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일상 이야기 함께해요.
꿈남편의 여권기간이 만료되여 부천시청으로 여권만들러 출동했어요.
부천시청 근처로 여권사진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 많답니다. 저희는 그 중 비티사진관을 찾았구요.
비용은 1만 5천원!이였습니다. 사진찍고 10분만에 사진을 받을 수 있는데 저흰 배가 고파서 사진찍고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연안식당에서 꼬막비빔밥을 드디어 먹어봤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갈께요.
식사하고 사진 찾아서 이제 진짜 여권만들러 부천시청으로!!! 근데 복숭아꽃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렇게나 이쁘게 피여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분홍분홍! 철쭉까지 활짝 피여 있어서 완전 이뻤어요.
올해 복숭아꽃은 제대로 못보고 지나가려나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났네요. 이힛!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과가 있고 발급신청서 작성 시 도와주시는 분 계시니 모르는 부분은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사진으로 담아와봤어요. 여권발급 신청 후 최대 일주일 안에 받으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4월 17일에 접수를 했고 4월 22일에 수령가능!했어요 그 후 지금은 수령해서 따끈따끈 여권을 갖고 있습니다.
여권 만드는 곳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데 그 앞에 주차도장이 있어서 셀프로 찍게 되여있습니다.
꼭 주차카드에 찍어야하니 주차카드 챙겨 내리세요.
도장 받으면 1시간 무료주차랍니다. 여권사진찍고 여권 접수까지 충분한 시간이에요.
저희는 밥까지 먹어서 좀 더 주차를 했는데요. 1시간 무료정산 받고 800원 지불했어요.
주차요금은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기본 30분 400원이고 이후 10분당 200원입니다.
1시간 무료주차 적용 이 후엔 10분당 200원으로 계산된답니다.
지인이 보내준 롤케익 쿠폰!!
원래는 다른 맛을 보내줬지만 제품이 없어서 듀엣롤케익을 골라왔답니다.
두가지 맛!인 것도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넘 귀여운 박스!!!가 더 맘에 들었어요.
빵은 폭신폭신한 쉬폰스타일이에요.
롤케익 크림도 적당한 달달하니 맛있어요.
부드럽게 먹기 딱 좋아서 우리 조카들 생각나더라구요.
이번에 꿈부부가 정착한 치킨집은 교촌입니다. ㅋㅋ
역시 치킨은 사랑이고 이렇게 돌아가며 먹어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치킨집마다 소스맛이며 메뉴 차이가 있으니까요. 한동안은 교촌 순살이 꿈부부를 행복하게 해줄 거 같아요.
이쁨주의!!!! 비너스언니는 어마어마한 미인일 뿐만 아니라, 금손이기도 하답니다.
집에서 뚝딱뚝딱 만들었다는 여권지갑부터 동전지갑까지!!!
저는 이 중 3개나 받아왔답니다. 여권도 이쁘게 넣어뒀고 하나는 인테리어로 장식해뒀어요.
꿈오빠네와 스카이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상동역 메가플러스 7층에 위치해 있구요.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면 됩니다.
스카이랜드 이용 시 주차는 당연히 무료랍니다.
이용요금 사진으로 담아와봤구요. 저희는 소셜미디어 티켓이 저렴하게 올라와서 그걸로 이용했어요.
꽤 자주 올라오는 듯하니 미리 구매해두셨다가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찜질복이랑 수건 받아서 입장! 수건은 1인 2장씩 준답니다.
들어가서 일단 샤워를 하고 레쉬가드로 갈아입었습니다. 저희는 스카이랜드 내 수영장도 이용했거든요.
수영장은 영유아가 놀기 좋은 정도랍니다. 물높이는 어른 허리 높이였구요.
공간이 넓지 않아서 커다란 튜브보다는 구명조끼나 작은 아이 튜브만 이용하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다른 한쪽에 아기아기들을 위한 공간.
미끄럽틀 두개가 있고 꿈모시의 조카들 보시면 어느 정도의 물높이인지도 짐작이 되시죠?
