게 됐는데... 여기.. 찾아가는 길이 꽤 험난했어요. ㅋㅋㅋ

카페가 외길 끝에 위치해있는데 중간에 차를 마주치면 난감하기가.... ㅠㅁㅠ

저희 들어갈때가 특히 더 심했던 것도 있었던 거 같긴한데...

근처에 도착해서 외길을 보고 불안,불안.. 2/3정도 들어갔을 때 차라도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딱 마주친 반대편 차량 거기다, 저희 뒤로 2대가 더 따라오는 상황이라... 그 앞에서 얼마나 끙끙거렸나 몰라요.

그래도 어찌어찌 도착했는데 이번에.. 주차자리가.. 없.... ㅋㅋㅋ 아.. ㅋㅋ

그것도 다행으로 안쪽 주차장에 주차완료.

 

 

 

잔디밭에 하얀 파라솔!!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가던 나무들과 파랑 하늘까지!!

참 이쁘긴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잘 안보이시겠지만,

아이들을 위한 그네와 미끄럼들도 있었어요.

야외 좌석이다보니 강아지도 데리고 와도 될 거 같더라구요.

 

 

  

 

 

  

 

꿈부부는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내부에 앉았습니다.

이때 살짝 감기기운이 있어서 겸사겸사!! 안쪽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렇게 금방 추워질줄 알았음 그냥 야외에 앉을껄 지금와서 후회 중이네요.

 

 

  

 

비주얼 넘 이뻤던 디저트!!! 배부르긴 했지만 그래도 하나, 먹고 싶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골랐는데 고르는 것마다 품절이라 포기했네요 ㅋㅋ

그리고 꿈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아인슈페너르 주문했습니다.

커피 가격은 꽤 착한편이라 맘에 들었는데..

 

  

 

아인슈페너 왜 이래요 ㅠㅁㅠ

안 그래도 꿈남편이 커피 받아오면서 아인슈페너 맞냐고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전혀... 크림과 커피가 분리되여 있지 않았던...

그래도 크림이며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왜.. 끝 쯤에서 이렇게나 달죠?? ㅋㅋㅋㅋㅋ

시럽이 잔뜩 깔려있던데.... 제가 과연 아인슈페너를 마신 게 맞을까요? ㅋㅋ

바닐라라떼 이런 거 아니였을까요? ㅋㅋㅋ 진실은... 저 산 너머로.. ㅋㅋㅋ

 

  

 

  

 

그래도 따스하게 들어오는 햇살 아래, 꿈부부는 또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예전에 어느 tv프로에서 하루에 30분 이상 대화하는 부부가 많지 않다던데...

그럴리가요. 제 주변에도 30분은 다 대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꿈부부는... 하루에.... 최소 3시간은 대화하는 듯 ㅋㅋㅋ

둘 다.. 좀 수다스런 편이기도 하답니다. 서로 말하려고 난리 ㅋㅋㅋ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보니 한쪽에서 치킨을 드시고 있더군요..

뭐지? 하며 나가는 길에 발견한 또 하나의 건물!!!!

치킨을 판매하네요!! 이런!!!!!!!! 피자랑 맥주까지.. ㅋㅋ

야외에서 먹방하면 더 꿀맛일 거 같은데 꿈남편은 운전을 해야하니 어차피 못 먹었겠구나 했답니다.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꿈꾸는 하루, 오늘과 내일.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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