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카페> 두루미상회/남편과 두번째방문+심곡천 산책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부천대카페 #부천카페 #두루미상회 이야기 함께해요.

 

  

 

 

지난 4월, 꿈모시 혼자 방문했던 두루미상회(https://ggumosi.tistory.com/739).

너무나 좋아서 꿈남편이랑 꼭 다시 가야지 했는데요.

그로부터 2달 후 6월의 어느 날! 꿈남편이랑 손잡고 룰루랄라♪ 출동했어요.

 

 

 

  

 

  

 

처음 갔을땐 비오는 날이였는데

꿈남편이랑 갔을 땐, 햇살이 쨍하니 꽤 더운 ㅋㅋ 날이였어요.

그래봐야 요즘만큼 더운 건 아니였지만요.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앉았던 자리에 다시 앉았어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오후시간. 에어컨 아래 햇살은 더욱 눈부셔요 ㅋㅋㅋ

물론 햇살은 언제나 아름다운 축복이지만, 꿈남편이 워낙 땀을 많이 흘리고 해서,

에어컨 아래에 느끼는 햇살이 현실적으로 더 좋다고 할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곳은 그새 메뉴판이 좀 달라졌더라구요.

음료는 고민할 것도 없이 밀크티와 아인슈페너를 골랐구요.

디저트는 후르츠산도를 바로 선택!! 그리고 크림뷔릴레와 앙버터 중에 고민하다가 ㅋㅋ

한결같은 내 남편!! 앙버터를 적극 어필해서 앙버터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가득!! 채워진,

아! 이런 시간.. 소소한 행복한 순간!!! 비주얼은 말할 것도 없이 대대박!!!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아요. ㅋ

 

 

  

 

밀크티는 전용병에 나옵니다. 얼음 담긴 컵도 같이 주세요.

컵에 두 번 정도 채워서 마실 수 있는 양으로, 맛도 괜찮았어요.

꿈남편의 밀크티 사랑은 여전한데 이렇게 전용병에 담겨 있음 ㅋㅋ 더 고르게 되는 거 같아요. ㅋ

아인슈페너 역시 good!! 두번째 마시는건데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답니다.

 

 

 

  

 

 

  

 

후르츠산도는 딸기철이 지나서 딸기가 빠져있었습니다. 그래도 색감이며 맛있기는 여전했어요.

빵도 부드럽고 크림은 은은하면서 과일과 찰떡궁합!!!

저는 지금 이 찰나에도 또 생각날정도로 넘 좋았는데 꿈남편은 그럭저럭이라고 하더라구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본인 스타일은 아니라구요. ㅋ 남편은 좀 느끼?하거나 고소한 걸 좋아한답니다.

 

 

 

꿈남편은 후르츠산도를 약간 아쉬워했으나, 여기 앙버터에는 제대로 열광했습니다!!!

그동안 먹었던 앙버터들은 크루아상이나 스콘에 팥과 버터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여기는 식빵 위에 부드러운 팥과 버터 한조각! 생크림까지!!!!!

비주얼도 기존에 봤던 디저트와는 조금 달랐는데ㅡ,

 

 

  

 

세상에!!! 신세계!!! ㅋㅋㅋㅋ

제 표정이 말해주는 그런 맛이랍니다. ㅋ 정말 정말 맛있더라구요.

앙버터의 빵이 식빵이라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생크림이 앙버터를 더 독보이게 하는!!!

팥도 찐빵에 들어있는 그런 팥의 느낌보다는 팥빙수에 올라가는 스타일의 팥이 였는데 그것도 좋았습니다.

식빵에 쨈 발려먹듯이 먹으니! 완전 꿀맛!!! 아주 탁월했던 디저트 선택이였답니다. 음하하하하하!! ㅋ

 

 

 

  

 

카페에서 한차례 더위를 피하고 그냥 집으로 갈까했는데

꿈남편이 이왕 나왔으니 용기?를 내보겠다며 심곡천 산책 가자고 하더라구요 ㅋ

태양이 제일 뜨거운 시간을 피해서 찾아간 심곡천.

요즘은 제법 큰 물고기도 보이더라구요. ㅋ 꾸준히 관리가 잘되는 거 같아서 찾을때마다 기분 좋은 곳이에요.

 

 

  

 

 

 

카페데이트에 가벼운 산책까지 소소했지만 꽉찬 하루를 보냈던 어느 주말.

이 날의 데이트도 대성공이였습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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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잇님들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매일 더 소중히, 오후시간에도 힘내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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