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의 일상이야기 함께해요.
꿈모시는 지난 겨울내내 나팔꽃을 보며 지냈습니다.
늦 여름에 씨를 뿌렸고 싹을 틔운 나팔꽃은 여름꽃임에도 겨울을 잘 이겨내고 자라서 고운 꽃을 선사해줬는데요.
나팔꽃이 떠난 자리에 이번에는 봉숭아를 심었습니다.
4월 26일 밤, 첫 싹이 올라온 후로 하루만에 5개의 싹!!!이 자라났어요.
한번 싹이 나면 무섭도록 자라는데, 안타까운 일은 코스모스는.. 이상하게 어떤 소식도 전하질 않네요 ㅠㅁㅠ
고민 끝에 다시 한번 심었는데도.. 감감 무소식... 코스모스도 하루 빨리 싹이 나기를 기다려봅니다.
같은 날 심었는데 코스모스는 소식이 없고.... 봉숭아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5월 1일이고 오른쪽 사진은 6월 10일!!!
현재까지도 무탈히 잘 자라고 있는데 꽃이 피면 다시 소식 전할께요. ㅋ
친정나들이 갔던 날, 온가족이 함께 저녁 먹으려고 출동했어요.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곳이 바로바로! 돌배기집!!
꿈남편은 진작부터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이번에 가보게 됐네요.
근데....아.. 메뉴판을 또 안 찍었네요. ㅡㅁㅡ
아무튼 자리에 앉자마자, 차돌박이를 주문했습니다.
차돌박이는 불판에 올려지기가 무섭게 바로바로 구워져서!!!
신속히 먹을 수 있는게 넘 좋죠? ㅋ 물론 맛도 좋구요.
돌배기집 만의 간장양념에 콕 찍어 먹으니 더 꿀맛!!!
저는 다른 것보다 간장소스 양념이 넘 맛있더라구요. good!!!
차돌박이 다음 메뉴는 숙돌배기.
차돌박이 위로 숙주가 가득 쌓여서 나옵니다.
숙주를 아래 깔고 차돌박이를 위로 올린 후 익히다 뒤집어주고 또 한번 뒤집어주고!!!하면 완성!!!
역시 맛있긴한데 저희는 차돌박이가 더 맛있더라구요.
마무리 고기는 갈비살이였습니다.
갈비살도 역시 맛있었어요. 고기니까요 ㅋㅋ 고기는 늘 사랑이니까요. ㅋ
근데 차돌박이가 역시 제일 맛있었어요. 후루룩 국수로 깔끔한 마무리!! ㅋ
고기 후식으로 냉면이나 국수는 이제 필수인 거 같습니다. ㅋ
돌배기집에서 맛있게 저녁 먹방하고 설빙으로 출동했습니다.
이수 설빙은.... 정말... 자리잡기 넘 힘들어요 ㅋㅋㅋ
늘.. 항상 갈때마다...사람이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늘 사람 많을 시기에 갔던거 같아요.
인절미 빙수는 늘 주문하는 메뉴!!! 인원이 많다보니 딸기빙수도 주문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딸기를 많이 좋아함에도 딸기빙수보다는 인절미 빙수가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한가지 사실!!
저희가 거의 여름에만.. 몇 번 가는 설빙이라 몰랐는데 그새 물동이존이 없어졌더라구요.
이수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인절미 빙수를 먹다보면 가루가 꼭 목에 걸리기도 하잖아요.
그때 물을 꼭 마셔야하는데.. 꿈오빠가 빙수 먹다가 가루로 인해 기침을 심하게 했거든요.
놀래서 카운터로 나가서 물 한잔 부탁드렸더니... ㅋㅋ물 사야한다고 ㅋㅋ 순간... 아... 유럽인가.. 했던 순간이였네요. 으하하하하하
좀 당황했지만 급하게 또 지갑 가져가서 물 한 병 사서 마셨답니다.
꿈부부는 딸기철이 끝나갈 때가 되서야, 딸기청에 빠졌습니다.
진작 빠졌으면... 만들었을 텐데!! 부랴부랴 딸기청을 주문했고!!!
지금까지도 우유에 타서 잘 마시고 있네요. 완전 꿀맛!!!
잘 아껴먹고 다가오는 딸기철에는 제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호호호호호!! ㅋ
제가 좋아라하는 커피우유입니다.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제가 편의점에 가는 주된 이유이기도 해요. ㅋ
2+1 행사를 거의 하는 제품이라 사서 나만에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마시는!!
심쿵을 만들어낸 날은 남편과 함께 외출해서 두 개는 가져오고 하나는 냉장고행!!!
일부러 심쿵을 집어왔죠. 별거 아닌데, 괜히 맞춰서 가져왔던 날입니다.
얼마 전, 꿈오빠네 놀러갔는데!!!! 프라엘 마스크가 있더군요.. 악!!! 부러워!! ㅋㅋㅋ
놀러온 김에 체험하고 가라고 하시기에 ㅋㅋ 언넝 해봤습니다. 삐리삐리!!! 나는 나는 로봇!! ㅋㅋ
초음파클렌저하고 리프트업?인가 하고 이온부스터하고 ㅋㅋ 마스크까지!
완전 탐나요!!!! 개인적으로는 초음파클렌저... 진짜진짜진짜진짜 정말 좋던데요? 돈 한번 모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금손 비너스언니의 가방선물!!!
저 가방, 비너스 언니가 다 만든거예요!!! 어깨 끈만 따로 사서 연결해준!!!!!
요즘 완전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언니♥ 보답하겠습니다. 이힛!
정말 오랜만에 고씨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께 딸기청 드리러 찾아 뵙었는데 점심 사주시겠다고 해서 출동하게 됐는데요.
딸기청 값보다 더 돈을 많이 쓰신.. 어머님 ^^;;입니다.
전에 앉고 싶다고 못 앉았던 햇살 가득 들어오는 안쪽은 예약석이라.. 이번에도 못 앉았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예약하고 가야겠다 싶었답니다. 저자리!!! 꼭 앉아 볼거예요 ㅋㅋㅋ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으로 평일 낮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계속 오시더라구요.
메뉴 고민하다가 2인세트가 눈에 보여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식전빵이랑 에이드 한입 요거트 까지 나오는데
에이드는 그날 그날 따라 달라요. 주방 앞쪽에 써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전빵 꿀맛!!! 마늘빵으로 참 맛있었는데
포스팅하며 메뉴판 보고 리필이 됐었다는 걸 알았네요. ㅠㅠ
진작 알았음 한번 더 리필해 먹었을건데요. 역시 다음엔 꼭!! ㅋㅋㅋ
에이드도 적당한 달달함에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크림 가득 담겨나온 빠네 파스타!
빠네 파스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크림 자체도 진하고 맛있고 면삶기며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특히 빵에 크림 찍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피자는.. 추천추천!! ㅋㅋ
저는 파스타보다 피자가 넘넘 맛있더라구요.
여기 고르곤졸라에 꿀이 아닌 생크림이 함께 나오는데!!!
찍어 먹으면 완전 꿀맛!!! 대대박!! ㅋㅋ 완전 반해서 이 피자먹으러 또 가야지 했답니다.
디저트도 상큼하니 잘 먹고 배 팡팡했던 날이네요.
어머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었던 날, 이 후 인천대공원 나들이 다녀왔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가도록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