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세상

<남양주 한강뷰 맛집> OUTDOOR KITCHEN/아웃도어키친 한강본점

꿈모시 2019. 6. 22. 10:10

안녕하세요. 꿈꾸는 모래시계, 꿈모시입니다.

오늘은 #남양주한강뷰맛집 , #OUTDOORKITCHEN / #아웃도어키친한강본점 이야기 함께해요.

 

 

 

 

 

5월의 첫 주말, 어버이날 겸 가족모임으로 아웃도어키친한강본점을 찾았어요.

주말이기도 했고 날이 날이니만큼 예약하고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주말에도 예약을 안 받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선착순!!으로 손님을 받는다고해서 꿈부부네가 좀 서둘러 찾았는데요.

 

 

 

 

 

차 막힐까봐 더 서둘렀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버린.. ㅋㅋ

그래도 1등!!이다 신나하며, 오픈 준비하고 계신 직원분들께 눈도장을 찍고 근처에서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바로 앞으로 보이는 한강뷰를 보고 있을때 위로 지나가는 패러글라이딩!!

주변을 살펴보니 패러글라이딩 착륙지가 있어서 계속 지나가고 하더라구요.

패러글라이딩하면 단양을 생각하곤 했는데 여기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은근 여기저기 많네요 ㅋㅋㅋ

나중에 조카들 와서 보고는 우와 우와!를 연발하며 타보고 싶다고 ㅋㅋㅋ 고모도!! 근데 고모부가 안 탄데 ㅋㅋ

 

 

 

 

  

 

민들레 홀씨가 많이 보였던 시기,

시간적 여유도 있겠다 작정하고 홀씨를 날려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하늘을 향해 불었는데, 잘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나무 앞에서 민들레 홀씨를 날려봤습니다.

두둥두둥 참 이쁘게도 날아간 민들레홀씨. 제각각 가는 길도 달랐습니다.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 행복을 가득 담고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

그 꽃말을 알고는 볼때마다 더 정감가기도 한 꽃인데요.

생각해보니!!! 민들레와 세잎크로바 모두 행복이네요~ 흔하다면 흔해서 평소 그냥 지나치기도하는데,

행복을 멀지 않지 않다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 맞는 거 같습니다.

 

 

 

 

 

 

 

사진 찍고 있는데 날아온 벌.

연애 초반, 꽃놀이 다닐때만해도 벌만 보이면 도망?가던 꿈남편이였는데.. ㅋㅋ

지금은 벌이 올때를 기다리는 듬직한 남자!!가 됐어요 ㅋ 기특해!!!

 

 

 

 

점점 오픈 시간은 다가오고, 차들도 하나둘씩 들어왔습니다.

앞쪽 도로도 은근 정체가 시작되려는 무렵, 꿈오빠네와 엄마도 거의 오셨다기에 자리 잡으러 들어갔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뭐? 이런 느낌?? ㅋㅋ

캠핑장 느낌나는 고기집!!!으로 다른 고기집들이랑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이곳이 저희가 않았던 단체석 공간입니다.

야외석이라고 봐도 되는데요. 나중에 고기 한창 먹고있으니

천막을 열어주셔서 정말 캠핑온 듯한 분위기가 났어요.

 

 

 

여기는 애완동물 동반 손님을 위한 좌석입니다.

단체석 좌석 옆쪽으로 이렇게 별도로 좌석이 마련되여있어서 애완견 데리고 많들이 오시더라구요.

나중엔 저희가 앉았던 자리는 물론 여기도 자리가 거의 없었답니다.

 

 

 

한강이 한눈에 보였던 테라스 공간,

식사 후에 잠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인데 강노을이라는 테이크 아웃 카페도 옆쪽에 있답니다.

아!! 그리고 저녁 6시 이후에 모닥불이 피워있으면, 식사영수증을 가져가면 고구마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장장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던데.. 저희는... 낮이라ㅋ 다음엔 고구마 먹으러 저녁에 가야겠어요 ㅋㅋ

 

 

 

메뉴판은 안내지로 되여있어요. 아무래도 추가해서 또 먹고 또 먹고 하는 곳이다보니

그냥 하나씩 자리마다 나눠주시는 듯, 덕분에 메뉴판 요청 안해도 되서 편했어요.

고민하다가 일단 A set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조카님들이 좋아하는 바지락 된장찌개도 추가했어요.  

 

 

 

 

주문하면 처음엔 직원분들이 기본 반찬들을 식판에 가득 담아다 주시는데요.

이후부터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며 됩니다.

셀프바도 깔끔하게 준비되여 있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

 

 

 

 

 

 

 

드디어 고기가 올려집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시간이였나요.

아침을 대충 먹고 갔더니 배가 정말 고팠거든요.

먼저 버석이랑 양파, 초벌되여 나온 고기를 얻고,

 

 

 

소세지와 새우도 불판 위에서 구워집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라서 더 구워주면 이제 먹방의 시작!!

늘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꿈남편이 고기 진짜 잘 구워요.

고기를 사랑하는 만큼 잘 굽는다고 할까요? ㅋ

 

 

  

 

바지락 된장찌개는 아이나 어른이나 누구에게나 먹기 좋은 맛으로 공기밥이 포함된 게 더 좋았는데요.

우리 조카들 고기 구워지기 전에 밥 비벼서 어찌나 잘 먹던지! 뿌듯!

혹시 조카님들 배고플까봐 된장찌개 미리 시켜둔 고모의 센스가! 빛을냈던 순간이였습니다.

 

 

 

잘 구워진 새우는 진짜 꿀맛!! 근데 조카들은 이상하게 새우는.. 안 먹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어른들이 다 먹었죠 ㅋㅋㅋ 고기는 쌈싸서 먹고!! ㅋㅋ 그냥도 먹고

소스에 찍어먹기도 했는데 소스는 약간 매콤했어요.

근데 여기 고기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느 유명 고기집들만큼!! 고기질이 꽤 좋아서! 온 가족이 완전 잘 먹었답니다.

우리 조카님들도 계속계속 고기 더 달라고!! 소세지는 안 먹고 고기 더 달라고 할 정도였답니다.

 

 

이 후 삼겹살 추가하고 흑돼지 생오겹살 추가하며,

먹고 먹고 또 먹고!! ㅋㅋ 먹느냐고 바빠서 사진은 잠시 안녕!! ㅋ

든든하게 잘 먹었는데도 금액도 많이 안 나왔더라구요.

이번에 완전 반해서, 기회되면 여기로 자주 오자 가족들이랑 약속도 했답니다.

 

  

 

식사하고 나오니 꽃가루가 어마어마 날렸습니다.

처음엔 이쁘다 하다가 너무.. 많이 몰려오니.. 좀 무섭기도 했던,,

이 후 어디든 가보려고 여기저리 알아봤으나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행사가 겹친 시기이다보니 여기저기 만차에 만석!!

결국 친정으로!! ㅋㅋ 향했습니다.

 

 

 

친정으로 출발하기 전, 꿈조카들에게 꽃다발 할머니께 드리라고해서 전달.

매년 준비해 드리는데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손자, 손녀가 주니 더 좋아하셨던 ㅋㅋ

어버이날 선물은 현금으로! ㅋ 다만 이날 저녁은 엄마께 얻어 먹었답니다.

엄마 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또 맛있는 거 먹으러가요 ㅋㅋ 사랑합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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