아!! 여기 수영장 물온도도 좋더라구요. 아기용 쪽은 좀 더 따뜻했구요.
아무래도 찜질방 내에 있다보니 따뜻한 실내 온도!! 수영하는 내내 저희도 조카들도 아주 잘 놀았습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 탈수기도 있으며 샤워장도 있답니다.
저희는 수건을 챙겨 올라가서 물기를 닦고 사우나로 내려가서 대충 씻고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올라왔어요.
아! 일회용 샴푸와 바디워시, 폼클렌징 등 다 판매하고 있구요. 500원씩 입니다. 때타월 작은 건 1,500원이에요.
찜질방은 쉬시는 분들이 많아서 사진은 많지 찍지 않았습니다.
메인 공간의 사진이구요 사진 오른쪽으로 5개? 정도의 다양한 불가마가 있었어요. 냉실도 있었구요.
화살표가 두 개 있죠? 먼저 복층을 표시한 왼쪽 화살표. 복층에 VIP룸과 모임룸이 있답니다.
그리고 VOD실도 넓게 있었어요. 곳곳에 자동안마기도 있었고 15분?에 천원인가 했던 거 같아요.
오른쪽 두번째 화살표는 맥반석 돌침대 공간인데 자리를 맡아두지 말라는 안내가 있었으나 다 맡아두고 계시더라구요. ㅠㅁㅠ
이불은 밤에만 지급을 한다는데.. 전 날 부터 와서 계속 그 자리에 계시는 듯...
저희가 1시쯤 들어가서 2시간 수영장에서 놀고 3시반 쯤에 찜질방을 갔는데 이불이 쫙 깔려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희가 찜질방 쪽에 있는 내내 계속 계시더라구요 한번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두루두루 깨끗하기도 했고 다양하게 갖춰진 시설 다 만족했는데 자리 맡아두는 분위기는 좀 아쉬웠습니다.
맥반석 위는 물론 복층 위쪽도 쫙 자리를 맡아둬서 저희같은 손님은 구석에 쭈구려 누워야했으니까요 흑흑.
이런 분위기를 아시는 분들은 무릎담요 등을 챙겨오셔서 자리를 맡으시더라구요 ㅋㅋ
처음에 들어올때 돗자리 반입금지라는 글을 보고 찜질방에 돗자리?라고 생각했는데 반입이 안된다고 써있었던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런 분위기만 아니라면 완전 대만족!!! 헬스장도 있었고 식당도 따로 있었습니다.
식당은 꿈오빠네만 이용했는데 미역국 정식이 7천 원! 기대를 안했다는데 생선까지 나오고 맛도 꽤 괜찮았다고 엄청 만족해했어요.
찜질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 식혜!!!!
여기 식혜 맛있더라구요 적당한 달달함에 시원하니 좋아요!!!
믹스커피는 완전 꿀맛!!!! 한번 마시면 자꾸자꾸 생각난다는 중독성 대대박 믹스커피! ㅋㅋ
식혜는 2,500원, 믹스커피는 3,000원 이랍니다. 근데 얼음이 넘 많아요. 얼음 조금만 덜 넣어주셨음...
수영하고 배가 고팠던 차라 달걀도 먹었죠.
맥반석이랑 훈제 두가지 다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조카들의 아이스크림은 1,800원이였습니다.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불가마로 입장!!!
오랜만에 뜨끈하게 찜질!! 근데 역시 조카들은 오래 못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겐 좀 힘든!
그래서 조카들은 놀이방에서 오래 놀았어요 ㅋ
놀이방은 사진 속 미끄럽틀이 있고 티비가 있답니다.
놀이방 옆방은 PC방! 금액을 이용해야 이용가능합니다.
재밌게 신나게 놀고 6시쯤 나왔습니다.
사우나에는 아기욕조도 있었고 꽤 넓어요. 탕도 여러개이고 드라이기도 공짜로 이용가능!했답니다.
생각나는대로 다 적긴했는데 ㅋㅋ 스카이랜드 이용하실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벌써 5월이니까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5월 한달도 모두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